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는 오는 30일부터 기업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법인용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시 설치 발급기는 기존 시청 민원실, 동부출장소, 향남읍 민원실 등 3곳에서 총 4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6시까지로,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발급서류는 법인 등기부등본, 법인 인감증명서, 부동산 등기부등본을 발급 받을 수 있다.
이웅선 동탄출장소장은 "우리 시는 경기도 내에서 가장 많은 중소기업이 밀집해 있지만 등기소가 없어 기업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면서 "기업과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