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 도서관은 오는 2월 1일부터 도서관 회원에게 도서관당 최대 7권, 전체 도서관 총 30권까지 대출이 가능하도록 통합대출권수를 확대한다. 기존에는 최대 10권까지 가능했으나, 이번 조치로 20권을 더 빌릴 수 있게 됐다. 또한, 전국도서관 ‘책이음’ 회원도 올해부터 통합대출권수가 30권으로 확대된다. 이로써 군 도서회원과 전국 책이음 회원 모두 관내 전체 공공도서관 6개관과 작은도서관 7개관에서 하나의 카드로 총 30권까지 도서 대출이 가능해졌다. 이명복 도서관 과장은 “최근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이용자들에게 도서관 자료 선택의 폭을 넓혀 장기적으로 책 읽는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도서관은 지난해 9월부터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독서콘텐츠를 강화를 위한 ‘전자잡지 열람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오는 2월부터는 ‘오늘의 시’ 등의 시 제공 앱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에서는 환경개선부담금의 체납방지와 납부자의 편의를 위해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경유 차량에 대해 오는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신청을 받는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은 매년 3월과 9월 두 번 부과되는 부담금을 일시납부하는 제도로 연납 신청자는 그 해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의 10%를 감면받게 된다. 연납 대상 기간은 2020년 7월 1일부터 2021년 6월 30일까지며 제외대상은 부과대상 기간 내에 차량 소유권 이전, 말소, 폐차 주소지 변경 차량 유로5 이상 차량 및 저공해자동차 저감장치 부착 및 저공해엔진 개조 차량 등이다. 연납신청은 인터넷 또는 환경과 사무실 직접 방문 및 유선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한 연납분은 2월 1일까지 납부해야하며 기존 연납 신청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1월 중 연납고지서를 받게 된다. 단, 기한 내 미납부시 연납신청이 자동으로 취소된다. 군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제도는 납세자에게 할인 효과와 분납으로 인한 번거로움을 줄이는 장점이 있다"며 "많은 주민들이 연납신청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의회가 지난 13일 지난해 10월 영아 학대 사건으로 안타깝게 숨진 故 정인 양의 공원묘원을 찾았다. 정인 양은 지난해 10월 16일 양평군 서종면의 어린이 전문 화초장지인 '하이패밀리 안데르센 공원묘원'에 안치됐으며 이날 양평군의회 전진선 의장을 비롯한 박현일이혜원, 윤순옥 의원은 묘원을 찾아 16개월 만에 생을 마감한 정인 양을 함께 추모했다. 묘원에는 이미 정인 양을 추모하기 위한 수많은 꽃과 동화책 등의 추모 물품이 놓여 있었으며 양평군의회 의원들은 두 손을 모아 정인 양의 명복을 빌었다. 안데르센 공원묘원 송길원 목사는 "정인 양 묘소에 전국 각지에서 지금까지도 추모 물결에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또 다른 아동학대 피해자가 없는 세상을 만들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전진선 의장과 의원들은 "양평군의회도 다시는 이런 슬픈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아동학대 관련 군 조례를 살피고 아이들의 안전과 아동학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 양서면사무소에서는 양수역과 두물머리 관광안내소 등지에 두물머리 산책지도와 자전거지도를 제작해 배포했다. 제작은 코로나19 희망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마을청년인 그림작가 이파람과 도예가 재아가 참여했다. 토종농사에 대한 관심으로 자연 가까이에서 건강을 돌보려는 목적 귀농한 각기 다른 두 청년이 양서면이라는 지역의 공통분모를 가지고 그려낸 이번 지도는 마을의 생태, 문화, 역사자원을 지역주민의 시선으로 담아내고 있다. 자연에 이끌려 귀촌하게 됐지만 일을 구하기가 쉽지 않던 차에 희망일자리 사업은 이들에게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기회였다. 마을주민들을 만나 인터뷰하고 어르신들이 알려주는 생생한 마을유래와 풍속이야기를 꼼꼼히 받아 적고 직접 걸으며 본인의 것으로 소화해내는데 4개월 여의 시간이 소요됐다. 두물머리는 연간 400만명이 찾는 유명한 관광명소이지만 아직까지 관광객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숨은 보석 같은 곳들을 지도는 소개하고 있다. 생경했던 향토정서를 이해하는데, 지역의 일원으로 한 뼘 더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이들은 올해도 지역 안에서 일과 삶의 양립을 추구할 계획이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에서는 지난 12일 ㈜체인지레이디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평 청년 꿈 Dream’ 지원 서비스를 시작했다. 해당사업은 지난 19년부터 시작해 취업 준비에 경제적 부담을 겪는 양평군 청년 구직자들에게 면접 정장 구입비의 부담을 줄여 줬다. 올해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서비스는 양평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왕십리의 체인지레이디와 진행할 예정으로 체인지레이디는 체형별 맞춤형 정장을 보유하고 있고 울 50%, 폴리에스테르 50%의 비율의 원단을 사용하며 타 업체 대비 높은 품질의 정장을 보유하고 있다. 주민등록상 양평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취업 준비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연간 5회까지 지원하며 1회당 대여 기간은 5일이다. 기본 정장을 비롯해 구두, 넥타이, 벨트 등 소품도 대여 가능하며 간단한 수선과 함께 체인지레이디의 디자이너들에게 직접 코디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하면되고 문자로 발급 받은 쿠폰으로 예약 후 정장을 수령하면 된다. 최초 대여 시에는 직접 방문해 입어보는 것을 추천하며 이후에는 택배로 이용하면 된다. 택배비 역시 군에서 부담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 양동면에 위치한 양동초등학교 고송분교 어린이보호구역에 교통안전시설물이 대폭 확충됐다. 최근 어린이보호구역 및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지속적인 사회적 요구가 있어 왔으며 이에 따라 군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안전시설물 개선 및 설치를 확대해 왔다. 그 중 양동초등학교 고송분교는 전교생 11명인 작은 분교로 학생들의 작은 손으로 전해진, ‘좀 더 안전한 학교 가는 길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물음에 정동균 양평군수는 즉각적으로 응답했다. 이에 따라 고송분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는 2020년 9월 노란신호등 설치를 시작으로 과속방지턱과 어린이보호구역 안전표지판, 노면표시 설치 등이 완료됐고 추후 인도설치가 진행 될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고송분교 어린이들의 진심어린 물음에 진정으로 다가가는 대답이 됐길 바라며 이후에도 어린이들의 등하굣길이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통안전시설을 도입·확대할 예정”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한 양평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교통안전교육 강화와 홍보에도 적극 노력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동균 양평군수가 14일 허필홍 홍천군수의 지명으로 자치분권 2.0 시대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9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의 국회 통과를 계기로 본격적인 지방자치 2.0 시대를 맞이했다. 에 따라, 주민 중심의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소망을 공유하자는 취지로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시작한 참여형 캠페인이다. 챌린지는 '자치분권 2.0 시대'에 대한 자유의견을 담아 사진 촬영 후 SNS 등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32년 만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이해 군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분권을 우리군이 앞장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21년 신축년에도 저소득층 홀몸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밑반찬 지원서비스 ‘우리동네 반찬나눔 사업’을 힘차게 이어 나가고 있다.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어르신, 장애인에게 밑반찬 지원 및 안부 확인을 위해 진행하는 ‘우리동네 반찬나눔 사업’은 지난 12년 1월부터 9년간 이어져 오고 있는 옥천면의 대표적인 지역특화사업이다. 현재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옥천면 저소득층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 16가구가 밑반찬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다. 밑반찬은 매주 화요일마다 옥천면의 8개 단체에서 돌아가며 전달하고 어르신의 안부와 건강 상태도 함께 확인해 대상자에 대한 상시보호망을 구축하고 있다. 김미성 민간위원장은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 장애인 등을 위해 밑반찬 전달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8개 단체 위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두고 서로 돌볼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용옥 옥천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이는 이웃이 없도록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 때”며 “무엇보다도 가까이 지내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에서는 1월 1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6일간 관내 중소기업 환경개선을 위한 ‘21년 소규모 기업 환경 개선 사업’ 대상기업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공장설립 및 등록업체로 경영 관련 기반시설 확충분야, 노동분야, 작업환경개선분야 등 3개 분야로 나뉘며 수혜효과 및 사업 타당성 효과가 큰 사업과 행정절차 등이 준비된 사업, 여성·장애인 기업 등을 우선 지원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의 시급성, 주변환경, 재정여건 및 과거 지원실적 등을 종합해 결정하며 현장실사 후 양평군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지난해에도 군에서 실시한 소규모 환경개선사업은 기업인뿐 아니라 근로자들의 복리증진을 통해 근로자 생산성 고취와 작업능률 제고 등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에서는 청년농업인과 예비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청년농업인 주거복지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군수와 청년농업인 간의 토크콘서트에서 주거 부담이 많아 영농초기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업인이 많다는 의견들이 많아 이를 해결해 미래세대 젊은 농업인의 지역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월세 임대료 지원사업’과 ‘지역의 단독주택, 농가주택 개보수 지원 사업’이 있으며 자격요건은 양평에 거주하거나 양평군에 전입해 거주하고자 하는 자, 만 40세 미만의 주택이 없는 자,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독립 경영 중이거나 예정인 청년 농업인이 대상이다. 더불어 기혼자, 세대원이 많은 자, 귀농자, 후계농업경영인, 청년창업농 대상자는 우선 선정 할 예정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청년농업인은 미래 양평 농업을 이끌어갈 주역으로 농업분야와 지역 정착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과 소통을 통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에서는 청년에게 일자리 경험을 제공하는 ‘양평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코로나19 장기화와 고용 한파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의 선제적인 실업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 직접일자리 사업인 ‘양평형 청년 일자리’ 사업에 7억 9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40명의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사업은 지역의 미취업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 경험을 제공해 직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으로 공공기관형, 사회복지형, 사회적경제형, 공익활동형, 청년활동형 등 5개 유형별로 일자리 경험의 질, 사업장 여건, 정규직 채용계획 등을 고려해 30개의 기관을 공개모집해 선발한다. 참여 사업장에는 청년근로자를 지원하고 근로자 모집 및 인건비는 양평군에서 직접 지급한다. 3월부터 12월까지 최대 8개월 간 선정된 기업에 청년근로자가 파견근무하게 된다. 참여에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오는 2월 1일까지 양평군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군에서는 경력이 없어 취업이 어려운 사회 초년생들에게는 직무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일자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은 자동차세를 2월 1일까지 미리 연납하면 자동차세의 9.15%를 할인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연 2회 납부할 자동차세를 미리 한 번에 납부하면 자동차세의 일부를 공제해 주는 제도다. 금년부터는 1월분을 제외한 2〜12월분이 할인돼 실질적으로 9.15%가 할인된다. 연납 납부방법은 전국 금융기관의 CD/ATM기에서 본인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조회해 납부, 또는 고지서에 표기된 가상계좌로 이체하거나 위텍스 를 통한 인터넷 납부도 가능하다. 또한, 양평군에서는 가정에서 간단하게 납부할 수 있는 ARS를 통한 신용카드 납부방법도 마련해 놓았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립미술관이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0년 공립미술관 평가 인증제’에서 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립미술관 평가인증제는 공립미술관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지난해 최초로 도입됐으며 격년으로 실시한다. 평가 지표는 설립 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정성 자료의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실적 공적 책임 등 5개 항목이며 평가 결과에 따라 인증받은 미술관은 인증서를 발급받는다. 군립미술관은 17년부터 19년까지 지난 3년간 기획전시 관련 자료, 외부공모사업, 지역작가 아카이브자료연구, 별별아트마켓, 컨테이너 아트랩, 학술세미나 등 전반적인 활동과 관련된 자료들을 제출하며 평가에 대비했다. 이형옥 양평군립미술관 학예실장은 “이번 공립미술관 평가인증제에서 인증기관 선정으로 양평군민의 문화향유를 위해 노력해 온 그간의 노력을 인증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금년도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 문턱이 낮은 가족미술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이장협의회는 지난 11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 추진을 염원하는 군민 14,882명이 서명한 서명부를 기획재정부에 전달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2019년 5월 예비타당성 조사용역을 기재부에서 착수하며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으나, 현재 KDI 예비타당성 조사 지표인 B/C가 1.0 미만으로 경제적 타당성이 낮게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2월 중 종합평가를 통해 통과 여부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에 군에서는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정동균 양평군수를 포함한 전 공직자가 지속적으로 의회와 기재부·국토부 등 상급기관을 방문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군민들의 적극적인 지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에서 양평군 사회단체를 주축으로 군민들의 염원을 담은 서명부를 전달하며 군민의 간절한 염원을 전달했다. 김재선 협의회장은 “양평군은 상수원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로 인해 생활인프라가 부족하며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군민들의 간절하고도 오랜 염원이다”며 “지역의 경제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도로가 건립될 수 있도록 현재 진행 중에 있는 예비타당성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에서는 지난 7일 '양평군 토종농작물 보존과 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토종농작물은 우리 땅에서 이어 온 토종씨앗으로 재배한 농작물을 의미한다. 토종씨앗은 그 지역의 기후, 토질, 물, 생태계와 조화를 이루며 오랜 기간 환경에 적응해왔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육종된 씨앗에 비해 병충해와 기후변화 등의 불확실한 환경에서 생존율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 펜데믹으로 종자 주권 문제가 소리 없는 전쟁으로 대두되고 급격한 기후변화와 같은 자연재해에도 생존 가능성이 높은 토종씨앗의 중요성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속가능한 농업과 소득 창출의 새로운 모델 구축을 위해 토종씨앗 확산 및 활성화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금년에는 토종자원팀을 신설해 추진동력을 강화했다. 이번에 입법예고 된 ‘토종농작물 보존과 육성에 관한 조례’는 토종씨앗의 미래산업화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근거를 마련하는 것으로 주요 내용은 토종농작물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육성시책을 수립하고 민관협력위원회를 운영해 전문가와 민간단체의 협력을 이끌어내는 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동균 양평군수가 지난 11일 영아 학대 사망 사건으로 숨진 故 정인 양의 묘소를 찾았다. 정인 양은 지난해 10월 16일 경기 양평군 서종면의 어린이 전문 화초장지인 '하이패밀리 안데르센 공원묘원'에 안치됐으며 이날 정 군수는 묘원을 찾아 안타깝게 16개월 만에 생을 마감한 작은 생명을 추모했다. 장지에는 이미 수십 개의 꽃과 동화책, 장난감, 간식 등이 놓여 있었으며 정 군수는 묘소 앞에서 한참을 묵념하며 정인 양의 명복을 빌었다. 안데르센 공원묘원을 관리하는 송길원 목사는 "정인 양 장지에 전국 각지에서 지금까지도 추모 물결에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또 다른 아동학대 피해자가 없는 세상이 오도록 대책을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너무나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정인양의 묘소가 양평에 위치한 사실을 알고 시간을 내서 찾아왔다”며 "다시는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아동학대 관련 입법 등이 신속하게 추진되길 바라며 우리 양평군도 아이들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 양서면의 칠오숯불닭갈비에서는 지난 8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숯불닭갈비 90인분을 기증했다. 이강열 대표는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로 마음이 지친 어려운 소외된 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희구 서종면장은 “이강열 대표님의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나눔에 감동 받았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저소득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기부받은 물품은 서종면의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