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권선구 권선1동(동장 안병철)에서는 오는 27일 권선1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주민들의 어울림 한마당인, 선을 권하는 마을 '제2회 이고선생 축제'를 개최한다. 깊어가는 가을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권선동(勸善同) 지명을 유래시킨 고려말 한림학자 이고선생의 '선을 권하다'는 깊은 가르침을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들이 모여 소통하고 흥겹게 어울리는 축제 한마당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높아져만 가는 지역주민들의 문화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수원시립합창단‧수원시립공연단의 무대부터 관내 초등학생들과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다채로운 공연, 주민노래자랑, 플리마켓, 먹거리장터, 경품 행사 등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권선1동 단체협의회장(회장 정정영)은 "제2회 이고선생 축제에는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으니, 많이 오셔서 이웃과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안병철 권선1동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권선동(勸善同) 지명을 유래시킨 고려말 한림학사 이고선생의 높은 가르침이 더욱더 널리 알려지기를 바라며, 많은 주민들이 축제를 즐기러 오시기
(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권선구 권선1동(동장 안병철)에서는 지난 17일 권선1동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 중인 장득수 위원이 운영하는 두부가 식당의 후원으로 독거어르신 15명에게 점심식사 나눔을 실천했다. 두부가 식당에서는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점심식사 나눔을 진행하고 있었지만, 이번 9월에는 명절연휴 등으로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하기 어려워 부득이하게 셋째 주에 진행됐다. 점심식사는 두부가의 대표메뉴인 순두부전골과 손수 만든 반찬들로 정성껏 준비됐고, 어르신들은 “가을이 되니 날씨가 선선해져 국물요리가 생각났었는데 딱 좋다. 혼자 먹지 않고 동년배들과 이야기도 하면서 밥을 먹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두부가 식당의 장득수 대표는 “매달 식사 나눔 봉사를 하고 있는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실 생각을 하면 준비하는 시간이 즐겁다.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나눔 실천 소감을 말했다. 2019년 1월부터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두부가 식당에서는 앞으로도 매달 둘째 주 화요일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한 끼’ 점심식사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