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오는 7월 21일 14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고명환 작가 겸 개그맨의 현장 강연으로 진행되는 제105회 삼척시민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시민아카데미는 고명환 작가 겸 개그맨을 초청하여『나는 어떻게 삶의 해답을 찾는가?』라는 주제로 3,000여 권의 책을 읽고 그 속에서 인생에 대한 답을 찾게 된 과정과 사업가가 되기까지의 경험담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참여자 100명을 인터넷(삼척시 평생학습관 누리집) 사전예약을 통해 선착순 모집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센터 학습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영미 평생학습센터소장은 “시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강연으로 문화적 자긍심과 인문학적 소양을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이오니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는 2007년부터 매년 각계각층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시민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으며, 6월에 진행된 제104회 삼척시민아카데미에서는 차인표 작가 겸 배우를 초청 강연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지역 내 소비 촉진 기여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삼척사랑카드’ 인센티브율을 15%, 월 한도액을 1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평시 삼척사랑카드는 월 한도액 최대 70만 원, 결제액의 10%를 인센티브로 지급하고 있으며, 월 최대 7만 원의 인센티브가 적립됐지만 오는 7월에 인센티브율과 월 한도액이 상향되면 월 최대 100만 원 사용 시 15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삼척사랑카드는 본인 명의의 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는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관내 주유소·음식점·학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대형마트 및 연 매출 30억 원 초과 사업장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구매 방법 및 사용처는 ‘그리고 앱’ 결제매장찾기 또는 시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해수욕장 운영이 시작되는 7월에 관광객 및 시민들의 소비가 증가할 전망으로, 지역경제 활력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인센티브율 및 월 한도액 상향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사랑카드는 지난해 총 643억여 원이 발행되고 65억여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지역 경제 순환에 크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상반기 적극행정·규제개선 우수사례로 ‘데이터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길을 찾다!’ 등 총 5건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적극행정이란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여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적극적으로 처리하는 것을 말하며, 시는 시민을 위한 공공서비스의 질과 행정 효율을 향상시킨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 올 상반기 최우수 사례인 ‘데이터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길을 찾다!’ 는 기초연금 자료를 활용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들을 방문·확인하여 현장에서 기초생활보장지원 신청함으로써 선제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의 편익을 증진한 사례로 시민 체감도와 직원평가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 외에도 ▲ 어촌신활력 증진 및 CLEAN 국가어항 조성 공모사업 2개소 선정 ▲ 모바일 주민등록증(IC칩 비용) 면제 및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전면 무료화 시행 ▲ 어르신 임플란트 지원 사업 ▲기후변화 선제 대응을 위한 바다숲 조성 건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시는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들에게 특별휴가를 포함하여 포상금, 인사가점, 상장의 인센티브를 줄 예정이며 이번에 선정된 적극행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3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CCUS 진흥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국·도비 256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86억 원이 투입되어, 수소특화일반산업단지 내에 진흥센터 건립과 장비 구축, 기업 지원 등의 핵심 인프라가 조성될 예정이다.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산업은 이산화탄소를 포집·활용·저장하여 대기 중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기술로, 2050 탄소중립 정책을 견인할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삼척시는 이번 진흥센터 유치를 계기로 관련 산업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고, 전국 단위의 통합 관리체계 구축과 전문센터 확대를 통해 CCUS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CCUS 진흥센터 구축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추진되며, 센터가 조성되면 이산화탄소 품질평가, 운송·저장 안정성 평가, CCUS 기업의 연구개발(R·D) 및 기술 표준화·인증 지원, 이산화탄소 배출원과 활용처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CCUS 정보시스템 구축 등 전 주기에 걸친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구군이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5년 요실금 치료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요실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신청일 기준 양구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지원 대상자 중 60세 이상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단 실손의료보험 혜택을 받았거나, 타 법령에 따라 의료비를 지원받는 사람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항목은 요실금 관련 검사비, 약제비, 물리치료비, 수술비 등으로, 2025년에 발생한 본인 부담 의료비 중 건강보험 급여 항목에 대해 횟수 제한 없이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예외적으로 비급여 항목 중 일부 지원 가능 항목이나, 시술·수술로 인한 의료비에 대해서는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신청서와 신분증, 최근 1개월 이내 발급받은 진료비 영수증 등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가 관내 농업인과 시민을 직접 연결하는 2025년 농산물 직거래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천곡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매주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직거래장터는 농산물 유통 과정에서의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의 신선 농산물을 제공하며,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마련해주는 실질적인 소득 증대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운영일은 끝자리가 1일, 5일, 6일, 10일인 날이며,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관내 농업인 4농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판매 품목은 모두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쌈채소, 감자, 옥수수, 마늘, 호박, 토마토, 자두, 복숭아, 포도 등 각 수확 시기에 맞춰 신선하고 다양한 제철 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직거래장터는 지속적으로 참여 가능한 동해시 농업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박현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직거래장터는 소비자와 생산자가 얼굴을 마주하며 신뢰를 쌓는 소통의 공간이다. 생산자는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고, 소비자는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받을 수 있는 순환 구조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가 7월 5일부터 전통시장 중심의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동쪽바다중앙시장 주말 야시장(시즌 1: 서머 페스타)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여름밤 야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야간 소비 공간을 제공하고, 침체된 시장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동쪽바다중앙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단과 상인회가 문화관광 육성사업의 첫 사업으로 공동 주관한다. 야시장은 7월 5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열리며, 장소는 동쪽바다중앙시장 입구(중앙시장길 12 일원)부터 중앙광장까지 약 150m 구간이다. 상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먹거리 특화 부스(15개소)에서는 지역 특색을 살린 30여 가지의 메뉴가 선보일 예정이다. 또 바다를 콘셉트로 한 플리마켓(10개소)과 소규모 거리 공연, 야간 분위기를 살리는 연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여름철 피서객이 몰리는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는 운영일을 매주 금·토요일로 확대하여 더 많은 방문객에게 야시장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남진 경제과장은 “이번 주말 야시장은 문화·관광 자원으로서 전통시장의 매력을 높이고, 시장 상인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가 오는 7월 7일부터 11일까지 평생학습강좌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 과목은 노래교실을 비롯한 취미교양강좌, 커피핸드드립이 포함된 창업기술강좌, 한식조리기능사를 비롯한 자격증 대비 강좌 등 8개 분야 64개 과목이며, 모집 인원은 총 1,140명이다. 수강 신청은 속초시에 주민등록 되어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속초시 소재 사업체 근로자도 신청할 수 있다. 속초시 평생교육문화센터 누리집에 접속해 신청하면 되고,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수강생은 본인이 직접 신분증을 지참하여 신청 기간 내에 평생교육문화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한편, 하반기 교육은 8월 11일부터 12월 5일까지 16주 과정으로 운영되고, 일부 강좌를 제외하면 수강료는 월 1만 원이며, 1인 2과목까지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평생학습 강좌가 종료되는 12월 5일에는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강좌 수료식, 전시회 및 발표회 등 어울림한마당이 개최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시 평생교육문화센터는 시민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에게 폭넓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올해 상반기와 마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가 4월부터 진행한 2025년 상반기 정기 사회보장급여 확인 조사를 통해 42가구에 대해 권리구제를 진행하고 153건의 소득인정액 초과 사례를 확인했다.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는 급여의 적정성 확보와 복지재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실시하는 제도다. 시에서는 4월부터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한부모가족 등 13개 복지사업의 수급자 1594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에는 보건복지부가 국세청, 국토교통부 등 21개 공공기관과 141개의 국내 금융기관으로부터 입수한 자료가 활용됐다. 시는 자료를 바탕으로 4월부터 6월까지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하여 건강보험 보수월액, 재산세 등 68종의 변동 사항을 반영해 복지 대상자의 수급 자격을 정비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1594가구 중 소득인정액 초과가 확인된 153건의 사회복지서비스를 중지하며 복지재정의 누수를 막았다. 또한, 다른 복지서비스 연계가 가능한 42가구를 추가 발굴하여 대상자들이 정당하게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속초시 관계자는 “정기 확인 조사로 부정수급을 방지하여 복지재정의 효율성을 높임과 동시에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께는 맞춤형 복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 미탄면 남녀새마을회(회장 이현승·김정희)는 27일 미탄면복지회관에서 미탄면 새마을회 회원과 기관·사회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읍·면별 ‘사랑의 계절 김치 나누기’ 행사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행사에는 미탄면장을 비롯한 평창군의회 의원이 직접 참여해 김치 300포기와 장조림, 진미채, 마늘장아찌, 과일샐러드로 구성된 도시락 300인분을 손수 포장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에는 평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멜론 2박스를 후원하며 손을 보탰다. 이현승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미탄면 새마을회가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김정희 부녀회장은 “새마을 지도자분들께서 따뜻한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관내 경로당에 게양 중인 국기(태극기 및 군기)가 장기간 옥외에 노출되어 햇빛과 비바람 등으로 인해 훼손됨에 따라, 옥외 게양용 국기 세트를 새로 구매해 경로당에 배부했다. 이번에 배부되는 국기 세트는 태극기와 군기 각 1매로 구성된 2종 1세트이며, 관내 경로당 수에 맞춰 수량을 준비했다. 군은 해당 국기 세트를 읍면 사무소로 배송한 후, 관할 경로당에 직접 배부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이정은 군 가족복지과장은“국기는 우리나라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나타내는 중요한 상징이므로, 경로당에서도 그 의미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교체를 추진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머무는 공간이 더욱 쾌적하고 품격 있게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30일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교육장에서 소형농기계 사용 실습 교육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여성 농업인과 귀농·귀촌인을 포함한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주요 농업기계의 안전한 사용법과 조작 실습 교육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농기계 활용 능력을 향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에서는 ▲농업기계 안전 사용 교육 ▲잔가지 파쇄기 작업 실습 ▲트랙터 운전 및 로터베이터 실습 ▲관리기를 활용한 로터베이터 작업 ▲두둑 형성 및 비닐피복 실습 등을 다루며 농기계 조작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실제 농작업에 필요한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농기계 사용에 어려움을 느껴온 여성 농업인과 기계 도입을 고려하는 신규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2025년도 소형농기계 실습 교육은 분기별로 1회씩 운영되며, 다음 교육은 3분기인 9월 말경에 예정되어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분기별 수요 조사 기간에 각 읍면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박미경 군 축산농기계과장은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다양한 농기계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지속 운영하며,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인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관내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점 위생 등급제 지정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음식점 위생 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으로 등급을 부여하고 공개하는 제도로, 식중독 예방과 소비자 선택권 보장을 위해 2017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평창군의 2025년 5월 기준 음식점 위생 등급제의 지정 업소 수는 총 61개소로, 이는 2024년 5월 기준 52개소보다 9개소 증가한 수치다. 군은 지속적인 홍보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등급제 참여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여름철 관광객 유입이 증가하는 시기를 활용해 외식 업소의 신뢰도 제고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등급제 집중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김순란 군 보건정책과장은 “위생 등급 음식점은 청결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갖춘 안심 업소로서, 관광객과 군민 모두에게 믿을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제공한다”라며“앞으로도 위생 등급제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위생 등급을 희망하는 음식점 영업자는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거나, 식품안전나라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임산부나 영유아를 동반한 민원인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아휴 게실을 준공했다. 이번 유아 휴게실 설치는 방문객이 더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평창군의 군민 맞춤형 행정서비스 강화 노력의 일환이다. 새롭게 조성된 유아 휴게실은 민원토지과 내 전문상담실 옆 독립된 공간에 위치하며, TV와 아기침대, 기저귀갈이대, 수유 의자 등이 갖춰져 있다. 아늑한 인테리어와 함께 환기와 위생에도 심혈을 기울여 임산부와 아이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유아 휴게실 개소로 임산부와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은 민원 업무 중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민원 처리 시간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최근 군은 민원창구마다 비대면 양방향 마이크를 보급하여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민원 공무원을 보호하고 민원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노력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둔 민원인들이 민원실을 방문할 때 겪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청 내 4층에 있는 수유실 외 민원실 1층에 유아 휴게실을 추가 설치하게 됐다”라며, “민원 처리뿐만 아니라 방문하는 모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지난 27일 '평창군 골목형 상점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본격적인 골목형 상점가 지원에 나선다. 이번 조례는 기존에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기 위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00㎡ 이내 면적에 30개 이상 밀집하게 되어있는 기준을, 2000㎡ 이내 면적에 10개 이상 밀집하는 것으로 완화하여 제정되었다. 골목형 상점가 지정 신청은 지역 상인조직에서 평창군청 경제과로 접수하면 되며,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 공동시설 환경개선, 각종 공모사업 신청 등이 가능하다. 평창군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고,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골목상권이 살아나야 지역경제도 함께 성장한다"라며 "적극적인 지원과 행정적 뒷받침으로 골목형 상점가가 지역 주요 상권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25년 대학생 1학기 장학사업으로 총 887명의 대학생에게 약 13억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장학금은 1차 등록금장학금과 2차 생활비 장학금으로 나누어 지원됐으며, 1차 등록금장학금은 368명에게 총 8억 702만 원, 2차 생활비 장학금은 519명에게 총 5억 1900만 원이 각각 지급됐다. 이번 장학사업은 단순히 등록금 부담을 완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청년 인재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평창군의 지속 가능한 인구정책 및 교육복지 정책과 맞물려 그 효과를 더욱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재단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레벨업 장학금’ 통해 중학생 13명, 고등학생 11명을 선발했으며, 여름방학 및 겨울방학 중 기숙학원 집중학습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수업료 및 숙식비의 70%, 최대 200만 원 한도 내에서 후지급 방식으로 지원한다. 레벨업 장학금은 도시와 농촌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업 성취 의지가 높은 학생들이 방학 기간에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교육 단계별 지원 사업의 다변화와 실효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영월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7~28일 이틀 동안 탑스텐 동강 시스타에서 지방공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사회 기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25년 제2차 전국지방공기업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전국 지방공기업 대표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하여 강원대학교 이승철 교수 특강, 정기총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디지털 전환 기반 조직 슬림화 추진” 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협의회 임직원들은 단종과 정순왕후와의 사랑, 영월 사람들의 충절을 표현한 낮도깨비 “1475, 잠든 소년” 공연과 청령포를 관광하며 관광 영월을 체험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방공기업이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며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역할을 통해 공익적 기능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성과를 창출하는 경영혁신의 장이 됐다.”라고 밝혔다. 전국지방공기업발전협의회는 2008년 영월을 비롯해 전주, 청주, 동해, 안동, 창원, 울주, 가평, 보령, 문경 등 전국 10개 공단이 참여하고 있으며, 각 공기업 간의 경영정보 교류는 물론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선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