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4일 오후 2시 30분 히로시마 청소년문화센터를 방문해 도와 히로시마 간 한일 청소년 문화교류 5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향후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히로시마 청소년문화센터는 1964년 1월 설립된 공익재단법인으로 1970년 제1회 한일 청소년 교류사업을 시작으로 청소년의 국제 이해 증진과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한일 청소년 정기교류, 청소년 장학금 지원, 소년 축구 친선대회 개최 등이 대표적인 사업이다. 쓰쓰이 칸지 이사장은 환영의 인사를 전하며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랜 세월에 걸쳐 큰 지원과 협력을 해 주셨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또, “올해 일본 청소년이 강원도를 방문했을 때 지사님께서 환영회에 참석해 따뜻한 환대를 베풀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히로시마에서 나고 자랐지만 오늘 만큼은 강원FC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교육,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한층 더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시성 도의장은 “도와 히로시마현 청소년 문화교류는 50년 이상 이어져 온 깊은 역사를 자랑한다”며, “한일 민간 교류의 소중한 상징”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 홍천의 (주)권선개발(대표 이종심)은 4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홍천군협의회(회장 김용덕) 사무실에서 동절기를 맞아 저소득 및 소외계층 가구를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700kg(36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홍천군협의회는 봉사원들이 각 지역 현장에서 직접 파악 추천한 저소득 소외계층 140가구를 대상으로 봉사원들이 김장김치를 배달하며 안부확인 및 말벗활동은 물론 홍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한승환)의 2025 온기나눔 캠페인에도 동참했다. (주)권선개발은 지난달 30일에도 연탄 4200장(360만원 상당)을 후원한데 이어 지난 추석에도 송편과 햅쌀 등(45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건강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종심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동횅하고 상생하는 일은 당연한 것”이라며 “추워지는 날씨에 홀몸어르신 및 소외계층 가구를 위해 항상 함께하는 적십자봉사회 홍천군협의회와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용덕 회장은 “항상 통 큰 후원과 나눔으로 이웃을 돌봄해 주시는 (주)권선개발에 감사드리며 소외계층 이웃들이 동절기를 안전하게 날 수 있도록 지속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4일 '2025 국방상용물자 전시·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신설된 도 국방경제추진단이 주관하는 첫 행사로,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지방조달청,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 강원본부, 제2군단이 공동으로 민·군 상생 협력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래 도 경제부지사, 박순홍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경원 강원지방조달청장, 김용희 제2군단 보급과장, 박철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방 조달 환경 변화에 대응해 군수품의 상용화 확대와 품질 향상, 지역 기업의 판로 개척 및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품평회에는 도내 26개 기업이 생산한 급식류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됐으며, 군수 담당자와 장병들이 직접 체험·시식하며 실질적인 납품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형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강원지방조달청은 국방상용물자 쇼핑몰 입점 컨설팅을 제공해 국방시장 진입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의 애로 해소를 지원했다. 아울러 2024년 12월 개소한 강원국방벤처센터와 협약을 체결한 5개 기업도 참가해 자사 제품을 전시했으며, 군수 담당자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4일 강호증 주히로시마 대한민국총영사의 초청으로 총영사관저를 방문해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지방외교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교류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강호증 총영사는 “우리 관저를 찾아주신 한국의 최고위직 손님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히로시마는 한국과도 깊은 인연이 있는 도시로, 지금은 평화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오늘 경기가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저도 현장에서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지사는 “총영사님께서 어제 공항까지 직접 나오셔서 입국을 환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히로시마 방문은 처음이지만, 그동안 도와 히로시마 간 청소년 교류가 꾸준히 이어져왔다”고 전했다. 또, “히로시마는 축구에 대한 열정이 매우 큰 도시로 이번을 계기로 앞으로 양 지역 간 더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진태 지사와 강호증 총영사는 1971년 시작되어 50년 넘게 이어져 온 강원도와 히로시마현 간 청소년 교류 현황을 비롯해 스포츠문화 분야 협력 기반 조성 등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은 노인의 날을 맞아 올해 100세가 된 횡성읍 거주 어르신 댁을 방문해 장수의 상징인 ‘청려장’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청려장’은 명아주 줄기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임금이 장수 어르신께 드리던 전통을 이어오는 상징물이다. 횡성군은 매년 노인의 날을 맞아 100세를 맞은 어르신들께 청려장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 청려장 전달 대상자는 횡성읍 4명, 갑천면 1명, 청일면 1명, 공근면 2명 등 총 8명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명기 횡성군수와 최동섭 횡성읍장이 함께 참석해 길순갑 어르신의 백세를 축하하고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으며, 나머지 어르신 7명에게는 각 읍·면장이 직접 방문해 청려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명기 군수는 “백세를 맞으신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지역의 역사이자 자부심인 만큼,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한 복지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AI 선도도시 춘천이 시민의 날을 맞아 미래도시 비전을 선포한다. 춘천시는 7일 오후 1시 30분 시청광장에서 ‘제23회 춘천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시민과 함께 여는 미래, AI 혁신에서 시작’을 주제로 미래도시로의 도약을 알린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식이 아닌 ‘AI 혁신도시 춘천’의 정체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시는 AI를 단순한 기술이 아닌 시민 삶의 질을 바꾸는 공공 혁신 도구로, 행정·교육·복지·교통 등 시정 전반에 AI를 접목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시는 시민이 AI 기술을 통해 변화하는 도시의 미래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공연과 체험, 퍼포먼스, 부스를 하나의 서사로 구성했다. 행사는 주민자치 우수프로그램 공연팀 ‘D.N.걸스’의 민요 무대와 시립교향악단 공연, 전통 타악그룹 ‘태극’의 ‘솔타’ 퍼포먼스로 막을 연다. 그 뒤로 춘천시민상 시상식과 함께 AI 기술을 접목한 메타버스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이 퍼포먼스는 피오니 작가와 협업해 가상공간 속 AI 아바타와 시장이 함께 춘천의 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일보사와 공동으로 11월 4일 오전 11시, 춘천 세종호텔에서 '2025 제45회 강원특별자치도 농업인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중협 행정부지사, 박진오 강원일보사장, 김용복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도의원, 농업인대상 수상자와 가족,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 도 농업인단체 총연합회장 및 회원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45회를 맞은 강원특별자치도 농업인대상은 1981년부터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일보사가 공동 주최해온 강원 농업 분야의 최고 권위 있는 상으로, 매년 도내 우수 농업인과 농업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총 30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5개 부문 수상자 5명에게 상패가 수여됐다. 부문별 수상자는 △친환경농업부문 영농조합법인 강원유기농, △수출유통부문 농업회사법인 솜씨가㈜, △축산발전부문 김진선, △미래농업육성부문 추경진, △농촌융복합산업부문 해담마을 영농조합법인이다. 아울러 농촌마을활력프로젝트 우수마을로 선정된 4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골목상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새마을 골목형상점가’를 11월 4일 지정했다. 이는 지난 9월 ‘중앙1번가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이은 속초시의 두 번째 골목형상점가다. 이번에 지정된 구역은 속초시 조양동 새마을 일원으로, 총면적은 5,166㎡이며 44개 점포가 포함된다. 새마을은 1968년 대형 해일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위한 재해복구 주택 800여 동이 들어서면서 조성된 지역으로, 낮은 담장과 좁은 골목길을 따라 감성 카페, 개성 있는 식당, 소품샵 등이 들어서면서 최근 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변화로 올해 상반기에만 약 115만 명의 관광객이 찾으며 속초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부상했다. 속초시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상인 조직 중심의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고, 상권 정비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설 현대화, 공동 마케팅, 상인 역량 강화 교육, 디지털 전환, 온누리상품권 가맹 확대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상권 기반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n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 갈천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갈천동마을회관 신축이 완료됨에 따라, 갈천마을운영위원회 대표 심전걸 통장 등 4명으로 구성된 마을대표단이 11월 3일 시청을 방문해 감사를 전했다. 이번에 준공된 갈천동마을회관은 삼척시 갈천동 6-1번지 일원에 지상 1층, 연면적 99.24㎡ 규모로, 내부 집기 비치 등 마무리 단계를 마치고 본격적인 활용을 앞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결실을 맺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마을회관이 주민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활발히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11월 3일 삼척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진성회계법인 김우택 이사가 강사로 참여해 사회복지시설의 운영과 재정 관리의 투명성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사회복지시설의 예산 및 결산 절차, 관련 규정 이해, 감사 지적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도·점검 과정에서 실제로 발생했던 보조금 관리 부실 및 부정수급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져, 재무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부정수급에 대한 인식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 시 관계자는 “삼척시의 사회복지 예산이 시 전체 예산의 약 20%를 차지하는 만큼, 재정 누수를 예방하기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강화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복지행정을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오는 11월 6일 오후 1시,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그린에너지연구관 대회의장에서 녩삼척학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척시가 주최하고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인문사회과학연구소(소장 남기택)와 전통문화연구소(소장 윤은숙)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근대 도시 삼척의 모더니티’를 주제로 삼척의 근대적 형성과정과 도시적 정체성을 학술적으로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기조발표에서는 최현식 인하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가 ‘삼척의 근대성: 식민지 투어리즘과 모빌리티’를 주제로 발표한다. 제1부에서는 △염복규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일제말기 지방·국토계획과 삼척 일대의 시가지계획’을, △한상협 인천대학교 교수가 넊년대 강원도 삼척·영월의 중국인 노동자와 노동이주 관행’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제2부에서는 △장경호 강원대학교 교수가 ‘일제강점기 삼척지역의 석탄채굴사업과 도시개발’을, △한상언 한상언영화연구소 소장이 ‘일제강점기 삼척지역의 극장 연구’를, △장진영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이 ‘동해선 철도의 부설과 향후 삼척의 전망’을 주제로 각각 발표와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장기 미해결 민원과 반복 민원 등 복합·다수인 관련 민원을 신속하고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민원조정위원회’운영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민원조정위원회는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제34조에 따라 설치된 심의기구로, 행정기관의 거부처분에 대한 이의신청, 민원처리의 타당성 검토, 다수인 관련 민원 해소 방안 마련 등을 심의한다. 시는 장기적으로 해결되지 않거나 반복 제기되는 민원, 소관이 불분명한 민원, 대규모 비용이 수반되는 복합민원 등에 대해 위원회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동일한 내용의 민원을 정당한 사유 없이 3회 이상 반복 제출하거나, 2개 이상의 행정기관에 중복 제출한 경우 민원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종결하도록 운영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시민이 법정민원에 대한 행정기관의 거부처분에 불복할 경우, 행정심판이나 소송 외에도 민원조정위원회를 통한 이의신청 제도가 있음을 적극 안내해 시민 권익을 보호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민원조정위원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복잡한 민원에 대한 공정하고 투명한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산지전용허가 지역의 목적 외 사용과 경계 침범 등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산지전용 및 토석 채취 허가 지역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군청 허가과 산지허가팀을 중심으로 이달 5일부터 11일까지 8개 읍·면의 담당 구역별로 추진되며, 허가지 실태를 점검해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산지 난개발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산지전용 후 복구를 이행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된 허가지와 토석 채취 후 복구가 이루어지지 않은 지역에 대한 실태조사도 병행하여, 토사 유출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 및 항구 복구 조치할 예정이다. 이번 중점 점검 대상은 대규모 산지 전용지를 중심으로 ▲토석 채취 허가지 5개소 ▲태양광·풍력발전 및 개간 목적의 산지전용 허가지 23개소 등이다. 점검 결과, 경계 침범 등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처벌하고, 토사 유출 등 산림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중간 복구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성모 군 허가과장은 “최근 산지 개발 수요 증가로 산림 훼손과 불법행위가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다”라며 이번 집중 점검을 통해 토사 유출 등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 산지의 체계적인 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4일 오후 2시, 평창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평창군 자원봉사자 굿매너 골든벨’을 울렸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굿매너 평창 문화시민 운동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익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퀴즈 형식의 골든벨 대회와 역사 강의를 결합하여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시민으로서의 올바른 태도와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굿매너 골든벨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평창군을 대표하는 문화시민으로 성장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바른생활 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3~4일 센터 내 교육장에서 춘천시 공무원과 보건복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자살예방전문가 워크숍 ‘ASIST(Applied Suicide Intervention Skills Training)’를 개최했다. 자살예방전문가 워크숍(이하 ‘ASIST’)은 1983년 캐나다에서 시작돼 현재까지 전 세계 22개국에서 100만 명 이상이 이수한 전문 교육과정이다. 본 교육은 자살위험 신호에 대한 민감성 향상, 위기 개입 역량 강화, 실질적 중재 기술 습득을 목표로 시뮬레이션 기반의 실습과 피드백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실천적 개입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김미정 센터장은 “ASIST 교육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자살위기 개입에 필요한 실제적 기술을 연습하고 자신감을 갖게 하는 실습 중심의 교육”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 내 생명지킴이들이 더욱 단단한 대응 역량을 갖추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1998년 개소 이래 춘천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해 △상담 △정신건강 프로그램 △교육 △홍보 및 캠페인 등 다양한 인식개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2026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에 시와 함께 공동 수행할 기관을 모집한다. 춘천시는 지역-산업 연계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해 춘천 특성·산업에 적합한 다양한 분야의 효율적 일자리 지원사업 모델을 발굴하고자 지역 내 고용관련 유관기관 등과 컨소시엄 방식의 사업 추진을 위한 공모를 추진한다. 지원사업의 유형은 △교육훈련 △창업지원 △취업연계 △기업지원 △고용장려금지원 △기타사업으로 구성된 가운데 시는 3개 사업 이내로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춘천시 소재 비영리 법인 기관 또는 단체로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12월 23일 화요일 오후 6시까지 기업지원과 일자리창출팀에 방문 또는 우편(춘천시 시청길 11, 8층 기업지원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일자리창출팀로 하면 된다. 시는 신청·접수된 사업에 대해 사업 지원의 필요성, 효과성, 적정성, 지역산업과의 연계성, 일자리 창출 목표 달성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 1월 9일까지 3개 사업 이내로 우선순위를 선정한 후, 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는 2025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복지급여의 적정 수급 여부를 확인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하기 위한 정기 점검으로 총 1,482건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확인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등 주요 복지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보건복지부, 국세청, 건강보험공단, 금융기관 등 관계기관의 정보를 연계해 소득과 재산의 변동사항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소득이나 재산 변동이 확인된 가구는 급여 변동 사유에 따라 지원 조정, 중지 또는 신규 지원이 결정된다. 시는 수급자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전화 상담, 가정방문, 행복e음 시스템 안내 등을 병행해 대상자의 이해를 돕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확인조사는 복지급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꼭 필요한 분들에게 복지가 정확히 전달되도록 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조사 기간에 대상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