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19일 한전MCS(주)와 지역사회 아동보호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대 피해 아동보호를 위한 지역 안전망을 강화하고 대상자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및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한전MCS(주)는 학대 피해 아동 지원을 위해 후원금 50만 원을 전달하며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김병균 한전MCS(주) 광주지점장은 “이번 업무협약과 후원금 전달이 학대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의 회복을 돕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제균 경기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광주시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도움을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대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고 가정이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MCS(주)는 전기검침·송달·단전 등 전력 업무를 수행하는 한국전력의 자회사로 지역 내 복지기관과의 협력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복지사업 연계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이 지역 유소년 선수 육성을 위해 광남초등학교 볼링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훈련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훈련은 지난 18일 다빈치볼링장에서 진행됐으며 광남초 볼링부 학생 12명과 지도자, 그리고 시 직장운동경기부 볼링선수 7명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 속에서 이뤄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체육 발전과 우수 유소년 선수 육성을 목표로 마련된 것으로 시청 소속 선수들이 직접 1:1 개인 레슨, 모션 분석, 기술 피드백 등 실전 중심의 맞춤형 지도를 제공했다. 전문 선수들의 섬세하고 체계적인 코칭을 받은 학생들은 기술적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현역 선수들과의 실전 플레이를 통해 경기 감각을 한층 향상하는 기회를 얻었다. 시는 이번 재능기부 훈련을 통해 학생들이 볼링의 재미를 느끼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보건소는 청소년 흡연을 예방하고 건강한 미래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지역 내 학교와 협력한 다양한 금연 캠페인과 예방 교육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이 흡연의 유해성을 정확히 인식하고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학교 현장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에 중점을 두고 있다. 우선 흡연 시작 연령이 낮아지는 현실에 대응해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9개 초등학교에서 총 2천399명의 학생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시청각 자료 활용 교육과 금연 퀴즈, 금연·금주 선서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병행해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또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등굣길 흡연 예방 캠페인도 병행됐다. 지역 내 5개교 1천99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금연 홍보물 배부, 피켓 홍보 등을 통해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또래 간 금연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광주시보건소 금연 클리닉은 학교와 연계해 흡연 청소년에게 전문 상담과 맞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는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하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우리나라 농림어가의 규모·구조, 경영 형태, 그리고 행정리 단위의 경제활동 및 생활 기반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국가 단위 대규모 통계 조사다. 농림어업총조사는 1960년 첫 조사 이후 2010년부터 농업·임업·어업 3개 조사를 통합해 5년 주기로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 광주시는 1만여 가구와 142개 행정리를 대상으로 수행한다. 조사 방식은 11월 20일부터 인터넷조사를 우선 실시한 뒤, 미응답 가구에 대해서는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조사원 66명이 방문 면접조사를 병행한다. 조사 대상 가구에는 안내문이 사전 발송됐으며 안내문에 기재된 절차에 따라 인터넷 조사를 우선 참여할 수 있다. 조사 항목은 공통 사항인 ▲성명·성별·생년월일·국적·농림어업 종사기간 등을 비롯해 ▲논·밭 면적, 벼 재배 면적, 주요 과수 및 재배 시설 등 농업 부문 ▲산림 면적, 채취업, 보유 어선 등 임업·어업 부문 ▲행정리 이장이 직접 조사하는 지역조사까지 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는 지난 18일 곤지암리조트에서 ‘2025년 광주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방세환 시장, 소병훈 국회의원, 허경행 시의회 의장, 이서용 광주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을 비롯해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주민자치 기반 확립을 다지고 위원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부 특강은 1989년 KBS 16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현재까지 다양한 방송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이금희 아나운서가 맡아 ‘한마디 말로 우리는’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 아나운서는 따뜻한 언어의 힘과 공감적 소통 기법을 소개하며 “상호 존중과 협력의 대화 문화가 주민자치의 핵심 가치”임을 강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열린 2부 개회식에서는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주민자치위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주민자치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2001년 광주시 주민자치센터 첫 개관부터 현재까지의 변화를 담은 기록 영상 ‘그때 그 모습, 지금의 우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는 지난 19일 시청 순암홀에서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아동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시민과 함께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광주시가 추진 중인 아동친화도 조사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시민 의견 수렴과 아동 요구 확인 조사가 함께 진행돼 실질적인 참여의 장을 열었다. 토론에 앞서 열린 ‘제4기 광주시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에서는 새롭게 위촉된 21명의 아동참여위원들이 활동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위원들은 아동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바라보고 개선 과제를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시의 아동친화 정책 추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본격 토론은 퍼실리테이터 진행 아래 모둠별 원탁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전 참여 신청을 통해 모집된 시민들은 ▲놀이·문화 ▲참여·존중 ▲안전·보호 ▲보건·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6개 아동친화도 영역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이날 토론에는 아동과 보호자, 아동 관련 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연 재난 피해가 국고 지원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을 이끌어 재난 지원의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해 11월 기록적인 폭설로 총 395억 원의 피해를 입었으나 전체 피해액의 87%를 차지한 공장 및 소상공인 피해가 국고 지원 기준 피해액 산정에서 제외돼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국고 기준 57억 원, 광주시 기준 50억 3천만 원)을 충족하지 못해 특별재난지역 지정에서 제외되는 어려움을 겪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에는 주택 및 농‧어업시설 피해만 포함되고 공장·소상공인 시설 피해는 인정되지 않아 실제 피해 규모보다 적게 산정되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광주시는 제도개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2024년 12월 19일 경기도 및 행정안전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 확대’를 공식 건의했고 2025년 2월 12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7차 정기회의에서도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피해액 반영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같은 건의가 반영돼 2025년 5월 27일 개정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는 19일 시청 이음홀에서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운영위원 13명이 참석해 위기청소년 보호와 지원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는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와 교육지원청, 경찰서, 청소년시설 등 필수 연계기관의 청소년 업무 담당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청소년특별지원사업 결과 보고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 성과 공유 ▲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광주형 양육지원체계’ 구축 방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필수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위기청소년을 보다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는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전문적인 의료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참조은병원을 ‘광주시 성폭력 전담의료기관 제1호’로 지정하고 19일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방세환 시장, 원종화 참조은병원장, 이주일 광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이 참석해 성폭력 피해자보호와 지원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참조은병원은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신체·정신적 상담 및 치료, 성폭력 증거 채취 응급키트를 활용한 신속한 증거 채취 지원 등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성평등가족부로부터 보급받은 성폭력 증거 채취 응급키트를 기반으로 성범죄 발생 시 광주경찰서의 검사 의뢰에 따라 정확하고 빠른 증거 확보가 가능해져 피해자 중심의 초기 대응 체계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원종화 병원장은 “광주시 제1호 성폭력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만큼 피해자보호와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광주시·광주경찰서와 긴밀히 협의해 치료부터 심리 지원까지 통합적이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전담의료기관 지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 탄벌동은 19일 탄벌동 기관단체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지역 내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한부모 등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할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탄벌동 통장협의회, 탄벌‧송정동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체육회, 기업인협회 탄벌‧송정지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등 6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재료 준비부터 김장 담그기, 포장, 배부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하며 정성을 나눴다. 특히, 김장에 사용된 무는 탄벌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직접 재배‧수확한 것으로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해 나눔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박진하 동장은 “탄벌동의 모든 기관‧단체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나눔으로 함께하는 따뜻한 탄벌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탄벌동 기관단체협의회는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 송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22일 개최한 ‘다 함께 나누는 송정카페’ 행사에서 모인 수익금 607만 7천400원을 송정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1일 카페는 협의체 위원들을 비롯해 지역 내 직원 및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하며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탁금은 향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사업 추진 등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김선영·구자경 송정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주민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와 나눔 덕분에 의미 있는 기탁이 이뤄졌다”며 “모아주신 정성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어려운 이웃 지원에 소중히 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송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취약계층 발굴, 민관 협력 복지사업 추진 등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 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80가구에 총 90박스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김치 나눔’은 김치 마련이 여의치 않거나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8㎏ 분량의 김치를 제공해 겨울철 식생활을 돕고 이웃 간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했다. 김성환‧한상흥 퇴촌면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김치와 함께 따뜻한 정이 전해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장애인총연합회는 지난 18일 장애인단체의 소속감 고취와 상호 화합을 위해 마련한 ‘장애인단체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문경새재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지역 내 9개 장애인단체의 단체장, 임원, 실무자 등이 참석해 단체장 간담회, 비전 발표회, 레크리에이션 등 실내 프로그램과 문경새재 도립공원 관람, 사과 따기 체험 등 야외 활동을 통해 단체 간 활발한 교류와 친목을 도모했다. 문종석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각 단체 임원진과 실무자가 한자리에 모여 경험을 나누고 ‘광주시 장애인 복지 증진’이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갈 비전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단체 간 화합과 소속감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장애인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상호 성장을 이루는 지역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장애인단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는 수년간의 준비 끝에 ‘팔당물안개공원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남종면 귀여리 일원에 위치한 팔당물안개공원은 2012년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한강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공원으로 그동안 시민들에게 사랑받으며 광주시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해 왔다. 그러나 조성 이후 세월이 지나면서 시설물 노후, 편의시설·볼거리 부족 등으로 이용 만족도가 감소해 공원 재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2019년 경기도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9, 경기 First’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재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했으나 사업 대상지가 개발제한구역·상수원보호구역·하천구역 등 중첩 규제에 놓여 있어 관계기관 협의에 난항을 겪었다. 이로 인해 당초 계획보다 착공이 지연되며 이용자 불편과 시민 민원이 발생하는 등 어려움이 이어졌다. 그럼에도 시는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와 행정절차 이행을 통해 2024년 10월 도시관리계획 및 공원조성계획 결정(변경)을 완료했고 2025년 7월 하천점용 허가, 2025년 8월 개발제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 오포읍 매산동 매산리천(매산천) 일대에 2026년을 목표로 추진되는 ‘벚꽃길 조성 사업’이 3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하며 본격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광주시 주민지원 공모와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심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된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조예란 광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은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선택한 사업인 만큼, 추진 과정 전반을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매산천 주변에는 산책로와 소공원 등이 단계적으로 조성되면서 주민들의 휴식·여가 공간 확충과 경관 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 벚꽃길까지 더해지면 매산천 일대는 봄철 벚꽃 명소를 비롯해 사계절 시민과 방문객을 끌어들이는 대표 수변 산책코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예란 위원장은 “매산천이 단순한 동네 하천이 아니라, 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끼는 지역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설계·시공·사후 관리까지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특히 이번 벚꽃길 조성이 행정 주도형 사업이 아니라 주민 공모와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통해 선정된 점을 강조하며, “지역의 변화를 가장 잘 아는 것은 그곳에 사는 주민들”이라며 “앞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K-water(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 광주수도지사는 18일 사업구역내 어르신들 간식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광주시 지방상수도 사업구역내 위치하는 광주시 노인복지회관를 통해 지역사회내 어르신 간식지원비(100만원상당)을 전달하여 K-water와 지역사회가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를 통해 이웃에 온정을 나누었다. 특히 K-water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단체인 ‘광주사랑회’가 급여의 1%를 자발적으로 공제하여 조성한 ‘물사랑 나눔펀드’를 통해 100만원을 지원했다. 남윤환 K-water 광주수도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사회 발전 및 상생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는 18일 광주시학원연합회와 함께 ‘드림스타트 학원 연계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취약계층 아동을 선정해 월 20명 이내로 지원하며 광주시학원연합회와 광주시가 학원비를 각각 40%씩 부담하고 대상 아동은 20%를 자부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관당 지원액은 1인 최대 8만 원까지이며 이는 2023년 체결된 기존 협약을 확대·보완한 재협약으로 양 기관 모두 지원 규모와 참여 학원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기초학습은 물론 예체능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숙 광주시학원연합회장은 “광주시와 함께 아동복지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학원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민관이 협력해 보다 폭넓은 복지 자원을 발굴·지원하고 취약계층 아동을 향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