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강원 네이처로드 2차 인플루언서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여행(팸투어)에서는 강원 내 국도 및 지방도를 따라 조성된 강원 네이처로드 드라이브 코스와 인근 관광지를 집중 홍보하고, 친환경 여행 분위기에 맞춰 전기 렌트카를 활용하는 등 차별화된 여행을 주제로 기획됐으며, 여행·생활양식(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인플루언서들이 참가해 더욱 주목받았다. 참가자들은 네이처로드 6코스(바다 드라이브길)를 따라 양양 낙산사와 서피비치, 강릉 아르떼뮤지엄,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도째비골 해랑전망대, 삼척 추암해변 등 강원 동해안의 대표적인 자연·문화 명소를 직접 방문하며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작했다. 특히, 일정 동안 친환경 전기 렌트카를 직접 체험하며 ‘지속 가능한 친환경 드라이브 여행’이라는 주제를 효과적으로 전달했으며, 참가자들이 촬영한 감각적인 사진과 영상은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업로드되어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강원관광재단은 이번 인플루언서 초청 홍보 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5월 추천 여행지로 횡성군과 양구군을 선정하여 대대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5월 축제를 주제로 ‘횡성 호수길 축제’와 ‘양구 곰취축제’를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횡성 호수길 축제는 횡성호를 둘러싸고 있는 아름다운 호수길을 배경으로 자연 속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의 축제이다. 5월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며 걷기행사(오면감동 걷기행사), 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그 외에도 100년간의 역사를 가진 풍수원성당과 옛 조상들의 삶의 흔적을 간직한 유물전시관, 국내 최장 길이 2.4km를 자랑하는 횡성루지체험장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횡성한우, 더덕, 안흥찐빵, 어사진미(횡성쌀) 등 횡성의 다채로운 맛을 즐겨보기를 바란다. 양구 곰취축제는 행운을 가져다주는 럭키 곰취 프로젝트를 주제로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곰취 푸드 체험, 공연, 3일간 열리는 불꽃쇼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그 외 15만 송이 튤립 경관을 볼 수 있는 양구수목원, 파로호 상류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도립대학교는 26일 강릉 오죽한옥마을에서 지역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강원 로컬G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학은 교육부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2년간 도내 시군과 연계하여 ‘로컬비즈니스 크리에이터 양성’을 운영해왔으며, 이번 페스타는 그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로컬 콘텐츠 발굴을 촉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축제에는 버드나무 브루어리(강릉), 카페 체크이스트(강릉), 나전역 카페(정선), 강원곳간 등 강원 지역의 대표 로컬 기업들이 참여해 전시·홍보 및 판매존을 운영한다. 강원도립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팝업 스토어존, 로컬마켓 등 총 40여 개의 업체 및 창업기업 등이 참여하여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로컬 콘서트와 버스킹 공연이 열리며, 이후 전문가들의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현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특히, 전국 고등학생·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전국 학생 바리스타대회(라떼아트 부문, 로컬시그니처 음료 부문)가 진행되며, 이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의 핵심요소인 ‘로컬카페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예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2019년부터 추진 중인 산림복원사업의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시군 및 산림조합의 산림복원 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산림복원사업은 자연적 또는 인위적으로 훼손된 산림의 생태계 및 생물다양성을 원래 상태에 가깝게 유지·증진하기 위해, 그 구조와 기능을 회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시군 점검 결과, 사업 목적에 대한 이해 부족 등으로 훼손지 복원보다는 사방공법에 의한 산림 복구 형태로 사업이 추진되는 사례가 많아 관계자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산림복원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설계·시공 기법 및 사례를 공유하며, 담당자 간 현장 경험을 나눔으로써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산림복원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광섭 강원특별자치도 산림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되어 산림복원사업이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군 및 관련 기관 실무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건강한 산림 생태계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지난 24일 오후 2시부터 강릉시 도시정보센터 다목적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고향사랑기부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답례품 공급업체의 역할과 의무사항을 안내해 제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제도 전반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마케팅 전략 교육 및 의견수렴 시간이 이어졌다. 염현찬 특별자치과장은 “공급업체의 제도 이해도와 참여도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에 핵심적인 요소”라며, “이번 설명회가 공급업체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강릉시의 답례품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릉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가 강릉이 아닌 개인이 강릉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받는 제도이다. 강릉시는 지난 3월부터 강릉시 고향사랑기부자에게 지역특산품과 함께 아르떼뮤지엄 강릉 입장권 20%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2025. 1. 1.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오는 30일 실시하고 이어서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올해 결정·공시 대상은 개별토지 233,723필지(국·공유지 66,549필지, 사유지 167,174필지)이다.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후,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제출받았으며, 지난 24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개별토지 및 의견 제출지가 적정성 심의를 거쳤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강릉시청 누리집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또는 시청 지적과, 읍면동 주민센터 민원실을 방문해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은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시청 지적과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 및 제출하거나, 우편 발송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이의신청된 토지는 감정평가사 검증을 통해 비교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 지가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강릉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오는 6월 26일까지 이의신청인에게 서면으로 통지할 예정이다. 전자열람제도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적 집중호우가 잦아짐에 따라, 산사태 및 토석류 피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사방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사방사업은 집중호우 토사가 빗물로 인해 산 아래쪽으로 쓸려 내려가 피해를 주는 것을 막기 위해 사방댐 등의 공작물을 설치하여 침식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산사태 발생 위험이 큰 지역을 대상으로 총 2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방댐을 신설하고 기존 사방시설을 점검할 계획이다. 올해 사방사업은 사방댐 6곳, 사방댐 준설 2곳, 산지사방 1ha 등을 실시하고, 산림 재해 방지를 위해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인 6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전제용 산림과장은 “기후변화로 자연재해의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방시설을 지속 확충하고 철저히 관리하겠다.”라며, “집중호우 등 재해 발생 시에는 시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4일 오후 2시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집단상담실에서 2025년 상반기 ‘상담자 역량 강화를 위한 슈퍼비전’ 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숙련된 상담자가 경험이 적은 상담자를 대상으로 사례분석과 상담 진행 과정에 대한 지도 감독과 사례에 관련된 교육 등을 통해 도움을 주는 과정이다. 이번 과정은 윤진영 세명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를 초빙해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상담사가 진행한 상담 사례를 함께 분석하고, 효과적인 사례 개념화 과정을 통해 사례 담당 상담사와 사례 관리자의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박금성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은 “이번 ‘상담자 역량 강화를 위한 슈퍼비전’을 통해 관내 청소년 관련 상담자들이 상담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이해를 함으로써 상담에 대한 다양한 기법을 배워 상담자로서 성장하는 시간이 되고 더불어 내담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에게 심리⋅정서적 상담과 찾아가는 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예방 교육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나 이러한 청소년을 알고 있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대관령JCI는 지난 23일 관내 어린이들을 위해 평창군다함께돌봄센터 대관령점에 세제, 간식 등 9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대관령JCI 박광호 회장은 “이번 기탁이 어린이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대관령JCI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는 24일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건립 추진현황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향후 사업 계획과 추진 의지를 대내외에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번 공유회에는 WT 조정원 총재와 서정강 사무총장을 비롯한 WT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춘천시와의 협력 강화를 확인했다. 시는 건축 기획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향후 일정을 공유하며 본부 이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WT 본부는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연면적 3,300㎡, 건축면적 1,066㎡로 건축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220억 원으로, 국비 70억 원, 도비 30억 원, 시비 120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태권도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세계 213개 회원국을 보유한 WT의 본부를 춘천으로 유치함으로써 국제 스포츠 외교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9월 WT 총회 및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춘천 이전을 전 세계에 공식 선포했으며, 이미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만큼 행정적 신뢰도도 확보한 상태다. 현재까지 WT 측과 두 차례의 실무 협의를 거쳐 ▲박물관 및 체험 공간 확대 ▲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릉시협의회는 사단법인 전국어촌계장협의회와 함께 24일 강릉시 강동면 안인진항에서 ‘평화통일 염원 치어 방류’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로 한반도 통일의 염원을 담아 자연 생태계 보전과 국민 통합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김홍규 강릉시장,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 및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릉시협의회 자문위원, 사단법인 전국어촌계장협의회 회원, 북한이탈주민, 가톨릭관동대학교 학생, 어린이집 원아 등 약 70명이 참석하여, 30만 마리의 뚝지(국내토종어종)를 바다에 방류하며, 생명의 희망과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기원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24일 양양 오색케이블카 건설 현장과 수산항 일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산과 바다 잇기 프로젝트’를 통해 양양을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먼저, 오색케이블카 건설 현장사무소를 방문한 김진태 지사는 공사 관계자로부터 추진 현황을 보고 받은 뒤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공사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색케이블카는 설계 단계부터 친환경적으로 계획된 만큼, 실제 시공과정에서도 환경과 식생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서면 오색리 일원에 총 3.3km 길이의 설악산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6월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 현재까지 가설 삭도 설계와 현장조사를 마쳤으며, 공정률은 약 30% 수준이다. 4월부터 5월까지는 희귀식물 이식 작업, 오는 7월에는 가설 삭도 터파기와 기초시설 설치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삭도 지주 설치가 본격 시작되면서 현장에 가시적인 변화가 나타나게 되고 내년 10월 중 준공이 목표이다. 이후, 김 지사는 오색케이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사) 대한노인회 평창군지회가 주관하는 2025년 제2회 대한노인회 평창군지회장기 파크골프 대회가 24일 대화면 대화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과 체력 증진을 위해 개최됐으며, 8개 읍면 대표선수 등 200여 명이 참가하여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열띤 경합을 벌였다. 행사는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기에 돌입했으며, 경기 후에는 시상식과 함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화합의 시간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승패와 상관없이 즐겁게 선수들과 교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대성 대한노인회 평창군지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건강을 다지고, 서로의 정을 나누는 귀한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회원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4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센터 이용자와 가족,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마음연결 명랑운동회’를 진행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본 행사는 센터 이용자의 사회적 관계 확장 및 소속감 증진과 가족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소진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아동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대의 참가자가 함께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미정 센터장은 "제2회 마음연결 명랑운동회는 당사자와 가족, 종사자가 함께 참여해 서로 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행사를 통해 정신건강 증진과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2022년 3월부터 정신질환자의 회복과 자립능력 향상 및 지역사회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추진 ‘정신질환자 회복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상생활지원 ▲건강지원 ▲취업지원 ▲주거지원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농촌과 원도심을 중심으로 급증하는 빈집 문제 해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매년 6월과 11월, 연 2회에 걸쳐 빈집 소유자에게 ‘빈집 자진 정비 안내문’을 발송해 자진 정비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붕괴나 화재 위험이 크거나 위생 문제가 심각한 빈집에 대해서만 개별적으로 정비를 안내해왔다. 그러나 최근 2년간 빈집 관련 민원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보다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하기로 했다. 특히, 육동한 춘천시장은 24일, 빈집정비사업의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근화동, 효자동, 후평동 등 원도심 일대의 빈집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 시는 2023년 실태조사와 2024년 행정조사를 통해 파악된 836호의 빈집을 대상으로 정비 안내를 시행한다. 정비가 가능한 소유자에게는 자진 정비를 권고하고, 어려움이 있는 경우에는 ‘빈집 정비 지원사업’(활용 또는 철거)을 연계해 실질적인 해결을 도울 계획이다. 또한, 빈집을 매매하려는 소유자를 위해 중앙정부의 ‘빈집愛(애)’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거래 지원 서비스도 함께 안내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방치된 빈집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영월군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차고등학교, 세경대와 영월 지역의 보건·간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체결된 협약은 영월 지역의 보건·간호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에 정주하는 미래세대를 키워가기 위하여 영월군-마차고등학교-세경대학교가 협력할 것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마차고등학교에서는 지역 보건·간호 인력 양성을 위하여 세경대 보건·간호와 연계한 특화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운영할 계획이며, 세경대학교에서는 우수한 강사와 질 좋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와 관련하여 학점 인정 및 지역 보건·간호 인력 양성과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로써 또한 영월군은 특화 교육과정에 수반되는 행·재정 업무를 적극 지원하고 양성된 보건·간호 인력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실무협의체 구성까지 함께 진행하고 향후 업무 후속 조치까지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어 업무 추진에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일반고등학교와 지역 내 대학교 연계 학점 선이수제 운영은 영월군이 첫 시도인 만큼 기관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해 학생들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제주시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한국ITS학회 2025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연결된 미래를 향하여: 모빌리티 기술의 혁신(Towards a Connected Future: Innovations in Mobility Technology)이라는 주제로 국토교통부, 강원특별자치도, 한국교통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ITS협회 등 ITS분야 산·학·연·관 전문가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세션발표, 논문발표, 포스터발표 및 부스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릉시는 행사 기간 동안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강릉 ITS 사업과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활동을 적극 펼친다. 특히 다양한 ITS 기업 및 전문가들과의 면담을 통해 대회의 비전을 공유하고, 폭넓은 지지와 참여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강릉시는 학회 특별 세션에 참여하여 지속 가능한 지자체 ITS 발전 방안,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와 대중교통의 상생 전략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제주지역의 선진 ITS 인프라 및 서비스 현황을 시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