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왕시의회는 28일 오전 개최된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5년 의왕도시공사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과 '2025년 의왕도시공사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등을 가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의회에 따르면, 이번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은 한채훈 의원의 대표발의와 박현호, 김태흥, 서창수, 노선희, 박혜숙 의원 등이 공동발의하여 총 6명의 의원이 의왕도시공사 운영 전반에 걸쳐 제기된 중대한 문제들을 철저히 조사하고 시민들의 의혹을 해소할 예정이다. 주요 조사 대상과 범위로는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수의계약 적절성 및 공사비 부풀리기 의혹 △백운밸리 종합병원 유치 관련 △의왕백운PFV 재무제표 정정 △월암공영차고지 내 화장실 몰래카메라 설치 의심에 관한 부실한 후속조치 △도시공사 신사옥 주민편익시설 관련 옴부즈만 결과에 대한 의왕시 감사담당관의 조치와 공사 자체 조사 및 징계 수위 적정성 문제 등이다. 한편, 29일 열린 의왕도시공사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조사특위 위원장은 한채훈 의원이, 부위원장은 박현호 의원이 선출됐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 금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이포권역행복센터 조리실에서 결식 우려 가구를 위한 4월 3차 '사랑愛 반찬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반찬나눔은 특별히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삼계탕과 함께 정성껏 마련한 밑반찬 2종 외에도 금사면에 위치한 178-12 베이커리·카페에서 후원한 사랑 듬뿍 담긴 빵까지 전달했다. 이날 금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기운을 북돋아 줄 건강식과 정성어린 빵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과 저소득 가정에 큰 힘이 됐다. 장은정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 하나가 모여 누군가에게는 오늘 하루를 버틸 따뜻한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금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소외된 이웃들이 사각지대 없이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 산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2025년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인 상품초와 산북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날을 축하하기 위해 선물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친구들이 더욱 즐겁고 건강하게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정관장 홍이장군 멀티비타민 영양 젤리를 재학생 54명, 병설 유치원 재원생 2명, 산북어린이집 원아 37명 전원, 총 93명에게 전달했다. 윤진숙 민간위원장은 “모든 어린이가 행복할 어린이날을 맞아 오월처럼 푸르른 친구들에게 작은 기쁨을 선물하고자 추진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전근재 산북면장은 “관내 초등학생 및 원아들을 위해 뜻깊은 사업을 추진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관내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는 지난 29일 유색벼를 활용한 논그림 사업을 통해 생산된 여주쌀을 관내 장애인 시설 3곳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10kg 52포, 4kg 26포 분량으로, 예수사랑의 집(대신면), 상생장애인 단기보육시설(세종대왕면), 심청이골 시각장애인 재활센터(여흥동) 등 장애인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여주시는 지난해 세종대왕릉역 일원과 여주보 주변 논 3개소에 유색벼를 활용해 ‘세종대왕과 명성황후 생가’, ‘경기도자비엔날레 도자기축제’, ‘전국 최초 쌀산업특구 여주대왕님표 여주쌀’ 등의 주제를 담은 논그림을 조성,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유색벼 논그림으로 여주시를 널리 알리고, 그 결실로 장애인 시설에 사랑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희망여주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주시협의회가 북한이탈주민 가족과 함께 지난 26~27일 1박2일로 고성‧속초 일대를 방문하는 ‘분단현장 체험 평화통일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가 주최, 주관하고 여주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들과 분단현장을 함께 돌아봄으로써 평화통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 간 친밀감을 더욱 높여 ‘북한이탈주민 멘토-멘티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자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탈북민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해왔다. 오늘 1박2일 행사를 통해 좀 더 친밀한 멘토-멘티 관계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탈북민들이 여주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민주평통이 가족 같은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3명의 자녀와 함께 고성통일전망타워에서 북녘 땅을 바라본 탈북민 박 모 씨는 “아이들에게 엄마의 고향을 보여주고 싶어 함께 왔다. 지척에 고향을 두고도 가지 못하는 현실 때문에 마음이 무겁다”라고 말했다. DMZ 박물관에서는 한국전쟁의 상흔을 확인하며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참가자들은 화진포 안보역사전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사)대한미용사회여주시지부은 지난 28일 여주도서관 여강홀에서 미용업 종사자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미용업 영업주 위생교육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사 및 축사, 표창 수여, 2부 기존 영업자 대상 공중위생교육, 3부 2024년도 결산보고와 2025년도 주요 사업계획보고 등의 정기총회로 진행됐다. 김용순 지부장은 지부에서는 관내 미용업계 종사자들의 권익 보호와 영업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회원 간의 화합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이날 교육 및 총회에 참석한 이충우 여주시장은 미용문화개선은 물론 취약계층 미용 재능 기부 봉사활동을 추진 중인 미용업지부에 감사함을 전하고 무엇보다도 친절로 다함께 행복한 여주 만들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연세대학교 국제교류원 K-아트스쿨 이상욱 교수의 공중위생관리법 해설 및 친절 서비스 소양교육, 실습 중심의 신기술 교육은 생생한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중 위생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영업주들에게 온라인 교육을 안내하여 2025년도 공중위생 교육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는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더욱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기존 그림자조명 필름을 신규 디자인으로 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교체된 그림자조명 필름은 시민들이 자주 묻는 주요 질문들을 바탕으로 세 가지 항목을 추려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개념을 알리고, 그 중요성을 보다 직관적으로 알리고자 했다. 그림자조명 필름은 여주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소에 설치되어 도로명 주소에 대한 접근성과 인지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여주시는 향후 도로명주소 홍보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필요시 추가적인 확대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는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홍보가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안전하고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교동 299-4에 위치한 수곡가든을 ‘나눔가게 20호점’으로 등록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나눔가게’는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물품이나 식사 등을 후원하는 나눔 실천 사업으로, 현재 중앙동에서는 다양한 가게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따뜻한 나눔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참여하게 된 수곡가든 김영숙 대표는 “주변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에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두 공동위원장은 “수곡가든의 동참으로 나눔가게 20호점이 탄생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따뜻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금은모래캠핑장에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여주소방서와 함께 찾아가는 ‘가족안전 119 소방안전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틀간 181명이 참여한 이번 체험 행사는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비한 안전수칙 교육과 캠핑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가족 단위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을 실습할 수 있어 실질적인 안전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방화복 착용 체험, 소방차 포토존, 캠핑장 내 사진 촬영 공간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가족은 “캠핑도 즐기고 다양한 안전체험을 함께 하며 뜻깊은 주말을 보낼 수 있었다”며, “직접 몸으로 익히는 체험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명진 여주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과 가족들이 놀이처럼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청소년·청년 지원 단체인 (사)가치있는누림과 손을 잡고 고립·은둔 청년의 건강한 일상 회복과 사회참여 촉진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사업은 고립·은둔 청년이 안산도시공사 운영 체육시설에서 수영, 헬스, 배드민턴 등 다양한 취미·문화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이에 따른 실비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안산도시공사와 (사)가치있는누림은 공동추진을 위해 이달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의 사회참여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안산도시공사는 프로그램 운영과 실비 지원을, (사)가치있는누림은 참여 대상자를 발굴해 안산시를 통해 추천하는 등 원활한 진행을 돕는다. 사업은 만 19~39세 고립·은둔 청년 1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프로그램은 올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안산도시공사는 출석 챌린지를 통해 프로그램 실비를 지원하며, 전체 수강일에 참석한 청년에게는 인센티브를 추가 지급한다. 이번 사업은 안산도시공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자체 사회공헌기금을 통해 운영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지난 4월 5일부터 26일까지, 용인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운영한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프로그램 ‘우리가 만드는 DMZ 이야기’를 4주간 진행했다. 이번에 개설된 ‘우리가 만드는 DMZ 이야기’는 AI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DMZ에 관련된 그림책을 만드는 수업으로 4주간 12차시 수업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참여 학생들이 DMZ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AI 활용 윤리와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됐고, 나아가 평화적인 방법으로 DMZ를 활용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해 볼 기회를 제공했다. ‘우리가 만드는 DMZ 이야기’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용인지역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로 용인교육지원청을 통해 모집됐으며, 20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첫 주는 자기소개 및 조를 편성하고 DMZ에 대해 배우고,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내 기획전시실의 ‘두개의 DMZ’를 체험했으며, 조별로 그림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주는 동화책을 집필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DMZ에 관한 동화책의 내용을 스토리보드에 구체화했다. 셋째 주에는 AI를 활용하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리타분한 박물관은 가라! 박물관 하면 떠오르는 식상함과 지루함. 이제 그런 박물관을 찾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런 박물관도 있었어? 새로운 테마의 박물관은 물론이고 재미와 흥미를 더하는 박물관이 주목받는 시대다. 농업, 양식 조리, 안보, 산업, 지질, 역사 유적 등 흥미 가득한 박물관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여행하고 즐기면서 지식까지 얻을 수 있는 1석 3조 여행이 아닐 수 없다. 농업의 가치를 새롭게 ‘수원 국립농업박물관’ 국립농업박물관은 2022년 12월 개관한 신생 박물관이다. 하지만 국립박물관답게 규모와 전시 내용이 수준급이다. 차근차근 돌아보려면 꼬박 하루가 걸릴 정도다. 처음 만나는 곳은 식물원과 곤충관이다. 농업박물관에 식물원이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이곳의 식물원은 남다르다. 수족관에서 어류를 키우고 어류가 배출한 배설물이 녹아 있는 물을 걸러 식물에 주는 ‘아쿠아 포닉스’가 있다. 친환경적 순환 농법이다. 의미도 남다르지만 열대 식물도 풍성해서 여느 식물원 못지않은 수준이다. 식물원을 보고 나면 ‘농생꿀팁’ 테마전시가 나타난다. 농촌의 삶과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데 특히 농촌 어르신들의 해답이 담긴 ‘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국가유산진흥원과 서울 한국의집에서 전승취약 국가무형유산의 보전과 전승활동 지원을 위한 기부약정식 및 전달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GH는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2명에게 2년 동안 국가유산진흥원을 통해 각각 매월 1백만원씩 지원한다. 2년마다 대상자를 선정하며 후원금은 전승활동, 전수공간 및 장비 유지를 위해 쓰인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자는 옥장 김영희 보유자와 악기장 임선빈 보유자다. GH는 2010년 국가유산청과 문화유산 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가긴급보호 지정 무형유산” 후원, 취약계층 아동 문화유산 체험행사 등 문화유산 지킴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국가유산진흥원의 무형유산에 대한 전승․보급 노력에 깊이 공감하고 지속가능한 국가유산 보전과 활용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는 11월까지 관내 학교·복지시설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민들의 정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학교복지시설 10개소, 총 162명을 찾아간다. 수원초, 수원중촌초, 매향중, 수원고, 자혜학교 등 5개 학교와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 능실종합사회복지관,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영통구·팔달구 치매안심센터 등 복지시설 5개소가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각 기관의 텃밭공간이나 실내교육장에서 1시간 30분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여자들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치유 원예활동과 텃밭 교육이 이뤄진다. 특히 학생, 발달장애인, 치매 진단 환자 등 다양한 대상에 맞춘 도시농업 전문가를 파견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도시농업 프로그램 농업활동이 시민들의 일상 속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더 많은 시민이 도시농업과 치유농업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가 관내 대형동물병원 12개소를 대상으로 의료폐기물 관리 사항을 지도 점검했다.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24일까지 관내 대형 동물병원 12개소를 순회하며 ▲온도계 설치 상태, 보관용기 적시기입 여부 ▲의료폐기물의 배출자 신고, 처리 증명 여부 ▲적법하게 폐기물 위탁 처리 여부 ▲폐기물의 보관 상태·기간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의료폐기물은 적정하게 관리·배출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현장에서 발견한 경미한 위반 사항은 계도 조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동물병원 의료폐기물을 올바르게 배출해야 한다”며 “의료폐기물의 올바른 보관·관리 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가 중위소득 150% 이하 임신부를 대상으로 공동체 프로그램과 가사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원시는 4월 29일 수원시 아동학대 공동대응센터에서 ‘수원새빛돌봄 임신부 돌봄공동체 지원사업’ 선정기관 ▲광교종합사회복지관 ▲(사)수원YWCA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 ▲영통종합사회복지관 등 5개소와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월 수원시는 사업 수행기관을 공모했고, 5개 기관을 선정했다. 6월부터 11월까지 중위소득 150% 이하 임신 5개월(17주) 이상 임신부 185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아 지원할 계획이다. 5개 기관별 공동체 프로그램 참여와 동시에 가사지원서비스를 먼저 이용하고, 신청기관에 비용을 청구하면 된다. 공동체 프로그램과 가사지원서비스는 개별 신청할 수 없고. 가사지원서비스는 1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수행 기관들은 6월부터 기관별 임신부를 위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가사지원서비스 비용의 행정 처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인배 수원시 시민복지국장, 5개 사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가 한국철도공사,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수원역 거리노숙인들에게 ‘환경 미화’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을 지원한다. 세 기관은 4월 29일 수원관리역 역장실에서 ‘2025 코레일 세움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근로 의지가 있는 거리노숙인 10명에게 6개월간 일자리를 지원하기로 했다. 사업 참여자들은 수원역 광장, 환승센터 주변 환경미화와 계도 활동을 하며, 월 60시간(1일 3시간 2교대, 주 5일) 근무한다. 참여자는 한 달에 약 85만 원의 급여를 받는다. 한국철도공사는 일자리 제공과 급여를 지원하고,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는 참여자 선발과 관리를 담당한다. 수원시는 사업 범위 조정과 협의를 맡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인배 수원시 시민복지국장, 주광성 수원관리역장, 안재금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세움사업’은 거리노숙인의 자립뿐만 아니라 수원역 주변의 환경개선에도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노숙인들이 자립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