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는 2025년 4월 23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내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 및 컨설팅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협업은 감염병 예방 관리 체계 강화를 목표로 하며, 특히 고령층과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협력하여 요양시설에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필요한 전문적인 교육과 홍보 자료를 제공하고 요양병원에는 찾아가는 맞춤형 감염병 예방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시설 내 직원과 입소자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체계적인 감염 관리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자와 취약계층은 감염병에 더욱 취약하므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대한 감염병 예방 교육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이천병원과의 협업하여 전문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시설 내 감염 관리 수준을 높이고 예방이 가능한 감염병 발생을 차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협업이 지역 내 감염병 예방과 관리의 새로운 이정표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는 이천병원과 함께 지속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4월 23일부터 12월 24일까지 주 1회 보건소 등록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송탄보건소 1층 재활운동실에서 그룹형 순환운동 교육 방식으로 스모비를 활용한 균형감각 향상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모비란 운동기구로 기구를 흔들면 안에 있는 구슬이 부딪치며 나는 소리와 진동이 신체에 자극을 주어 근력 강화와 뇌 활성화까지 한 번에 도움을 주는 운동기구이다. 이번 교육은 관내 장애인의 균형감각 향상을 위해 스모비를 활용해 진동스윙 운동을 통한 몸의 운동감각과 위치감각을 향상함으로써 운동기능의 회복과 운동협응 능력의 증진을 도모해 일상생활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으로 근육의 미세조절 능력향상 및 안정성 증가, 다양한 자세 및 동작을 통한 균형감각 증진 운동, 반복적 스윙 운동을 통한 유산소 및 무산소 운동 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실질적인 건강증진 효과가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봄철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처음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전북 남원시에 거주하는 80대 여성으로, 집 주변에서 농작업 중 진드기에 물린 뒤 구토, 발열(38.1℃), 전신 쇠약 등의 증상을 보였으며, SFTS 확인 진단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최근 3년간 SFTS 첫 환자 발생일*은 비슷한 시기에 발생하고 있다. * (`22년) 4.11., (`23년) 4.5. (`24년) 4.23.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질병을 일으키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가진 일부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며, 쯔쯔가무시증, SFTS, 라임병, 진드기매개뇌염이 있다. 특히 SFTS는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에 발생하며,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2주 이내에 고열과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이 나타난다.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관련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평택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농업기술센터 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구리시는 가임기 여성과 임산부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임산부 보건소 등록관리’ 및‘무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구리시보건소는 등록 임산부에게 엽산제와 철분제, 임신 축하 선물 등을 제공하고, 임신․출산․양육에 관한 정부 시책과 모자보건사업에 대한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또한 임신 초기의 임산부와 혼인 후 임신을 준비 중인 구리시 거주 가임기 여성은 빈혈, 간 기능, 에이즈, 매독 등의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를 포함한 무료 건강검진도 받을 수 있다. 임산부 등록을 위해서는 먼저 의료기관에서 임신을 확인받은 후, 임신확인서 또는 산모 수첩, 신분증을 지참하여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면 되며,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정부24 맘편한 임신 통합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임신 관련 지원 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구리시는 이 외에도 △신생아 출산 지원금 △산후조리비 지원사업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임신·출산 지원 정책을 통해 출산 장려에 힘쓰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임신을 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23일 학운공원에서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 행사에는 치매 어르신과 가족을 비롯한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걷기 코스를 함께 걸으며 건강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따뜻한 봄 햇살 아래 진행된 걷기 행사는 참가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걷기 행사 외에도 ‘치매 예방식단 체험 부스’, ‘근력 평가 및 맞춤형 운동 체험 부스’, ‘치매 정보 홍보부스’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치매 예방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함께 걸으면서 치매 극복을 응원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오늘 배운 치매 예방식단과 운동 방법을 꾸준히 실천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 “이번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를 통해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따듯한 응원의 마음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 파주보건소가 23일 질병관리청 주최로 열린 ‘세계예방접종 주간 기념 국제 심포지엄’에서 2025년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전국의 모든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해마다 이루어지는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 유공 표창은 유행성 감기, 코로나19, 폐렴구균 등 예방접종사업 관련 실적을 바탕으로 한 종합 평가에 근거해 우수기관 선정, 수상이 이루어진다. 파주보건소는 이번 평가에서 주요 국가예방접종사업에서 질병관리청 목표 접종률을 초과 달성한 것은 물론이고 영유아 및 어린이 예방접종 미완료자를 대상으로 지속적 안내, 홍보 노력과 접종자 관리에서 남다른 성과를 인정받았다. 국가예방접종사업 관련 실적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평가에 따른 것이다. 결과에 따른 것으로 파주시는 특히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관련한 접종실적과 함께 교육 및 홍보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예방접종은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그 중요성이 한층 더 부각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보건소는 4월 16일과 23일 마석초등학교 3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생활실천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기부터 올바른 건강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절주·영양·구강·신체활동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했다. 교육은 각 학급 교실에서 총 80분간 진행됐으며, 간호사, 영양사, 건강운동관리사, 치과 공중보건의사, 치과위생사 등 총 5명의 전문 인력이 참여해 분야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1교시에는 절주의 필요성과 올바른 식습관, 구강관리법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2교시에는 스트레칭, 관절회전운동, 놀이형 신체활동을 통해 체력 증진과 흥미를 동시에 유도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불소가 충치를 막아준다는 사실이 신기했고, 공을 이용한 체육게임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또 다른 학생은 “채소랑 과일을 더 많이 먹어야 건강해진다는걸 배웠다”고 말했다. 동부보건센터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경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실내 순환운동 중심의 비대면 운동교육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고혈압·당뇨병 예방을 위한 실천형 교육으로, 큐알(QR) 코드와 고당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 콘텐츠는 △전신 순환운동 10종 △기초 코어 강화운동 △의자 운동 등 실내에서 안전하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들로 구성돼 있다. 하루 10분 이내의 짧은 시간만 투자해도 충분히 실천할 수 있으며, 관절에 부담이 적어 고령층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비대면 운동 교육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건강 습관을 자연스럽게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적극 발굴하여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날씨가 풀리면서 야외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공수병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공수병은 야생동물 또는 유기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큄으로 상처가 난 경우 발생할 수 있다. 공수병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중추신경계 이상을 일으켜 발병 시 대부분 사망하는 대표적인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주로 광견병에 감염된 동물에 의한 교상 부위에 바이러스가 함유된 타액이 침투해 감염되는 제3급 법정감염병이다. 다만 우리나라에선 2005년 이후 공수병 환자가 나오지 않고 있으며, 동물 광견병도 2014년 이후엔 발생 보고가 없다. 만약 공수병 백신(베로랍주)과 면역글로불린(캄랍주)이 필요한 경우,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에서만 구매 가능하고, 고양시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명지병원에서만 구비하고 있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공수병에 관한 문의가 많아지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공수병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게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세계 말라리아의 날(4월 25일)을 맞아 말라리아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말라리아는 전 세계적으로 예방과 퇴치를 위한 노력이 집중되고 있는 질병으로 현재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말라리아 발생률이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휴전선 접경지역(인천, 경기, 강원북부)을 중심으로 전체 환자의 90%가 발생하고 있다.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말라리아 다발생 지역에 거주하거나 여행하는 경우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기(5~10월) 야간활동 자제, 긴소매와 긴바지 옷 착용, 야외 취침 시 모기장 사용 등이 권장된다. 특히 말라리아 발생 위험국가를 여행하는 경우 사전에 의사와 상담해 적절한 예방약을 복용해야 한다. 또한, 국내외 말라리아 다발 지역 방문 후 말라리아 의심증상(발열, 오한, 두통 등)이 발생하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 다발생 지역에 거주하거나 해당지역을 방문하는 경우 말라리아 감염 예방수칙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항생제 내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항생제 복용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항생제는 세균 감염 치료에 사용하는 의약품으로 바이러스가 원인인 감기나 독감에는 효과가 없다. 다만 일부 사람들이 감기 증상만으로 항생제를 요구하거나 증상이 나아졌다고 복용을 중단하는 등 잘못된 사용이 이어지면서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슈퍼박테리아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의료기관과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Carbapenem-resistant Enterobacteriaceae) 감염이 잇따라 발생하며 항생제 내성균의 심각성이 다시 한번 부각되고 있다.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는 강력한 항생제인 ‘카바페넴’에도 내성을 가진 세균으로, 감염 시 치료가 어렵고 면역력이 약한 환자에게는 폐렴, 요로감염, 패혈증 등 치명적인 감염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 전국에서 보고된 CRE 감염증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663명으로, 전체 감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영통구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주관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보건소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세계예방접종(4월21일~25일) 주간을 맞아 23일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세계예방접종 주간 기념 국제 심포지엄’ 중 표창장 수여식을 했다. 영통구보건소는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엠폭스(원숭이 두창) 유행 시작 시기인 2022년도부터 현재까지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보건소 내 엠폭스 예방접종을 시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위탁의료기관,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체계적인 예방접종 사업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두천시보건소는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교류와 국제여행 증가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홍역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홍역 유행 국가 여행을 통한 산발적 유입과 제한적 전파가 발생해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형성된 에어로졸로 인한 공기 전파가 가능한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이다. 감염 시 발열·발진·구강 내 회백색 반점 등이 나타나며, 홍역에 대한 면역이 없는 사람이 환자와 접촉 시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하지만, 홍역은 백신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만큼, 생후 12~15개월 및 4~6세 총 2회에 걸쳐 홍역 백신(MMR)을 접종해야 한다. 또한, 해외여행 전 백신 2회 접종을 완료했는지 확인하고,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하다면 출국 최소 6주 전부터 2회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외여행을 계획인 시민은 홍역 유행 국가 확인 후 출국 전에 접종하기를 바란다”라며 “의료기관은 최근 홍역 유행 국가 여행력이 있는 환자를 진료할 때 홍역을 의심하고 확인이 된 경우 신속하게 신고 부탁드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 모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존중인식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근 급격한 사회 변화, 경제적 어려움, 스트레스 증가로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평택시는 자살예방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실질적인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생명존중인식교육'은 청소년, 직장인, 어르신 등 대상별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생명의 소중함과 가치 △자기 이해와 돌봄 △도움 요청의 중요성 등을 배우는 자살예방 인식개선 교육과, △자살의 원인과 현황 △위험 요인과 경고 신호 △자살 위기 대응 기술 등을 실습 중심으로 익히는 생명지킴이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이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일상 속 자살 위험 신호를 인식하고 적절히 개입할 수 있는 ‘생명지킴이’를 양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내 주변의 누군가의 마음의 어려움을 알아차리고 따뜻하게 손을 내미는 일이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대상자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성시보건소는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독거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하거나 전화 상담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방문간호사는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른 건강문제를 스크리닝 후, 만성질환 예방 관리 교육, 복약지도·영양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보건소 내·외부 자원을 연계해 통합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건강문제가 있으면서 증상 조절이 어려운 대상자에게는 3개월간 8회 이상 집중관리 서비스 제공해, 만성질환 관리뿐만 아니라 원예 프로그램, 낙상 예방 교육 등을 제공함으로써 우울감 해소와 인지 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을 찾아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택시는 지난 22일 유치원 및 어린이집 17개소의 아동 688명을 대상으로 평택시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흡연·음주 예방 캐릭터 뮤지컬 공연을 오전, 오후 2회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의 흡연 시작 연령이 낮아지고, 흡연율은 높아짐에 따라 흡연의 위험성에 대해 전달해 흡연 접근을 조기에 차단하고, 나아가 가족 등 주변 흡연자에게 금연을 권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뮤지컬 ‘담배 노! 술도 노!’는 레이저쇼, 동요부르기, 다채로운 캐릭터들과 신나는 노래와 춤 등의 요소를 통해 아동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해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 및 금연의 중요성을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그려내어 어린이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비전동 OO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신나는 노래와 흥미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흡연·음주의 위험성을 재미있고 쉽게 배울 수 있었던 뮤지컬이었다.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뮤지컬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흡연과 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 4월 22일 이천시의 ‘두드림 건강 온(ON) 버스’가 설성면 자석2리 마을회관에 방문했다. 이천시는 이번 방문으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두드림 건강 ON 버스’는 이천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찾아가는 보건의료 서비스로, 이동 진료 차량을 활용해 북부권과 남부권 지역 경로당과 복지관을 순회하며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설성면 자석2리 마을회관에는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많이 찾아왔으며, 혈압, 혈당, 빈혈 검사와 같은 기초 건강검진은 물론, 한방 침 치료와 치과 구강검진, 체성분측정 및 골밀도 검사 등이 이루어졌다. 이와 더불어 개인별 건강상담과 영양교육,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치매안심센터의 협력으로 진행된 치매 교육과 기억력 검사도 큰 호응을 받았다. 자석2리 마을회관에 방문한 김경희 이천시장은 “늘 어르신들이 소중한 건강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현장에 계신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또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이천시는 어르신들이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