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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국립오페라단 콘서트 오페라 ‘마술피리’ 선보인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국립오페라단 콘서트 오페라 '마술피리'를 내달 26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추진방향에 따라 국공립예술단체인 ‘국립오페라단’의 우수 공연 유치를 통하여 예산 절감 및 지역 공연장의 사회적 역할 강화와 시민 문화 복지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오페라단의 국내 최정상급 출연진이 선사하는 고품격 콘서트 오페라로 기존의 ‘마술피리’ 공연과 차별화된 작품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차르트(W.A. Mozart)의 3대 희극 오페라인‘마술피리(Die Zauberflöte)’는 선과 악의 대립을 아름다운 음악과 해학적인 요소로 표현하여 1791년 초연 이래 현재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많이 연주되는 작품이다. 

또 실제 오페라 무대와 동일하되 연주회 형식의‘콘서트 오페라(Concert opera)’로 구성돼 있다. 오페라 원작을 충실하게 반영하여 연출, 의상, 분장 연기를 포함한 극형태로 약 150분의 원작을 90분으로 축약됐고 노래 중간 삽입된 대사를 한국어를 사용하여 표현함으로써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이들도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티켓은 14일 오후 2시 인터파크,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에서 오픈한다. 

수원문화재단 공연부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지원사업에 선정된 국공립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으로, 선과 악의 대립을 동화적인 분위기로 고풍스럽게 표현한 모차르트의 오페라 정수를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감성으로 함께 나누는 감동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