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강북구가 미세먼지 줄이기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구는 대기오염 물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달았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주변의 미세먼지 농도를 색상과 이미지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표출하는 장치를 말한다.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으로 오염도에 따라 색깔을 구분해 표시한다. 신호등은 미세먼지 농도 표시뿐 아니라 오존, 온도, 습도, 감기지수 등 다양한 정보를 표현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같은 정보가 마치 도로 위의 교통신호등처럼 연속적으로 바뀌면서 주민 누구나 미세먼지 등 대기상태를 손쉽게 알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설치장소는 지하철역 출구, 주요 도로 하천, 공원, 공공기관 등 유동인구가 많은 14개 지역이다. 구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도 실시하고 있다. 계절관리제 기간 중 1천850㎞ 이하로 주행하는 승용차마일리지 회원에게 1만원 상당의 이용실적 점수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같은 기간 직전 2년간 평균 에너지 사용량을 20% 이상 절감한 ‘에코마일리지’ 가입가구에는 인센티브를 추가 제공한다. ‘에코마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오는 28일부터 ‘제9회 강북구 사진 공모전’ 수상작 16점을 순회 전시한다. 이번 공모전의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최태희 씨의 ‘기념탑의 여명’이다. 해당 작품은 국립4·19민주묘지 내 기념탑에서 동틀 무렵 날이 밝아 오는 모습을 어안렌즈로 담았다. 이와 함께 구는 우수작 ‘새해아침’, ‘북한산의 창’을 비롯해 지역 내 명소와 아름다운 풍경을 표현한 장려상 수상작 3점, 입선작 수상작 10점을 함께 선보인다. 구는 12월 28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작품을 게시한다. 1월 7일부터 1월 13일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1월 14일부터 1월 20일까지는 미아동 복합청사에서 전시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사진은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인터넷방송 홈페이지에도 게재됐다. 앞서 8월부터 10월까지 ‘강북구의 모든 것’을 주제로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386건의 응모작이 접수됐다. 이후 내부 심사와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32작품이 선별되고 마지막 평가에서 외부 전문가 심사와 네티즌 추천 평가를 종합한 점수로 최종 입상작이 가려졌다. 박겸수 강북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경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시민 지식재산 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 제정안이 지난 22일 열린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로써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시민 대상 지식재산 교육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갖추게 됐다. 4차 산업혁명에 따라 각종 첨단기술, 지식산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지식재산권의 개념과 각종 상표 출원, 특허 취득 등에 관한 시민들의 인식은 낮은 수준이고 이와 관련한 공공 차원의 교육도 미비한 실정이었다. 이에 김 의원은 서울시가 지식재산 교육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 제고와 역량 강화를 위한 재정 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이 가능하도록 하는 조례 제정안을 마련했다. 김경 의원은 “지식재산 교육 활성화를 통해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시민 누구나 발명, 상표, 디자인 등에 관한 권리를 취득할 수 있는 사회로 나아가길 기대한다”며 지난 17일 토론회에 이어 지식재산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한 ‘전문가 릴레이토론회’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서울 지하철 1~8호선 132개역의 고정문 3,810개를 동일 수량의 비상문으로 고정식 광고판 1,987개를 접이식 광고판 1,499개로 교체하는 작업을 이달 중순 완료했다. 교체된 접이식 광고판은 비상 시 안에서 열면 문이 접히는 방식으로 탈출이 용이하며 직물성 방염 소재로 만들어져 안전이 크게 강화됐다. 이 외에 기존 아크릴 소재 광고판에서 보이던 난반사가 없어, 광고의 밝기가 크게 높아졌기에 광고주들의 만족도도 높다. 새 접이식 광고판의 크기와 규격은 기존 고정식 광고판과 동일하다. 공사는 2016년 구의역 사고 등을 계기로 안전 확보를 위해 승강장안전문 고정문을 개폐 가능한 비상문으로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이미 계약이 체결된 광고판은 철거 등이 어려웠기에, 공사는 광고를 통한 수익 추구와 안전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대체광고판 도입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공사는 여러 방식의 광고판을 시험해 본 결과, 비상문 손잡이를 안에서 열면 광고판이 접히는 접이식 광고판 방식을 채택했다. 작년 8월 2호선 왕십리역에서 시범 운영한 결과, 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강동구 고덕·강일동 일대 택지개발 지구 내에 ‘강일119안전센터’를 신설하고 12월 23일 오후 1시부터 업무를 개시한다. 강일119안전센터는 강동구 고덕로 98길 22 고덕·강일 3지구 내에 자리 잡고 있으며 고덕·강일동 일대 택지개발에 따른 8만여명의 신규인구 유입으로 소방수요 또한 꾸준히 증가해 왔다. 강일119안전센터가 업무를 개시함에 따라 서울의 동쪽 끝자락인 고덕·강일동 일대 신규 택지개발 지구 내에서 화재 등에 대한 신속한 현장대응이 가능해졌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이 지역 내 화재·구조·구급 등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더 촘촘한 시민 안전망을 구축하게 됐으며 각종 소방 관련 민원업무도 빠르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강일119안전센터는 부지면적 1,243㎡, 지상 3층, 연면적 974.02㎡로 지난 4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12월에 완료했다. 배치된 소방력은 소방공무원 34명, 소방차량 5대 등이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별도의 개소행사 없이 곧바로 업무에 들어간다. 이원주 강동소방서장은 “강일119안전센터가 새로 업무를 시작함에 따라 고덕·강일동 일대 화재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공원여가프로그램인 생태+생활문화프로그램‘생생온’을 온라인 B축TV로 제작해 운영한다. 총 6편의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생생온’은 12월 23일부터 운영된다. ‘생생온’은 손직조를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양말목 직조 ‘손으로 싹스공예’ 3편과 온라인으로 숲을 탐방하는 ‘매봉산 생태탐방’ 3편으로 구성됐으며 코로나19 시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합한 온라인 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손으로 싹스공예’는 버려지는 양말목을 활용한 공예 프로그램으로 손직조와 식물테리어를 이용한 친환경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 시리즈이다. 준비물은 낡고 작아진 양말의 양말목과 나뭇가지 몇 개면 충분하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온 가족이 모여 B축TV를 보면서 크리스마스 집안꾸미기를 즐겨보면 어떨까. 실내를 따듯한 분위기로 바꿔줄 수 있는 바구니 플랜테리어와 크리스마스 플랜테리어 바구니, 아이와 함께 만드는 크리스마스 수경화분, 실내공기 정화식물을 활용한 크리스마스트리 장식 플랜테리어를 만들면서 서로의 마음을 소통할 수 있는 즐거운 크리스마스가 될 것이다. ‘매봉산 풍경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명품 가방 등 짝퉁 위조 제품을 유명 인터넷 오픈마켓과 동대문 일대 대형상가에 판매해온 업자 56명이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에 대거 적발됐다. 이들은 유명 커피 브랜드의 로고를 위조한 가짜 텀블러부터 짝퉁 명품 가방과 의류까지 총 77,269점의 위조품을 판매했거나 창고에 보관하고 있었다. 정품추정가로 환산하면 39억여 원에 이른다. 적발된 위조품은 텀블러 44,273개 의류 2,292개 액세서리 27,438개 가방 1,434개 지갑 196개 벨트 560개 모자 413개 폰케이스 603개 머플러 60개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쇼핑이 활성화된 가운데 이번에 적발된 위조품 중 95%가 인터넷 판매일 정도로 온라인을 통한 짝퉁 거래가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56명 중 인터넷 오픈마켓 등 온라인에서 판매한 경우는 16명, 위조품 판매규모 73,565점이다. 동대문 일대 대형상가 등 오프라인에서 판매한 경우는 40명으로 위조품 판매규모는 3,704점이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쇼핑이 급증함에 따라 그동안 명동·이태원 등 오프라인에서 실시해온 위조품 판매 수사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 S-APT가 ‘2020 전자문서 유공표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S-APT는 아파트 내 주민 의사결정을 비대면·온라인 전자결재로 하고 그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재난상황 발생 시에는 즉시 정보제공까지 가능한 온라인 종합 플랫폼이다. 시상식은 ‘전자문서 산업인의 날’인 지난 12월 11일 KISA 유튜브 플랫폼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서울시 S-APT 구축은 대한민국 전자문서 산업발전 및 활용 확산에 기여하고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에 전자결재를 도입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공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 한해‘S-APT 플랫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비롯해 서울 창의상, 서울시 함께실천상을 수상해 3관왕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20년 12월 현재 S-APT를 사용하고 있는 공동주택은 25개 자치구총 1,185단지다. 이는 의무관리대상 아파트 2,223개 단지중 절반을 넘은 수치다. 당초 2020년 하반기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하면서 추진목표로 설정했던 125단지를 9배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21년 1월부터 의무관리대상 아파트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23일 청년센터오랑, 무중력지대, 청년허브, 청년교류공간, 청년활동공간 청년청 등 청년공간 12곳에 비대면 발열감지기를 설치했다. 비대면 발열 감지기 비치는 청년 공간의 방역을 강화해 이용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2,244만원 상당의 발열 감지기는 서울지구청년회의소에서 기탁했다. 기탁단체인 서울지구청년회의소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업난을 겪거나 경제적 타격을 입은 취업 취약 계층 청년들을 돕고자 청년청에 물품 기탁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단체가 기탁한 비대면 발열감지기는 공간에 방문한 입장객의 체온을 자동으로 측정하는 기계이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는 공간 운영에 필요한 물품이다. 서울지구청년회의소는 청년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하는 민간단체로 100여개국의 회원국 청년들이 지도역량개발, 지역사회개발, 국제경험개발, 사업능력개발이라는 4대 이념을 실천하는 국제민간단체다. 회장단은 이경만 지구회장, 정기원 내무부 회장, 현창호 외무부 회장, 정기윤·천민경 감사로 구성되어 있다. 기탁물품을 설치한 청년공간 12곳은 청년들의 생활권을 기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강북구가 지난 17일 ㈜대우건설과 녹지 활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대우건설 소유의 수유동 산128번지 외 16필지를 시민의 휴식 공간으로 무상 사용한다는 데 있다. 이 일대에는 생태체험과 숲이 지닌 치료효과가 어우러진 ‘북한산 치유의 숲 정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해당 토지에는 산책로 휴게시설 등 주민편의시설 설치가 가능해진다. 수목 보호, 토사 붕괴 방지와 같은 녹지보전에 필요한 조치도 할 수 있다. 이외에 숲 생물다양성을 위한 노력과 야외 체육공간의 정비가 이뤄지게 된다. 이번 협약에 해당하는 토지는 ‘북한산 치유의 숲 정원’ 조성계획 면적의 94.57%에 달한다. 이곳은 국립공원에는 속하지 않으나 경계면에 위치해 있어 자연녹지지역에 맞는 산림경관과 자원 활용의 요구가 꾸준히 제기된 구역이다. 약정기간은 5년이며 녹지를 무상 제공하는 대우건설에는 재산세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구는 지난해 9월부터 ‘북한산 숲 정원 조성사업 기본용역’을 실시해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 임야 지역을 보존하는 동시에 공익성을 강화하는 방안으로 사업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안’개정안이 22일 제298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앞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공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강화되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이 증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가 제출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7년 81건, 2018년 77건, 2019년 114건으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관심이 높아진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 방지하기 위해 안전시설을 설치하는데 공사가 상당히 이루어지고 있고 그로 인한 공사 적치물, 장비 사용, 돌발상황 등이 발생해 공사현장을 지나 등하교하는 어린이들의 보행안전이 위협 받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시의회 추승우 의원은 “어린이 통학로는 가장 안전하고 보호받아야할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어린이 통학로의 교통안전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 배경을 밝혔다. 개정된 조례안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공사현장에 대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22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298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전기수소차 산업발전을 위한 서울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조례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내년부터 전기수소차 산업 발전을 위한 서울시 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에 통과된 개정조례는 서울시의회 송도호 시의원이 지난 10월 14일에 발의한‘서울특별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바탕으로 한 위원회대안으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장으로 해금 환경친화적 자동차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공정한 시장환경 조성 등 관련 정책에 힘쓰도록 시장의 책무를 새롭게 신설했다. 송 의원은 “현재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서울시는 전기수소차 보급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관련 국내 산업구조는 대규모 해외사업자와 공정한 경쟁을 하기에는 규모 및 가격경쟁력 측면에서 부족한 실정”이라며 “관련 국내산업의 육성 및 발전을 위해 특정 거대사업자의 독점을 막기 위한 공정한 경쟁 환경 장려, 자율경쟁을 통한 성능 개선 및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장은 재정지원시책 수립 시에 관련 사항을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서울브랜드 I·SEOUL·U와 민간기업이 공동브랜딩한 제품을 선보이고 판매하는 아이서울유 팝업스토어를 지난 11월 서울 마포구의 홍대 축제거리에서 운영하면서 진행한 벼룩시장 수익금을 전액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혔다. 벼룩시장에서는 작년에 서울시와 민간기업이 서울브랜드와 상징물을 활용한 공동브랜딩을 통해 제작한 상품 및 시제품을 시민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벼룩시장 판매 수익금 181만 1천원은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에 서울브랜드 ‘아이서울유’의 이름으로 전액 기부했으며 서울시의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될 예정이다. 서울시민의 손에서 태어난 인지도 88.3%의 시민브랜드 ‘I·SEOUL·U’가 그 가치를 서울시민에게 기부로 돌려드려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기부금은 서울시 마스코트인 해치가 아이서울유를 대신해 12월 15일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에 방문해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해치와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 위선경 서울사회공헌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 모습은 서울시 유튜브 채널인 ‘해치TV’에서도 만나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아동권리에 대한 지역사회 구성원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아동·청소년 권리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을 대상으로 전년도에 대면교육을 운영했으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학교 방문이 어려워짐에 따라 교육을 비대면으로 전환했다. 구는 시청 대상을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성인으로 나눠 맞춤형 교육 동영상을 제작했다. 초등학생 대상 동영상 교육을 통해 아이들은 인권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유엔 아동권리협약의 내용, 아동학대 신고 등 침해 시 대응방안 등에 대해 알아보게 된다. 또한 평소 나는 다른 친구의 권리를 잘 지키고 있는가에 대해서 점검해보는 시간도 갖는다. 중·고등학생을 위한 영상에서는 청소년의 참여권을 강조했다. 구는 영상을 통해 또래 친구들이 인권을 지키기 위해 어떤 활동을 펼치고 있는지를 소개한다. 이와 함께 청소년인권 UCC 공모전, 아동·청소년의회 등 청소년 인권 증진을 위해 청소년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구 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성인 대상 교육 영상은 아동 권리에 대한 태도 변화를 목적으로 제작됐다. 시청자에게는 아이들의 목소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서울지역 최초로 투명 페트병을 의류 등으로 재활용하기 위한 힘찬 첫 걸음을 내딛었다. 투명 페트병의 분리배출과 함께 수거부터 제품생산과 소비까지 연결하는 원스톱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 강북구가 지난 18일 ㈜비와이블랙야크 본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블랙야크, 두산이엔티, ㈜티케이케미칼이 참여했다. 박 구청장과 3개 기업의 대표들은 투명 페트병 고품질 자원순환과 수요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업무를 분담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구는 페트병 분리배출을 시작으로 수거와 선별에 이르는 촘촘한 시스템을 가동한다. 주민들이 내놓은 투명 페트병을 강북재활용품 선별처리시설에 보내 압축한 후 전문 재활용업체에 반출하게 된다. 민간 기업은 페트병에서 재생원료를 추출하고 가공해 부가가치가 높은 의류용 원사를 만들어낸다. 이러한 재활용 공정을 거쳐 생산한 친환경 제품을 소비자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국내에서 고품질의 재활용 원료를 확보하기 위해 연간 2만 2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양민규 의원은 지난 12월 17일 제298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서울시교육청이 일간베스트에 여학생 대상 음란행위 동영상을 올린 초등학교 교사에게 경징계인 ‘견책’의 처분을 내린 것에 대해서 교육공무원 징계수위의 정적성 문제를 지적했다. 양민규 의원은“초등학교 교사가 일베에 어린 여학생을 상대로 한 음란영상물을 올린 혐의로 600만원 벌금형을 선고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교육청이 법원 선고 전에 가장 낮은 수준의 징계인‘견책’처분을 내렸다”고 비판했다. 특히 양민규 의원은“어린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가 성비위의 주범이라는 점에서 개탄을 금치 못한다”하면서 이에 대해 “교육청이 중징계의 엄중한 처분을 내렸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견책’이라는 경징계 처분을 내린 것은 제식구 감싸기식의 솜방망이 처벌에 불과하다”며 최종 책임자인 교육정책국장을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양민규 의원은 금번 초등교사의 성범죄행위는 교육적 관점에서 매우 중요한 사안인데도 교육청에서 사안의 심각성 등을 대해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어 교육공무원 징계 절차와 보고 등의 전반적인 징계시스템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가 ㈜보람씨앤에치 및 ㈜유테크와 함께 주변 어려운 이웃의 생활방역과 안전을 위해 물티슈, 일회용 청소용품, 휴대용 손소독제 등 생활방역용품을 지원한다. 서울시의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방역용품 기부전달식을 ㈜보람씨앤에치, ㈜유테크,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2월 18일 오전 10시 30분에 시의회 의장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오병주 ㈜보람씨앤에치 부사장, 김용희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보람씨앤에치와 ㈜유테크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워진 주변 이웃들에게 물티슈, 일회용 청소용품, 휴대용 손소독제 등 생활방역용품 기부 의사를 서울시의회 측에 밝혔다으로써 추진됐다. 기부된 생활방역용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울시 관내 저소득층 등 코로나로 인해 어려웃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오병주 ㈜보람씨앤에치 부사장은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해 주변 이웃들이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는데, 오늘 기부한 생활방역용품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김용희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