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채인묵위원장은 지난 3일 시청 출입기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중단된 기획조정실의 행정사무감사를 13일에 재개했다. 기획경제위원들은 서울시 민간위탁 사무를 30년이 넘게 수행 중인 수탁기관이 있는 등 민간위탁 제도의 비효율성을 지적했고 서울시 부서의 성과평가제도의 결과가 사실상 시장단의 정량평가로 좌우되는 깜깜이 평가라는 문제점을 제기했으며 의무참석자인 시의원의 회의 참석 배제, 소수 특정 위원의 과도한 회의 참석, 회의 참석이 전혀 없는 위원의 연임 등 학술용역평가위원회의 주먹구구식 운영을 비판했다. 또한, 저조한 시비보조금 반환률 등 지방보조사업의 부실한 관리를 꼬집고 행정안전부가 지역환경과 경영여건에 대한 고려없이 획일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지방공기업 평가 제도의 개선을 주문했으며 우수정책해외수출 사업에서 SH공사의 부실한 실적을 지적하고 효율화 방안을 강구할 것 등을 요구했다. 채인묵 위원장은 기회조정실을 마지막으로 기획경제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를 마치며 “코로나19 확진자가 만명 단위로 발생하는 미국, 프랑스 등을 달리 서울시의 우수한 방역 관리와 공무원의 헌신 덕분에 천만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경만선 의원은 17일에 열린 서울시의회 제298회 정례회 시정 질문에서 김학진 행정2부시장에게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의 위압적 행정을 지적하고 공정하고 시민들이 공감하는 정책을 요청했다. 지난 6월 대한항공은 자구책의 일환으로 추진한 송현동 부지 매각 작업과 관련해 서울시의 일방적 송현동 문화공원 추진에 대해서 국민권익위원회에 고충 민원을 제기했다. 이날 시정질문에서 경만선 의원은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시민의 대표인 위원 전원이 일방적인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의 사업 진행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에도 서울시가 독단적으로 무리하게 공원화를 추진하는 이유에 대해서 질의했다. 이에 김학진 행정2부시장은 “의원님들께서 이 시기에 공원 지정 결정을 해야 하는 가”가 있었다며 “더 의견 수렴을 해야 한다”는 지적에 동의를 표하기도 했다. 또한 경만선 의원은 코로나 19 사태 발생으로 인한 국가적 위기상황하에서 위기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일환으로 항공사들은 인력조정 등의 자구노력을 도모하고 있는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송현동 부지 소유 기업도 각 종 사업 매각 등으로 생존의 문제가 있는 고용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배달원 등 플랫폼노동자가 증가 하고 있지만 서울시는 플랫폼노동자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도 전혀 사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강동길 부위원장은 제298회 정례회, 노동민생정책관 행정감사에서 플랫폼노동자 관련 예산이 전액 불용 처리되고 필요한 곳에 사용하지 못한 것에 대해 지적했다. 서울시는 올해 라이더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교육이수지원을 위해 3차 추경예산에 약 8억원의 라이더 관련 교육 예산을 확보했다. 그러나, 코로나 대응단계 상향에 따라 플랫폼노동자인 라이더 안전 교육을 실시하지 못해 예산을 전혀 사용하지 못했고 내년으로 명시이월을 하지 못해 예산이 불용 처리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2월 서울시와 플랫폼 노동자 관련 간담회에서 플랫폼 기업에서 요청한 사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요청 관련 예산이 없고 플랫폼라이더 안전교육 예산만 책정한 것으로 파악 됐다. 주요 논의 및 요청 사항은 심리상담 지원 분쟁해결 방안 지원 유급병가 지원 공동 캠페인등이 있다. 강 부위원장은 “서울시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플랫폼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돌봄 분야 사회서비스를 공공이 직접 제공하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올해 영등포구, 송파구, 양천구에 이어 오는 18일 도봉구에 종합재가센터를 개소한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어르신·장애인·아동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출범한 서울시 출연기관이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작년 7월 성동종합재가센터를 시작으로 8곳의 종합재가센터와 2곳의 데이케어센터에서 공적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종합재가센터는 자치구별 지역 여건을 고려해 특화된 유형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번에 개소하는 도봉종합재가센터는 방문요양, 방문목욕, 돌봄SOS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한다. 도봉종합재가센터는 도봉구 도봉로 136길7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면적 261.6㎡규모로 사무실, 회의실, 휴게 공간, 상담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센터에서는 이용자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돌봄서비스 제공과 함께 전문 인력을 활용한 팀제 서비스를 운영해 이용자가 원활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시 장기요양등급 판정대상이거나 돌봄SOS센터에서 긴급돌봄대상으로 선정된 시민은 누구든지 서비스 신청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11월 17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적 제10호로 600년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한양도성의 문화유산 가치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해 줄‘한양도성기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평소 한양도성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양도성 기사를 작성하고 홍보할 기자단을 모집한다. 한양도성기자단은 한양도성을 홍보하는 자원봉사자이다. 모집 대상은 수도권에 생활근거를 둔 만 19세 이상~만 35세 이하로 활발한 SNS 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이다. 모집 인원은 10명 이내로 제출한 신청서를 심사해 선발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한양도성기자단은 활발하게 SNS 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작성한 한양도성 기사를 시민들에게 공유해 한양도성의 문화유산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한양도성기자단은 1년 단위로 위촉되며 위촉장과 신분증을 수여한다. 이번에 선발된 한양도성기자단은 내년 1월부터 활동을 하게 된다. 한양도성기자단은 한양도성을 방문하고 느낀 소감을 기사형태로 작성해 자신이 활동하고 있는 SNS에 게재하면 된다. 한양도성기자단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대공원 단풍 숲에서 매년 10월, 아름다운 음악으로 시민들과 가을 감성을 나누어온 ‘숲 속 콘서트’가 올해는 온라인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올해 ‘제5회 숲 속 콘서트’는 피아니스트 신창용, 밴드 와우터가 공연자로 선정되어 단풍 절정기인 지난 10월 28일 비대면 공연을 진행했다. 공연은 대공원의 단풍 명소인 ‘숲 속 저수지’, ‘테마가든’, ‘치유의 숲’ 등에서 펼쳐졌으며 공연 외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영상에 담았다. 이번 온택트 공연은 코로나19로 여행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서울대공원의 가을 풍경을 전하고 음악으로 코로나블루로 지친 일상에 쉼표를 더하고자 기획됐다. ‘숲 속 콘서트’는 다음 두 개의 이야기로 시민 여러분을 찾아간다. [에피소드1 : 와우 즐거운 숲 – 와우터 편 / 11.19. 편성] 어디를 가든지 사람들이 '와우' 하며 즐거워하는 공연을 만드는 ‘와우터’의 노래가 ‘테마가든’, ‘치유의 숲’ 에서 울려 퍼졌다. ‘테마가든’은 장미원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다양한 종류의 나무들로 물든 형형색색의 단풍, 가을 햇살에 반짝이는 호수변, 그리고 귀여운 어린이 동물원이 있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맞벌이 부부나 한부모 가정 등의 초등학생 자녀 방과 후, 방학, 휴일 ‘틈새보육’을 메우기 위한 보편적 초등돌봄시설인 서울시 ‘우리동네키움센터’가 100호를 돌파했다. '18년 6월 성북구에 1호를 시범 개소한 이후 2년5개월 만이다. 서울시는 영유아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국공립어린이집의 대대적 확충과 더불어, 공공돌봄의 사각지대에 있던 초등돌봄을 본격화하기 위해 ‘우리동네키움센터’를 확충해왔다. 하교 후 부모님이 퇴근할 때까지 집에 혼자 있거나 학원을 전전해야 했던 초등학생에게 공적돌봄을 제공해 영유아에 비해 턱없이 저조했던 초등 공공돌봄비율을 끌어올린다는 목표였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리동네키움센터’가 긴급돌봄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학교도 문을 닫고 부모님도 모두 출근해 돌봐줄 사람이 없는 아이들을 위해 모든 센터가 오전부터 문을 열고 긴급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일부 센터에선 아이들이 온라인 수업을 듣거나 점심 도시락을 먹을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코로나19 이후 돌봄 고민이 커지고 있던 학부모들에게 입소문이 나면서 작년 말 68%였던 정원 대비 등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은 동대문 브랜드의 특·장점을 살린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 패션 페스티벌 행사 ‘Online 동대문 패션 페어’를 개최한다.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함께하는 동대문 패션 상권 활성화를 위한 취지로 기획했으며 동대문 패션 상권의 속도와 혁신을 강점으로 ‘See Now, Feel Now, Buy Now, Wear Now’를 구현한다. 동대문의 상징이자 패션과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DDP’를 시작으로 디지털에서 펼쳐지는 ‘Online 동대문 패션 페어’는 네이버 쇼핑과 함께 진행되는 라이브 커머스와 브랜드 별 패션 필름, 참여형 이벤트 등의 패션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30개 참여 브랜드의 수익 창출을 실현한다. ‘Online 동대문 패션 페어’ 참여 기업들에게는 온라인 커머스 지향형 상품 기획과 커머스 컨설팅 운영을 통해 브랜드별 특성을 반영한 홍보용 패션 필름 및 룩북 제작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네이버쇼핑 라이브를 통한 라이브 커머스와 10개 이상 주요 이커머스 입점 판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행사 종료 후에도 주요 이커머스 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도로 밑에 매설된 하수도의 보수공사 품질 확인을 위해 과거 10년 이내 시행한 하수도 보강사업 현장 622개 중 186개 현장을 선정해 지난 9일부터 오는 12월 23일까지 특별점검 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특별점검은 공사품질 확인, 준공도면과 적합 시공 여부, 안전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는 것으로 점검 결과 품질기준 미흡 정도에 따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요한 지적사항 발생 시 관련 전문가와 함께 2차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보수 부위의 들뜸, 균열, 박리 발생 등 중대한 하자 발생 공법에 대해는 앞으로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보수보강공사 참여를 배제 하는 등 제재도 강화할 예정이다. 점검반은 시와 구, 민간 전문가 등 24명으로 6개조로 구성되며 민간 전문가는 고도의 전문 지식과 경험이 있는 하수도 주치의 등이 참여하며 보수부위 부착강도, 들뜸, 균열, 박리 등 하자발생 여부와 시공당시 그대로의 품질 유지 상태 등을 전반적으로 살핀다. 아울러 이처럼 공사 준공 후 상당기간 경과한 현장의 품질 확인을 통해 하수도 보수·보강공사의 내구수명 기준도 정립할 계획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신정호 의원은 지난 13일 서울에너지공사를 대상으로 한 제298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양천솔라스테이션의 저조한 운영실적을 지적하며 비용대비 낮은 효과성과 태양광 이용 충전율을 개선할 정밀한 확대 계획을 요구했다. ‘양천솔라스테이션’은 태양광발전을 이용해 전기차를 충전하는 융복합 시설로서 태양광발전 패널과 에너지저장장치, 전기차 충전기를 결합한 미래형 친환경 충전소이며 서울에너지공사의 대대적인 홍보로 지난해 10월 설치됐다. 국내 최초로 전기버스에서 버려지는 폐배터리를 활용한 자원순환개념의 솔라스테이션으로 시설현황을 보면 완속 1기와 급속충전 4기 등 총 5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급속충전 4기는 전량 전기로 충전하고 완속충전 1기만 태양광 연계로 전기차를 충전하고 있다. 계통연계공사 완료 이후, 2020년 9월부터 운영 중인 완속충전기의 9월 운영현황을 보면, 총 10대를 충전해 운영실적이 저조할 뿐만 아니라, 실제 ESS 충전은 42% 수준으로 솔라스테이션 명칭이 무색한 수준이라는 것이 신의원의 지적이다. 또한 작년 10월 개소식 직후 전기버스 폐배터리로 ESS를 구성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최근 5년간 지하철역 출입구 신설을 요청하는 민원이 20여 곳에 30건이 들어왔지만, 실제 신설 반영된 곳은 한 곳도 없었다. 반면, 같은 기간 민원과 무관하게 신설된 출입구가 10곳에 있었는데, 이 중 7곳은 원인자가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지하철역 출입구 신설을 두고 시민의 편의보다 재정의 편의를 더 우선시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성중기 서울시의원이 2020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입수·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2020년 9월까지 서울 전 지역 지하철역에 출구를 신설해달라는 민원은 총 30여 건에 이른다. 민원이 수용되어 출구가 신설된 곳은 한 곳도 없었다. 지하철 출구 신설 민원이 가장 많은 곳은 지하철 2호선 이대역이다. 올해 3월에 박모씨로부터 6번 출입구 후면방면 출입구 신설요청이 있었고 앞서 1월에도 같은 내용으로 2차례에 걸쳐 민원인 4명으로부터 민원이 제기된 바 있다. 2018년도에도 9명의 민원인이 같은 내용의 민원을 5월과 11월에 제기했다. 하지만 6번 출입구 후면 출입구 신설은 여전히 요원해 보인다. 다른 지하철역의 상황도 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초등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거점형우리동네 키움센터가 구로구 오류동에 들어선다. 김인제 서울시의회 의원은 “거점형 키움센터는 내년 11월 개소를 목표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며 놀 수 있는 공간에서 문화와 예술을 접목한 체험형 놀이를 통해 초등돌봄을 책임지고 지역 돌봄 시설들의 허브로써 역할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초등 돌봄 서비스 확대를 위해 2022년 까지 400개소의 키움센터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거점형 키움센터는 중소형 키움센터와 지역아동센터의 기능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25개소가 설치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거점형 우리동네 키움센터 4호로 선정된 구로구 오류동 일대는 인근 초등학교 26개소, 일반형 키움센터 8개소, 융합형 키움센터 1개소, 지역아동센터 24개소가 위치해 있어 센터별 기능을 지원할 컨트럴타워가 필요한 시점이다. 거점형 우리동네 키움센터의 시설 규모는 아동 1인당 7㎡로 선진국 수준의 공간을 확보하고 아동 주도의 실내놀이, 체육,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안전하게 놀 수 있는 넓은 공간이 특징으로 돌봄 서비스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영 의원은 지난 13일 서울시 시민건강국 대상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가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추진에 있어 포획업자의 무분별한 길고양이 포획과 특정 동물병원의 중성화 수술 편중 실태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고 적정 개체수 파악을 통한 사업 목표 수립과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서울시의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중성화 수술을 통해 인도적으로 길고양이 개체수를 조절해 길고양이와 공존하는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해온 사업으로 자치구에서 길고양이를 포획한 민간단체나 개인, 그리고 포획된 길고양이의 중성화 수술을 진행한 동물병원에 지원금을 지급하는 구조로 이뤄지고 있다. 김경영 의원은 “최초 사업 설계 당시부터 적정 개체수에 대해 전혀 고려되지 않아, 일부 포획업자가 무분별하게 길고양이를 포획해 자치구에서 3년 동안 지급한 포상금이 1억이 넘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하며 “대부분의 자치구에서 한 곳의 동물병원이 많은 수술을 담당하고 있어 제대로 된 수술과 사후 보호조치가 가능할지 의구심이 든다고”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김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는 중성화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이제 불법주정차량을 앱으로 신고할 때 ‘서울스마트 불편신고 앱’을 실행하고 사진만 찍어 보내면 간단하게 처리된다. 서울시는 ‘서울스마트 불편신고 앱’의 기존 6단계 신고절차를 대폭 간소화, 기능을 개선한 서비스를 오늘 10시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스마트 불편신고 앱’은 시민들이 생활 속 각종 불편 사항이나 안전 위험요소 등을 발견하면 모바일을 통해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12년 8월 출시, 시행해오고 있는 서비스다. 최근 1년간 71만 7,181건이 신고돼 처리됐다. 기존에 불법 주정차 신고를 위해선 6단계의 절차를 거쳐야만 했다. 그동안 신고자가 차량번호를 일일이 수기로 입력했다면, 이제는 앱을 켜고 사진만 찍으면 사진 속 번호판 숫자를 자동으로 인식한다. 서울시는 이미지 파일 속 문자를 텍스트로 자동 변환하는 ‘OCR문자인식’ 기술을 활용해 앱에 자동차 번호판 자동 인식 기능을 탑재했다. 또 그동안 누적된 약 28만 건의 신고 데이터와 GPS를 기반으로 최적의 위반유형도 자동으로 찾아주기 때문에 기존처럼 신고자가 직접 위반유형을 선택할 필요가 없다. 신고자의 위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자유시민대학은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동남권 캠퍼스’의 개관을 앞두고 오는 12월 1일부터 서울시민에게 시설을 개방하고 명사특강, 미술작품 전시, 오픈 음악회를 연다. ‘오픈명사특강20’은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개최한다. 디지털 시민의식 등 미래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와 방향성에 대해 다양한 주제로 각 전문가들이 강연할 예정이다. 특강과 함께 신진 미술작가 작품전시,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 OST 연주 등 오픈 음악회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시민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자유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는 강동구 고덕로 고덕센트럴푸르지오 내에 있고 상일동역에서 5분 거리로 접근하기 편리하다. 각 층마다 개성을 담은 테마도 마련했다. 2층은 서로 소통하며 지혜가 생겨나는 공간, 3층은 행복한 배움이 이루어지는 공간, 4층은 함께 협업하고 공유하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자유시민대학은 ‘동남권 캠퍼스 시민기획단’을 운영해 캠퍼스 공간 활용 및 프로그램 기획, 교실이름 만들기 등의 주제를 함께 토론하며 시민 참여형 캠퍼스를 만들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