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학원(독서실) 설립운영자 2만60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온라인연수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원 운영 역량과 공교육에 대한 보완재로서 민간교육 기관의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학원 관련 법령 △안전교육 △3대 법정의무교육 △학원 자율정화위원회 △경기교육 정책 안내 등이다. 학원 운영자들이 사회교육 담당자로서 역량과 책무성을 강화하도록 학원법, 법정의무교육,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또 학원 모니터링, 컨설팅 등 사전 점검 역할을 하는 학원 자율정화위원회를 소개하고 참여 방법을 안내한다. 특히 올해는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와 학원장이 직접 학원 지도점검내용을 브이로그와 드라마로 제작한 '신호등' 연수를 신설했다. 신호등 연수는 '신규 학원장님들, 호호호 웃으며 학원 운영하시지요~ 등불 같은 지도점검 핵심 영상이 도와드립니다'라는 의미다. 실제 학원 지도점검 주요 내용 △학원 내·외부 게시 의무 사항 △시설 안전 △회계 운영 주의사항 등으로 구성해 학생, 학부모의 안전과 알권리 보장을 강화하고, 학원의 자율 운영 역량을 키울 수 있어 참여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338개 시험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의 주요 상황을 집계했다. 16일 18시 기준 2024학년도 수능 경기도 교시별 결시율은 △1교시 국어 영역 11.78% △2교시 수학 영역 11.22% △3교시 영어 영역 12.34% △4교시는 한국사 영역 13.00%, 탐구 영역 12.73%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3학년도 수능 교시별 결시율(1교시 11.8%, 2교시 11.41%, 3교시 12.41%, 4교시 한국사 영역 13.01%, 탐구 영역 12.84%)과 비교해 전반적으로 다소 낮아진 수치다. 도내에서 발생한 수능 부정행위는 40건(5교시 미집계 상태)으로 잠정 집계됐다. 세부 항목으로는 △반입금지 물품 및 시험 중 부정한 휴대물 소지 17건 △종료령 후 답안지 표기 9건 △4교시 탐구영역 응시 절차 위반 14건이다. 부정행위자로 최종 확정되면 당해 연도 성적은 무효 처리가 된다. 한편, 2024학년도 수능 시험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 기간은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이다. 오는 11월 28일에 정답이 확정 발표되면 성적 통지 및 배부는 12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6일 시행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정적인 운영과 진행을 위해 힘쓰고 있다. 도교육청은 총 19개 시험지구, 338개 시험장교, 6,428개 시험실을 운영하며, 수능 지원자 수는 14만 6,122명이다. 이는 전국 지원자 수 50만 4,588명 중 28.96%에 해당하는 수치다. 전국 지원자는 전년에 비해 3,442명 감소했고 도내 지원자는 전년에 비해 총 501명 감소했다. 도내 응시 예정 인원 중 재학생은 8만 8,812명으로 전년 대비 6,562명 감소했고, 재수생 등은 5만 7,310명으로 전년 대비 6,061명 증가했다. 응시 예정자 중 65세 이상의 수험생은 14명, 15세 이하의 수험생은 10명이다. 도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역별 총 응시 예정자는 ▲국어 영역 14만 4,989명 ▲수학 영역 13만 7,348명 ▲영어 영역 14만 4,081명 ▲탐구 영역 14만 2,359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 2만 3,330명이며 한국사는 필수 응시 영역이다. 올해 응시 예정자 가운데 1교시 결시자는 1만 7,076명으로 결시율은 11.78%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2023학년도 1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6일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을 응원했다. 이어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수능 진행 현황을 살피고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경기도 의정부 북부청사에 마련한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도내 수능 응시와 관련한 종합 현황과 시험장별 특이사항을 보고 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올해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수능시험에는 총 19개 시험지구 338개 시험장에서 14만 6,122명이 응시한다. 임 교육감은 “시험 운영과 진행으로 중압감이 많으실텐데 새벽부터 나와서 수고해주시는 모든 종사요원과 근무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오늘이 가장 중요한 날이므로 여러분께서 많이 살펴 주시고 도와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임 교육감은 수능시험이 치러지는 도내 한 학교를 깜짝 방문해 수험생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말을 건넸다. 임 교육감은 SNS를 통해서도 “우리 학생들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시험이 끝나면 좋은 결과와 함께 그동안 하고 싶었던 것들 마음껏 하면서 편안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궁평초등학교(교장 강혜연)는 계절스포츠를 즐기고 체력을 향상하는 고려대학교 아이스링크장 빙상체험학습을 16일(목)에 운영했다. 학생들은 빙상체험학습에서 빙상안전교육 및 빙상적응활동 등 기초적인 준비훈련으로 몸을 푼 뒤, 링크장 활주 등 난이도 있는 활동을 수행하며 빙상 스포츠를 즐겼다. 수업 초반에 종종 넘어지기도 했던 저학년 학생들도 요령을 익히며 어느덧 벽에서 손을 떼고 스스로 링크를 탈 수 있게 됐다. 빙상체험학습이 익숙한 고학년 학생들은 링크 위를 마음껏 활보했다. 궁평초등학교는 “이전 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빙상체험학습으로 학생들은 계절스포츠를 익히고 다양한 신체활동을 할 수 있었다. 친구들과 함께 스포츠를 즐기는 과정에서 협력과 배려의 스포츠 정신을 배울 수 있었다.”라며 빙상체험학습의 의의를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행정 효율화와 종이문서 감축을 위해 경기도교육청의 자치법규 공포 절차를 개선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방자치법 시행령 등에 따라 자치법규의 공포 절차는 공포문 전문에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서명한 후 직인을 찍고 그 일자를 기록한다. 도교육청은 소관 조례와 교육 규칙을 공포하기 위해 교육감의 전자결재 후 공포문 원본에 교육감 수기 서명과 도교육청 직인을 날인해 비전자문서로 관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매년 100개 이상의 공포문에 전자결재, 수기 서명 등 업무 중복이 발생하고, 수기 서명 공포문 관리에 따라 최소 3장에서 100여 장이 넘는 비전자(종이)문서를 생산, 관리하는 어려움이 있다.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는 공포문 결재, 서명, 직인 날인을 전자문서시스템으로 처리하는 데 반해 시·도교육청 전자문서시스템은 해당 기능을 구현하지 못해 비효율성을 초래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비효율성을 해결하고자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협업해 전자문서시스템 기능을 개선해 자치법규 공포 절차 시 중복 업무를 방지한다. 이를 통해 종이문서 감축, 비전자문서 관리 업무를 개선하고 타 시·도교육청의 행정 효율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제69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출품작 전원 입상했다.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원장 강심원)은 15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열린 ‘제69회 전국과학전람회’ 시상식에서 교육원 출품작 24팀이 모두 수상하는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제69회 전국과학전람회’는 학생 및 교원, 일반부로 나눠 물리, 화학, 생물, 산업 및 에너지(SW·IT융합 분야 포함), 지구 및 환경 등 5개 부문 연구작품을 심사하는 경진대회다. 앞서 교육원은 제69회 경기도과학전람회를 주관해 사전검색, 서면 및 대면 심사 과정을 거쳐 우수작 24팀을 선정해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제69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출품했다. 이번 대회에서 교육원은 총 24팀(국무총리상 1팀, 특상 8팀, 우수상 6팀, 장려상 9팀)이 각각 수상했다. 학생부 국무총리상은 경기북과학고 이한진, 노경민, 이명제 학생의 ‘역기전력 검출을 통한 BLDC 모터의 센서리스 폐쇄 루프 제어 연구’작품이 받았다. 특상은 철산중 김진형 학생의 ‘RCP 시나리오를 통한 배추흰나비 유충의 온도별 성장변화치 분석과 스마트팜 기술을 이용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연구원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둔 현재,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역할을 모색하고자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 역할 탐색'을 발간했다. 일반계고등학교 교원 916명을 대상으로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년 초과~20년에 해당하는 교원 집단을 제외하고는 교직 경력과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에 대한 인식은 정적인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 비교과 담당 교원들은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동에 대한 요구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에서 가장 많이 다루는 주제는 교육과정 재구성과 학생 맞춤형 수업이었다. 절반에 가까운 교원이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기여 정도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그 이유로 고교학점제라는 새로운 정책에 대한 정보 공유와 이해력 신장을 꼽음으로써 교원들은 동료 교원들과의 협력적 활동을 통해서 새로운 정책을 탐색하고 적용하고자 하는 것을 확인했다. 고교학점제를 운영하고 있거나 운영한 경험이 있는 교사를 대상으로 고교학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4일 서울대학교와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국제 바칼로레아) 교육정책의 국내 정착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미래교육의 방향을 공유하고 교원 양성 프로그램의 질적 개선을 통한 공교육의 변화를 이끌어가기 위한 첫 단추를 끼운 것이다. 도교육청은 이날 오후 서울대학교 행정관에서 IB 교육정책과 교원의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 자리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서울대 유홍림 총장을 비롯해 이경희 제1부교육감, 김성규 교육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교원의 실천 역량 강화를 중심에 두고 IB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IB 관심학교 25교를 선정하고 탐구-실행-성찰 중심의 수업 실천과 국제적으로 인증된 평가 시스템을 갖춘 IB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올해 4,400여 명 교원이 IB 연수에 참여했으며, 특히 관심학교가 빠른 속도로 후보학교 단계로 인증받길 희망함에 따라 11월 말까지 18개의 학교가 후보학교 승인을 완료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는 학생이 탐구하며 주도적인 학습자가 되는 것을 미래교육의 방향으로 세우고, 공교육 발전을 위해 사범대 교육과정의 변화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이 교육활동 보호 지원을 위해 분리 교육 학생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은 다음달 14일까지 교육원 등에서 초·중학교 분리교육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온빛마음성장프로그램’을 네 차례 걸쳐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빛마음성장프로그램’은 개인 상담과 심성훈련 활동, 부모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참여 학생에게 (溫)온화하고 (溫)따뜻한 예절 바른 학생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동방예의지국의 존중사상과 예절교육 ▲연극테라피 ▲찾아가는 목공체험 ▲음악치료 ▲가족과 함께하는 글램핑체험 및 가족사랑회복 프로그램 등이다. 김형태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장은 “이번 학생 인성교육을 통해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심을 강화하고 존중과 배려의 인성이 바로 선 학생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온빛마음성장프로그램’은 지난달 1기를 시작으로 2기는 11월 14일~ 16일, 3기는 11월 28일~30일, 4기는 12월 12일~14일까지 각 2박 3일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성남교육도서관(관장 여재구)이 다음달 14일까지 도서관에서 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공연마당 등 ‘연말 특별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독서 문화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와 도서관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복화술 쇼 ▲나는야 로봇메이커 ▲소망나무 꾸미기 ▲북큐레이션 ▲독서퀴즈~정답을 찾아라! ▲대출자 이벤트 등이다. 여재구 경기성남교육도서관장은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도서관에 대한 친밀감을 가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독서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린이들의 독서 역량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교육 정책 제안 활성화를 위해 정책구매제의 비전과 목적을 담은 명칭을 오는 24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정책구매제에 대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경기교육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책구매제는 경기교육 정책 발전을 위해 교육공동체의 창의적 의견이나 고안을 새로운 정책으로 발굴하고 도입하는 제도이다. 교육공동체의 교육정책 참여를 확대해 현장 밀착형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우수한 정책제안자는 표창과 상금을 수여한다. 이번 명칭 공모는 경기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포스터 QR코드를 스캔, 사이트에 접속한 후 명칭과 설명을 같이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11월 말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발표할 예정이며 우수작품은 시상한다. 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경기교육 정책 제안 활성화를 위해 정책구매제 명칭이 선정될 수 있도록 교육동동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정책 제안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정책제안 플랫폼’은 2024년 1월 운영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시·도교육청 및 도내 31개 시·군과 협력 강화를 통해 다문화교육의 범위를 확대하면서 관련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서울, 인천교육청과 지난 2022년부터 다문화교육 수도권 네트워크를 조직해 다문화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안하고 있다. 지난 11월 수도권 네트워크에서 주최한 성과 공유회에서는 ▲다문화교육 정책연구학교 운영 사례 나눔 ▲다문화교육 현주소 제고 ▲미래 다문화교육을 위한 세 가지 제안을 했다. 미래 다문화교육을 위해서는 ▲다문화 대상 국가 교육 교류 추진 ▲교·사대 다문화교육 학점 개설 ▲다문화교육 교육실습학교 운영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도교육청은 최근 급증하는 러시아 언어권 학생 지도를 위해 교육 교류 확대를 제안했다. 다양한 다문화국가와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 비자 발급 기준 완화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교·사대에 다문화학점을 개설해 예비 교원들의 다문화교육 전문성을 신장하고, 다문화교육 실습학교를 운영해 다문화교육의 현장 이해도를 높여 다문화사회에 대비한 교원 역량 강화 방안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지난 5월 31개 시·군과 ‘다문화교육 지역 연계 협의체’를 구축, 운영 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교육의 중추 역할을 하는 6급 지방공무원 42명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미래 경기교육을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연수를 통해 행정전문인에 한 발 더 다가섰다. 경기도교육청은 13일 남부청사 컨퍼런스홀에서 6급 미래인재 성장과정 연수를 개최했다. 대상은 도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의 장기 교육과정인 ‘2023년 6급 미래인재 성장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연수생 42명으로,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820시간의 연수를 받게 된다. 이번 연수는 각급 기관 공무원의 역할과 6급 미래인재 성장 과정을 소개하고 주요 경기교육 정책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경기교육, 현장중심 행정으로 지원'을 주제로 ▲미래지향적 교육행정체계 구축 ▲학교 지원 행정 강화 ▲교육공동체 소통강화 ▲직렬 구분 없는 소통 중요, 공감적 리더십 발휘 당부 ▲자율·균형·미래를 기반으로 한 현장 지원방안 모색 등이다. 또한 연수과정의 결과물이자 경기교육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정책연구보고서 주제를 공유하고 공감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교육의 실제적인 일은 6급 공무원의 손에서 사실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3일 남부청사 아레나홀에서‘기본학력 및 역량기반평가’설명회를 열고 모든 학생의 학습 경험을 지원하는 평가로 전환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정책설명회에는 도교육청 김송미 제2부교육감을 비롯, 사전 신청한 200여 명의 교원이 참석해 기본학력과 공통핵심기준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 형성을 위한 질의응답에 함께 했다. 설명회는 ▲‘기본학력과 공통핵심기준’전문가 강연(경인교대 온정덕 교수) ▲컴퓨터 기반 역량 평가(CBT:Computer Basement Test)안내 및 시연(경기도교육연구원 김자영 연구위원) ▲현장 참여자 질의응답 및 의견 공유 순으로 진행했다. 김송미 부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기본학력과 공통핵심기준의 교육적 의미를 평가하고, 역량기반평가로 학생이 미래 사회 속에서 문제해결 능력을 충실히 함양할 수 있도록 애써 달라고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교육과 학습 경험의 질을 제고하고, 평가 패러다임 전환으로 미래형 학생 평가를 운영하기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동안 반드시 학습해야 할 기본학력의 기준을 공통핵심기준으로 제시하고, 학생의 통합적 사고와 문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평택교육도서관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11월 청소년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경기평택교육도서관(관장 홍은경)은 오는 18일 도서관 3층 청소년실에서 ‘나만의 천연향수 만들기’를 주제로 문화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날 문화행사에서는 황지현 KCHA 한국크리에이티브 공예디자인 협회장 전문 강사를 초청해 조향사에 대해 배우고 본인만의 향수를 만드는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홍은경 경기평택교육도서관장은 “자신이 원하는 향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과 더불어 조향사라는 직업도 체험할 수 있어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공간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알쏭달쏭 궁금할 땐 경기형 그린스마트스쿨 사전기획 참고서’를 개발・보급한다. 도교육청은 학교 공간조성 사업에 전문성 있는 현장 교사와 전문가로 TF팀을 구성해 자료집을 개발했다. 공간조성 사업을 처음 접하는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사전기획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번 자료집은 사전기획 과정에서 학교가 새로운 공간조성에 대해 어떻게 방향을 설정하고 세부적 과정을 수행하는지 담고 있다. 사전기획의 주요 흐름 ▲현황분석 ▲미래교육 방향 설정 ▲사용자 참여디자인 ▲미래학교 모델 구성(안)제시 ▲사업 추진방법 제안 5단계를 안내하고, 자료집 오른편에 색인목록으로 표시해 필요한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초·중등 학교급별로 자료집을 구성해 대상교 학교급과 조건에 맞는 다양한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공간사례 살펴보기’에서는 사전기획을 거친 학교 공간을 시각 자료 중심으로 제시해 교육과정의 다양한 변화와 활용을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김귀태 학교공간조성담당관은 “선생님들이 꿈꾸는 미래형 교수·학습의 변화와 학생들이 꿈꾸는 새로운 교육활동이 운영되는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