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인천시교육청주안도서관이 시설물 보강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오는 19일 재개관해 시민의 품으로 새롭게 돌아온다.
주안도서관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서관 시설보강에 중점을 두고 어린이자료실과 종합자료실의 확장 및 복합독서공간 조성에 변화를 줬다.
이에 주안도서관은 재개관 기념과 홍보를 위해 '다시 주안도서관' 이라는 제목으로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독서문화공연과 체험활동 등 9개의 행사를 마련했다.
▲17일 재개관 전 사전체험단 ‘100인의 소리’ ▲19일 자료대출 깜짝이벤트 ‘읽고·보고 싶었떡!’, 짜투리천·바다유리 활용 업사이클링 체험 ▲자료연체 해방 ‘다시 책으로’, 창작공간 구성 의견수렴, 리모델링 관련 온·오프 전시를 실시한다.
20일 힐링 북콘서트는 휴관과 코로나19로 침체된 일상의 위로와 회복을 위해 마련된 공연으로, 팝페라 듀엣가수 ‘라루체’의 오페라의 유령 외 10곡의 향연과 ‘나에게 고맙다’ 책 이야기를 도서관에서 직접 또는 유튜브 생방송으로 관람 할 수 있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재개관을 맞아 지역주민들에게 안부와 고마움을 담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새롭게 단장한 주안도서관이 개인·가정·지역사회와 함께 ‘책 읽는 도시, 인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