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모현읍, 기흥구 구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처인구 모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건국유업, 서민반찬과 각각 ’맞춤형 건강돌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시 협의체의 ‘주민주도 마을복지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중장년 취약계층 1인 가구의 안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해 위기 상황을 사전에 차단한다. 협약에 따라 건국유업 용인모현대리점과 서민반찬 모현직영점은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중장년 취약계층 1인 가구 10명을 각각 지원한다. 건국유업은 주 3회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살핀다. 또, 2회 이상 음료를 수거하지 않는 등 위기 상황이 의심되면 즉시 읍에 연락하는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서민반찬은 월 2회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반찬을 제공해 대상 가정의 영양불균형 해소에 주력한다. 이옥배 모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민·관이 함께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해 취약계층 1인가구의 안부를 살뜰히 살피겠다” 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구갈동과 신갈동, 보라동에 이웃을 돕기 위한 물품과 성금 기탁이 이어졌다. 지난 12일 구갈동과 신갈동에는 신세계교회(담임목사 유성암) 교인들이 모은 성금과 성품이 전달됐다. 신세계교회는 구갈동에 성금 500만원과 라면 100상자, 신갈동에 성금 529만 6000원과 라면 100상자를 각각 기탁했다. 기흥구 구갈동에 있는 신세계교회는 매년 부활 주간에 맞춰 교인들이 플리마켓을 통해 마련한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을 지난 2016년부터 9년 동안 후원하고 있다. 유성암 목사는 “이번 행사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교인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에 사랑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기흥구 보라동에는 한전MCS 서용인지점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멀티탭 50개를 기탁했다. 기탁한 멀티탭은 지난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지점 직원 18명이 모금한 기금 40만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동과 지점 직원들은 장애인, 거동이 불편한 홀로어르신 등 10가구를 방문해 멀티탭을 교체하고, 전기 안전 점검을 했다. 동은 에너지 취약계층 40가구를 추가 선정해 나머지 멀티탭을 전달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지난 11일 구갈동 관곡마을 주민들이 185년 된 보호수인 느티나무에서 주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전통고사제를 지냈다고 14일 밝혔다. 관곡보호수보존회는 주민들 사이에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관곡마을 느티나무를 대상으로 27년간 고사제를 지내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주민들은 고사제를 지낸 후 먹거리를 함께 나눴다. 관곡보호수보존회 관계자는 “150년 동안 마을의 평안을 지켜온 느티나무는 관곡마을의 정신적 지주”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전통문화를 계승·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최근 시 전역과 홍보관, 인터넷 등에서 광고 중인 4곳의 민간임대건설사업 협동조합 발기인·임의단체 회원 가입과 관련해 주의를 촉구하는 현수막을 시청 앞, 기흥역 사거리, 처인구청 앞, 수지 KT 지사 앞 삼거리, 수지구청 사거리 등 주요 행정 현수막게시대 5곳에 내걸었다고 14일 밝혔다. 현수막은 ‘민간임대건설사업 관련 협동조합 발기인 또는 임의단체 회원 가입 주의하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관내 민간임대주택 홍보 중인 사업(양지남곡 헤센시티 1차·2차, 삼가 위버하임, 신갈 펜타아너스)은 8일 현재 용인시로부터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및 임차인 모집 신고된 사항이 없는 사업이며, 주택법 등 관련 법령상 탈퇴 및 출자금 반환 등에 관한 규정이 없어 행정기관의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없으므로 가입 시 신중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안내하고 있다. 시는 사업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부지를 대상으로 하는 투자자 모집 등과 관련한 광고가 성행하자 지난달 4곳의 민간임대주택 건설사업 협동조합 발기인, 투자자(회원) 모집 등의 실태를 점검했다. 이후 지난 3일 자세한 인허가 진행 현황 등 피해 예방 유의 사항 안내문을 공고하고 SN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용인특례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제44회 용인특례시 장애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자리로 마련되는 이 행사는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용인시지부가 주관한다. 장애인과 가족, 시설 종사자, 단체 회원 등 약 1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퓨전 장구와 용인대 태권도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이어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 표창 수여와 특별공연 및 단체 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기념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행사가 진행되는 실내체육관 야외광장에서는 오후 1시부터 11개 기관이 참여한 장애인식 개선과 사업 홍보 등의 행복 부스가 운영되며, 한궁, 파크골프, 사격 등 스포츠 체험활동 부스에서 기념품을 나눠준다. 참가자들은 기념식이 끝난 후 푸드트럭에서 무료로 먹거리를 받을 수 있고, 축하공연과 행운 추첨 등 다양한 즐길거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등록 장애인들이 차별받지 않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며 “오는 6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3일 처인구 중앙동 드마크 데시앙 아파트 내 입주 기념 식목 행사에 참여 후 입주예정자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이상일 시장은 행사에서 입주민들과 함께 기념수를 심었다. 김민영 입주예정자협의회 대표는 이상일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 대표는 “이상일 시장님과 용인특례시가 지난해 현장 방문 이후 교통정체를 우려해 우회 도로를 개설해 주시고 안심통학버스 지원, 통학로와 용인초 승하차 베이 정비 등을 선제적으로 해주셨다”며 “덕분에 무사히 입주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도로 문제도 해결돼 편안히 입주하게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어린이 안전통학을 위한 도로 정비도 계속 신경을 쓸 예정으로 현재 국지도57호선 연결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소통하면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9월 15일 용인드마크데시앙 입주예정자와의 간담회 이후 10월 30일 주택공사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여러 현안 사항을 해결했다. 면담 시 입주예정자들이 건의한 용인8구역 바깥 도로 부지 무상 사용 요청에 대해서는 권익위 중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용인특례시는 용인중앙시장상인회가 봄을 맞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13일 ‘용인중앙시장 왁자지껄 봄 축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시는 4년간 625억원을 들여 용인중앙시장과 인근을 훌륭한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라며 “용인중앙시장의 발전을 위해 희망을 기원하는 행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떡 뽑기 행사에서 희망을 듬뿍 담은 떡을 나누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중앙시장 문화의 거리와 중앙로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오전 민속놀이를 시작으로 ▲문화공연 ▲희망500m 무지개가래떡 뽑기 퍼포먼스 ▲용인 전통주 시음행사 ▲떡메치기 ▲특가 판매 ▲윷놀이, 고리던지기, 제기차기 등 각종 체험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사은품 증정과 다양한 경품추첨도 진행했다. 희망500m 무지개가래떡 뽑기 퍼포먼스는 시장 내 500여 점포의 발전을 기원하며 용인시 백옥쌀로 가래떡을 뽑아 참여자들이 무료로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이 시장은 시장을 돌며 시민들과 인사하고 사진 촬영 요청에 일일이 응했다. 떡 뽑기 행사에도 시민들과 함께 참여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역의 대표적인 벚꽃축제 중 하나인 ‘정평천 벚꽃 문화민속축제’가 12일 풍덕천2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과 정평천 일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정평천은 수지구 신봉동에서 발원해 풍덕천동으로 흐르는 하천으로 시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 중 하나다. 행사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준비를 잘해주시고 축제 분위기를 높여주는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직접 시민들이 기획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선사해 뜻깊다“며 ”시는 축제가 더욱 시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으로, 푸드트럭의 음식과 다채로운 공연을 즐기시면서 봄날을 멋지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평천 벚꽃 문화민속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축제 시작 1주일 전부터 풍덕천2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정평천 산책로에 청사초롱이 설치돼 축제 분위기가 고조됐다. 행사 당일에는 시민 1000여 명 이상이 참여해 정평천 산책로를 걸으며 벚꽃 야경을 즐겼다. 행사에서는 벚꽃 조명 점등식과 다양한 축하공연이 열려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장에는 떡볶이, 어묵, 순대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가 마련되기도 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환경정화 캠페인도 진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2024년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 기념행사로 지난 12일 기흥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정여울 작가, 예술 커뮤니티 아르케컬처(archeculture)와 함께 '봄밤 음악과 이야기' 북콘서트를 열었다. 행사는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된 도서관의 날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행사에서 “도서관 주간을 맞아 19개 시립도서관에서 다채로운 85개 프로그램을 18일까지 진행한다”며 “용인특례시의 책을 사랑하는 열기가 대단해 지난해 대출 기준 600만권에 육박하고 있고, 시의 3개 도서관은 전국 대출 순위에서 10번째 안에 드는 등 경기도에서 가장 책을 많이 읽고 있는 곳이 용인특례시다"라고 소개했다. 이상일 시장은 또 "제가 정여울 작가님을 모시자고 했고, 작가님의 책을 20권 읽었는데 ‘문학멘토링’, ‘마음의 서재’ 등 놀라운 글을 써오셨다”며 “저도 중앙일보 정치부 기자를 25년간 하면서 글쓰기를 해왔고, 작가님 책을 초기부터 샀는데 지식과 지혜, 현장을 확인한 느낌이 잘 담겨 있는 등 저술 열정이 놀랍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오늘 작가님이 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13일 아동의 권리를 증진하고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제6기 용인특례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을 열었다. 위촉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아동참여위원과 학부모, 대학생 멘토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2023년 정책제안 결과 공유 ▲2024년 활동 계획 안내 등이 진행됐다. 이 시장은 아동참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위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아동참여위원들은 이 시장에게 어린이의 권리 증진과 필요한 시설 확충, 목표 실현을 위한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처인구 남사읍에 거주하는 오혜령 위원은 어린이를 위한 운동프로그램과 시설 확충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고, 역북동에 거주하는 이지민 위원은 반도체 마이스터고등학교를 비롯해 처인구 지역에 고등학교 신설 필요성을 이야기했다. 또, 유채린 위원은 지역의 도서관 시설 중 어린이가 책을 읽을 수 있는 전용 공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황수아 위원은 이 시장에게 장래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방안과 공부 방법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이 밖에도 위촉장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학교, 어린이집 등 집단시설 관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양과 상식을 위한 재미있는 스토리’라는 주제의 특강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강의에 앞서 “코로나19 기간 동안 집단시설의 철저한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해줘 감사하다”며 “오랜 기간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수고하면서 쌓은 노하우는 앞으로 어떤 바이러스가 닥쳐도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됐으리라 생각하며, 시도 감염병 관리를 위해 최선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장으로서 행정을 하느라 많이 바쁘지만 틈틈이 시간이 날 때 직접 자료를 만들고 공부도 하면서 그림과 문학, 음악, 리더십 관련 강의를 많이 해왔다”며 “오늘은 교양과 상식에 관한 여러 가지 편린들을 말씀드리려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647개의 다이아몬드로 만들어진 2800캐럿의 목걸이 모형의 사진을 소개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프랑스 혁명을 앞두고 대중의 분노를 촉발한 목걸이에 관한 이야기였다. 루이 16세의 아내 마리 앙투와네트가 이 사치스런 목거리를 사려고 했다는 가짜뉴스가 전파돼 대중들이 분통을 터뜨렸고, 목걸이 사건은 앙투아네트를 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들이 용인시 도시브랜드 강화를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연구활동에 나섰다. 의원연구단체 '도시브랜드연구회'(대표 장정순)는 12일 오후 3시 30분 4층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도시브랜드연구회'는 용인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도시 이미지를 조사·연구하고, 용인 특성을 반영한 도시브랜딩 방향을 제시하고자 결성됐다. 용인특례시의 상징물 재정비 계획에 발맞춰 용인시 도시브랜드 강화 방안을 연구하고, 국내외 벤치마킹을 통해 발굴한 우수 사례를 제언할 방침이다. 특히, 차별화된 도시 이미지를 바탕으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의원연구단체의 대표인 장정순 의원과 간사를 맡게 된 이상욱 의원을 비롯해 남홍숙, 황재욱, 김상수, 김영식, 황미상, 김병민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연구활동 목적 및 활동 방향 등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과 일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발대식 후 용인특례시 도시기획단에서 도시브랜드 종합 개발관리계획에 대한 설명을 했으며,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장정순 대표는 "도시브랜드 이미지는 관광객들이 여행 목적지를 선택함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I LOVE 용인’이 용인시 캐릭터를 활용한 ‘조아용 빵‘ 등을 개발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I LOVE 용인’은 김병민 의원을 대표로, 간사 이상욱 의원과 남홍숙, 장정순, 황재욱, 이진규, 김윤선 의원이 참여하는 의원연구단체이다. 회원들은 용인시를 상징하는 용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조아용‘을 접목한 문화관광 상품인 ’조아용 빵‘을 개발하고, 용인에 도시형 식물원을 조성하는 방안을 함께 연구할 계획이다. 시 캐릭터 옷을 입은 ‘조아용 빵’은 상품으로 만들어 실제로 시장에 내놓을 수 있도록 레시피나 디자인 등 제작 과정을 구체화 시키는 게 목표이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 동시에 국립세종수목원, 서울식물원 등과 같이 용인 도심지 내에 도시형 식물원을 조성하는 방안도 분석한다. 용인시가 가진 입지적 장점을 살려 문화관광 발전을 이끌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의원연구단체 ‘I LOVE 용인’은 12일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앞으로 국내 벤치마킹 및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해 연구‧분석을 진행한 후, 오는 10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도시공사 교통사업처는 12일 보정제2공영주차장 주변을 대상으로 환경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새봄을 맞이해 쾌적한 주차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께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된 이번 활동에는 교통사업처 직원들을 포함해 보정동 행정복지센터와 통장협의회, 단국대 봉사 동아리 등 다수의 인원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하천변에 위치해 청소 취약지역인 보정제2공영주차장을 거점으로 그 일대 탄천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안전 위해요인 점검을 실시했다. 교통사업처 관계자는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시민분들께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공영주차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영주차장 환경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12일 교동초등학교 6학년 24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견학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신현녀 의원은 학생들을 만나 질문을 듣고, 직접 겪은 생생한 의정활동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모의의회 체험에서는 임시회를 개회해 의장, 의원, 공무원 등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스쿨존 어린이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토론에 참여했으며, 전자투표로 표결해 안건을 처리했다. 신현녀 의원은 “학생들이 직접 의원 등의 역할을 맡아 시와 관련된 정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생생한 민주주의 학습이 됐을 것이다.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토대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구성 단체를 대상으로 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대의제 민주주의 및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 지방산단 심의 권한을 산단 승인권자인 용인특례시로 이양해서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용인이 훌륭한 반도체 생태계를 갖출 수 있도록 도지사님께서 잘 검토해 주시라.” "광교택지지구 송전철탑 이설문제는 수원특례시 관할지역 사안이지만 용인특례시 수지구 시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는 만큼 도지사님과 경기도가 각별한 관심으로 중재해서 적절한 해법이 도출되도록 도와주시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김동연 도지사와 만나 용인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김 지사와 경기도의 지원을 요청하고 관련 자료를 전달했다. 정부가 지난해 3월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남사읍 226만 평에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공장(Fab) 6기를 건설하는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조성을 발표한 데 이어 지난해 11월 IT 인재들이 거주할 배후도시로 이동읍 69만 평에 1만6000세대 규모의 반도체 특화 신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이상일 시장이 이같은 초대형 프로젝트를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2024년도에 개최되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용인(대회장 이상일)’은 이전의 개최됐던 연극제와는 다른 무엇인가가 있다. 기존에는 공동 주최를 하는 지방자치단체인 시, 도와 한국연극협회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것이 관례였다. 하지만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용인’은 이전과는 접근 방식 자체가 다르다 못해 독특하다. 전국 단위 연극제하면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이 각 지역에서 예선을 거치고 우수 작품이 개최 장소에서 본선을 치르는 방식이다. 용인은 여기에 문화재단을 포함한 지역의 자원과 역사성을 최대한 활용해 청년 계층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제1회 대한민국 대학 연극제’를 새롭게 만들고 전국 연극제와 시민이 적극 소통할 수 있는 용인르네상스광장에서의 시민 참여형 문화 축제를 추가로 계획했다. 이와 같은 용인만의 새로운 시도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용인’의 대회장을 맡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이는 지금까지 어느 지역에서도 시도해 보지 못한 시민 중심 축제의 긍정적 시도가 될 것이라고 연극인 모두 공감하며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예술감독을 겸임하고 있는 김혁수 용인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