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가 오는 10일부터 관내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해 단속 전에 문자와 함께 전화로 이동 및 단속 대상임을 안내하는 서비스(문자·전화 사전알림)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기존 단속대상 차량에 대해 문자로만 사전 안내해왔으나, 문자를 제때 확인하지 못해 이동 등의 적절한 조치를 하지 못하는 경우를 보완하고자 전화 안내 서비스를 추가 도입했다. 운전자가 신속하게 불법주정차 사실을 인지할 수 있도록 돕고, 교통 불편도 해소할 계획이다. 문자·전화 사전알림 서비스는 거주지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이달 10일부터 시 홈페이지 또는 안내물의 큐알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만안구·동안구 교통녹지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또, 기존 문자 사전 안내 서비스 이용자 약 18만 명에게는 10일 문자·전화 사전알림 서비스 신청 안내를 문자로 발송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불편도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주광덕 남양주시장)는 9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기도에 시·군 재정분담 완화를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이번 건의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부 정책이 시·군의 재정 부담을 최소화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정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소득 상위 10% 15만 원 △일반국민 25만 원 △한부모·차상위 가족 40만 원 △기초수급자 50만 원의 지원금을 1인당 1~2차에 걸쳐 제공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발표했다. 사업 총예산은 13조 9000억 원으로, 이 중 1조 7000억 원은 지방비 매칭이 필요한 구조다. 경기도와 시·군 간 구체적인 분담 비율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협의회는 이번 공동건의문을 통해 경기도가 시·군의 열악한 재정 상황을 고려해 지방비 부담분 전체를 도에서 우선 부담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불가피하게 전액 부담이 어려울 경우에도 최소한 50% 이상을 경기도가 분담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소비쿠폰의 지급 및 운영을 실질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시·군의 행정적 업무 부담도 고려해 재정 부담이 과도하게 전가되지 않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수정유스센터는 성남시 상대원동에 위치한 마스크 전문 제조업체인 ㈜아세아도가 최근 코로나 재 확산 움직임에 대비 지역 청소년과 주민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자사 KF94 마스크를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기부전달식은 7월 9일 오후 재단 본부 차오름실에서 개최됐으며, ㈜아세아도 김희성 대표이사와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경석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세아도는 이번 기부를 통해 총 40,000장(2,000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재단에 전달했으며, 해당 마스크는 청소년들의 일상 활동과 프로그램 참여시, 지역 노인회관을 통해 취약계층의 노인들에게도 전달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지원에 안전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경석 대표이사는“마스크 기부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의 표현”이라며,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의 건강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포시와 해병대 제2사단이 군·관 협력 강화를 위한 정담회를 통해 상생발전의 동력을 더욱 공고히 했다. 김포시는 지난 8일, 부시장을 비롯한 실·국·본부장 8명이 해병대 제2사단 본부를 방문해 사단장, 부사단장, 참모장 등 주요 지휘부와 정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과 협력과제를 공유했다. 이번 정담회는 그간 이어온 군·관 상생 협력 성과를 되짚고, 접경지역이라는 김포시의 특수성 속에서 해병대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관내 군인 대상 문화·관광시설 활용 방안, 안보 관광자원 확대, 지역사회 안전망 협력 방안 등 실질적인 협력의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석범 부시장은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에서 묵묵히 헌신해 주시는 해병대 제2사단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민의 안전과 지역 발전을 위한 군과의 협력은 앞으로도 더욱 긴밀히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병대 제2사단장 또한 “김포시는 해병대와 가장 가까운 생활공동체이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관계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포시는 지난 8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개최된 2025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한마당 행사에서 ‘가족과 이웃, 우리 함께 가꾸는 나의 마을’이라는 주제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경기도 시군 주민자치회가 추진한 대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로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상위 15개 시군이 참석했으며,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김포시 장기본동 주민자치회는 이날 발표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건강 플로깅(쓰담 달리기)과 나무 이름 알리기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안전 프로젝트 ▲시민 건강을 위한 황톳길 개선 사례 등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마을을 개선해 나가는 성과를 발표했고, 그 결과 장려상을 수상하며 우수 사업비 300만 원을 확보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마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로 값진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이 되는 김포시 주민자치회의 발전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포시는 지난 4일 경기도가 개최한 ‘2025년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에서 본심사에 오른 우수사례 중 ‘우수’를 수상했으며, ‘사각지대 없는 징수’라는 주제로 신규 세외수입 발굴 사례를 발표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례의 핵심은 김포시가 2023년부터 제2금융권을 대상으로 한 전자 압류 예금 확대를 추진해 징수 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 밀착형 제2금융권까지 압류·추심 범위를 넓혀 체납자의 자산 은닉을 사전에 차단한 점이다. 또한 기존의 제2금융권은 복잡한 절차 등으로 압류 후 추심이 지연되는 문제가 있었고, 특히 김포시는 제2금융권 이용률이 높아 체납자의 자산 은닉 수단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이번 전자 예금 압류 확대 추진으로 압류 후 추심까지 걸리는 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징수율을 기존 대비 4% 높이는 성과로 이어졌으며, 무작위 압류에서 벗어난 맞춤형 대응으로 효율적인 추심을 진행했다. 박경애 징수과장은 “제2금융권 전자 압류 확대는 체납자 유형에 따른 맞춤형 대응으로 징수 실익을 높이면서 공정한 세정 질서 확립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타 시군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는 7월 8일 장호원 지역에 미래형 버스정류장인 스마트 쉘터를 설치하고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김경희 이천시장과 장호원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석하여 최첨단 시설을 직접 체험하고 감사함과 기쁨을 나누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장호원 스마트 쉘터 설치 사업’은 지난해 하이닉스 앞 스마트 쉘터 조성에 이어 두 번째 조성 사업으로 경기도에서 예산 전액을 지원받아 냉난방 기능, 버스 도착 정보 안내 시스템, 공기청정기, 스마트폰 충전 시설 등 총 9m 규모의 최첨단 시스템을 구비한 버스정류장을 설치했다. 이로써 이천시의 시내권과 남부권을 잇는 중심 정류장의 이용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나날이 더워지는 날씨로 온열 환자들이 증가하는 추세에 장호원 스마트 쉘터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이 누릴 수 있는 휴식처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 인프라가 더욱 확대되도록 세심하게 살피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이천시협의회는 지난 7월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제21기 자문위원 연수를 몽골 울란바토르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국제 시각에서의 평화통일 의지 함양’과 ‘지속 가능한 평화의 가치 공유’를 주제로, 자연·역사·문화 체험을 통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자문위원 24명과 직원 1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날라이흐구 ‘희망의 숲’에서 통일의 씨앗 심어 이번 연수의 핵심 일정 중 하나는 울란바토르 인근 날라이흐구에서 진행된 ‘희망의 숲’ 나무 심기 행사였다. 자문위원들은 현지 주민들과 함께 묘목을 심으며, 한반도 평화 통일에 대한 염원을 나무 한 그루 한 그루에 담았다. ‘희망의 숲’은 단순한 식목행사를 넘어, 이천시와 날라이흐구 간 국제 우호협력의 상징이자 미래 세대에 전하는 녹색평화 메시지를 담은 의미 있는 프로젝트다. 자문위원들은 “작은 묘목이 자라 숲을 이루듯, 평화와 통일도 시민 한 사람의 의지에서 출발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날라이흐구 구의회와의 간담회도 이루어져, 평화교육, 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발읍 부발봉사회는 7월 9일 관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65명을 위한 ‘여름아 부탁해, 보양이 간다’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양 행사로 부발봉사회는 여름을 맞이하여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사랑을 나누기 위해 육개장, 숙주나물, 감자조림 등 재료를 정성들여 끓이고 담아 집집마다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특히 농업회사법인 재우(대표 최은주)가 숙주나물을, 이장단협의회(회장 백광근)가 감자를 후원하여 더 풍성한 행사가 됐다. 황규현 부발봉사회 회장은 “폭염으로 관내 이웃들이 너무 힘들었을 텐데 정성들여 육개장을 끓여 대접할 수 있음에 기쁘다”라며 “어르신들이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은미 부발읍장은 “기록적인 폭염에 육개장, 숙주나물, 감자조림 등 다양한 보양 음식들을 어르신들이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함께 힘을 실어 도움을 드리고, 살기 좋고 이웃 간의 정이 넘치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09년부터 지역사회 저소득층의 반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 백사면은 7월 7일 이천설봉하늘땅농원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수확한 감자 100kg을 백사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백사사랑봉사회(회장 김은하, 총무 이명순) 임원 2명이 함께 참석하여 나눔에 대한 감사 인사를 했으며, 기탁된 감자는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되는 밑반찬 재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평재 대표는 “이번 감자 기탁이 단순한 식재료를 넘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복지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곳에 꾸준히 관심을 두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백은숙 백사면장은 “정성껏 수확한 농산물이 이웃에게 전달되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복지 체계를 더욱 촘촘히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025년 관광두레 신규 사업지로 선정된 여주시가 주민 주도의 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첫 발을 내딛는다. 여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관광두레' 신규 사업지로 선정되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한다. 지난 3월 14일 한국관광공사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여주시의 고유한 매력을 담은 관광두레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중심이 돼 지역의 고유 자원을 활용해 숙박, 식음, 여행, 체험, 기념품 등 관광 관련 사업을 창업하거나 기존 사업의 경영을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주시 관광두레PD’는 지역 현장에서 주민사업체의 발굴과 조직화에서부터 창업과 경영개선 지원까지 사업을 총괄한다. 여주시는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22일까지 2025년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할 신규 주민사업체를 공개 모집하여, 지역 주민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총 6개 팀(△여행사 1팀 – 트레일라이트 △체험 2팀 – 오감, 여주숲결, △식음 2팀 – 호민숙, 여주미담, △숙박 1팀 – 새로움사람들in여주)이 창업 신청을 했다. 현재는 서류 심사를 통과한 5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는 지난 4일 여흥동 사거리에 위치한 세종대왕 동상의 보존처리 용역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동상의 원래 색상인 황동색으로 복원하여 웅장하고 위엄있는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세종대왕 동상은 여주시를 대표하는 역사 문화 상징물로, 수년간 외부 환경에 장기 노출되며 표면이 검게 변색되고, 동상의 본래 색감이 사라지는 등 보존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여주시는 동상 제작 및 보존 전문업체와 협업하여 정밀 진단을 통해 동상의 원형을 회복하고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보존처리 용역을 추진했다. 이번 작업을 통해 세종대왕 동상은 제작 당시의 품격 있는 황동색으로 복원됐으며, 표면 세척, 부식 방지 코팅, 좌대부 세척 등 종합적인 처리가 함께 이뤄졌다. 여주시 관계자는 “세종대왕 동상은 여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 상징으로, 이번 복원은 ‘2025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기념하는 매우 뜻깊은 사업.”이라며, “세종대왕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는 이 공간이 더 많은 관광객에게 감동과 자긍심을 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심히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는 올해를 ‘관광 원년의 해’로 선포하여, 세종대왕 동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소방서는 5월 말 열린 ‘제14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기북부 대표 ‘요’팀에게 7월 8일 파주소방서에서 대통령상 상장을 전수하고, 파주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일반 시민의 응급처치 역량을 높이고,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해 개최되는 대회로, ‘요’팀은 파주소방서를 대표해 경기북부 예선을 통과하고 전국대회에 진출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요’팀은 1군단 보충대 분대장교육중대 소속 이원석 중사를 포함한 총 8명으로 구성된 팀이다. 이들은 4월 경기북부 예선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뒤, 전국대회에 출전해 뛰어난 팀워크와 완성도 높은 심폐소생술 시연으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이번 시상식은 ‘요’팀에게 대통령상 상장을 직접 전수하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파주소방서장 표창장을 수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개인의 역량을 넘어선 팀워크와 지속적인 훈련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도민이 심폐소생술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소방서는 9일 소방서 청사 내 힐링카페에서 상반기 소방공무원 직장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소속 직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근무 환경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파주소방서 직장협의회는 소방공무원의 권익 보호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운영되는 협의 기구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명찬 서장과 최병근 직장협의회 대표를 비롯한 총 11명이 참석해, 구급대원들의 야간 근무 시 안전 확보를 위한 LED전자호루라기 추가 구매와 청사내 근무환경 개선, 대체인력의 효율적인 근무부서 재배치 등 실질적인 복지 개선 안건을 중점 논의했다. 간담회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현장 근무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제안과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안된 사항들은 내부 검토를 거쳐 순차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파주소방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 대원의 고충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업무 효율성 제고는 물론, 조직문화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대원들의 작은 목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 초평동은 9일 민관협력사업으로 무더운 여름을 맞아 “사랑의 복달임”행사를 진행해 직접 조리한 한방삼계탕을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 어느 해보다 기록적인 폭염을 기록하고 있는 올 여름을 맞아,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공수) 위원들이 정성스럽게 조리한 삼계탕을 저소득 독거노인 등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면서 진행됐다. 또한, 가정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실태를 점검함으로써 무더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미리 점검하여 취약 가구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했다. 삼계탕을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날씨가 너무 더워서 밖에 나갈 엄두도 나지 않는 이런 날에, 이렇게 직접 삼계탕을 만들어 가져다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 너무 감사하고, 잘 먹고 꼭 기운 차리도록 하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유공수)은 “폭염으로 인해 지친 일상을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께 정성스럽게 만든 삼계탕이 원기 회복이 되는 한끼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주 초평동장은 “경기침체와 무더위 등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 세마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례관리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따뜻한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실천했다. 이번 방문은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중심이 되어 추진됐으며, 꾸준한 모니터링과 상담을 통해 발굴된 사례관리 대상자 9가구를 선정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생필품 꾸러미에는 식료품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들이 담겼으며,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정서적 지원와 함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세마동은 지역사회 내 위기상황에 처한 이웃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공공·민간자원을 연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복지대상자의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상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능동적인 복지전달체계를 통해 주민과의 거리를 좁혀가고 있다. 유미정 세마동장은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발굴함은 물론, 세마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과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보다 세심한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 세교쌍용예가엔에이치에프아파트 내 예가어린이집은 지난 8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이은영 신장2동장과 함께 이웃돕기 성금 50만원 기탁식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6월 27일 예가어린이집 원아들이 운영한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장터에서 마련된 것이다. 이날 장터에서는 총 731,000원의 수익금이 모였으며, 이 중 일부는 사랑의 집 그룹홈에 물품으로 후원하고, 남은 현금 50만원은 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으로 전달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기탁식에는 봉해금 예가어린이집 원장을 비롯해 담임교사, 7세반 원아 20명 등이 함께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봉해금 원장은 “아나바다 장터는 아이들이 나눔을 직접 경험하고, 그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어린이집으로서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은영 신장2동장은 “어린이들이 스스로 나눔을 실천하고, 그 마음을 기탁으로 이어준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