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청소년들을 위한 학원 이스포츠 대회 ‘2021년 인천 이스포츠 챌린지 스쿨리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인천에서 개최되는 이스포츠 챌린지 스쿨리그는 이스포츠의 문화 가치 확산을 위해 기획된 청소년대상 아마추어 게임대회로 학교 중심 리그운영을 통한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쿨리그 대회는 게임‘리그오브레전드’·‘발로란트’의 단체전 종목과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개인전 종목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전국의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든 선수로 참가 할 수 있으며 선수 등록 및 접수는 10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배틀독(Battle.dog) 플랫폼에서 ‘스쿨리그’를 검색해 학교명을 등록 후 선수로 참여할 수 있다. 경기 진행방식은 학교대표 선발전을 거쳐 본선 경기 진행 후 12월 4일 결선에서 최종 우승자를 선발하며, 대회 상금은 총 1천만 원으로 종목별 최종 우승팀과 우승자에게 각각 200만원과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스쿨리그 우승학교에게는 우승컵과 2022년 스쿨리그 개최 시 결선시드권을, 게임종목당 1위, 2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4강에 오른 유일한 K리그2 전남드래곤즈가 K리그1 선두 경쟁을 벌이는 울산현대를 물리치고 결승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다. 전남의 맞상대는 강원FC를 꺾고 올라온 대구FC로 결정됐다. 전남은 27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컵 4강전에서 전반 22분 이종호의 선제골, 후반 4분 장순혁의 추가골에 힘입어 후반 35분 바코가 만회골을 터뜨린 울산을 2-1로 물리쳤다. FA컵 3회 우승(1997, 2006, 2007)에 빛나는 전남은 14년 만에 우승을 노리게 됐다. 이날 울산은 주축 멤버 일부가 선발에서 빠졌다. ACL과 K리그 경기를 3~4일 간격으로 연달아 치른 탓에 선수단에 피로가 누적됐기 때문이다. 이날 김기희, 김태환, 이청용, 이동경, 원두재 등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홍명보 울산 감독은 “연일 경기로 피로가 쌓여 체력적으로 준비된 선수 위주로 선발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맞서는 전남은 발로텔리-이종호 투톱을 앞세웠다. 울산 소속으로 2017년 FA컵 우승을 경험한 이종호는 전남 유니폼을 입고 옛 동료들과 만나게 됐다. 전경준 전남 감독은 “울산의 경기 일정과 흐름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산시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경북 구미 일원에서 무관중으로 열린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부산장애인선수단이 금 70, 은 71, 동 72개를 획득하며, 총 득점 112,149점으로 종합 순위 5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부산선수단은 육상과 역도, 탁구실업팀의 활약으로 목표보다 높은 성적을 거뒀다. 육상에서 4관왕 1명, 3관왕 2명이 나왔으며, 육상 하수학 선수는 원반에서 기존 한국 신기록(33.36m)을 경신했다. 그 외에도 역도 3관왕 3명, 탁구 3관왕 1명, 당구·수영 2관왕 등 다수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이와 함께, 대부분의 출전 종목에서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당초 예상한 수준의 성적을 상회했다. 시는 부산선수단이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통해 상위권으로 한 계단 도약하면서 부산체육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였다고 평가했다. 박태성 부산시 체육진흥과장은 “부산시는 수영과 탁구 실업팀 창단, 스포츠 고용선수 확대 등 그간 전문체육 육성에 노력을 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실업팀 확대, 종목 전임지도자 확충, 스포츠 고용선수 확대 등 전문체육 육성을 위해 부산시는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체력을 강화해야 한다.” 콜린 벨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이 미국과의 친선 2연전에 대한 소감과 시사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대표팀은 27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 알리안츠필드에서 열린 미국과의 친선 2차전에서 0-6으로 패했다. 지난 22일 열린 친선 1차전에서는 0-0 무승부를 거두며 선전했으나, 2차전에서 다량 실점하며 실력 차를 실감했다. 경기 후 벨 감독은 세계적인 강호 미국과의 맞대결에서 얻은 수확과 깨우친 문제점에 대해 밝혔다. 핵심은 체력이다. 그는 후반전 들어 체력이 떨어지면서 집중력 저하로 실수가 많아진 것이 대패의 원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벨 감독은 이번 미국과의 친선 2연전을 내년 1월 인도에서 열리는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본선을 준비하는 데 있어 평가의 기회로 삼겠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피지컬적 요소가 뛰어난 팀을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하기 위해서는 “체력적인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2연전을 치른 소감은? 1차전의 경우 내용적으로 좋았다. 미국의 홈 연승을 끊었고, 미국이 계속 골을 넣고 있던 상황에서 무실점을 기록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이 FIFA 랭킹 1위 미국에 0-6으로 대패했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27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 알리안츠필드에서 열린 미국과의 친선 2차전에서 0-6으로 패했다. 대표팀은 지난 22일 열린 친선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두며 선전했으나, 2차전에서 실력 차를 실감했다. 미국은 여자축구 레전드 칼리 로이드의 은퇴 경기였던 이번 경기에서 다득점을 기록하며 자축했다. 한국은 1차전과 비교해 약간의 선수 구성 변화와 포메이션 변화를 갖고 2차전을 치렀다. 최전방에는 이금민이 나섰고, 양 측면에는 장슬기와 추효주가 자리했다. 미드필드는 조소현, 지소연, 최유리가 지켰고, 백포는 이영주, 홍혜지, 임선주, 김혜리가 구성했다. 골키퍼는 김정미가 맡았다. 1차전과 마찬가지로 미국이 경기를 주도하며 공세를 보였다. 한국은 측면 수비를 강화해 이를 막아내고자 했지만 전반 9분 골을 내줬다. 오른쪽 측면에서 소피아 스미스가 컷백 패스한 공을 린지 호란이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고, 이것이 홍혜지의 몸에 맞고 굴절되며 골로 연결됐다. 한국은 전열을 가다듬고 이어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10월 27일(수),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에 위치한 큐로 컨트리클럽(파72/6,439야드)의 오크힐(OUT), 파인힐(IN) 코스에서 열린 ‘KLPGA 큐캐피탈파트너스 드림투어 왕중왕전 2021(총상금 2억 원, 우승상금 3,600만 원)’에서 권서연(20,우리금융그룹)이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짜릿한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권서연은 7번 홀(파3,143야드)에서 기록한 홀인원을 앞세우고 버디와 보기를 3개씩 맞바꾸면서 2언더파 70타 공동 4위를 기록한 채 2라운드로 넘어갔다. 2라운드에서 권서연은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하며 스코어를 줄이지는 못했지만,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는데 성공하며 우승 트로피를 넘봤다. 최종라운드 첫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산뜻하게 출발한 권서연은 4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8번 홀에서 다시 한번 버디를 잡아내며 반등에 성공했다. 이후 17번 홀에서 스코어를 잃을 뻔한 위기를 파로 잘 막아내면서 최종합계 3언더파 213타(70-72-71)로 경기를 마친 권서연은 같은 조에서 2타차 선두를 달리며 우승이 확실시되어 보였던 유서연2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창원시는 27일 오후 4시30분 창원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제60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준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준비위원회는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145명으로 구성돼 있다. 도민체전이 폐막하는 날까지 시민참여분위기를 조성하고, 교통, 안전, 홍보 등의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는 등 성공적인 체전이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행사는 제60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준비상황 보고, 준비위원회 위원 위촉, 대회 개막식 준비 영상, 성공적인 체전 개최를 다짐하는 결의문 채택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제60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11월 26일부터 11월 29일까지 창원종합운동장 등 창원시 종목별 경기장에서 경기가 치러진다. 코로나19로 대회 규모가 축소돼 일반부 선수의 참가 없이 고등부 선수와 일부 어르신종목으로 대회가 진행되며, 18개 시군 선수단 및 임원 7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경남도민과 창원시민 모두에게 작게나마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하게 도민체전이 성공적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구리시 구리시체육회는 26일 안승남 구리시장, 강예석 체육회장, 박인숙 토평고등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3층 민원상담실에서 토평고등학교 볼링부 훈련 장비 전달식을 개최했다. 구리시체육회는 경기도체육회의 「2021년 경기도 체육진흥공모」 전문체육 육성지원 부문에 지원해 총 1,020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관내 학교 운동부를 대상으로 지원 신청을 받아 그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토평고등학교 볼링부를 수혜 단체로 선정했고, 볼링공 7개, 볼링화 9족, 아발론 1박스 등 훈련 장비와 디톡스 1대, 샌딩기 1대 등 관리 장비를 토평고등학교 볼링부에 지원하게 된다. 박인숙 교장은 “토평고등학교 볼링부에 많은 관심을 갖고 훈련 장비를 지원해주신 안승남 시장님과 강예석 체육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의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토평고등학교 학생들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예석 체육회장은 “경기도 체육진흥공모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훈련 장비를 잘 활용하여 토평고등학교가 전국 최고의 선수를 배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포항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형산강의 끝지점인 송도하구 일대에 환동해 수상레포츠산업의 거점이 될 ‘형산강 마리나 계류장’이 27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되는 형산강 마리나 계류장은 환동해의 중심지점에 위치한 포항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최대 74선석까지 계류 가능한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며, 요트 정박시설 외에도 다목적광장, 잔디광장 등을 조성해 시민들의 여가활동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지역 도·시의원, 지역주민, 사업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형산강 마리나 계류장 조성사업은 관광트렌드 변화와 함께 해양레저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수상레저기구, 서핑 등을 접안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조기 조성해 향후 일반시민과 학생들이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교육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형산강 마리나 계류장 조성사업은 강원-경북-경남을 잇는 수상레저스포츠의 거점으로 큰 역할을 해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장수군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이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총5개 메달(금1, 은3, 동1)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라북도 대표선수로 장수군장애인체육회 선수 4명, 코치 2명, 심판 1명이 탁구와 론볼 2종목에 참가했다.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탁구경기에서 장수군장애인체육회 소속 탁구선수 이근우는 여자개인전 금메달과 여자복식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탁구선수 백영복은 남자개인전 은메달과 남자복식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전라북도 대표팀 소속 론볼선수 심재선은 안동시온재단에서 열린 B4복식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기록하는 등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장수군 장애인체육회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였다. 장영수 장수군장애인체육회장은 26일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을 직접 만나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선전한 장수군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항상 장애인체육인들에게 큰 희망을 주고, 장수군의 위상을 드높여 장수군 홍보와 장애인 체육활성화에 모범이 되어줘 감사하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구미시와 한국학생승마협회 공동 주최로 오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제50회 전국학생승마선수권대회 겸 제8회 유소년전국승마대회’가 구미시승마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국내에서 열리는 유소년·학생 승마대회 중 최고의 전통과 큰 규모를 자랑하는 대회로, 마장마술 6종목, 장애물 7종목에 선수 200여명이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경기 무관중으로 개최한다. 선수를 비롯한 대회운영 관계 출입자 전원은 백신 접종확인증이나 PCR검사 음성확인증을 제출해야 하며, 경기장 내 마스크 착용, 음식물 섭취 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대회를 개최한다. 매년 대회 때마다 연계행사로 열려 왔던 사생대회, 말 먹이주기 등 시민참여 행사는 열리지 않는다. 한편, 구미시는 작년부터 금년 3월까지 마사동 증축, 경기장 규사부설, 관람석 보수 등의 보완공사를 완료하였으며, 지난 5월 26일 대한승마협회로부터 국제공인승마경기장으로 지정받았다. 손이석 축산과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하지만, 위드 코로나 체제로 전환되는 내년 대회부터는 각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익산시가 승마 레저를 통한 스포츠 관광테마도시로 도약한다. 지역 말산업 활성화에 나선 익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공모한 ‘2021 지역특화 스포츠관광 산업육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역특화 스포츠관광 산업육성 사업은 스포츠 자원과 지역별 관광 자원을 융·복합해 스포츠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승마관광의 메카도시, 익산’라는 주제로 승마레저 스포츠 관광산업 육성사업으로 매년 국비 5억원씩 3년간 최대 15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시는 이를 승마 관광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가상현실에서 승마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조성하는 등 승마에 대한 두려움과 진입장벽을 해소하고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북부권 관광 인프라와 접목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승마를 통한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 전환으로 국내 최대 승마 스포츠관광 대표 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해 완공 예정인 공공승마장과 승마인들로부터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승마길을 이용해 전국승마대회, 유소년승마대회, 지구력대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충남아산프로축구단 구단주인 오세현 아산시장이 27일 브리핑을 통해 구단 개혁 의지를 천명하고,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 시민구단으로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앞서 창단 2년째에 접어든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은 여성 폭력선수 영입과 부적절한 구단 운영으로 인한 임원 해임이라는 위기를 맞이한 바 있다. 현재는 대표이사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대해 충남아산프로축구단 구단주인 오세현 시장은 “구단주로서 세심하게 운영을 살피지 못했다. 충남도민과 아산시민, 그리고 팬들에게 송구스럽다”고 고개 숙여 사과했다. 오세현 시장은 이어 “구단은 윤리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헤아리지 못하고, 성적 지상주의에 매몰돼 여성 폭력 범죄 사실이 있는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고, 이에 대한 문제가 불거지자 부적절한 대응으로 시민과 팬들에게 큰 상처를 줬다”면서 “앞으로는 선수영입 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선수에 대해서는 선발 검토단계부터 배제하도록 선수단 운영 규정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구단 내·외부 환경을 정확히 진단하고 원인에 따른 맞춤처방으로 구단의 체질을 바꾸겠다고 강조하며 ▲윤리경영 ▲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 10월 22일 통영산양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3회 통영시장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10월 25일 그 막을 내렸다. 당초 7월에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세로 잠정연기 되었다가 코로나 19 확산추세가 진정되면서 이번 10월에 개최하게 된 것이다. 대회 첫날 개회식 대신 강석주 통영시장의 시구와 손쾌환 통영시의회 의장의 시타로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전국에서 온 16개팀 300여명의 선수들이 사흘간 치열한 경쟁 끝에 10월 25일 결승전에 인천 계양구 리틀야구단과 거제시 리틀야구단이 맞붙었다. 이날 두 팀의 접전 끝에 인천 계양구 리틀야구단이 6대3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폐회식 및 시상식에는 안휘준 통영시체육회장, 박진우 통영시야구협회장, 안익규 교육체육지원과장이 참여하여 시상을 하였다. 개인상 타격상에는 인천 계양구 리틀야구단의 최현성 선수, 우수선수상에 거제시 리틀야구단의 진민근 선수, 최우수 선수상에 인천계양구 리틀야구단의 김현기 선수가 수상을 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린 선수들이 운동하기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선수 기량 점검과 향상을 위해 선수단 및 관계자 모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울산시는 27일 오전 9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내년 10월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대회조직위원 국민운동·봉사단체 분야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조직위원회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성공체전을 기원하는 응원 릴레이 등으로 진행된다. 위촉장을 받는 국민운동·봉사단체 위원은 모두 16명으로 이들은 내년 울산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사회 각 분야 봉사·지원 등의 임무를 맡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국민운동·봉사단체의 경우 개최지 시민들에 대한 사전 분위기 조성과 교통 및 자원봉사 등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당초 지난해 대회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체전 개최 준비에 들어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순연됨에 따라 내년 울산대회 개최 1년여를 앞두고 다시금 본격적인 대회조직위 활동에 들어간다. 조직위원회의는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위원 132명으로 인선되었으며, 전국체전 준비와 운영을 위한 전반사항 자문 및 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미국과의 친선 2차전에 나설 여자 국가대표팀의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27일 오전 9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 알리안츠필드에서 에서 미국과의 친선 2차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지난 22일 열린 친선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두며 선전한 바 있다. 한국은 1차전과 비교해 약간의 선수 구성 변화를 가져간다. 최전방에는 이금민이 나서고, 양 측면에는 장슬기와 추효주가 자리한다. 미드필드는 조소현, 지소연, 최유리가 지킨다. 백포는 이영주, 홍혜지, 임선주, 김혜리가 구성한다. 골키퍼는 김정미가 맡는다. FIFA 랭킹 18위 한국은 FIFA 랭킹 1위 미국과의 역대 전적에서 14전 4무 10패를 기록 중이다. 이번 친선 2차전은 미국 여자축구 레전드 칼리 로이드의 은퇴 경기가 될 예정이다. 로이드는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대구시설공단 실업 사격팀이 제37회 대한사격연맹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단체전 1위를 석권하는 등 국내 최정상 클레이 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공단 실업 사격팀은 산탄총 트랩 종목에서 346점을 기록하며 단체전 1위를 석권했으며, 정창희 선수가 개인 결선에서 41점으로 1위, 오태근 선수가 31점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또한 더블트랩 종목 신현우 선수가 119점을 기록해 개인 3위, 스키트 종목 조민기 선수가 41점으로 개인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대구시설공단 실업 사격팀은 2018년 1월 창단되었으며, 조현진 감독 지도 아래 신현우, 오태근, 조민기, 정창희 등 6명의 우수한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으며, 전국체전, 올림픽 등 국내·외 주요 사격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대구국제사격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전국 규모의 많은 주요 대회가 취소되어왔으나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져 선수들과 더불어 국내 사격 스포츠팬들에게도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시설공단 최길영 이사장은 “이번 대회 결과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지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