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온투사,P2P) 투게더펀딩(사명 투게더앱스)이 축산 농가에 사료 등을 납품한 공급사를 대상으로 자금 유동성을 높일 수 있는 대출 상품인 '축산농가매출채권담보대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축산 농가에 필요한 사료, 자돈(새끼 돼지) 등 축산물품을 납품한 공급사는 축산 농가가 소나 돼지 등 상품을 출하할 때까지 결제를 기다려야 했다. 이번에 투게더펀딩이 출시한 '축산농가매출채권담보대출'은 공급사가 납품한 축산물품에 대한 매출채권을 담보로 취득하고, 납품 대금을 축산 농가 대신 미리 지급해 공급사가 빠르게 정산받을 수 있도록 하는 상품이다. 축산물품의 특성상 대부분 만기가 6개월 이하인 채권에 단기간 투자하는 대출 상품으로, 투자자는 만기에 투자금을 회수해 다른 투자를 진행하는 등 자금을 유동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투게더펀딩은 축산 농가에 필요한 자돈과 사료 등을 외상으로 공급함에 따라 발생하는 공급자의 매출채권을 양도받고, 축산 농가에 매출채권양도승낙 및 통지를 통해 매출채권을 확보한다. 납품 대금 미납될 경우를 대비해 앞서 축산 농가를 심사한 종합보증보험사가 발급한 보증서에 투게더앱스가 질권을 설정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토교통부와 국방부는 지난 8일 국무회의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시행령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특별법 및 시행규칙과 함께 오는 26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현재 대구광역시 동구의 군 공항과 민간 공항이 통합 이전하는 방식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지난 4월 25일 통합신공항 건설사업과 종전부지 개발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특별법이 제정된 바 있다. 정부는 특별법 제정 이후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에 대해 하위법령을 마련했다. 이후 지역주민과 관계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을 위한 입법예고와 차관회의 등을 거쳐 석 달여 만에 하위법령 제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국토부는 '국방부, 대구시, 경상북도 등 관계기관과 함께 이번 하위법령 제정을 계기로 대구경북신공항의 적기 개항을 위해 '원팀'으로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반려동물 멤버십 서비스 기업 ㈜우리마인즈가 반려동물 장례 및 부가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포함한 펫 멤버십 서비스인 ‘우리아이펫’을 정식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2023년 KB금융지주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말 반려인은 1262만명으로 나타났다. 반려인이 증가하면서 반려동물 문화 역시 발달하고 있지만, 반려동물의 장례에 관한 현행법과 장례 시설 등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이에 반려동물 멤버십 서비스 기업 ㈜우리마인즈가 반려동물 장례를 위한 1:1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혜택을 포함한 토탈 케어 멤버십 서비스 ‘우리아이펫’을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우리아이펫 멤버십 서비스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은 물론, 언젠가 맞이하게 될 이별의 순간까지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반려동물의 1:1 장례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제공하며, 반려동물의 수습을 위한 ‘우리아이펫 키트’, 장례용품(유골함, 수의, 관)은 물론 장례식장 이동을 위한 차량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자체 제작한 ‘우리아이펫 키트’는 이별준비부터(△가이드북, △액자, △털보관함 등), 수습 및 안치 (△수습패드, △포대기, △수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유숙박창업지원센터(이하 센터)가 공유숙박 창업예정자를 대상으로 8월 23일(수) 부산에서 공유숙박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엔데믹 시대를 맞이해 관광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공유숙박 창업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사단법인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협회는 센터를 설립해 공유숙박 창업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센터는 2022년부터 공유숙박 창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서울,경기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앞서 올해 상반기 서울과 제주에서 개최된 공유숙박 창업설명회는 신청자만 각각 500여명, 300여명에 달해 신청 조기 마감 후 선착순으로 참석했을 만큼 성황을 이뤘다. '부산 공유숙박 창업설명회'는 8월 23일(수) 부산디자인진흥원 이벤트홀에서 개최된다. 설명회는1부 △공유숙박 시장의 현재와 미래 △합법적 공유숙박 종류와 등록 방법, 2부 △에어비앤비 활용과 성공 노하우 △안전한 숙소 운영을 위해 꼭 알아둬야 할 사항들 △규제 샌드박스 제도와 워케이션 시장 소개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2부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이문1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라그란데' 입주자 모집공고를 래미안 홈페이지에 등록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래미안 라그란데는 동대문구 이문동 257-42번지 일대를 지하 5층~지상 최고 27층, 39개 동 규모로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단지명인 라그란데(La Grande)는 스페인어로 유일한 것을 의미하는 'La'와 대도시를 뜻하는 'Grande'의 합성어다. 래미안 라그란데는 총 3069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이 중 92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52㎡ 45세대 △55㎡ 173세대 △59㎡ 379세대 △74㎡ 123세대 △84㎡ 182세대 △99㎡ 10세대 △114㎡ 8세대가 일반분양 대상이며, 중소형 가구는 물론 세대구분형(전용 74㎡C 타입) 등 특화평면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래미안 라그란데의 일반분양가는 3.3㎡당 평균 3285만원으로, 전용 84㎡ 기준 10억~11억원가량 책정돼 있다. 래미안 라그란데는 편리한 교통과 우수한 교육환경,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 커뮤니티시설을 자랑하는 단지다. 먼저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과 신이문역을 걸어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내 3D 스타트업 아들러가 한국의 KBS 같은 아랍에미리트(UAE)의 공영방송 '알다프라TV(Al Defrah TV)'에 소개됐다. 지난 6월 23일 압둘 라자크 아들러 중동 컨설턴트는 '아들러의 가상현실 기술은 카메라로 볼 수 있는 것 이상의 경험을 제공한다'며 '물리적 장벽을 넘어 현실에 더 가까운 방식으로 상대와 소통이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국내 스타트업 기업이 중동 방송에 소개되는 일이 이례적이라는 점에서 아들러의 중동 TV 출연이 향후 중동시장 진출 기회 확대를 가져올 전망이다. 아들러가 중동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는 이유는 성장 가능성이 무한하기 때문이다. 코트라에 따르면 UAE의 실질 GDP 성장률은 2021년 3.9%에서 지난해 7.4%에 달했다. 사우디도 2021년 3.2%, 2022년 7.6%였다. 국제통화기금(IMF)이 4월 '세계경제전망'에서 제시한 올해 성장률을 봐도 사우디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전망을 얻고 있다. 세계 성장률은 2.8%, 선진국이 1.3%, 한국의 경우 1.5%로 전망된 반면 사우디는 3.1%로 상대적으로 높다. 여기에 두바이 정부에서 전략적으로 메타버스 및 Web3 분야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대웅제약이 R&D 성과로 한국을 대표하는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2년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제조업 및 의료서비스) 해외인식도 조사' 의약품 분야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다음으로 인지도 2위, 제약사 중에서는 인지도 1위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해당 조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의 브랜드 파워와 국제 경쟁력을 파악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시 국가별 맞춤형 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은 이번 조사는 국내 바이오헬스 제품이 수출되는 미국,중국,일본,영국,프랑스,독일 등 19개 주요 국가의 의료계,산업계 전문가 및 일반인 948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정 기업 인지도 조사 결과, 의약품 분야에서 자체 제품을 수출하는 국내 제약사 중 대웅제약의 인지도가 가장 높게 나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34.2%가 대웅제약을 인지하고 있다고 답했고 △한미약품(33.8%), △GC녹십자(31.7%), △유한양행(26.0%)이 뒤를 이었다. 대웅제약이 국내 제약사 중 글로벌 인지도가 가장 높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글로벌 ESG 지수인 'FTSE4Good(사회책임투자지수)'에 최초로 편입됐다고 밝혔다. 'FTSE4Good'은 파이낸셜타임스(FT)와 런던증권거래소(LSE)가 공동으로 설립한 FTSE 그룹에서 만든 유럽을 대표하는 공신력 높은 지속가능성 지수로 손꼽히고 있다. 'FTSE4Good'은 매년 전 세계 3000여 개 기업의 ESG 수준을 평가해 편입 여부를 결정하며, 국내는 40여 개 기업이 포함돼 있다. 평가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련 14개 부문, 300여 개 지표로 구성된다. 기업은행은 그간 쌓아온 ESG 성과와 노력을 인정받아 'FTSE4Good'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 △금융소비자 보호 △인권 경영 등 환경 및 사회 부문 전반에서 전 세계 상위 20% 수준을 상회하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기업은행은 탄소정보 공개프로젝트(CDP) '탄소경영 아너스클럽' 수상, 블룸버그 '양성평등지수(GEI)' 편입 등 국내외 ESG 평가에서 성과를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6월 기준 김치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평년 같은 기간보다 20.3% 각각 증가한 8100만 달러(원화 1055억 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미국, 유럽 시장의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170만 달러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수출량도 지난해보다 3.0%, 평년보다 20.0% 각각 늘었다. 농식품부는 최근 제3차 김치산업진흥 종합계획(2023~2027)에 2027년까지 김치 수출액 3억 달러를 목표로 설정하고, 한국 김치의 압도적인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해 4대 전략 9대 과제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과제로 우수종균을 지난해 27종에서 2027년까지 60종 개발을 진행하고 종균보급 확대, 기능성 표시제품,비건,저염김치 등 현지 맞춤형 상품 다양화, 수출김치 숙성 지연을 위한 장기유통 기술개발 등을 추진한다. 더불어 해외 김치의 날 제정을 지난해 8곳에서 2027년 15곳으로 확대한다. 또한 김치 이슈 대응 등을 위한 '김치산업 관계기관 협의체'를 상시 운영해 김치 수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차전지 양극 소재와 친환경 사업을 양대 축으로 하는 에코프로 그룹(대표이사 송호준)이 2023년 2분기 매출 2조172억원, 영업이익 1703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 분기에 비해 소폭 하락했지만 2조원대를 유지했다는 점에서 분기 매출 2조원 시대를 이어간 것으로 평가된다. 영업이익은 지난 분기 1824억원에 비해 6.6% 감소했는데 이는 메탈 가격 및 환율 변동이 주요인이라고 에코프로 측은 설명했다. 에코프로는 연결 기준으로 2분기 누적 매출 4조816억원, 영업이익은 3527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3.4%, 57.6%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가족사별로 살펴보면, 하이니켈계 양극 소재 선도 기업 에코프로비엠은 2분기 1조9062억원의 매출에 114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 분기 2조110억원보다 5.2%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전 분기 1073억원과 비교할 때 6.9% 늘어났다. 올 상반기 기준 누적 매출 3조9172억원, 영업이익 2220억원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1.8%, 54.2% 증가했다. 세부적으로는 전동공구용 양극재 판매량은 감소했으나, 전기차(EV)용 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화오션과 함께 수요가 급증하는 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력을 확보했다. 관공선 등 중소형 선박에 공급한 에너지저장시스템(ESS: Energy Storage System)의 안정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선박 분야에서 한화오션과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 양사의 친환경 기술, 선박에 적용… 연료 절감, 오염물질 배출 줄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오션과 함께 액화천연가스 운반선(LNGC), 컨테이너선 등 대형 선박에 적용할 수 있는 MWh(메가와트시)급의 ESS 개발을 완료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양사가 개발한 리튬이온 배터리 기반의 ESS는 제어 시스템을 하나로 묶어 ESS 크기를 최소화할 수 있는 '컨테이너 타입 패키징 기술', ESS의 화재를 즉시 감지하고 신속하게 진화하는 '자동소화' 기술도 적용됐다. 기존 내연기관과 ESS를 연동한 하이브리드 동력 시스템을 선박에 적용하면 운항 시 연료를 절감하고 오염 물질 배출도 줄일 수 있다. &nbs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가 건설기계 업계 최초로 '굴착기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하고 1호 제품으로 첫 전기굴착기인 1.7톤급 디벨론을 판매한다. HD현대인프라코어(대표 조영철, 오승현)는 지난 3일(목) '디벨론 온라인 스토어'를 개설하고, 1.7톤급 디벨론 미니 전기굴착기(모델명 DX20ZE)를 온라인을 통해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다. 일부 글로벌 업체에서도 사전 온라인 예약 접수를 진행한 바 있으나 처음부터 끝까지 온라인에서 구매 가능한 것은 세계 최초다. 디벨론 온라인스토어는 고객들이 대리점 방문 없이 온라인에서 굴착기를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전자 구매계약 △예약금 및 잔금 온라인 결제 △정부 보조금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또 캐피탈사 연동을 통해 할부금융 신청까지 가능하다. 기존에는 전기굴착기를 구매하려면 고객이 직접 대리점과 시⋅군청 등 지자체를 방문해 장비구입과 보조금 신청 절차를 각각 진행했어야 했다. 이 모델(DX20ZE)은 내연기관 대신 자체개발한 배터리팩과 고성능 모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LNG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3일(목) 공시를 통해 밝혔다. 총수주 금액은 약 6790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4000입방미터급(㎥)이며,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7년 11월까지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선가는 척당 2.65억불로 17만4000입방미터급 LNG운반선 기준 최고 선가를 기록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강경성 2차관 주재로 '전력피크 준비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오는 7~8일 이틀간 올 여름철 들어 가장 높은 92.9GW 수준의 전력 수요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부는 '태풍 '카눈'이 한반도로 밀어 올리는 열기가 다음주 화요일까지 지속되고 수요일부터는 차차 기온이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며 '태풍 경로에 따른 날씨 변화를 반영했을 때 다음주 월요일과 화요일 이틀간 올 여름철 들어 가장 높은 전력수요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104GW 안팎의 공급능력이 이미 확보돼 있는 만큼 예비력은 10GW 이상으로 유지되면서 전력 수급은 안정적일 것으로 평가했다. 다만 남부지방 구름으로 인한 태양광 부진, 태풍 진로 변경에 따른 기상 변화 등 불확실성이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태풍, 발전설비 고장 등 위기 상황이 발생해 예비력이 낮아질 경우에는 단계별로 추가 예비자원을 가동할 방침이다. 예상보다 전력 수요가 늘거나 공급 능력이 줄어들어 예비력이 5.5GW까지 떨어지면 전력 수급 경보 중 가장 낮은 단계인 '준비'가 발령된다. 이후 추가 예비력 감소 상황에 따라 경보는 '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내에서 토종 편의점 브랜드로 33년간의 역사를 자랑하는 GS25가 베트남 진출 5년 만에 호찌민을 비롯한 남부 베트남 지역에서 운영 점포 수 1위 업체로 올라섰다. 베트남 GS25는 2018년 1월 베트남 호찌민시에 GS25엠프리스타워점을 오픈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달 말 기준 운영점 수 211점을 기록하며 서클케이, 패밀리마트 등 먼저 진출한 외국 브랜드 편의점들을 남부 베트남에서 추월했다. 베트남 전 지역 기준으로는 서클케이에 이은 점포 수 2위지만 베트남GS25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도 공격적인 출점 전략을 유지하며 가장 많은 점포 수를 오픈했다. 현지 편의점 입지 개발 노하우도 축적되면서 출점 성공률(출점 전 예상 매출 오차 10% 내 적중률)도 진출 초기인 2018년 71%에서 2023년 90%를 웃도는 수준으로 큰 개선을 이뤘고, 영업이익률도 매년 큰 폭으로 개선돼 2026년에는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베트남에서 브랜드 편의점 중 유일하게 가맹점 전개를 시작해 현재 1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대한항공의 2분기 매출은 빠른 여객 수요 회복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3조535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또한 4680억원이라는 호실적을 이끌어냈다. 다만 공급이 늘면서 공항비용, 운항비용 등도 함께 증가해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보다는 다소 감소했다. 2분기 여객 매출은 엔데믹에 따른 여객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직전 분기 대비 공급을 20% 늘린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한 2조2210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화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 감소한 963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여객 정상화 가속화에 따른 여객기 하부 화물칸(Belly Cargo) 공급 증가 및 항공 화물 수요 감소에 따른 운임 하락이 영향을 미쳤다. 2023년 3분기 여객 사업은 하계 휴가철 및 추석 연휴 등 성수기를 맞아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 휴가 선호지에 부정기 운항을 확대하고, 수요 집중이 예상되는 노선은 전략적으로 공급을 증대해 수익 극대화를 추진한다. 2023년 3분기 화물 사업은 글로벌 경기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KG 모빌리티가 올해 상반기에 △판매 6만5145대 △매출 2조904억원 △영업이익 282억원 △당기순이익 34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토레스와 함께 동유럽을 포함한 유럽 지역의 판매 확대와 실내 디자인과 상품성 등을 큰 폭으로 개선한 제품 개선 모델 출시로 2분기 연속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상반기 흑자를 기록한 것이다. 지난 1분기 역대 분기 최대 매출에 이은 상반기 매출 2조원 돌파는 KG 모빌리티 역대 최대 매출이며, 상반기 흑자 전환은 2016년 이후 7년 만이다. 또한 상반기 판매는 내수 3만8969대, 수출 2만6176대 등 총 6만5145대로 2019년 상반기(7만277대) 이후 4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36.5% 증가했다. 특히 토레스가 내수 판매 증가와 함께 유럽 시장으로 선적을 시작하며 내수와 수출 포함 2만8580대가 판매되는 등 상승세를 이끌었다. 상반기 손익 역시 판매 증가세와 함께 원가구조 개선과 내부 체질 개선 등이 효과를 보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