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관리를 위해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대상자는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주민이며,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어르신은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2007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확대돼 왔으며, 특히 홀몸노인, 저소득층 가정, 만성질환자 등 건강 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평택시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의 주요 서비스는 혈압, 혈당, 체온 등 기본적인 건강 체크와 함께 만성질환 관리, 약물 복용 지도, 예방접종 안내, 건강 상담 등의 맞춤형 관리로 구성된다. 또한 방문 중에 발견된 건강 문제에 대해서는 지역 의료기관 연계 또는 보건소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취약계층이 자가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의 건강 불균형을 해소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4일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인 동두천 중앙성모병원 주관으로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 최신 CT 및 MRI 장비 도입 설명회를 개최했다. 최신 의료장비 도입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경기도와 동두천시의 일부 예산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박형덕 시장, 김승호 시의장, 임상오·이인규 도의원, 시의원 및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하여 최신 CT 장비 도입을 축하하고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인 동두천 중앙성모병원은 최신 의료장비를 활용한 응급환자 진료 방안을 보고했으며, 참석자들은 설치된 최신 CT 및 MRI 장비를 직접 살펴보고 의료진으로부터 주요 기능과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경기도 최초로 지정된 거점의료기관에 최신 CT 장비가 도입되어 지역의 응급의료 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와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여 안정적인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두천시보건소는 임신 및 출산을 희망하는 대상자에게 임신 준비를 위한 지원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전국을 떠들썩하게 한 국내 최초 자연임신으로 출생한 다섯쌍둥이와 지난달 25일 세쌍둥이의 탄생이라는 겹경사 소식이 동두천에 들려왔다. 세쌍둥이를 출산한 부부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통해 인공 수정과 체외 수정 시술비를 지원받아 임신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임신 희망자를 위한 난임 지원사업의 긍정적 효과가 나타났다는 것이 증명됐다. 동두천시보건소는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통해 난자 동결 후 임신 및 출산을 시도하는 부부의 보조생식술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기혼 남녀를 대상으로만 가임력 검사 비용을 지원했던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사업이 올해부터 미혼 남녀까지 지원 대상이 확대되어, 임신을 희망하는 20-49세 남녀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생식세포(난자·정자) 동결 지원사업도 대폭 확대되며, 4월 1일부터는 경기도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이 신설되어 생식세포(난자)를 동결 보존하려는 여성에게 생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구리시 수택보건지소는 지난 4일 수택3동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2025년 민들레 재활봉사단(회장 전정희)의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봉사단원들의 장애인과 재활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 관리와 재활 봉사활동에 필요한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민들레 재활봉사단은 수택보건지소 재활교실에 참여하는 장애인과 예비 장애인을 위해 재활 프로그램 활동 보조를 비롯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년 수택보건지소에서 실시하는 독감 예방접종에도 자원봉사자로서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위한 재활 운동 자조 모임을 조직하여 정기적으로 함께 운동하며 건강 증진과 더불어 지역 네트워크 형성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이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며 좋은 본보기 역할을 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민들레 재활봉사단의 헌신적인 활동 덕분에 장애인 및 예비 장애인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됐으며, 더불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시와 부천시자살예방센터는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2025년 어르신마인드케어 외래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보건복지부의 2023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노인의 약 11.3%가 우울 증상을 경험하고 있으며,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증상이 심화 되는 경향을 보인다. 이에 시는 ‘어르신마인드케어’를 통해 노년층의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 개입을 통해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기준 부천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1960년생 포함)으로, 정신건강의학과에서 F32~F39(우울증 등) 질병코드를 진단받은 경우 해당된다. 대상자는 2025년 1월 1일 이후 정신건강의학과 외래 치료를 받은 경우, 본인 부담금 일부를 연 최대 36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부천시자살예방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치료비 계산서 또는 영수증, 질병코드 확인 서류, 환자 본인 통장사본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제출하면 된다. 단, 타 기관으로부터 동일 항목에 대한 지원을 받거나 예산이 모두 소진된 경우에는 치료비 지원이 제한된다. &nb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부천시는 지난 3월부터 65세 이상 건강위험군과 질환관리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관리를 위한 동행을 시작했다. ‘실버청춘 건강교실’은 어르신의 건강증진과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소사보건소에서 3개월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20분까지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연간 3기로 나눠 운영하며, 1기는 2월부터 4월까지, 2기는 5월부터 7월까지, 3기는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각 분야별 전문인력이 참여해 혈압, 혈당, 체성분, 골밀도 등 건강검사와 결과 상담, 신체활동 및 영양 교육 등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건강생활실천 교육을 진행한다.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구성한 운동 교실도 함께 운영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있으며, 참여자들의 만족도도 높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만성질환은 약물치료뿐 아니라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식이요법 등 생활 습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만성질환을 스스로 예방하고 관리하는 능력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보건소는 오는 4월부터 어르신들이 이동할 필요 없이 가까운 경로당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 인력이 직접 찾아가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혈압, 혈당 검사뿐만 아니라 허리나 관절 등의 통증 예방을 위한 근육 테이핑과 낙상 예방 교육을 제공한다. 더불어 건강 체조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며 치매 선별검사와 예방 교육으로 치매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경로당이라는 익숙한 장소에서 서비스가 이뤄지기 때문에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고,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을 챙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보건소는 경로당 방문 사업과 함께 ‘건강 스위치 온(ON)’ 운동 8개 반을 운영 중이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보다 활기찬 일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문산보건과 건강관리팀에 문의하면 된다. 김영미 문산보건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보다 활기찬 일상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질병관리청과 파주보건소는 탄현면 법흥1리 지역 내 25가구를 선정하고,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법흥1리 마을회관 앞에 배치된 이동검진차량에서 진행된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제16조에 따라 국민의 건강상태와 식생활을 파악해 보건 정책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국가 조사다. 조사 대상은 무작위 표본 추출을 통해 탄현면 법흥1리 내 25가구가 선정됐으며, 선정된 25가구는 ▲검진 조사 ▲건강설문조사 ▲영양조사 등에 참여하게 된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 식품 및 영양소 섭취, 만성질환 유병 및 관리지표와 관련된 약 400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국민건강영양조사는 우리 국민의 건강상태와 영양상태, 생활습관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조사로, 건강정책 수립 및 개발의 기반이 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조사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아동의 구강질환 예방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2025년 단원구 양치 시설 설치학교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원일초 ▲덕인초 ▲안산서초 ▲안산석수초 총 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매월 1회, 매주 목요일에 양치시설이 설치된 학교를 방문해 ▲오래된 칫솔 교체 ▲올바른 칫솔질 지도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 분위기 조성하도록 안내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를 통해 아동들이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학령기 치아사랑 건강교실’을 운영해 아동들의 구강 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나선다. 아동의 치아우식증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한 ▲불소도포 ▲불소 용액 양치 ▲치아 홈 메우기 등 예방적 처치를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치아 건강을 지키고, 올바른 구강 건강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의 치아우식증 유병률을 낮춤으로써 건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4월부터 ‘실버힐링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실버힐링명상’은 60세 이상 어르신이 일상에서 마음을 돌보고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도록 돕는 정신건강 관리 프로그램이다.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체계적인 구성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호흡 및 신체 알아차리기(1주차) △감정 알아차리기(2주차) △생각 및 스트레스 다루기(3주차) △의도 알아차리기와 걷기 명상(4주차)로 구성됐으며, 4주 동안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어르신들이 스스로 명상을 실천하며 심신을 안정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첫 회차는 4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다산노인복지관에서 열리며, 이후에도 △오남건강생활지원센터(5월) △다산건강생활지원센터(8월) 등에서 추가로 운영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경로당 및 지역사회기관을 통해 1차 검사를 받은 후 우울감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어르신 또는 스스로 마음건강을 챙기고자 하는 어르신들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보건소 동부보건센터는 4월부터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치아건강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호평·평내·화도·수동 지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직접 방문하거나 호평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아동들이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치아건강체험교실’은 △구강보건교육 △구강검진 및 예방처치 △사후 관리 등으로 구성되며, 보건소 소속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직접 참여해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치면세균막 관찰기기를 활용해 아동들이 자신의 치아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위생용품 사용법을 익히도록 한다. 또한, 불소바니쉬 도포를 통해 충치 예방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이와 함께 △영양 △절주 △운동 교육도 병행되며, 균형 잡힌 식습관과 치아 건강에 좋은 음식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건강한 생활 습관이 구강 건강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3일 대주어린이집을 시작으로 4월 10일 시립 해든어린이집, 4월 15일 호평제일어린이집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제’를 운영한다.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제’는 치매 환자가 일정 기간 안전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종일방문요양 △단기보호시설 △도립노인전문병원 이용료를 실비 지원하고 가족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면서 남양주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의 가족이다. 서비스 이용 전 희망하는 요양시설이나 도립노인전문병원에서 ‘장기요양 가족휴가제’ 적용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연간 최대 1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종일방문요양 및 단기보호시설은 1일 최대 2만원, △도립노인전문병원은 1일 최대 3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이용 전 반드시 치매안심센터 담당자와 일정 조율 후 △최근 3개월 이내 주민등록등본 △통장 사본을 지참해 치매안심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정태식 보건소장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안심휴가제를 운영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금연도시 평택 조성과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2일 송탄시장에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전통시장 상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과 금연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홍보 활동이 이뤄졌으며, 시민들의 일산화탄소(CO) 수치를 측정해 흡연 여부를 확인하는 기회도 제공됐다. 또한,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금연클리닉 등록을 안내하고, 당일 등록자에게는 금연 성공을 돕는 행동요법 물품도 지급했다. 이와 함께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 체중 유지 및 허리둘레 감소 실천법을 소개하며,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에게는 금연, 비만 예방, 구강 건강 관리 등에 관한 정보가 담긴 안내문과 함께 다양한 홍보 물품도 배부됐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연 환경 조성과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며 “많은 시민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지난 3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서정감리교회에서 존엄사(웰다잉)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웰다잉(Well-Dying) 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존엄한 죽음’과 ‘의미 있는 삶’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중요한 교육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유언(엔딩노트) 작성하는 방법과 나의 장례 예식 생각하기 등의 강의 내용을 통해 자신 삶의 끝을 어떻게 준비할지 깊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자들은 ‘죽음의 준비’가 단순히 끝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남은 시간 동안 어떻게 살 것인가’를 되돌아보는 기회가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웰다잉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참가자들이 자신의 삶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웰다잉 교육 외에도 건강검진 및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등 다양한 건강 관리 지원 정보도 함께 제공됐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봄철 유행하는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의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3월 말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호흡기 감염병(인플루엔자,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백일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감염증 등) 발생 동향에 따르면 25년 12주차(3.16.~3.22.) 인플루엔자 환자 수는 13.2명으로 증가했고 다른 호흡기 감염병인 수두, 유행성이하선염도 개학 이후 학생 연령층 중심으로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호흡기 감염병은 환자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며, 주로 영·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발생률이 높고 매년 4~6월, 10월~이듬해 1월에 발생이 증가한다. 감염병 의심 증상이 시작되면 이미 전염기에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면역이 없는 타인과 접촉하지 않도록 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해 검사와 진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수두는 모든 발진 부위에 딱지(가피)가 생길 때까지, 유행성이하선염은 발생 후 최소 5일까지 격리가 필요하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 예절 실천 △비누로 30초 이상 올바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2일 오남진주아파트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2025년‘건강이 꽃피는 오남진주아파트’ 사업을 추진했다. ‘건강이 꽃피는 오남진주아파트’는 오남진주아파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고령층을 위해 2023년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건강지원 사업이다. 2025년에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 건강교육 중심의 운영 방식에서 한발 더 나아가, 무료 이동진료와 복지상담 창구를 확대하여 더욱 촘촘한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무료 이동진료는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과 연계해 한방진료와 치과진료를 제공하며, 복지상담창구는 오남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함께 참여해 △복지서비스 확인 △신청 절차 안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남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현장에서 우울증 검사를 진행하며, 이 외에도 다양한 보건사업 안내와 질병 예방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일 남양주시다산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 현장에서 직접 독거노인을 돌보는 생활지원사가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치매 조기발견과 인지건강 지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치매의 원인과 종류 △초기증상 인지 △3.3.3 치매예방수칙 △인지자극 활동 △치매예방체조 등을 중심으로 실무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남양주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5월 중 남양주시노인복지관,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 소속 생활지원사에게도 순차적으로 동일한 치매예방교육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치매예방과 조기 발견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지원사가 치매예방 활동의 동반자가 돼 어르신들의 인지건강을 살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안심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