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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스안전 확보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 위한 업무협약 체결

10월부터 청년 장애인 10명 채용, ‘가스안전 사이버 감시단’ 비대면 재택근무 시범 운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온라인쇼핑협회가 5일 충북 음성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가스안전 사이버 감시단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엄진섭 경기도 환경국장, 김종범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사장, 남용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 김윤태 한국온라인쇼핑협회 부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가스안전 분야에 특화된 장애인 일자리 발굴 불법가스제품 등 온라인 판매 위법성·위험성 안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강화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 온라인 쇼핑몰 홍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도는 협약과 관련해 ‘가스안전 사이버 감시단’을 오는 10월부터 3개월 간 시범 운영한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청년 장애인 10명을 한국가스안전공사 인턴으로 채용해 비대면 재택근무로 불법 가스제품 온라인 판매를 감시하는 업무를 수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엄진섭 경기도 환경국장은 “이번 협약은 불법 가스제품 감시를 통한 국민안전 확보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한 장애인 비대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방식의 공공일자리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