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주민등록 담당공무원이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주민등록증을 발급해주는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지난 2일과 11일 이틀간 실시했으며, 오는 16일과 18일에는 칠보고등학교를 방문 할 예정이다.
권선구에서는 학업으로 짬을 내기 어려운 학생들의 편의를 위하여 2012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3분기까지 91명이 참여하여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았고, 이번에는 고색‧한봄‧칠보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 63명이 신청했다.
지난 11일에는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벤치마킹 온 원주시 무실동 직원들과 한봄고등학교 방문하여 사업을 실시했다.
종합민원과 담당자는 “이 사업은 내년에도 계속될 계획이므로 많은 학교의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히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