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주민자치회는 분기별로 ‘도로 점검의 날’을 지정하여 운영하기로 하고, 청소년 자원봉사단체 ‘동물사랑실천단’과 함께 20여명이 참석해 지난 25일 올해 첫 활동을 개시했다.
‘도로 점검의 날 운영’은 인계동 주민자치회 기획분과에서 작년 주민총회 때 선정된 올해 마을계획 사업으로, 코로나19 거리두기 1단계 완화 조정으로 올해 처음 추진하게 됐다. 이날 점검에서 인계동 맥도날드 앞 시각장애인 보도블록 불균형 및 청소년문화센터 경계석 파손 등 20여곳을 발견했다.
파손된 부분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결과를 제출하여 관련 부서에 조치하도록 전달할 계획이다.
김윤재 주민자치회장은 “도로 점검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참여할 수 있는 역할을 부여함과 동시에 인계동을 주민들이 걷기 좋은 동네로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