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청년 소상공인의 지역 생산품 판로 확대와 홍보 지원을 위해 '2025 청년 소상공인 상생 직거래 장터'를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오죽한옥마을 일원에서 '빵굽는 마을, 오죽'행사와 연계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릉시 소상공인연합회 청년위원회에서 업체 모집부터 선정, 홍보, 장터 운영까지 총괄 운영한다. 젊은 감각과 트렌드를 반영한 행사 구성으로 전통적인 오죽헌 방문객뿐만 아니라 젊은 고객층의 유입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청년창업자들의 상품을 직접 홍보·판매할 수 있는 청년 플리마켓을 운영해 청년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는 물론 매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예정이다. 청년플리마켓 30개 업체가 참여하여 지역 청년들이 개발한 독창적인 상품들을 직접 홍보하고 판매하는 무대로서,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무소음 영화 상영, 문화공연 및 참여형 이벤트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최현희 소상공인과장은 “청년 소상공인 플리마켓 운영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젊은 상인들에게는 성장의 발판을, 오죽헌을 찾는 방문객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상생의 장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 상인들을 위한 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구단주)는 3일 일본 히로시마 에디온 피스 윙 스타디움을 방문해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원정경기를 앞두고 훈련 중인 강원FC 선수단을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선수들이 훈련 중인 에디온 피스 윙 스타디움은 4일 경기가 열릴 장소로, 구단주인 김진태 지사는 시합 하루 전 경기장을 찾아 라커룸, 웜업존, 원정응원석 등을 둘러보며 부족한 점이 없는지 점검하고 선수단 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만전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정경호 감독은 “선수 모두가 ‘강원’의 이름을 가슴에 새기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며, “도민과 팬들의 기대와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시성 도의장은 “내일 경기에 500명이 넘는 응원단이 원정석을 가득 메워 목이 터져라 응원할 예정”이라며 “열심히 응원할 테니 기죽지 마시고 파이팅해 달라”고 말했다. 구단주인 김진태 지사는 “일본에서 우리 선수들을 만나니 감개무량하다”며 “긴장하지 말고 대한민국 강원FC라는 긍지를 가지고 평소처럼 실력을 발휘해 달라”는 격려와 함께 앞으로 강원FC 지원을 늘려갈 계획을 전했다. 한편, 강원FC는 창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3일 제6대 원장으로 최병수 박사가 취임, 공식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최병수 신임원장은 현재 한림대 글로벌협력대학원 객원교수, 강원대 초빙교수로 활동하며 DMZ 생태조사를 비롯해 환경 훼손 예방, 기후재앙 대응 방안 마련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임 최 원장은 강원일보 편집인 논설주간을 역임했으며,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지방자치시대위원회 지역위원, 강원특별자치도 전문가 자문단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발전에도 앞서왔다. 최병수 원장은 취임사에서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이 기후재앙 사회에 대응하는 전초기지의 역할을 해나가자”라고 강조하고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특히 강원특별자치도가 기후테크를 미래산업으로 선정한 만큼 연구원이 기후테크 산업을 선도해서 강원도를 글로벌 도시로 만들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중앙동 전통시장, 문화의거리, 원일로 일원에서 개최된 ‘2025 원주만두축제’가 누적 방문객 41만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원주 구도심 전역에서 펼쳐지며,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대표 도심형 미식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전통시장은 물론, 의류·신발·패션잡화 등 비(非)식품 매장에도 방문객이 몰렸고, 행사장 인근 카페와 식당에는 긴 대기 줄이 형성되는 등 원도심 상권 전반이 활기를 되찾는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전통시장에서 1만 원 이상 구매 시 만두 캐릭터 키링 증정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방문객 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해 축제장 접근성과 주차 편의성을 높였다. 셔틀버스는 댄싱공연장과 원주시보건소 구간을 왕복하며 가족 단위 관람객과 외지 방문객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41만 명이 함께한 이번 축제는 시민과 상인,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원주만두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식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3일 오후 2시 시청 8층 상황실에서 2025년 제1차 양성평등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양성평등기금의 효율적 운용과 투명한 심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신규 구성에 따른 위촉식을 진행하여 위원회 운영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당연직 2명과 학계·기금운용·젠더 분야 전문가 등 위촉직 5명으로 구성됐고, 이번 위촉식을 통해 새로 위촉된 위원들은 향후 2년간 기금사업의 추진 방향과 운용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올해 기금사업은 여성의 경제적 자립 및 사회참여 확대, 폭력예방교육 강화, 다문화가족 교류 등 총 5개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특히 발락고개길(강릉초등학교 인근) 여성친화 안심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 증진에도 기여했다. 오는 2026년에는 양성평등기본법에 근거하여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 지원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경제·사회참여 확대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김상영 강릉시부시장은 “양성평등기금은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강릉시의 핵심 기반”이라며, “여성의 사회·경제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가 3일 속초미디어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영북권 최초로 문을 연 속초미디어센터는 시민들이 미디어 기술을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의 미디어 역량 강화와 생활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송국 수준의 장비와 인프라를 갖춰 지역경제와 문화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속초해양산업단지 1층에 자리한 미디어센터는 연면적 338㎡ 규모로, 다목적 영상 스튜디오와 보이는 라디오 스튜디오, 어린이 체험공간, 디지털교육실, 동아리실 등을 갖추고 있다. 시민 누구나 전문적인 미디어 기술을 배우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복합문화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1월에는 체험 투어 프로그램, 초보자를 위한 1인 미디어 과정, 미디어 특강,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내년 2월에는 포토샵 마스터 과정, 프리미어 프로 기초반, 시니어 대상 스마트폰 영상 제작 교육 등이 예정돼 있다. 단순한 교육과 체험의 공간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 교육을 통한 지역 내 기업 홍보, 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3일 오전 9시, 시청 2층 대강당에서 11월 월례조회를 개최하고, 가뭄극복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과 함께 앞으로 철저한 물관리와 재난 대응 의지를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지난 여름 108년만의 극한 가뭄을 극복하는 데 헌신적으로 도움을 준 총 63개(명) 기관·단체·개인에 대한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성금과 생수 등을 기탁한 기관·단체를 비롯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수차례 운반급수를 진행하며 가뭄 현장의 최일선에서 헌신한 군부대·소방·경찰·자원봉사자 등 모두가 투철한 봉사 정신과 사명감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지역사회 치안강화 유공자 및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총 8명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된다. 이어, 2025년 가뭄 재난사태 결과 및 강릉시 상수도 관리 계획을 전 직원과 함께 공유하고, 안정적인 상수도 운영과 향후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다짐하는 퍼포먼스도 펼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지난 여름 가뭄 극복을 위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준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철저한 물관리와 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3일 심재국 군수가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2026년도 국가예산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 군수는 지역구 유상범 국회의원 및 송기헌, 한기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요 상임위원회 관계자들을 만나, 평창군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도암댐 상류 수질개선을 위한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 △평창 동계 스포츠 과학센터 구축사업 △평창군 에콜리안 골프장 조성사업 △도암댐 상류 흙탕물 저감사업 등 지방소멸대응과 군민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사업들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심군수는 “평창군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균형발전과 농산촌 상생을 위해 평창이 추진 중인 전략사업들이 반드시 내년에 국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창군은 이번 국회 방문을 계기로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며,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막바지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철원군은 3일 오후 2시 군청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철원교육지원청과 함께 ‘철원더나은교육지구’재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으로 민·관·학 협치 체계를 구축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고,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만들고자 한다. ‘철원더나은교육지구’사업은 지속 가능한 교육 발전을 이루기 위해 2017년부터 4년마다 협약을 맺고 시작한 사업으로 철원군과 교육청이 협력하여 배움과 돌봄, 소통과 협력, 성장과 연대, 지역과 함께하는 문화와 예술, 꿈과 희망의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그동안 철원군은 학생들의 교육적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번 재지정을 통해 더욱 강화된 교육적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는 11월 3일, 원주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2025 공공기관 직무체험 프로그램(직무탐색형)_공공기관 탐방’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주권 청년들이 강원혁신도시 내 주요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해 기관의 역할과 업무 환경을 체험하고, 공공분야 진출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오전(10:30~12:00)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오후(13:30~15:00) 한국관광공사를 차례로 방문하며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기관 소개와 주요 사업 안내, 2026 채용 정보, 시설 견학, 현직자 간담회 및 Q·A 등에 참여했다. 이번 탐방에는 원주권 고등학생 및 대학생 약 90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공공기관의 실제 근무환경을 직접 보며 진로 방향이 더욱 명확해졌다”,“현직자와의 대화가 가장 인상 깊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 장유진 센터장은 “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들이 공공기관의 현장을 경험하며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강원혁신도시가 지역인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 지원 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관광재단과 양구군청이 주최한 레저하고 캠핑가자 인(IN) 양구 프로그램이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양구인문학마을 캠핑장 및 한반도섬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2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여해 캠핑과 다양한 레저 체험을 즐기며 양구의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참가자들은 요리경연대회와 가을밤 버스킹에 참여하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캠핑이 끝난 다음 날에는 한반도섬 일원에서 접이식 카누 마이카누(MYCANOE) 체험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참가비를 지역상품권으로 환원화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양구군에서 지급한 캠핑의자는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양구를 방문하면 10년이 젊어진다”며 “캠핑과 레저를 즐긴 후 주변 관광지도 함께 둘러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년 레저하고 캠핑가자는 양구를 끝으로 종료됐으며, 2026년에는 올해 아쉬웠던 점들을 보완하여 더욱 발전된 형태로 추진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회의 내년도 예산안 심의가 본격화됨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3일 오전 11시 국회 내 ‘국비확보 상황실’을 개소하고 국회 심의 대응을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국비확보 상황실’ 개소식에는 여중협 행정부지사가 참석했으며, 개소식 이후 예산과 및 서울본부 관계자들과 함께 국회 심의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역대 최대 규모인 10조 2,003억 원을 확보했지만, 아직 국회 심의 단계가 남아 있는 만큼, 반영된 예산은 반드시 지켜내고 미반영 사업은 추가로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국비확보 상황실’ 운영을 통해 국회 상임위원회 단계부터 심의 동향을 신속히 파악하고, 지역구 국회의원실과의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며,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등 미반영 현안사업(☞참고)의 국비 추가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정부예산안의 국회 심의는 11월 5일 공청회를 시작으로 종합정책질의,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초 의결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1월 3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4차전을 앞두고 일본 히로시마 원정에 나선 강원FC를 응원하기 위해 '강원이 나르샤 응원단'과 함께 원정 응원에 나선다. - '강원이 나르샤 응원단'은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김시성 강원도의회의장 등 도 대표단과 도민 및 현지 교민 등 총 20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민 응원단은 11월 4일 히로시마 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이날 히로시마 공항에서는 김진태 도지사 등 강원도 대표단을 환영하기 위한 환영행사가 열렸다. 공항을 방문한 한국의 광역지자체장으로는 김 지사가 최초이며, 나카무라 야스히로 히로시마공항 사장과 부사장 등 공항 관계자들이 직접 참석해 환영 인사를 전했다. - 나카무라 야스히로 사장은 “김진태 지사님과 강원도 방문단 여러분의 히로시마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내일 강원FC 축구경기가 멋진 시합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히로시마 공항에서는 인천과 청주 노선이 정기 운항 중이며, 앞으로 노선을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며, “히로시마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김시성 도의장은 “강원FC가 국제 무대에 도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어린이 대상 실종·유괴 시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11월 3일 오전 8시 봉대초등학교 정문에서 열린 어린이 실종·유괴 예방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원주시를 비롯해 원주교육지원청, 원주경찰서, 학부모회 협의회, 학교 운영위원장 협의회, 원주 녹색어머니 연합회 등에서 20여 명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괴 예방 안전 수칙을 안내하며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높였다. 어린이 유괴 예방 안전 수칙은 ①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물건 받지 않기 ②외출 시 반드시 보호자에게 목적지 알리기 ③등하교 시 사람 많은 큰길로 다니기 ④위험 상황에서 큰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등이다. 한편 관내 10개 학교가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은 11월 3일부터 25일까지 등굣길 학교 교문 주변에서 ‘낯선 손길 STOP! 안전한 귀가 GO!’, ‘아이를 지키는 첫걸음! 우리 모두의 관심입니다’ 등의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가 ‘우리 아이는 우리가 지킨다’는 공동의 약속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라며, “앞으로 관계기관과 협력해 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 1일 원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원주시민 체육대회’가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와 응원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원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원주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열렸으며, 25개 읍면동에서 3천여 명의 선수단과 시민들이 참여해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시민 화합의 대축제로 펼쳐졌다. 개회식에는 원강수 시장과 조용기 시의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읍면동별 입장 퍼레이드와 단체 퍼포먼스를 함께 관람하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읍면동별 입장식에서는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퍼레이드와 퍼포먼스가 진행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원주시 홍보대사 공훈의 축하공연 등을 통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며 흥겨운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경기는 고령화 비율에 따라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5인6각 달리기, 단체줄넘기, 여자 PK, 파크골프 퍼팅, 훌라후프, 줄다리기, 혼성이어달리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즐거운 함께한 체육 한마당이 됐다. 경기 결과, 반곡관설동(1부)과 소초면(2부)이 종합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6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강릉 정동·심곡항과 고성 대진항 등 2개소(총사업비 370억 원 규모)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22일 신청을 완료했으며, 금주 중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공모 규모는 ▲강릉 정동·심곡항 70억 원, ▲고성 대진항 300억 원이며, 두 사업 모두 지역 주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계획으로 구성해 신청했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해양수산부의 핵심 어촌재생 정책으로, 낙후된 어촌의 생활·경제·안전 기반을 종합 정비하는 공모사업이다.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되면서 2026년 공모는 기존 3개 유형(경제플랫폼·생활플랫폼·안전인프라)을 2개 유형(경제도약형·어촌회복형)으로 재편해 진행했으며, 전국 34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도는 각 사업지의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기 위해 전문가 현장 컨설팅과 지역협의체 회의 등을 거치는 등 공모 신청 단계부터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강릉 정동·심곡항은 2020년 어촌뉴딜사업을 통해 어항시설 보강과 해안단구길 연장사업을 완료한 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립도서관은 지난 1일 오후 2시 홍천군문화센터 2층 강당에서 차인표 작가를 초청해 ‘체크인 고향사랑 라이브러리’ 마지막 강연을 개최했다. 차인표 작가의 강연은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그들의 하루, 당신의 하루는 어땠나요?'라는 주제로 ‘평범한 하루 속에서도 누군가의 희망과 용기가 깃들어 있다’는 감동과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문아람 피아니스트의 연주가 깊어가는 가을의 감성을 더했다. 이날 강연에는 2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차인표 작가의 이야기에 눈을 반짝이며 귀 기울였고,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마무리됐다. 홍천군립도서관은 이번 강연을 끝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총 5회의 ‘체크인 고향사랑 라이브러리’ 작가 초청 강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권일용 프로파일러, 김헌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교수, 태원준 여행작가, 김영하 작가, 차인표 작가) 올해 강연에는 군민 5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었으며, 강연 만족도 조사 결과 90% 이상의 참여자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특히 “고향사랑 기부금이 이렇게 멋진 강연으로 이어져 놀랍다”, “평소 읽기만 했던 책의 저자가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