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점검반 30여명은 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영업자 준수 사항 이행 여부 △시설 기준 위반 여부 △청소년 출입시간 외 출입 행위 등 노래연습장의 운영·시설 분야에 대한 점검뿐만 아니라,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이용자 명부 작성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조치들을 시행하고 있는 지도 확인했다.
또한 소방시설(소화기, 손전등 등) 설치 및 정상 작동 여부, 비상구 적치물 여부 등을 확인하여 안전한 여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소방시설 유지 관리를 적극 당부했다.
점검 결과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 및 시정을 실시했으며, 중대 위법사항이 있는 경우는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을 제한하는 경기도 행정명령에 대비하여 관련 수칙들에 대한 자세한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구 점검반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은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문제가 심각한 만큼 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 크다.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정상적인 여가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