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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역세권 도시재생 심화능력자 12명 양성

군포역세권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수료자 중심 주민협의체 구성 예정

(중앙뉴스타임스) 군포시가 도시재생 심화능력자 12명을 새로 양성했다.

시는 지난 5일 ‘군포역세권 도시재생대학’의 마지막 수업을 진행한 후 성실히 과정에 참여한 이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2월 12일 개강한 군포역세권 도시재생대학 심화교육 과정은 총 6회로 운영됐는데, 이론 교육과 우수사례 답사, 모둠 활동을 통한 워크숍 등으로 구성됐다.

이 과정에는 시가 운영한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 수료자 중 군포역세권 거주자 15명이 참여했고, 이 중 4회 이상 교육에 참여한 12명이 수료증을 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군포역세권 지역의 기능 강화와 환경정비 등의 도시재생 시행에 앞서 사업대상지 일대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사업에 대한 참여 의지를 높인 이번 교육을 통해 시는 도시재생 분야에서 민관 협치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것을 기대한다.

민병재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대학 수료생을 중심으로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관련 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나가겠다”며 “도시재생대학 운영이 국토교통부 지원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뉴딜사업 공모 선정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7년 하반기부터 이번까지 4차례의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해 총 169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올해에도 시는 제3기 군포시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 및 심화과정을 개설하는 등 지속해서 주민 역량을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