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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평택시, ‘이름이 법이 될 때’ 정혜진 작가 초청 강연

시민독서운동 ‘평택, 책을 택하다’의 2024년 함께 읽는 책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평택시 시민독서운동 '평택, 책을 택하다' 2024년 함께 읽는 책 '이름이 법이 될 때' 정혜진 작가 강연이 오는 6월 27일에 배다리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이름이 법이 될 때'는 구하라법, 김용균법, 민식이법, 김관홍법 등 한 사람의 이름으로 법이 되어 한국 사회와 우리의 태도를 바꾼 사람들의 이야기다. 법이 된 사람들의 삶과 죽음을 유가족 등의 증언과 함께 써 내려간 이 책은 ‘장발장법’ 위헌 결정을 이끈 국선변호사가 쓴 수필로 이름이 가진 무게와 책임에 대해 돌아보게 한다.

 

정혜진 작가는 신문기자 생활을 접고 로스쿨에 입학해 2014년부터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국선변호사로 일하며 만난 피고인들의 사연을 담은 수필 '변론을 시작합니다'를 비롯해 '지구를 위한 법학' 등의 책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