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사랑하는 58만 시흥시민 여러분!새로운 도약의 기운이 가득한 2025년 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하시는 일마다 뜻대로 성취되어 기쁨과 보람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 해는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와 더불어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삼중고가 지속되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시흥시는 시민 여러분의 단합된 힘과 지혜로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입니다. 우리 시흥시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지난 한 해 동안 총 11회의 정례회 및 임시회를 개회하여 시민의 삶과 직결된 다양한 안건들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처리했습니다. 또한 시민, 관계 공무원 등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시민에게 꼭 필요한 조례를 제정하고, 기존 조례를 현실에 맞게 개정하여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습니다. 아울러 LH 도시조성·공공주택사업 개선 촉구 특별위원회,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 관련 조사특별위원회 등을 구성하여 우리 시의 특정 현안 문제 해결에 적극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31일부터 시흥시청 1층 로비에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 합동분향소는 정부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한 1월 4일까지 운영된다.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추모객을 맞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날 오전 박승삼 시흥시부시장 및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묵념하며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시는 공무원을 배치해 분향소를 찾는 추모객의 헌화 및 조문록 작성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망자와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시민들이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추모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는 1월 1일 예정돼 있던 거북섬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더불어 국가애도기간에 조기를 게양하고, 공직자들은 애도 리본을 패용한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도시공사 노동조합은 지난 27일 시흥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제6·7대 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노동조합 창립 18주년 기념 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노동조합 조합원과 시흥도시공사 임직원, 오인열 시의회 의장, 김진업 한국노총 시흥지역지부 의장을 비롯해 타 공사 노동조합 위원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노동조합의 지난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제6대 위원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제7대 위원장의 포부를 밝히는 자리로 진행됐다. 또한, 새롭게 출범하는 제7대 집행부를 축하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5·6대 곽난영 전 위원장은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이임사를 통해 “지난 6년동안 조합원을 위해서 노력해온 시간은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노동조합의 지속적인 발전과 조합원 간 화합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삶의 모든 날에서 오늘이 가장 떨리는 순간이다”라며 임기를 마무리하는 소회를 전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제7대 위원장으로 취임한 김형주 신임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되어 영광스럽고 동시에 큰 사명감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노동조합의 발전을 위해 가장 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2024년 경기도 일자리재단과 협업해 관내 미취업 여성 119명에게 경기여성취업지원금(최대 120만 원)을 지원했다. 2025년도에도 경기여성취업지원금이 지원될 예정이므로,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여성들은 미리 준비해 취업 설계를 할 수 있다. 2025년 모집은 3월에 시행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한 만 35세~59세의 미취업 여성으로 가구소득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가구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인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사업신청서, 구직활동계획서, 주민등록등본/초본, 건강보험납부 자격확인서가 필요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자격증 취득비, 취·창업을 위한 학원비, 교재 구입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구직활동 비용을 시흥시 지역화폐로 3개월 동안 월 40만 원씩 최대 120만 원을 지원받는다. 또한, 취업지원금 지원기간(3개월) 중 취업이나 창업에 성공하고 3개월간 고용 및 사업을 유지하면 40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두리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7일 다이닝몽드 시흥능곡점에서‘2024년 권리 중심 공공일자리’ 참여자와 가족, 근로 지원인이 함께 모여 한해의 사업을 마무리하는 송년 행사를 진행했다. 권리 중심 공공일자리는 중증장애인이 맞춤형 공공일자리에 참여해 유엔 장애인 권리협약과 장애인 관련 법에 명시된 장애인의 권리를 모니터링하고 이행하며, 지역사회 내에서 장애인의 권리를 널리 알리는 경기도 공모사업이다. 이날 송년 행사는 권리 중심 일자리 참여자와 가족들이 서로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안부를 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한 해 동안 진행한 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준비한 난타 연주와 원 댄스 공연 등을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두리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공계진 소장은 “장애인도 이동하고 교육받고 노동하며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의 인식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전하며, 장애인 권리 실현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27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5년 누구나 돌봄(시흥돌봄SOS센터) 서비스 제공기관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은 11월 25일부터 약 2주간 공개 모집을 진행한 후 현장 확인과 서류 심사를 통해 총 32개소의 제공기관을 선정한 결과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선정된 기관들은 2025년 한 해 동안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누구나 돌봄’은 기존 돌봄 서비스의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경기도에서 시행한 사업이다. 시는 ▲생활돌봄(신체활동 및 가사활동 지원) ▲동행돌봄(필수적 외출활동 지원) ▲주거안전(간단 집수리, 청소방역, 세탁지원) ▲식사지원(도시락 제공) ▲일시보호(단기간 시설 입소) ▲심리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시흥돌봄SOS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중위소득 기준에 따라 연간 150만 원의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한편, 돌봄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2022년 9월 각 동 행정복지센터 내 설치한 ‘시흥돌봄SOS센터’는 2024년 1월부터 경기도 ‘누구나 돌봄’ 사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월곶동은 지난 30일 월곶동 경희대수태권도장으로부터 연말을 맞아 라면 1,000봉을 기부받았다. 이번 후원 물품은 태권도장 원생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해 조금씩 모은 것이다. 경희대수태권도는 매년 연말에 ‘우리의 라면이 사랑이라면’이라는 주제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십시일반 모은 라면과 함께 원생들의 따뜻한 메시지를 함께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라면은 식사가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수창 경희대수태권도 관장은 “아이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경희대수태권도에 감사를 전하고 아이들의 온정이 저소득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거북섬동 내 7개 공인중개업소(▲당근부동산 대표 박종해 ▲금탑부동산 대표 송명자 ▲마리나썬셋부동산 대표 조항선 ▲골든베이부동산 대표 이한우 ▲MTV대신부동산 대표 봉효재 ▲거북섬부동산에이스 대표 안혜림 ▲시화호수부동산 대표 최근현)는 지난 30일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후원에 참여한 공인중개업소는 지난 11월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 사각지대 적극발굴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활발하게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인적 보호망 강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박종해 당근부동산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인중개업소로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돼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순여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기꺼이 나눔에 동참해 준 관내 공인중개업소 대표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소중한 후원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용주 동장은 “거북섬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장곡동 내 근린공원인 가온공원에 덱 보행로를 신규 설치 및 연장하고 경관조명을 추가로 설치해 더 안전하고 아름다운 공원으로 조성했다. 가온공원은 지난 2023년에 준공된 공원으로 같은 해 공원 내 산림에 순환산책로를 설치했으나, 산책로 중간에 있는 경사로에는 덱 보행로가 없어 미끄러짐 사고의 위험이 있었다. 이에 시는 올해 추가 공사를 통해 순환산책로를 연장하고, 덱 보행로를 설치해 도심 속 숲속인 가온공원에서 더욱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어린이놀이시설 부근에 있는 공원 진입로에는 무장애 보행로가 추가로 설치돼 유모차나 휠체어를 이용하는 주민들도 불편함 없이 공원에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가온공원에는 야간에 공원 내 안전을 강화하고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공원 곳곳에 경관조명이 설치됐다. 일몰부터 자정까지 수국 산책로를 따라 흐르는 개천의 물소리와 함께 은은한 조명을 만끽할 수 있으며, 공원 광장에 설치된 나무 트리와 팔각정 부근에 설치된 조명은 공원에 화려함을 더해준다. 이번 공사에 예산을 지원한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장곡동의 유일한 근린공원인 가온공원이 주민들의 편안한 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청소년재단이 2024년 한 해 동안 청소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활동을 추진해 교육부장관상, 여성가족부장관상 등 60개의 상을 받으면서 그 노력과 성과를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표창, 공모전 입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졌으며, 재단이 청소년과 지역사회에 끼친 유의미한 영향력을 증명하는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올해 재단의 주요사업인 시흥시으뜸성장챌린지, 청소년동아리사업·축제, 청소년공간기획단, 청소년환경감시단, 환경마라톤대회, 시흥시청소년의날, 디지털미디어프로그램, e스포츠대회, 후기청소년사업, 오늘상담실, 청소년마을안전망,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약 100만 명의 시흥시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시민참여 기반을 공고히 하고 자기주도적 역량 개발과 맞춤형 보호복지 시스템을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시흥시청소년재단의 영광스러운 수상은 모든 직원과 참여 청소년, 지역사회의 협력 덕분이며, 앞으로도 재단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스스로의 의미 있는 성취를 경험하며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2024년 경기도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S등급)을 달성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정보보안 관리실태평가는 ‘국가 정보보안 기본지침’에 따라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정보보안 수준을 평가하고, 소속 직원의 보안 의식을 강화해 기관의 정보보안 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다. 경기도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며, 각 기관이 체계적으로 정보보안업무를 수행토록 하고 있다. 2024년 평가는 ‘관리적 보안 분야’, ‘위기 대응 분야’, ‘기술적 보안 분야’ 등 75개 항목에 대한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시는 전년 대비 큰 폭의 점수가 향상됐는데, 랜섬웨어 대응 시스템의 선도적인 도입, 부서ㆍ개인별 정보보안 평가제도 도입, 현장 방문 보안 감사 시행, 정보보안 캠페인, 전년도 미흡 지표 분석ㆍ개선 등 전 부서 정보보안 수준을 꾸준히 향상한 결과, 전년 대비 큰 폭의 점수를 향상했다. 특히, 시흥시의 4년 연속 최고등급(S등급) 달성은 보안정책의 효과적인 시행과 보안 담당자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 전체 직원의 동참이 이루어낸 성과로, 시흥시 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달 27~28일 동안 내린 갑작스러운 폭설로 피해를 본 시민들이 일상으로 신속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총 11억 원의 재난지원금을 긴급 편성해 지난 30일까지 지급을 완료했다. 시는 시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경기도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예산을 신속하게 편성하고, 소상공인 및 농가 등 총 420가구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소상공인(총 247명)에게는 300만 원을, 농가(총 173명)에는 피해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됐다.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내린 폭설은 최대 41.8cm의 적설량을 기록했으며, 폭설로 인한 시 전체 사유 시설 피해 규모는 비닐하우스, 축사, 산림시설, 가축 폐사, 소상공인 피해 등 총 2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폭설로 당장 눈앞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농가 및 소상공인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히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향후 폭설에 대비해 제설 장비 추가 확보, 적설 취약 구조물 점검 등을 통해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지난 30일 2024년에 실시한 광업ㆍ제조업조사, 전국사업체조사 등 전국 단위 경제조사 수행에 있어 높은 공헌도를 인정받아 ‘2024년 통계업무 진흥 유공’ 통계조사부문 기획재정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상은 ▲자체 실시계획 수립 ▲조사요원 채용 ▲실사 지도 ▲조사 홍보 등 통계조사 수행을 위해 지자체 차원에서 주도적으로 수행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시흥시는 조사를 직접 수행하는 조사요원들의 책임감 있고 성실한 조사 활동을 통해 관내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조사 참여를 끌어냈다. 이번에 평가 대상이 된 전국사업체조사와 광업ㆍ제조업조사는 시흥시가 경기도 31개 시군 내에서도 방대한 규모의 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중요한 사업이다. 먼저, 전국사업체조사는 산업활동을 수행 중인 모든 사업체(78,814개)를 대상으로 지역별 분포와 고용 구조를 파악해 정부 정책 수립 및 평가에 활용되고, 광업ㆍ제조업조사는 종사자 수 10인 이상의 광업ㆍ제조업체(1,679개)를 대상으로 산업활동 실태와 구조를 파악해 경제 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제공된다. 함은정 미래전략담당관은 “통계조사는 지역사회의 정책 수립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와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지난 30일 경기과기대 창조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ESG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사회공헌 파트너십’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발전과 아동 복지 향상을 목표로 하며, 지역과 대학이 상생협력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동반성장 활동을 강화하는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업(드림스타트 아동)과의 연계 ▲지역주민 소통 및 참여 강화를 위한 지역행사 ▲ESG 추진 관련 사항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과기대 관계자는 “지역과 함께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협력 모델을 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ESG 선도 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흥시 아동돌봄과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아동복지와 ESG 실천을 결합한 중요한 사례로, 지역 내 사회적 문제를 대학과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어 매우 뜻깊다. 앞으로 함께 추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망 확충을 통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3 시흥시 제9회 사회조사’에 따르면 통근ㆍ통학을 하는 응답자는 전체(표본 1,005가구)의 74.3%로 나타났으며, 이 중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승용차’로 55.3%로 조사됐다. 이는 2021년 조사 대비 11.8% 증가한 수치다. 반면, ‘버스’를 이용하는 비율은 16.5%로 9.9% 감소, ‘전철ㆍ지하철’은 10.7%로 2.6% 감소해 대중교통 서비스의 한계를 드러냈다. 시흥시 관내 지하철 이용객 수 역시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2024년 시흥시 관내 지하철 승하차 인원수는 하루 평균 82,143명으로, 2023년 대비 7.74% 증가했지만, 여전히 수요에 비해 대중교통 서비스가 부족한 상황이다. 현재 시흥시는 안산선(4호선), 수인분당선과 함께 서해선(대곡~원시)을 포함한 3개 노선이 운행 중이며, 신안산선과 경강선(시흥~성남~강릉) 개통을 앞두고 있다. 특히,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시흥시청역에서 여의도까지 약 30분 이내로 연결되며, 서울 도심 접근성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의 배곧신도시 도시개발사업이 지난 12월 30일, 2009년 도시개발구역 지정된 지 15년 만에 전체 준공됐다. 배곧신도시 도시개발사업은 국내 최초로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시행한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양호한 수변 경관을 활용한 환경친화적인 도시개발을 통해 시민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 서울대 시흥캠퍼스 및 교육 의료 산학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시작됐다. 현재 배곧신도시는 배곧1동, 배곧2동으로 나눠 있으며 7만여 명이 거주하는 시흥시를 대표하는 핵심 도시로 자리 잡았다. 서울대 시흥캠퍼스부지에는 한화오션,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 컨벤션센터, 서울대 시험수조 연구센터 등이 입주했으며, 서울대병원은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아울러, 배곧신도시는 2020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그간 과밀억제권역에서 벗어나 수도권 규제에서 자유로운 도시로 발돋움했다. 올해 6월에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바이오기업 유치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시 관계자는 “배곧신도시와 직접 연결되는 봉화로와 서해안로 개통을 완료했으며, 사업 추진 중인 배곧-월곶 보도교 및 서해안로 우회도로 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의 1개 필지가 분양된다. 시흥시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정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에서 국가 전략산업의 기술 확보,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산업을 끌어 나갈 수 있는 기업 유치를 위한 공개모집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개모집 대상지는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 연구용지3-1로, 총면적은 79,790.8㎡이다. 신청 자격은 1개 법인 단독 분양 신청만 가능하며, 공모 절차 및 일정은 ▲공고(26일) ▲질의서 및 사업의향서 접수(2025년 1월 2일) ▲사업신청서 접수(2025년 2월 10일) ▲사업계획서 심사 및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토지매매 계약 체결로 진행된다. 사업 참여 자격, 평가 방법,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공모는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산업을 선도할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다. 시흥 배곧지구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