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18일, 파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 심의위원회는 위기 청소년의 보호·지원과 사회적 자원 연계 활성화를 위한 논의기구로, 파주시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지원청, (학교 밖)청소년 지원센터, 경찰서, 청소년쉼터 등 총 15개의 유관기관들로 구성됐다. 이날 안건으로는 ▲ 2024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결과 보고 ▲청소년안전망 사업 현황 보고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운영 및 연계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이 주를 이뤘다.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최근 학교 폭력, 자살, 디지털미디어의 폐해 등으로 위기·취약 청소년이 증가하는 추세로 청소년복지에 대해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라며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마을이 필요하듯이 파주시 유관기관 모두가 위기청소년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협력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면 위기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지난 17일, 서경아 비.엘.아이(탄현면 소재) 기업 대표를 제35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이날 서경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여성기업인으로서 평소 관심이 많았던 기업지원과 관련한 현안사항과 2025년 주요시책들을 기업지원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오전 일정으로는 개통을 앞두고 있는 지티엑스(GTX) 운정중앙역에 방문해 주요 시설들과 환승센터 내부를 시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파주읍 샌트럴밸리 산업단지 내 유망기업체를 방문하여 공장 내부를 둘러본 뒤, 기업지원의 필요성 및 직원복지와 관련한 여러 정책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서경아 제35대 일일명예시장은 “하루 동안이지만 짧게나마 명예시장이라는 기회를 통해 시정에 직접 참여해보며 기업지원과 관련한 많은 정책들이 추진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는 파주시가 됐으면 좋겠고, 관련한 정책을 적극 제안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경일 파주시장은 12월 18일 한국야구위원회(KBO)를 방문해 허구연 총재와 환담을 나눴다. 이번 만남에서 파주시는 수도권 각 지역으로부터 뛰어난 접근성을 갖추고 있어 야구장을 중심으로 한 스포츠·문화복합단지 조성에 적합한 지역임을 강조했으며, 돔구장 건립을 통한 프로야구 기반시설 확충에 대해 한국야구위원회(KBO) 측과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파주시는 2025. 1. 1.자 조직개편을 통해 돔구장 추진전담(TF)팀을 신설하고 타당성 검토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 만남은 시의 돔구장 추진과 관련한 한국야구위원회와의 협력의 물꼬를 트는 차원에서 마련된 자리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허구연 총재와의 만남이 파주시가 지향하는 스포츠·문화 복합도시로 가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조직개편을 통해 전담팀을 신설한 만큼 실질적인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경일 파주시장이 이끄는 시찰단은 지난 10월, 일본 홋카이도의 소도시 기타히로시마시를 공식 방문하여 ‘에스콘필드’와 ‘삿포로돔’을 견학하며 스포츠 문화 복합 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가 지난 12일 개최된 ‘2024년 제7회 경기도 참드림쌀 품평회’에서 치열한 경합 끝에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대상(탄현 구본석)과 장려상(문산 황천연)을 수상했다. 경기도가 육성한 대표적인 품종 '참드림'은 부드럽고 찰지며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파주시 내 참드림쌀 재배면적은 4,100헥타르(ha)에 달한다. 올해 품평회에는 경기도 16개 시군에서 고품질 쌀 재배기술을 적용해 생산한 벼 47점이 출품됐다. 평가는 1차 재배이력 평가, 2차 쌀 품질 분석, 3차 현장평가로 진행됐다. 파주시에서는 고품질쌀 생산을 위한 농업기술센터의 교육 및 지도 노력과 농가들의 적정시비량 준수, 병해충 방제, 논물관리 등 적극적인 관리로 2개의 농가가 장려상과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탄현면 구본석 농가는 “기본을 지키는 농사법으로 올해 유난했던 여름철 고온과 가을비에도 불구하고,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참드림쌀을 생산하고 지역농업 발전에 헌신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농가들의 노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18일 제251회 파주시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민 우려가 컸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예산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 예산을 포함해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 운용계획안'이 시의원들의 투표로 의결·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2025년도 본예산은 2조 1,527억 원 규모로 지난해 대비 7.3% 증가한 사상 최대의 본예산 규모이다. 특히 이번에 투표로 확정된 예산 중에는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 예비심사에서 일부 삭감됐다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다시 반영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용역 예산 137억 원과, 자치행정위원회 예비심사에서 삭감됐다가 예결위에서 다시 반영된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성평등 교육 예산 1억 2천여 만 원 등이 포함됐다. 2025년도 파주시 예산에 대한 시의회 심사 과정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각 상임위에서 예비심사를 거친 예산에 대해 지난 17일 예결위는 시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 예산은 본예산에 반영되어야 한다는 심사 결과를 의결하고, 최종 통과된 예산안을 18일 본회의에 상정했다. 그러나 기존 도시산업위원회에서 심사한 안으로 예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소방서는 12월 18일 2024년 하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해 구급대원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종합적인 감염 관리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파주병원 류형선 구급지도 의사를 포함한 총 8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현장 대원의 건강 및 안전 확보방안 ▲감염관리실 운영 및 관리실태 ▲감염병 환자 접촉 시 대응 체계 ▲효율적 감염방지 대책 등 구급대원의 감염 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파주소방서에서는 이번 회의를 통해 논의된 내용을 신속히 현장에 반영하고, 관련 교육과 예방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상태 서장은 “구급대원은 감염병 위험에 가장 앞선 현장에서 활동하는 만큼,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감염 관리 시스템을 통해 구급대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의회 이익선 의원은 18일 제25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파주시 현충탑 보훈의식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전 건립을 제안했다. 먼저 이 의원은 “파주시 현충탑은 고지대이고 외진 곳에 위치하여 시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져 보훈 실천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자체 재건립 사례로 수원시, 여수시 사례를 제시하며 현충탑 이전 건립이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현충탑을 역사성, 지역성, 상징성을 담아 접근성이 좋은 공간에 이전하여 생활 속에서 보훈의식이 확산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전 건립 관련 전문가, 보훈단체 등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장소 및 규모를 결정한 후 예산을 확보·건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현재 통일공원 내에는 9개의 현충기념물이 있기 때문에 그곳으로 현충탑을 이전 건립하게 된다면, 현 ‘통일공원’을 ‘보훈공원’화하여 문화 예술 행사 등을 실시하고, 파주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의회는 18일 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51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총 93일간의 2024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11월 20일부터 29일간 진행된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비롯하여 조례안 등의 기타 일반안건을 종합적으로 심사·의결했다. 상임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 예비심사를 비롯해 자치행정위원회 12건(조례안 11건, 계획안 1건), 도시산업위원회 6건(조례안 6건)의 안건을 심의했으며 모두 위원회의 심사 결과대로 의결됐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파주시가 편성한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해 사업 타당성 및 기대효과를 면밀히 검토했으며, 본회의 의결을 거쳐 2조 1천억 원 규모로 2025년 파주시 예산을 확정했다. 박대성 의장은 “2025년도 예산안 등 각종 안건에 대해 내실 있는 심사에 힘써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이번 정례회에서 제시된 방안과 주문사항들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하여 주시기 바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2024년 한 해 동안 뛰어난 보도자료 작성 및 배포 실적을 보인 부서, 직원, 학교를 평가하여, 이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한 '2024년도 홍보 우수부서·직원·학교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보도자료 배포 건수를 고려하여, 각 부서와 직원, 학교가 얼마나 활발하게 교육정책 홍보에 기여했는지를 기준으로 평가됐다. 2024년 1월부터 11월까지의 보도자료 작성 및 배포 실적으로 선정 됐다 파주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는 29건의 보도자료로 홍보 우수 부서로 선정됐으며, 기획경영과 소속 구현모 , 중등교육지원과 이은화 두명이 우수 직원에 선정됐다. 또한, 한가람초등학교가 19건의 보도자료로 학교 부문에서 최우수 성과를 보여 주었다 선정된 각 부서와 개인, 학교에는 부상으로 간식이 제공될 예정이며, 이는 부서 및 개인에게 뛰어난 홍보 활동을 더욱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한 홍보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 교육 정책의 도달 범위를 넓히는 것이다. 교육장 최은미는 "이번 선정을 통해 교육정책 홍보에 대한 책임감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교하도서관은 12월 15일(일)에 열린 청소년 진로독서 프로그램 '항공인과의 만남'이 소극장을 가득 메운 100여 명의 청소년과 가족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교하도서관과 아시아나항공이 협력하여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은 아시아나항공의 이재윤 조종사와 조은별 승무원 등 현직 직원들로 구성된 항공사 색동나래교실 봉사단이 함께 하며 항공분야 직업군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당일 도서관의 자료를 매개로 청소년의 진로 설정에 명확한 이해를 돕고자 항공인 주제 관련 도서 및 디브이디(DVD) 전시도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분들의 이야기가 실감 나고 재미있었으며 이번 기회로 나의 꿈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진 것 같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항공인과의 만남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직업인을 초청하여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지난 17일 파주시 출판단지에 위치한 ‘지지향’에서 재충전 및 힐링을 주제로 하여 민·관이 함께하는 사례관리업무 종사자 대상 공동연수(워크숍)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연수는 감정노동 강도와 정신건강 취약성이 높은 사례관리 실무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직무 스트레스 완화에 대한 필요성에 따라 소진 예방과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민간기관 및 공공기관 사례관리 업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사례관리 역량강화 교육 ▲명상의 시간 ▲감정오일 치료(테라피) 체험교육 등이 이어졌다. 또한 효과적인 사업 수행 방법을 공유하고 업무 관계자들이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한 사례관리업무 실무자는 “이 자리가 직무 스트레스 완화에 크게 도움이 됐고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유관기관 실무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지역사회 민관협력의 중요성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김현욱 복지정책과장은 "파주시를 위해 노력하는 사례관리 실무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파주시 사례관리가 민·관 네트워크 활성화로 더욱 성장하고 발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17일 파주시청 소속 기술직렬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건설공사 부실시공 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들어 토목, 건축 현장에서는 안전사고와 중대재해로 사업주, 안전관리 담당자가 형사처벌을 받는 사례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면서, 건설 현장 품질 확보 및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안전한 건설 현장 관리를 위해 ‘파주시 건설공사 부실 방지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건설공사 품질과 안전 확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부실공사 사례 소개 ▲감독자가 알아야 할 부실공사 사전 예방 방안 등 현장관리에 필요한 실무 지식을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를 통해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건설기술교육원과 협력하여, 매년 2회 ‘건설공사 부실시공 방지 교육’을 추진해 건설공사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 4월 ‘파주시 건설공사 부실 방지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부실공사 방지위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가 올해 식중독 예방관리를 철저히 하여, 2024년 ‘식중독 발생 관리율’ 시군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에스(S)’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겨울철 많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철저한 위생관리 실천으로 건강한 한해 마무리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식품 및 환자와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서 감염되며 일반 세균과는 달리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오랫동안 생존이 가능하며 소량의 바이러스만 있어도 쉽게 전염될 수 있어 전파 속도가 빠른 편이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보통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치고, 구토, 복통, 설사 등 증상을 주로 일으키며 증상은 2~3일간 지속된 후 저절로 호전되지만 고위험군에는 수분이 충분히 보충되지 않으면 탈수증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외출 후, 화장실 사용 후, 식사 전, 식재료 취급 등 조리 시작 전후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물 끓여 마시기 ▲ 생야채 소독제로 완전 세척 ▲굴 등 어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지난 17일 금촌농협과 ‘벼 자동화 육묘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석관 금촌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농협중앙회 정창윤 식품가공본부장과, 박옥래 경기본부장, 파주지역농협 조합장과 조합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파주시 금릉동 284번지 외 4필지에 위치한 벼 자동화 육묘장은 13,402㎡ 부지에 6,912㎡ 규모로 조성됐다. 총사업비는 도시비 보조금 2억 5천만 원을 포함해 61억 1천만 원이 투입됐으며, 육묘장은 자동 온도 조절과 급수 등 자동화 시설, 발아실, 육묘실, 작업장, 경화장 등을 갖추고 있어 발육이 건강한 육묘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연간 생산 계획(3회)은 모판 9만 1,200장으로 식부 면적은 91만 평에 달한다. 이는 금촌농협 조합원에 한정된 수량이지만 천현농협 등 인근 조합의 위탁 생산량을 더하면 약 15만 장의 모판 생산이 가능하다. 이석관 조합장은 “벼 육묘장을 통해 농가 경영비가 줄어 농가소득이 증대되고,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올해 전략작물직불금 2억5천만 원과 밭작물 육성사업 지원금 1천3백만 원을 확정하고 192농가에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전략작물 직불제는 식량안보 강화와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도입한 제도로, 논을 활용해 두류, 가루쌀, 식용옥수수, 하계조사료, 밀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작물별 지급 단가는 헥타르(ha) 당 두류·가루쌀은 200만 원, 밀·식용 옥수수 100만 원, 조사료는 430만 원이다. 밭작물 육성사업은 경기도와 파주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논을 활용해 벼를 제외한 밀, 두류, 잡곡 등 식량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헥타르(㏊)당 100만 원의 생산지원금을 지급한다. 특히 밭작물 중 밀의 경우 정책의 연속성 유지를 위해 논밭 구분 없이 지원한다. 위의 두 사업은 중복 지원이 가능하며 파주시는 2월부터 6월까지 해당 사업 신청을 받아 농지 및 농업인 요건을 검증한 후 대상 농가를 확정했다. 파주시 전략작물직불금 지급 면적은 전년 대비 86헥타르(ha)가 증가했으며 124농가가 새롭게 참여했다. 이는 정부의 쌀값 안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가 12월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겨울철 종합 복지대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종합 복지대책은 ▲겨울철 종합 복지대책 지원단 운영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지원 ▲1인 가구, 노숙인, 취약 노인 등 보호돌봄 강화 ▲복지시설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 나눔문화 확산 및 민간자원 연계 강화 등을 세부 추진대책으로 포함하고 있다. 시는 복지정책국장을 단장으로 복지업무 관련 6개 부서가 참여하는 '겨울철 종합 복지대책 지원단'을 꾸리고, 겨울철 사각지대 최소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읍·면·동 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단전, 단수, 기초수급 탈락, 의료비 과다 지출 등의 정보를 활용해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찾아내 긴급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갑작스럽게 생계 위기에 처한 저소득 가구 등을 위해서는 4인 기준 생계비(1,833천 원), 주거비(435천 원), 연료비(150천 원) 등 긴급 복지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겨울철에는 저소득 장애인을 우선 선발하여 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지난 16일 금촌어울림센터에서 제121회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파주시에서 활동 중인 25명의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이 참여한 이번 이동시장실에서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는 마을공동체 활동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활동가들은 마을공동체 활동 활성화를 위한 활동공간 지원 확대, 행정실무 간소화, 장기적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으며, 파주시에서는 마을공동체 활동의 질적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 공동체 간 네트워크 체계 구축 등의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2016년 파주시 마을공동체 지원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마을공동체 사업의 체계적인 지원과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올해 공모를 통해 40개의 마을공동체에 약 1억 8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주민들 스스로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는 마을공동체 여러분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일상을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공동체의 힘이 있기에 우리의 미래는 여전히 희망적이다”라며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