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김경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가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가평 지역 대처방안을 살펴보기 위해 지난 1일 가평소방서를 전격 방문했다. 김 의원은 이날 가평소방서를 방문해 김전수 소방서장을 면담하고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비상대책반을 찾아가 대응체계 확립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보고에서 가평군은 유증상자 및 확진자는 없으며 의심환자 발생시 1차 보건소 신고 후 보건소 구급차를 이용해 강원대학병원으로 즉시 이동토록 했다. 또한 보건소 구급차가 사용이 불가할 경우 2차로 파주 음압 구급차, 3차로 수난구급차를 활용토록 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가평소방서는 지난달 27일 2인 1조로 대응반을 편성해 근무하고 있으며 28일 경기소방본부 주관으로 영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특히 가평소방서는 매일 오전 9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가평군청, 가평군보건소와 긴밀한 연락체계를 구축해 코로나바이러스를 사전 차단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가평소방서 방문에 이어 김 의원은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가평군에 남이섬과 쁘띠프랑스의 경우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으로 열화상 장비를 투입을 요청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가평소방서 소속 이신애 소방사가 올해 최우수 경기북부 소방안전강사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7일 오후 양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제2회 경기북부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기북부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우수 소방안전강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열린 행사로, 경기북부 소방관서 대표 소방안전강사 11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소방안전강사들은 심폐소생술, 물놀이 안전수칙 등 ‘소방안전교육 표준교재’에서 다루는 내용을 중심으로 15분간 발표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소방 및 교육 분야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진행했으며, 관련지식 숙지정도, 강의기술, 예절 및 태도, 청중 이해도, 몰입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열띤 경연 끝에 최우수상의 영예는 ‘물놀이 안전수칙’을 주제로 발표한 가평소방서 이신애 소방사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구리소방서 최보규 소방사, 장려상은 파주소방서 김성한 소방장이 수상했다. 이번 대회 수상자에게는 도지사상 및 인사가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최우수 수상자는 전국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질 예정이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