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20일 그랜드오스티엄에서 관내 고등학교 교사 126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꿈두레 공동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라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내실화하고 학교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적용이 가능한 공동교육과정 운영 사례와 나이스 업무 처리 방법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어 2026학년도 꿈두레 공동교육과정 운영 방향, 중심학교 공모 절차, 강좌 관리 및 수강신청 시스템, 2015·2022 개정교육과정 적용에 따른 수업·평가·성적처리 안내 등 공동교육과정 운영 전반에 대한 구체적 정보를 제공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꿈두레 공동교육과정은 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정책”이라며 “학교 간 협력으로 학생들이 더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15×3 읽걷쓰로 여는 미래교육’을 주제로 인천시교육청 및 강화교육발전특구 전시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정부 부처, 지자체, 교육청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지역 정책 박람회로, 국가 균형발전과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주요 정책과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인천시교육청은 전시관을 인공지능 기반 순환형 인터랙티브 콘텐츠와 친환경 허니콤 보드로 구성된 참여형 공간으로 구성해 인천교육의 비전과 핵심 정책을 소개했다. 관람객들은 △읽고·걷고·쓰며 참여하는 읽걷쓰 교육 △‘15×3 읽걷쓰 루틴 챌린지’ △강화교육발전특구의 작은 학교 혁신 사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인천교육의 방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는 인천교육의 품격과 혁신을 전국에 알리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읽걷쓰를 기반으로 미래교육을 혁신하고,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교육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20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선수 30명을 대상으로 ‘국가대표의 하루 체험 진천국가대표선수촌 탐방 체육 진로 캠프’를 개최했다. 펜싱, 양궁, 태권도, 사격, 세팍타크로 등 다양한 종목의 학생선수들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실제 훈련과 첨단 시설, 생활 공간 등을 둘러보며 체육 진로에 대한 동기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택수 선수촌장과의 만남도 마련돼 학생선수들은 도전과 성장에 대한 격려를 받았다. 오전 프로그램에서는 스포츠 훈련시설과 부대시설 탐방, 선수 식단 체험이 진행됐으며, 현직 지도자와 국가대표 선수들과 만나 훈련 노하우를 들었다. 오후에는 김우진 양궁 국가대표 선수가 ‘경기는 내가 이끈다’를 주제로 자기관리·멘탈관리·진로 준비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고, 이어 경일대학교 남진아 교수가 체육계열 진학 및 준비 과정에 대해 강의했다. 인천시교육청과 대한체육회가 상·하반기 공동 기획해 운영한 이번 진로 캠프는 학생선수들에게 국가대표의 일상을 체험하며 미래 비전을 설정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선수들이 국가대표 선수의 하루를 경험하며 꿈을 향한 도전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0일 경남 스탠퍼드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지방교육재정 확보, 대학수학능력시험 부정행위 방지, 2025년 단체(임금) 교섭 등 주요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도 교육감은 늘어나는 교육 수요에 비해 재정 불안정성이 심화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안정적 재정 확보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수험생을 보호하기 위한 부정행위 방지 및 관리 대책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어 2025년 단체교섭 대표교육감 자격으로 교섭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임금체계 개편, 방학 중 비근무자 생계 대책 등 주요 쟁점에 대한 합의 방향을 협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학부모 교육참여 법제화 ▲관계회복 프로그램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학교폭력예방법 개정 ▲교육활동 중 안전사고 발생 시 교원 책임 면책 보장 등 주요 현안도 함께 논의됐다. 도성훈 교육감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시급한 과제를 면밀히 살피고, 학생 보호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제도 개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22일 국내외 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학생국제교육포럼’을 개최한다. 지난 2024년부터 시작된 ‘학생국제교육포럼’은 경기도 내 고등학교와 국제교류활동을 하고 있는 해외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교류의 장(場)으로 올해는 한국 학생 44명과 일본·뉴질랜드·미국·베트남·필리핀·대만 등 해외 학생 33명이 참여한다. 올해 ‘학생국제교육포럼’의 주제는 ‘평등을 넘어, 형평성과 정의로(From Equality to Equity and Justice)’로 참가자들은 교육․디지털․건강․경제․문화와 인종 형평성 등에 대한 문제해결 가능성을 탐색한다. 포럼은 연세대 최영준 교수의 기조강연과 소주제별 활동 발표 및 강연자와의 토론으로 이어진다. 진행 방식은 실시간 쌍방향 원격프로그램을 통해 영어로 진행되며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박숙열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장은 "이번 포럼은 국제교류활동을 하는 학교 간 소통과 네트워크 확대를 지원하고, 참가 학생들의 협력적 문제해결에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적 배경의 학생들과 글로벌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성장으로 함께, 경기미래 유아교육과 함께 잇다’를 주제로 2025 경기미래 유아교육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경기유아교육의 주요 정책 실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적 가치를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3일간(21일, 25일, 26일)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공·사립 유치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콘퍼런스는 유아교육의 정책 과제 주제별로 운영된다. 21일에는 ‘지역을 품고 유치원을 잇다’를 주제로 ▲2025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 시범기관 운영사례 ▲권역별 네트워크 수업 공개 및 수업 나눔 운영사례 ▲2025 경기형 한울타리유치원 모델별 운영 사례를 각각 공유한다. 25일에는 ‘연구로 넓히고, 실천으로 잇다’를 주제로 ▲자율장학 활성화 방안 정책실행연구회 ▲생태전환교육 정책실행연구회가 참여해 연구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26일에는 ‘교육섹터 간 확장으로 성장하며 함께 잇다’를 주제로 ▲경기도교육연구원 정책연구(경기도교육청 유·초 이음교육 실행양상 및 개선방안 연구) 결과 발표 ▲학교급(유·초) 간 교육과정(성장이음과정) 운영에 따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0일 초·중·고·특수학교장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생복지, 상담, 돌봄, 정신건강, 학습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통합지원 모델을 제시하며, 각 학교가 학생의 욕구와 특성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을 설계할 수 있도록 실천 중심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우선 사업교 및 시범학교 사례를 공유해 통합지원 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한다. 2026년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의 준비도를 높이기 위한 사전 기반 조성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학생의 학습·정서·행동·환경 요소를 통합적으로 분석하는 시스템을 고도화 하고, 학교-교육지원청-지역기관이 상시 협력하는 지원 모델을 마련해 학교가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학생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러한 준비 과정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통합지원 체제의 안정적 안착과 현장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예정이다. 생활교육과 과장 박대상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삶과 성장을 중심에 두는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장들이 통합적 관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0일 ‘함께 나누는 수업,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2025 광주하남 미래교육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광주중앙고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의 미래교육 성과와 현장 사례를 공유하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협력적 성찰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관내 유·초·중·고 교원과 교육전문직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디지털 교육, 교육과정, IB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미래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며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행사는 인덕학교 학생들의 공연으로 시작해 ▲디지털교육·교육과정 등 10개 분야에서 운영된 27개 부스 활동 ▲수업혁신, 세계시민교육, 인성교육, 디지털교육, 지역 연계 교육, IB 교육 등 19개 주제별 사례 발표 ▲광주중앙고 학생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수업혁신·디지털교육’ 분야 발표에서는 경기교육정책의 핵심인 ‘하이러닝’과 연계한 학생맞춤형 수업 사례가 소개되어 의미 있는 시사점을 제공했다.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천 중심 사례들은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오성애 교육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광주하남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지난 한 해 도서관을 가장 활발히 이용하며 독서 문화를 실천한 가족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책 읽는 가족’ 사업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 전국 단위 독서 진흥 프로그램으로, 생활 속 독서 실천을 장려하고 가족 중심의 독서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중앙도서관은 지난 한 해 동안의 자료 대출 실적을 기준으로 가족 단위 대출권수가 높은 2가족을 최종 선정하고 선정 가족에게 다독 인증 상장 수여와 오는 2026년까지 1년간 대출권수 확대 혜택을 제공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가족 독서는 지역 사회의 독서 문화를 이끄는 중요한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행복한 독서 가족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오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지역 주민을 위한 ‘12월 송년의 달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끼며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12월 6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쿠키를 만들며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크리스마스 타르트 만들기’체험 수업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12월 4일 오전 10시에는 성인을 위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프로그램이 열린다. 참여자들은 그림책을 함께 읽고 생화를 활용해 연말을 의미 있게 장식할 수 있는 리스를 제작하며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 신청은 11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연수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연수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학교지원단은 19일 저경력 교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한 ‘성장 및 극복 수기 집필 저자되기’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는 출판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저경력 교직원 31명과 멘토 교사 작가 5명이 참여해 3개월 동안 그룹별 집필 모임을 운영했으며, 그 결과 ‘흔들려도 괜찮아, 피어날 테니까’ 등 5권의 저서를 출판했다. 공유회에서는 집필 과정에서의 성찰과 변화, 글쓰기의 어려움과 극복 경험 등을 나누며 공감과 연대의 시간을 가졌고, 멘토 교사들의 강연과 사례 발표도 진행돼 글쓰기가 교직 전문성과 학교 현장 변화로 이어지는 과정을 소개했다. 한편, 학교지원단은 공유회에 앞서 집단상담심리 프로그램과 심곡천 일대에서 진행한 탈고 이벤트로 교직원들의 정서 회복을 도왔으며, 앞으로 열리는 ‘2025 읽걷쓰 학술대회’에서 해당 내용을 소개하고 글쓰기 경험의 확산을 이어갈 예정이다. 학교지원단 관계자는 “저경력 교직원이 안정적으로 교직에 적응하고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감 간담회, 찾아가는 교직원 업무 지원단,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은 19일 강화선비지향포럼에서 ‘지역 기반 평화교육 운영 사례와 향후 비전’을 주제로 설립 취지와 성과, 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인천난정평화교육원은 2023년 인천광역시교육청의 역점 정책으로 설립된 전국 유일의 평화교육 전문 기관으로 지역성과 역사적 특색을 반영한 체험·실천 중심 교육을 운영하며 세계시민 역량을 키워오고 있다. 교육원은 평화교육 허브기관으로서 △평화교육 네트워크 구축 및 행사 운영 △학생·시민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평화교육 연구 및 교수학습자료 개발 등을 추진해 학교와 지역사회 전반에 평화 감수성과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이번 발표에서는 2025년 교육원의 국제적 연구 위상이 한층 강화된 점을 강조하며, 인천형 평화교육의 새로운 방향, 국제 수준의 평화교육 모델 개발, 연구 기반 강화 방안을 공유했다. 난정평화교육원 관계자는 “선비정신의 올곧음과 공동체적 실천은 평화교육의 핵심 가치와 맞닿아 있다”며 “나로부터 시작된 작은 평화가 지역과 세계로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연구 협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과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교원과 학교 관리자 대상 디지털·인공지능(AI) 기반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 19일부터 12월 9일까지 직급별 특성을 반영한 ‘서부 초등 교원 직급별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AIDT 기반 교육 환경 전환에 따라 교원들의 디지털 전문성을 맞춤형으로 높여,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수업-평가 전반에 걸친 미래 교육 실현을 가속화하고자 기획했으며 교사, 교‧수‧평 통합지원단, 관리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역할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해 디지털 역량 강화 효과를 높였다. 11월 19일 진행된 ‘초등 교원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에서는 아이패드(iPad)를 활용한 수업과 학급 운영 실무에 집중했다. 관내 저경력교사28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원 디지털 역량강화 연수에서는 넘버스(Numbers) 앱을 활용한 학습자 중심 수업 모델과 창작 앱을 활용한 디지털 학습 결과물 제작 실습으로 교사들의 현장 적용력을 높였다. 11월 19일 진행된 초등 교원 연수에서는 아이패드를 활용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교육활동 보호와 예방교육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교육과정 연계 교수‧학습자료인 ‘모두를 위한 교육활동보호 돋움프로그램’을 추가 개발하고,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학교급별 활용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자료는 파워포인트 등 보조자료 12종 61차시로, 학교급별 5~6차시씩 구성된 2종의 교육과정 설계안, 수업지도안, 학습지 등이 포함되어 교사가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청은 해당 자료를 활용한 학교급별 연수를 실시해 프로그램 설계 과정, 실제 수업 적용 방법,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며 교육활동 보호 예방교육에 대한 교원의 실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자료 개발이 교육활동 보호의 현장 적용을 지원하고, 교사와 학생이 신뢰 속에서 성장하는 교육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19일 관내 3~6학년 초등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초등 수학 교구 활용 2차 실습형 워크숍’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청과 경인교육대학교 수학교육문화연구원이 공동 개발한 ‘만능 이중수직선’ 교구를 활용해 초등 3~6학년 수와 연산 영역의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년별로 ▲3학년은 곱셈·나눗셈·분수와 소수 ▲4학년은 곱셈·나눗셈 ▲5학년은 약수·배수·약분·통분·분수의 곱셈 ▲6학년은 비·비율·비례식·비례 배분 등 주요 단원을 중심으로 실습이 진행됐다. 각 수업은 수학적 개념과 원리 탐구에 중점을 둔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교사는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개념과 원리를 시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수학 탐구를 돕는 효과적인 지도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학생들의 개념 형성과 문제해결력을 높일 수 있는 교구·교재 개발과 보급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수학교육 내실화를 위해 실습형 워크숍 등 실질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차기 교육청 금고로 지정된 NH농협은행 인천본부와 19일 금고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약정에 따라 NH농협은행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인천시교육청의 교육비특별회계와 기금회계 등 모든 자금을 운영·관리하게 된다. 또한 세입·세출금 출납 및 보관, 운용자금의 예치·관리 등 교육금고 업무 전반을 맡는다. 인천시교육청은 약정에 따른 협력사업비로 매년 7억 5천만 원, 4년간 총 30억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새로운 금고 약정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이 가능해졌다”며 “인천교육 발전을 위한 NH농협은행의 지속적인 협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19일 관내 초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질문하는 학교’ 교육청 지정 선도학교인 인천신정초등학교에서 탐구 질문 중심 수업 공개와 나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질문하는 학교’는 학생 스스로 질문하고 토론하는 수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질문 중심의 수업과 평가를 운영하는 실천형 학교 모델이다. 2025학년도에는 인천신정초등학교, 인천왕길초등학교, 영화초등학교 등 3개 학교가 지정되어 학교별 특색을 반영한 중점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공개수업에서는 지다해 교사가 ‘세계 문화 탐방 프로젝트’를 주제로 탐구 질문 중심 수업을 진행하며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개수업과 워크숍은 질문 중심 수업을 학교 현장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수업 문화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12월 선도학교 성과공유회를 열고, 2026학년도에는 ‘질문하는 학교’를 초등학교 5개교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