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채인묵 위원장은 제298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맞아 지난 10일 서울연구원의 행정 및 운영 전반에 대해 감사를 실시했다. 연구원 행정사무감사는 2020년 서울시의회 예산심의 과정을 통해 편성된 서울연구원 사업들이 시민의 욕구와 수요에 제대로 대응하고 적법한 행정절차에 따라 효율적으로 집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제대로 된 계획과 사업 집행이 이어질 수 있도록 불합리한 제도개선과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등 종합적이고 면밀한 정책감사로 진행됐다. 기획경제위원들은 행정사무감사 질의 과정에서 서울의 복잡 다양한 도시문제를 체계적·전문적으로 조사·분석하고 주요 시정과제에 대한 연구와 학술활동을 수행해 시정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된 서울연구원에 시정관련 중·장기계획과 핵심연구 기획·발굴을 비롯한 각종 연구사업을 요구했다. 또한 위원들은 외부수탁과제를 줄여 독립성 유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 서울연구원 연구자문위원회와 소통협력위원회 활성화 방안 마련 촉구 공공투자관리센터의 독립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한 노력 연구원의 서울시의회 협력 연구 활성화 방안 마련 석·박사급 연구원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도시전환, 함께 만드는 혁신의 물결’을 주제로‘2020 서울혁신주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전세계를 멈춰 세운 지금, 성장 중심 사회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사회문제 해결 방안으로 ‘도시전환’을 제시하고 시민, 기업 및 국내외 지방정부 및 도시전환 전문가가 모여 구체적 실행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서울시는 그간 미래혁신포럼, 전환도시 국제 콘퍼런스, 공유 페스티벌을 각각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사회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사회혁신, 도시전환, 공유 등 다양한 주체들이 온라인에 모여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실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통합해 개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도시전환, 함께 만드는 혁신의 물결’이다. 감염병뿐만 아니라 기후 변화 등은 인간의 삶을 넘어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성장을 멈추고 이전과 다른 방향으로 전환해야 하는 시점에서 ‘도시전환’에 대한 개념과 사례를 소개하고 구체적 실행 방안 논의를 통해 향후 서울시 정책에 적극 도입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혁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문화예술계의 환경에 대응해 예술활동이 단절되지 않고 안전한 예술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122억원 규모의 ‘2021 서울예술지원’ 1차 공모를 오는 23일부터 12월 11일까지 진행한다. ‘2021 서울예술지원’은 총 2차로 나누어 진행하는데, 이번에 접수받는 1차에 이어서 내년 3월에는 2차 공모가 준비되고 있다. ‘2021 서울예술지원’은 급변하는 예술 환경에도 안정적인 지원제도를 마련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에게 지속가능한 창작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번 1차 공모사업의 지원규모는 총 122.4억원이며 지원 부문은 2021년 서울에서 진행 예정인 예술창작활동 및 작품제작/발표를 지원하는 ‘예술창작활동지원’공연장과 공연단체가 협력해 수행하는 예술창작활동 및 공공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등 2가지이다. 총 103.7억원을 지원하는 ‘예술창작활동지원’의 분야는 연극·무용·음악·전통·다원·시각·문학 등 7개 장르이다. A, B, C 등 3개의 트랙 중 지원 목적과 지원 대상을 고려해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장르별 최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복지관 등 지역사회 복지시설이 장기간 휴관하고 취약어르신, 독거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가구의 대면 서비스 제약이 발생해 돌봄의 사각지대가 우려되고 있어 새로운 일상에 대한 대응체계가 필요한 시기이다. 서울시는 급변하는 산업구조 재편과 코로나19로 인한 복지정책의 환경변화를 예측하고 새로운 복지서비스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복지TF를 자체 운영하고 있으며 복지서비스와 첨단 기술의 접목, 복지지원시스템 개선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이러한 논의의 일환으로 시와 서울시복지재단은 ‘2020 서울 스마트복지 온라인 컨퍼런스’를 11.20. 오후 2시~오후 5시까지 ‘무관중·온라인’ 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시민청 태평홀에 위치한 화상회의 전용 스튜디오 서울온()에서 진행되며 서울시 복지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해외 연사는 화상회의로 참여하고 국내 연사들의 오프라인 참여는 최소화해 방역 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된다. 서울시는 발표자 등 현장 참여자가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을 실시한다. 행사장 입구에 열화상카메라를 포함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포스트 코로나, 언택트시대에 사회적·문화적 고립으로 인한 시민들의 갈증 해소의 대안으로 2020년 ‘서울사람책도서관’ 온라인 시범서비스를 선보였다. 10월23일~25일 11월13일 두 차례에 걸쳐 20명의 사람책과 100명의 독자들이 온라인으로 사람책과 만남을 진행했다. 시범사업으로 2020 서울사람책도서관 주제는 삶과 죽음 관계 회복 불평등 사회 노동의 미래 세대의 변화 생태계 복원 미래교육 미디어 리터러시 지역으로의 회귀 총류로서 포용이다. 사람책은 시민들의 일상적 삶과 거리가 멀게 느껴지는 사회저명인사보다 보통사람들의 남다른 경험을 보다 친숙하게 소통하는 형식을 지향한다. 동대문구 지역활동가, 대학병원 간호사, 유투브 채널 ‘온미디어’ 운영자, 지식순환협동조합 활동가, 브런치 작가, 알맹상점 운영자, 자원봉사캠프협의회장 등 20인이 사람책으로 활동했다. 오늘 11월20일 개최하는 ‘사람책도서관’ 열린 컨퍼런스는 시범사업의 결과와 참여한 사람책, 선정위원, 독자 등 주체와 관심있는 시민 100인이 함께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컨퍼런스 주제는 ‘뉴노멀 시대의 도서관 역할과 새로운 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몸만 간신히 눕힐 수 있는 좁은 방에 부엌, 화장실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최후의 주거전선’으로 꼽히는 쪽방촌의 주거환경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표준평면을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 사회적·경제적으로 취약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인가구가 대다수를 차지하는 쪽방 거주민의 생활특성과, 쪽방의 공간·환경적 제약 등을 통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주거모델이다. 현재 서울시내 쪽방 거주자는 약 3,000명으로 65세 이상 홀몸어르신이 35.5%를 차지한다. 10명 중 6명은 기초생활수급자다. 쪽방의 구조는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좁고 열악한 개별실 미만 77.3%)에 공동 현관, 화장실, 주방이 배치돼 있는 구조다. 별도의 커뮤니티 공간 없이 좁은 골목길이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는 형태를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에 개발한 표준평면을 쪽방 정비사업의 공공주택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존 쪽방 거주민이 재입주하는 공공주택에 적용해 비주택 주거로 내몰렸던 취약계층의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원주민의 재정착률을 높인다는 목표다. 우선, 모든 표준평면 유형은 ‘주거기본법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디지털재단은 ‘디지털 뉴노멀 시대의 비대면 업무환경 발전방향’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세미나’를 다음달 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로 인해 근무환경과 업무공간이 디지털 비대면 전환됨에 따라 중소기업의 디지털 환경 조성과 조직문화 혁신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의 고민을 청취하는 등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본력과 기술력을 앞세워 근무환경의 디지털 비대면 전환을 시도하고 있는 대기업과 달리, 국내 대다수 중소기업은 현실적인 한계로 디지털 전환·비대면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세미나 세션은 비대면 전환 대응 필요성, 디지털 비대면 전환에 성공한 국내외 사례, 디지털워크와 조직의 변화, 5G, AR/VR 등 최첨단 기술과 결합되는 혼합현실 시대 등 4개로 나누어 진행된다. 총 7개 주제에 대한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해 업무환경 구축전략과 조직 운영 방향을 제언한다. 이날 세미나는 온라인으로 현장을 실시간 중계하고 오프라인으로 참여자를 초청하는 온·오프라인 혼합 형태로 진행한다. 현장 참석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최대 30명을 모집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11월 19일 0시부터 12월 2일 24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고 이에 따른 방역 강화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1월 18일 0시 기준, 사회적 거리두기 핵심지표인 최근 1주간 수도권 평균 확진자 수가 125.6명에 이르렀고 서울 확진자가 그 중 59.8%에 달하는 등 코로나19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市는 지난 16일 오전 코로나19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해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는 등 심도 깊게 논의한 후, 정부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과 발맞춰 적기 방역조치 강화로 추가적인 확산을 억제하고자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을 결정했다. 이번 조치와 함께 수능시험을 대비한 특별방역기간 운영을 통해 학원·스터디카페·오락실·노래방 등에 집중 방역점검을 실시하고 연말연시를 대비한 집중점검기간과 특별방역기간 운영하는 등 계속해서 시기별 특성에 맞는 방역에 집중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서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상향 적용, 일상 및 사회·경제적 활동에서의 방역 철저, 홍보 및 점검을 통한 실행력 제고 등 크게 세 가지 분야에 걸쳐 강화된 조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일자리대책특별위원회는 어제 의원회관 3층 상임위원회장에서 경제정책실, 복지정책실, 노동민생정책관, 재정기획관, 여성정책담당관으로부터 실국별 일자리사업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준형위원장은 각 실국이 일자리 목표수치를 전반적으로 달성하고 있으나, 대부분 지속가능일자리로 연계되는 일자리가 아닌 단발성 일자리에 그치고 있어 관련 논의를 위해 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위원장은 “실제로 최장 23개월 동안 근무할 수 있는 뉴딜일자리를 제외한 대부분의 일자리 사업은 1년 미만의 단기 일자리로 생계지원 목적의 일자리사업이든 경력형성을 목적으로 한 사업이든 참여기간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에 일자리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서울시가 복지, 교육, 건설·공사 등 분야별 사업을 진행하면서 파생되는 단기일자리를 일자리 성과로 채우고 있다며 건강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건지 서울시 전반 일자리 사업 점검이 시급하다며 입을 모았다. 또한, “올해 서울시 일자리 예산은 2조734억원으로 관련예산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서울시민의 삶은 더욱 팍팍해졌다”며 “서울시가 내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이성배 의원은 지난 11월 9일 2020년도 서울시 서울주택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반지하 매입임대주택의 총체적인 관리 부실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매입임대주택 사업이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이나 주택도시기금의 자금을 지원받아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하거나 개량한 후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을 말한다. SH공사는 2002년부터 2011년까지 노후다가구주택 3,558호를 매입하고 개보수 후 임대주택을 공급·관리하고 있다. 이성배 서울시의원은 “현재 SH공사가 관리하는 매입임대가구주택 중 반지하 주택은 총 685호로 반지하 주택은 그 특성상 지속적으로 관리해주지 않으면 누수 및 곰팡이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며 “그럼에도 SH공사는 관리인력 부족 등을 이유로 해당 주택들에 대한 관리를 전혀 하지 않고 있다”며 공사의 관리부실 문제를 지적했다. 이 의원은 “SH공사가 공급한 반지하 매입임대주택을 현장에서 확인하려고 했지만 임대주택을 관리해야 하는 센터가 주택의 위치, 상태 등에 대한 현황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현장확인이 쉽지 않았다”며 “방문한 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채인묵위원장은 지난 11일 경제정책실, 농업기술센터, 시립과학관, 기술교육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기획경제위원회는 경제정책실 감사에 앞서 김의승 경제정책실장으로부터 경제정책실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농업기술센터와 시립과학관 등의 기관장으로부터 각 시설별 추진사업 현황과 실적을 보고 받았다. 경제정책실 감사는 코로나19 대응 민생경제대책 추진 현황,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기반과 산업클러스터 조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 도농 상생과 교류 지원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기획경제위원들은 코로나19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대책과 서울형 강소기업, 민간위탁사업 등의 관리강화 방안을 주문하고 여의도 금융중심지 활성화와 캠퍼스타운 조성 사업의 지역 연계 노력 등을 점검하며 드론산업과 지식재산, 영화제 운영, 치유농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활동 등을 경제정책실에 요구했다. 또한 위원들은 홍릉바이오의료 앵커 조성 사업의 잦은 계획 변경, ‘메인드인 서울’ 등 서울시 패션봉제 브랜드 사업의 유사중복, 패션허브 조성 사업의 지연과 대안부지 확보의 어려움, 마포농수산물시장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이성배 의원은 2020년도 서울시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관 기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가 운영 중인 시설물이용객이 과다집계 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정확하고 체계적인 이용객 집계시스템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성배 서울시의원은 서울시가 제출한 서울도시건축전시관과 플랫폼창동61의 이용객 수가 현실과 크게 차이가 있음을 지적하면서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은 2019년 3월 개관 이후 월 평균 관람객 수가 2~3만명으로 집계되었으나, 올해 3월 이후 관람객 수가 300~700명 정도로 대폭 줄었다”며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인한 휴관의 장기화가 이유라고 하지만 올해 1,2월에도 코로나19가 유행했던 만큼 이는 집계방식 변화로 인한 차이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올해 2월까지는 CCTV 영상 분석을 통한 무인계수 시스템을 이용해 이용객 수를 측정했으나 3월 이후 온라인 예약자 및 현장접수인원 확인으로 집계방식이 바뀌게 된 후 이용객이 급감했다”며 “이는 그동안 서울시가 집계한 도시건축전시관 관람객 수가 동일인물 중복집계, 카페방문 등 전시관 방문객이 아닌 인원도 이용객으로 집계됐다을 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문병훈 시의원은 서울주택도시공사의 리츠 사업이 본래 취지대로 운영되고 있지 않다고 비판하며 일반시민의 투자참여 기회제공을 주문했다. 지난 11월 9일 2020년도 SH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문병훈 시의원은 서울리츠 사업에 대해 사실상 SH공사의 부채 감축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리츠란 소액 투자자들로부터 투자를 받아 자금을 모으고 이를 부동산에 투자해 얻은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부동산투자회사로서 일반 시민이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부동산에 대한 건전한 투자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서 현재 SH공사는 ㈜서울투자운용을 설립해 서울리츠 1~4호를 비롯해 총 8개의 리츠를 설립·운용하며 행복주택 등의 공공주택 10,838호를 공급·관리하고 있다. 문병훈 시의원은 “8개 서울리츠의 총 사업비는 3조 1,900억이나, 이중 민간차입은 7,865억에 불과하다”며 “당초 서울리츠의 도입목적과는 달리 민간의 투자 비율이 너무 적고 그마저도 일반 시민의 투자가 아닌 민간 금융기관으로부터 빌린 것”이라며 서울리츠가 제도도입의 취지에 맞게 않게 운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국토교통부가 지난 17일 ‘제2차 서울특별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확정고시함에 따라 서부선 경전철, 서부선 남부연장을 비롯한 10개 노선이 탄력을 받게 됐다. ‘제2차 서울특별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지역균형 발전과 교통 소외지역을 연결하는 목적으로 2030년까지 경전철 6개, 기존선 개량 2개, 네트워크 강화 연장노선 2개 등 총 10개 노선을 구축하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시는 2019년 2월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용역결과를 발표하고 시의회 의견청취, 주민설명회를 거쳐 국토교통부에 해당 계획 승인을 신청하였지만, 1년 반이 다 되도록 국토교통부의 승인이 나질 않아 사업이 답보상태에 빠져 있다가 오늘 최종 승인이 이루어진 것이다. 국토교통부 승인에 따른 고시 내용을 보면 사업규모는 10개 노선 71,05km이며 계획기간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로 총 사업비는 7조 2,600억원이다. 향후 예비타당성 조사, 노선별 기본계획 수립,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착공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서울시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민자 제안이 없는 사업을 재정사업으로 추진하는 등 교통소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제리 의원은 지난 13일 2020년 시민건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의료폐기물 처리 안정화를 위한 시립병원 자체 처리 방안 마련을 제안했다. 김제리 의원은 12개 시립의료시설에서 발생된 모든 의료폐기물 처리를 외부 업체에 위탁해 전용 소각로에서 처리하는 방식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을 언급하고 “인구 고령화로 인해 불건강한 노인층의 의료기관 방문이 증가하고 사스 · 메르스 ·코로나19 등 인수공통전염병의 잦은 발병으로 의료폐기물 증가에 따른 신속한 의료폐기물 처리로 2차 감염우려를 차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 했다. 이어 “서울시에는 의료폐기물 전용소각시설이 없기 때문에 처리 시설 부족으로 인해 의료폐기물 대란이 우려되고 전염성이 높은 의료폐기물이 장거리를 이동하는 것은 감염 확산 등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김제리 의원은 “서울시는 시립병원 내 의료폐기물 자체처리시설인 ‘열처리멸균기’설치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의료 폐기물 안정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