(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미국의 상호관세 세율 서한 발송으로 상호관세가 사실상 내달 1일까지 유예 연장된 가운데, 경기도가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단기 피해 최소화와 통상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104억 원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관세 리스크 긴급 대응 ▲수출 경제영토 확장 ▲수출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 등에 104억 원의 수출지원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고 9일 밝혔다. 도는 기존 미국 중심 수출 구조에서 벗어나 유망 신흥시장으로의 수출 다변화를 추진 중이다. 관세 리스크 긴급 대응 경기도는 우선, 급변하는 통상환경 리스크에 대한 신속 대응을 위해 총 76억 원을 지원한다. 이 가운데 70억 원은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에 투입된다. 자동차, 의약품, 반도체, 철강, 알루미늄 등 미국 관세정책에 직접적으로 노출된 공급망 기반 중소기업 900개사를 대상으로 수출컨설팅, 해외 전시회 참가, 해외규격 인증, 물류비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통상환경조사단 파견, 비관세장벽 대응 등 FTA통상지원 사업에 4억5,900만 원을 지원한다. 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특례시가 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 지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긴급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화성특례시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예정으로, 이에 따라 읍면동장이 최일선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정구원 제1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본격적인 접수에 앞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가 차질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계획을 면밀히 설명하고 각 읍면동장의 철저한 대응과 협조를 당부하는 자리였다. 특히, 사업 시행까지 시간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21일부터 정상적으로 접수 창구가 운영될 수 있도록 신청 절차에 관한 실무적인 세부 사항을 공유하고, 사전 준비 상황과 대응체계를 면밀히 협의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소비쿠폰 사업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민생정책”이라며 “각 읍면동장님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시민 누구나 불편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정부 방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전국 최초로 소비쿠폰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접수 매뉴얼 준비, 대시민 홍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8일 강원대학교에서 강원대-강릉원주대-강원도립대 간 통합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본 협약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정재연 강원대 총장, 박덕영 강릉원주대 총장, 김광래 강원도립대 총장를 비롯해 강원특별자치도 및 각 대학 주요 관계자가 참석하여 통합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향후 구체적인 통합 절차를 적극 이행해 나갈 것을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 협약서에는 △대학 간 상호 논의하여 통합 비전 설정 및 통합 계획안 마련, △통합 계획안 마련 후 구성원 동의 과정을 거쳐 통합 추진, △통합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 방안 모색 이라는 통합의 큰 방향을 담고 있으며, 강원대‧강릉원주대‧강원도립대 총장이 함께 서명함으로써 강원도립대와의 통합 추진을 공식 선언했다. 지난 2023년 11월, 강원대와 강릉원주대 통합에 대한 ‘교육부 글로컬대학 선정’으로 시작된 강원특별자치도 내 1도1국립대 모델은 지난해 11월 강원대와 춘천교대 간 업무협약을 거쳐 오늘(2025년 7월 8일) 강원도립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서, 국내 최초 광역자치단체 내 모든 국‧공립대학이 하나로 통합하는 진정한 1도1국립대 모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는 ‘안양시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컨설팅 지원사업’ 대상 기업 2곳을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강화해 생산성과 품질을 혁신하고, 기업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경기도와 함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 2곳에 올해 말까지 스마트공장 기초 단계의 자동화 설비와 공정관리 시스템 도입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총사업비의 70%로, 기업당 최대 5,000만원 한도다. 사업 수행기관인 (재)경기테크노파크는 스마트공장 구축 전 과정에 걸쳐 현장 중심의 전문 컨설팅과 기업 대표 및 실무자 대상 교육을 제공하며, 도입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이 중소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양시 제조업의 디지털 혁신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은 8일 이천시 신둔면 수남리에 있는 식품제조업체 농업회사법인다선(주)를 방문해 기업의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임직원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농업회사법인다선(주)는 1994년 창립 이래 30년의 전통을 바탕으로 국내외 생면 시장을 선도해온 식품 제조 전문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로 소비자 감동 실현’을 경영 철학으로 삼고 있으며, 다양한 곡물 면과 글루텐프리 제품을 개발해 왔다. 제품으로는 칼국수, 수제비, 보리국수, 쌀국수 등 30여 가지 전통 및 특수 면류가 있으며, 한국 음식(K-Food)의 세계화를 목표로 수출 확대와 글로벌 파트너십도 활발히 추진하며 해외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농업회사법인다선(주)는 해외전시회 지원 및 기업환경개선 사업 등 이천시의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 추진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향후 생산 규모 확대를 위한 공장 증축 계획과 관련한 행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우리의 건강한 먹거리를 국내를 넘어 세계에 알리고 있는 농업회사법인다선(주)를 응원한다”라며 “지역 중소기업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달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최한 ‘화성특례시 AI EXPO 'MARS 2025'’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AI 선도도시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8일 시청 상황실에서 ‘MARS After Session’을 주제로 AI 정책 실현을 위한 ‘AI 정책분야별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고, ‘화성형 AI 도시 모델’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에 착수했다. 이날 전문가 자문회의에는 성균관대 김선우 산학교수, 가천대 김용석 석좌교수, 서울대 권오상 교수, 한양대 박철흥 교수, 단국대 김현수 교수 등 국내 저명한 대학 교수진들과 이재관 한국자동차연구원 자율주행연구소장, 김충환 경기도청 전문위원 등이 발표자로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AI와 지속가능한 미래 ▲AI 반도체(모빌리티 응용) ▲화성시 주도 글로벌 AI도시연합 등 구체적이고 실행할 수 있는 정책 모델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심화 토론도 이어갔다. 이날 참석한 조승문 제2부시장은 “MARS 2025는 끝났지만, AI를 통한 화성시의 기술과 도시,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여정은 지금부터 시작”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화성형 AI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가 신중년 여성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지역 내 돌봄 공백을 해소한다. 시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인생플러스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신중년 일자리사업 ‘같이돌봄 매니저’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신중년 여성의 돌봄 경험과 자격을 지역사회에서 다시 쓰는 구조’를 지향하며, 지역공동체 자산화 관점에서 설계된 지속가능한 일자리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경력단절 여성과 베이비붐 세대의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돌봄 영역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직무교육에는 총 19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약 5개월간 주 5일, 하루 4시간씩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에 배치돼 돌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광명시 통합돌봄정책과 사회적경제 구조에 대한 이해 ▲아동 안전 및 놀이지도 실무 ▲위기대응 사례 등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질적인 전문성 향상에 중점을 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사업은 경력단절을 겪은 5~60대 여성에게 사회 복귀의 기회를 제공하고, 세대와 공동체를 잇는 사회적 자산으로서 의미가 크다”며 “시민의 일할 권리를 보장할 수 있도록 지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8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 4개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 극복을 위한 ‘인천항 수출입 물류 활성화 TF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간담회로, 글로벌 물류환경 변화에 따른 인천항의 대응력 강화와 터미널 간 협력을 통한 물동량 증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인천항은 올해 들어 미국 정부의 관세정책과 내수침체 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상반기 물동량이 전년동기대비 5.9%(7.7 가통계 기준) 하락한 168만TEU를 기록했다. 1분기에는 80만TEU로 전년동기대비 7.6%의 감소율을 기록한 바 있으며, 2분기에는 감소 폭이 다소 완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하반기 물동량 회복을 위한 공동 마케팅, 인센티브 강화, 신규항로 유치 및 서비스 개선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공사는 이날 ▴기관장 및 임원 주도의 50대 화주·포워더 대상 1:1 마케팅 강화, ▴미주항로 및 Next China 지역 물동량 집중 유치, ▴중고차·복합운송 등 인천항 특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가 7월 7일 반도체 부품 제조 핵심 기업인 ㈜디에스테크노와 신규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디에스테크노는 이천시 마장면에 본사를 둔 국내 유일 카바이드(SiC), 실리콘(Si), 쿼츠 등 반도체 핵심 부품 제조기업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텔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풍부한 협력 경험을 갖추고 있다. 이천시와 ㈜디에스테크노는 꾸준한 협업을 해왔다. 2022년부터 반도체기업협의체 운영을 함께하며 기업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세미콘 코리아 반도체 박람회 참가 지원, 이천시 반도체 미래인재육성 프로젝트를 통한 우수한 지역 인재 취업 연계 등 실질적 지원사업을 다방면으로 추진해왔다. 이러한 지속적인 동반관계는 이번 대규모 투자 결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번 투자로 ㈜디에스테크노는 총 850억 원을 투자하여 기존 이천 본사에 건축면적 34,236㎡ 규모의 제2공장 신축을 2030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2030년까지 250명의 신규 고용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천시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투자유치 전담반(TF) 구성, 인허가 신속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자립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동조합 기반 조성을 위해 ‘2025년 이천시 협동조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예비 협동조합 설립자, 운영 중인 협동조합 임직원, 일반 시민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협동조합 설립부터 운영까지 실무 중심의 전문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생 모집 기간은 7월 7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협동조합 설립과 운영·관리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협동조합 설립’과 ‘운영·관리’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모든 교육은 이천시 교육협력지원센터에서 실시된다. 설립 과정은 8월 5일과 8월 7일 총 2회, 운영·관리 과정은 8월 12일부터 9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세부 내용은 설립 과정에서 ▲협동조합에 대한 기본 이해 ▲사업 모델 구축 ▲설립 절차와 방법 등 협동조합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을 다루며, 운영·관리 과정에서는 ▲세무·회계 실무 ▲조직 운영 진단 및 사업개발 ▲맞춤형 운영 컨설팅 등 실제 운영에 필요한 전문적인 내용을 다룬다. 이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8일 오전 국정기획위 산하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가 주최한 17개 시도 간담회에 참석해 대한민국 성장 잠재력 제고를 위한 15개 과제를 제안했다. 지난 7일부터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권역별 세션으로 나눠 수도권 집중해소와 지방주도 정책 전환을 위한 중앙-지방 간 소통 창구로 진행됐다. 경기도는 간담회에서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전략과제로 ▲지방소멸대응기금 추가 재원마련 동참 ▲대한민국 성장 잠재력 제고를 위한 평화특구 내 기후테크 클러스터 조성 등 5건과 ▲K-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구축 ▲AI․바이오․벤처 스타트업 클러스터 조정 지원 ▲철도 지하화 및 국가철도망 신규사업 규모 확대 건의 등 10건의 ‘지역공역 사업과제를 발표했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이날 수도권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통한 이익 중 일부를 지방소멸대응기금 재원으로 활용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추가 재원마련 동참을 통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전략방안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국가안보 등을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수도권 내 접경지역의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수도권이라는 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양군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자금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양양사랑상품권’ 발행을 준비하며, 오는 7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가맹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양양군에 소재한 소상공인으로, 대규모점포, 준대규모점포, 단란주점, 유흥주점, 사행산업 관련 업종은 신청이 제한된다. 가맹점 등록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사업자등록증과 가맹점 등록신청서를 작성해 양양군청 경제에너지과 또는 관할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양양군은 상품권을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형으로 순차적으로 발행할 계획이며, 2025년도에는 지류형(3,000원권, 5,000원권, 10,000원권)만 우선 발행한다. 본격적인 유통은 오는 9월 이후 시작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양양사랑상품권이 유통되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는 물론, 군민들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소상공인들이 가맹점 등록에 참여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양군은 이번 상품권 발행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 내 가맹점에서 상품권을 사용함으로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지역내 6개 농공단지(창촌, 퇴계, 당림, 거두, 수동, 퇴계제2)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 농공단지의 낙후되고 부정적인 이미지를 시대 흐름에 맞게 개선하고 기업 유치 촉진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시는 지역내 농공단지 명칭을 ‘○○산업단지’ 또는 ‘○○테크노빌’ 등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국토교통부의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논의된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그간 농공단지는 산업단지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왔음에도 ‘농공’이라는 단어가 주는 이미지 탓에 기업 유치 시 한계를 안고 있었다. 이에 시는 시대 흐름과 산업 구조에 맞는 명칭으로 개편해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시는 이달 중으로 농공단지 내 입주기업협의회에 각각 명칭 변경안을 안내하고 의견 수렴 후 간담회를 거쳐 연내 산업단지계획 변경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후 2026년 예산 편성을 통해 도로 표지판 및 안내판 등 관련 시설물도 새롭게 정비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명칭 변경은 단순한 간판 교체가 아닌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산업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입주기업의 의견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2024년부터 본격 추진 중인 ‘절임 염수 재활용 설비 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김치 산업의 생산비 절감과 가격 경쟁력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총사업비 1억 9천2백5십만 원(국비 30%, 군비 40%, 자부담 30%)을 투입해 절임 염수 재활용 설비 일체를 구축하는 이번 사업은 천일염 품귀와 가격 상승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고, 환경 보호 효과까지 함께 기대되는 지역농업 활성화 지원 사업이다. 지난해 사업 지원을 받은 평창군 내 업체는 배추절임 과정에서 소금 사용량 약 80%, 용수 사용량 약 60%, 폐수 발생량 역시 60% 줄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절임 염수 재활용으로 생산비 절감은 물론, 환경오염 저감에도 이바지해 친환경 농업 실천에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2025년에는 평창군 방림면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주)미래가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 확보를 통해 신규 설비 지원을 받게 된다. 평창군은 앞으로도 이러한 지원을 확대해 김치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절임 염수 재활용 설비 구축 지원사업은 단순한 생산비 절감뿐 아니라 지속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11공구 개발사업(첨단산업클러스터(C))의 개발계획 변경(안)이 지난달 26일 산업통상자원부 제144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8일 밝혔다. 송도국제도시는 2024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됐으며, 그에 따른 국내·외 기업의 토지 공급 요청 등 투자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가용 토지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인천경제청은 현재 매립 및 기반시설 공사중인 첨단산업클러스터(C)의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해 산업시설용지를 추가 확보하고, 첨단·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생태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개발계획 변경은 ▲산업·연구시설용지 집적배치 ▲주거·학교용지 재배치 ▲공원, 도로 등 기반시설 재배치 등이 골자다. 세부 변경 내용은 중앙 공원축 기준으로 남쪽에 산업 및 연구시설용지를 집적배치하여 바이오 클러스터 기능을 강화했으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북쪽에 주거 및 학교용지를 배치했다. 또한 워터프런트 사업의 일부인 내부수로 변의 특별계획구역(미니베니스, 미니말리부)은 투자유치의 효율성 제고와 늘어나는 상업시설의 공실 문제 해소 등을 위해 일부 연립 및 상업용지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는 저소득 청소년과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원활한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운전면허 취득비용을 최대 50만원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주민 참여 예산 제안 사업의 하나로 올 한 해만 한시적으로 특별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규모는 총 100명이며, 올 상반기 35명에 이어 이번 하반기에 65명을 지원한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이다. 대상자는 운전면허 교육 이수 비용, 필기·기능·도로 주행 시험 응시료, 학원 수강료 등 면허를 따는 데 드는 비용의 60%가량(최대 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1월 1일 이후 자동차 운전면허를 신규로 취득한 경우만 지원하며, 그 이전에 취득한 운전면허 비용은 소급 지원하지 않는다. 지원받으려는 대상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중복 여부 등 적격 여부를 확인한 뒤 신청한 다음 달 말 일에 본인 명의의 계좌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성남시가 올해 상반기 35명의 저소득 청소년과 청년에게 지급한 운전면허 취득비용은 1인당 5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와 경제과학진흥원이 도내 바이오헬스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AI․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해 ‘경기도 첨단바이오헬스 강소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2.0’ 사업과 연계해 2024년 해당 프로젝트에 선정된 도내 제약·의료기기 분야 중소기업 27개사를 대상으로 지원을 시작한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3년간 수출, 컨설팅, 정책자금, 인력, 연구개발(R·D) 등 10개 분야에서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기술 내재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 하반기부터는 도 자체사업으로 ▲해외전시회 지원 ▲인공지능·디지털 전환(AX/DX) 바우처 지원 등 신규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외 전시회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당 최대 1,500만 원 한도로 부스운영비, 홍보물제작비, 시장조사비, 통역비 등을 지원하며, 디지털 기술 기반의 연구개발(R·D) 고도화를 위한 바우처 사업에는 최대 2,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2027년까지 지속된 정부 연계사업의 기반이자, 도내 바이오헬스 기업의 해외 진출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