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UAE(아랍에미리트)와 5차전을 치르고, 16일 원정에서 이라크와 6차전을 갖는다. 벤투 감독은 지난 소집 명단에서 큰 변화 없이 선수들을 소집했다. 김민재(페네르바체SK), 손흥민(토트넘홋스퍼), 이재성(FSV마인츠05), 황인범(FC루빈카잔), 황희찬(울버햄튼) 등 유럽파가 합류했다.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황의조(지롱댕보르도)를 대신해서는 김건희가 발탁됐다. 한국은 지난 4차전까지 2승 2무를 거두며 A조 2위를 차지하고 있다. 1위는 3승 1무를 거둔 이란이다.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한국은 이번 5, 6차전을 통해 최대한의 승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남자 국가대표팀 소집 선수 명단 (25명) GK : 김승규(가시와레이솔), 구성윤(김천상무), 조현우(울산현대), 송범근(전북현대) DF : 김민재(페네르바체SK), 박지수(김천상무), 권경원(성남FC), 정승현(김천상무), 이용(전북현대), 김태환(울산현대), 강상우(포항스틸러스), 홍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읍시는 지난 10월 31일 국민체육센터에서 국궁장(필야정) 개관기념 전라북도 남녀 궁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정읍시 궁도협회가 주최하고 정읍 필야정(사두 이희웅)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라북도 19개 사정(射亭)에서 560여 명이 참가해 활쏘기 실력을 겨뤘다. 이날 대회에서는 부안 심고정 박진곤 씨가 15발을 쏘아 15발을 모두 맞추는 신궁에 가까운 실력을 자랑하며 장년부 1위를 차지했다. 또 65세 이상 노년부에서는 익산 건덕정의 장춘기 씨가, 여자부에서는 남원 관덕정의 이주란 씨가 차지했다. 단체전은 전주 천양정 송조팀이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유진섭 시장은 기념사에서 “고구려 시조 주몽의 실제 이름인 추모는 활을 잘 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지금까지 그 명맥을 유지해 오고 있다”며 “심신 단련과 건강증진을 위해 많은 시민이 활쏘기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 국궁장(필야정)은 총사업비 43억원을 투입해 지난 9월 준공됐다. 한 면당 7명씩 총 28명의 궁도가 동시 가능한 4개의 사대에 대기홀과 남·여 궁방, 휴게실, 회의실, 창고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다. 또한 93면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천안시축구단이 2021 K3리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천안은 29일 창원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열린 창원시청축구단과의 28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추가했다. 전반 40분 박재우가 퇴장 당한 후 후반 16분 선제골을 내줬지만, 7분 만에 김종석의 골로 이를 만회했고 동점을 지켰다. 승점 48점이 된 천안은 단독 선두로 올랐다. 나란히 승점 47점 동률을 이루고 있던 김포FC와 FC목포가 같은 라운드에서 모두 패배를 당했기 때문이다. 김포는 29일 평택시티즌FC에 0-1로 패했고, 목포는 30일 청주FC에 1-2로 패했다. 두 라운드만을 남겨둔 상태에서 선두권 경쟁은 여전히 치열하다. 강등권 경쟁도 마찬가지다. 최하위였던 강릉시민축구단이 31일 경주한수원축구단과의 경기에서 1-1로 비기며 승점 1점을 챙겼다. 양 팀 모두 선수와 지도자가 퇴장 당하는 악재 속에 치열하게 펼쳐진 경기에서 강릉은 전반 18분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19분 심광호의 골로 이를 만회했다. 강릉은 20일 김해시청축구단에 0-3 패배를 당한 양주시민축구단과 승점 17점 동률을 이루게 됐고, 골득실에서 앞서며 14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전국 동호인들의 축구 축제가 강원도 인제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제40회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 축구대회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일원에서 진행됐다. 총 54팀, 1,490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장년부(40대), 노장부(50대), 실버부(60대), 황금부(70대)로 나눠 이틀간 열띤 경쟁을 펼쳤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회를 열지 못했던 대한축구협회장기는 방역에 초점을 맞춰 어느 때보다 안전하게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와 임원진은 대회 3일 전 이내의 PCR 검사 결과를 의무적으로 제출했으며 경기장 출입시에도 PCR 검사 결과와 발열 체크를 이중으로 진행하는 등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2년 만에 열린 대회인 만큼 동호인 선수들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그동안의 축구 갈증을 풀어내는 등 즐겁고 흥미로운 시간을 보냈다. 70대 황금부에서는 경남통영시가 임종배, 옥태문의 골로 경기도A를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60대 실버부에서는 차문재의 멀티골을 앞세운 전주시가 서울특별시A를 4-1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50대 노장부에서는 주장 유재전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단일리그 시행 이래 최초로 정규시즌 1위 결정전이 열릴 정도로 시즌 막판까지 순위 싸움이 뜨거웠던 2021 KBO 리그 정규시즌이 마무리 됐다. 치열했던 승부의 현장을 더욱 빛내준 것은 그 과정 중에 나온 다양한 진기록들이다. 2021 KBO 리그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주요 기록들은 다음과 같다. ▲ 두산 미란다 37년만에 KBO 리그 한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 경신 미란다가 37년 동안 깨지지 않았던 KBO 리그 한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을 경신했다. 미란다는 데뷔전이었던 4월 7일 잠실 삼성 전에서 삼진 다섯개를 잡아내며 대기록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8번의 10탈삼진 이상 경기를 포함, 꾸준히 탈삼진 기록을 쌓아 올리다 마침내 28번째 등판이었던 10월 24일 잠실 LG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최동원(전 롯데)이 1984년에 기록했던 223탈삼진 기록을 넘어섰다. 시즌 마지막 등판이었던 이 날 경기까지 미란다가 기록한 탈삼진은 225개. 미란다는 이번 시즌 173 2/3 이닝을 소화하며 기록한 9이닝당 탈삼진은 11.7개로 역대 200탈삼진 이상을 기록한 투수 중 가장 많다. ▲ 롯데 손아섭 최연소·최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KLPGA 2021 시즌 스물여덟 번째 대회인 ‘제15회 S-OIL 챔피언십’(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2천6백만 원)이 오는 11월 5일(금)부터 사흘간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6,653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S-OIL이 개최하는 본 대회는 성화 점화 및 메달 시상식이라는 독특한 전통으로 골프 팬들의 뇌리에 각인된 KLPGA투어의 대표 대회 중 하나다. 특히, 우승자와 더불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친 2위, 3위를 기록한 선수에게도 메달을 시상함으로써 진정한 스포츠맨십을 선보이는 대회이기 때문에 선수 및 골프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역대 우승자 또한 팬들의 관심에 걸맞게 화려하다. 본 대회를 통해 전 세계랭킹 1위에 빛나는 유소연(31,메디힐)을 비롯해 이미림(31,NH투자증권), 전인지(27,KB금융그룹) 등 세계 무대로 뻗어 나간 선수들을 배출했고, 김지현(30,한화큐셀), 박지영(25,한국토지신탁), 최혜진(22,롯데), 홍란(35,삼천리) 등 KLPGA를 대표하는 실력파 선수들을 대거 배출했다. 이처럼 뜨거운 관심 속에서 열리는 이번 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021년 KPGA 코리안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될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4천만원)’이 오는 4일(목)부터 7일(일)까지 나흘간 경기 파주 소재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밸리, 서원코스(파72. 7,010야드)에서 펼쳐진다. 이번 시즌 총상금 12억원으로 2억 원을 증액한 투어 최종전인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70명, 제네시스 상금순위 상위 70명 이내에 포함된 선수 70여명만 출전해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 올 시즌 대회 우승자만 13명, 독주 체제 없는 대상 & 상금왕 무한경쟁 2021년 KPGA 코리안투어의 마지막 대회로 열리는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바로 ‘제네시스 대상’과 ‘제네시스 상금왕’의 향방이다. 본 대회를 통해 ‘대상’, ‘상금왕’, ‘신인상(명출상)’ 등 각종 타이틀의 주인공이 결정돼 그 어느 때보다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1개 대회만을 남긴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순위표를 보면 1위 박상현(38.동아제약)과 2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철원군은 제17회 한국체육대학교 총장배 태권도대회가 10월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국체육대학교가 주최하고 철원군, 철원군의회, 철원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600여명의 중·고등부 선수단이 격파·품새 등 각자의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며 대회열기를 더하였다. 더불어 대회에는 철원군 스포츠 마케팅 추진에 따른 금년도 하반기 9개 대회에 알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11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한국초등학교배드민턴 연맹 전국학생 선수권대회가 철원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철원군 관계자는 “전국의 태권도 선수단이 평화의 상징 도시 철원으로 모여들어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치러지는 배드민턴 대회를 포함, 남은 대회 일정도 방역수칙에 의거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말년병장 심상민이 시즌 마지막까지 팀과 함께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31일 오후 3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36R 부산아이파크와 홈경기에서 2대 2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심상민은 풀타임 활약하며 1도움을 기록했다. 경기 후 심상민은 “오랜만의 출전이었다. 두 골을 앞선 상태에서 비기게 돼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마지막 홈경기에서 승리했으면 더 축제가 됐지 않을까 싶다”는 아쉬움을 표했다. 2021 시즌 출범과 함께 주장으로 선임된 심상민은 올 시즌 첫 경기부터 지난 6월 13일 경남 원정까지 16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2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심상민은 부상으로 4개월가량 결장하며 31일 부산전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심상민의 출전이 더욱 특별했던 이유가 있다. 지난 23일 전역기념식을 치르며 홈 팬들과 이별을 고했던 전역 예정자가 돌아왔기 때문이다. 2020년 5월 25일 입대한 심상민은 오는 27일 전역 예정이다. 전역을 한 달도 채 남기지 않은 상태에서 심상민은 끝까지 팀을 위해 헌신하며 홈 팬들에게 감동을 선물했다. 심상민은 “부상에서 복귀하기까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2023년에 열리는‘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개최지로 포항이 최종 결정됐다고 2일 밝혔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스포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해양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8월 중 개최한다. 지금까지 선수와 관람객 266만여 명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종합대회이다. 포항은 당초 올해 열리는‘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개최지로 선정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하게 행사 개최가 취소된 바 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해양수산부에서는 2023년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를 별도의 공모절차 없이 재선정에 대한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포항은 영일만과 형산강을 중심으로 사계절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공항, KTX, 고속버스 등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포항국제불빛축제를 개최해 매년 180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숙박시설, 음식점 등 우수한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해양스포츠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등 조직과 노하우를 확대해 나가는 등 해양레저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창군이 봅슬레이와 스켈레톤의 지역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이 주최한 꿈나무 선수 선발전을 지난 30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열었다. 이번 선발전에는 전북·전남 지역 중고등학생 등 30여명이 참가했다. 연맹은 참가자들의 기록 분석을 통해 유망주를 선발해 ‘2024 강원유스 동계올림픽’과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을 대비한 육성 프로그램 ‘2021 드라이빙 스쿨’에 참가시킬 계획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지역에서도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윤성빈 선수와 같은 우수한 인재가 나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봅슬레이·스켈레톤은 고창 경제 활성화의 효자 종목이다. 감사하게도 매년 국가대표팀이 전지훈련을 위해 고창을 방문하여 지역 상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두천시체육회는 오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 가평군에서 열리는‘2021 경기도의회의장기 태권도대회’에 동두천시 G-스포츠클럽 태권도부 선수단 7명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학교운동부 소속 태권도선수 1,200여명이 출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 경기도태권도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박용선 체육회장은 “G-스포츠클럽 선수들의 대회 출전을 통해 태권도 선수들의 실력 향상은 물론, 시의 대표적인 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정부시는 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이 제76회 한국테니스선수권 대회에서 남자 단식 우승, 혼합 복식 준우승, 여자 단식과 남자 복식에서 3위를 차지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고 밝혔다. 경북 김천에서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유진선 감독이 이끄는 의정부시청 테니스팀은 남자 단식에서 정윤성 선수가 세종시청에 홍성찬 선수를 2-0(6-1 6-4)으로 꺾으며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혼합 복식에서는 위휘원-심성빈 조가 김성훈(안성시청)-김다예(인천시청) 조를 상대로 열띤 경기를 펼쳤지만 0-2로 아쉽게 2위에 머물렀으며, 여자 단식에서는 위휘원 선수가 4강, 남자 복식에서는 박의성-정영석(상무) 조가 4강에 오르며 의정부시청은 4개의 종목에서 순위권에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4개 종목에서 입상하며 좋은 성적을 이뤄낸 테니스팀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테니스팀 선수들의 체계적 훈련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제77회 횡성군게이트볼 통합대회가 2일 오전 7시, 생활체육구장 A구장에서 개막하였다. 횡성군게이트볼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82개팀 700여명이 참가하며, 개회식은 오전 11시 20분 열린다. 이날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준수사항을 철저히 이행하여 개최되고 폐회식은 오후 5시 열릴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임실군청 사격팀이 지난달 27일부터 11월 2일까지(7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한‘제51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 참가해 김예지 선수가 개인 은메달 1개, 단체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김예지 선수는 공기권총 여자일반부 개인 결승전에서 2020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추가은 선수(IBK기업은행)와 접전 끝에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공기권총과 25m 권총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도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열악한 상황 속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올 시즌 마지막 전국대회이자 2022년 국가대표 선발대회로 그 의미가 더 크다. 이어서 임실군청 김예지 선수와 황성은 선수(2020 국가대표 경력)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4일간) 2021년 국가대표 선발전 기록 상위 30위 이내 선수들을 대상으로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되는‘2021 홍범도장군배 사격대회’에 참가한다. 곽민수 감독은“코로나19 장기화로 전국대회가 반복적으로 연기 또는 취소되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노력해서 성과를 이루어낸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선수들이 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2일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안산시를 대표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에 대한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안산시 와~스타디움에서 각각 진행된 환영식은 윤화섭 안산시장, 박은경 안산시의회 의장, 함영빈 안산시체육회 부회장, 민철환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및 임원, 참가선수 및 지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에 대한 격려, 봉납식, 포상금 수여 등이 진행됐다. 지난달 8~14일 경북 구미에서 개최된 제102회 전국체전에 안산에서는 총 13명(선수 8·임원 5)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도 등 3개 종목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어 같은달 20~25일 경북 일원에서 진행된 제41회 전국장애인체전에는 안산시 선수단 56명(선수 34·임원 12·보호자 10)이 참가, 보치아·육상·론볼 등 14개 종목에서 금메달 12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8개를 수확했다. 윤화섭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불굴의 의지로 안산시 위상을 떨친 선수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체육시설 확충 등 체육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2일 시장애인체육회 유도부 소속 홍은미 선수의 ‘2021 세계농아인유도선수권대회’ 금메달 봉납식을 열고 우수한 성적을 축하했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봉납식은 윤화섭 안산시장과 이용호 안산시청 유도부 감독, 홍은미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홍 선수는 지난달 27~30일 프랑스 베르사유에서 열린 ‘2021 세계농아인유도선수권대회’에서 –78kg급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3년 소피아 농아인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 2017년 삼순 농아인 올림픽에서 은메달 1개·동메달 1개를 획득한 홍은미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도 허리 후리기 등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며 전승으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내년 개최 예정인 브라질 농아인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목표로 땀을 흘리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봉납식에서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시민들께 큰 위로와 감동이 됐을 것”이라며 “내년에 브라질에서 열리는 농아인 올림픽에서도 선전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홍 선수를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