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문화재단, 야외 이동형 공연 '안녕, 광명' 재공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문화재단은 지난 6월에 진행됐던 기획 공연 야외 이동형 공연 '안녕, 광명'이 오는 10월 25~26일, 11월 2~3일 광명 5동 일대에서 재공연된다. '안녕, 광명'은 올해 봄, 몇 개월간 광명 5동을 예술가들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리서치를 진행하여 창작한 공연이다. 2019년 6월, 초연 후 관객들과 전문가들의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가 가기 전 재공연하게 되었다. '안녕, 광명'은 관객들이 헤드폰으로 들려오는 배우의 안내를 받으며 동네를 돌아다니며 공연을 관람하는 '야외 이동형 공연'이다. 특히 지역 주민과 상인이 직접 공연에 출연하는 시민 참여형 공연으로 주민들의 참여는 공연의 재미를 더한다. 광명 5동의 옛 지명은 너부대로, 말 그대로 넓은 터(벌판)을 나타내며 아파트 단지를 제외한 일부지역이 뉴타운 개발지역에 포함되어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개발을 앞둔 구도심인 '광명 5동'의 익숙한 길 위에서 만들어지는 소소하지만 따뜻한 우리들의 이야기는 누가 배우이고 누가 동네 주민인지 구분할 수 없게 되며 관객에게 새로운 상상력을 부여할 것이다. 이번 공연을 제작한 극단 '코끼리들이 웃는다'는 장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