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올해 상반기 전국 땅값 상승률이 반기 기준으로 12년 6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서울 상반기 땅값은 10년 6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25일 발표한 '상반기 전국 지가상승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상반기 전국 지가는 0.06%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0년 하반기(0.059%) 이후 12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해 하반기(0.82%) 대비 0.76%포인트, 지난해 상반기(1.89%)보다는 1.83%포인트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지가 변동률이 지난해 하반기 0.89%에서 올 상반기 0.08%로, 지방 오름폭은 같은 기간 0.72%에서 0.02%로 크게 줄었다. 시도 중에서는 제주도가 0.45%→-0.35%로 가장 많이 떨어졌다. 이어 울산(0.49%→-0.16%), 대구(0.82%→-0.12%), 전북(0.86%→-0.08%)이 뒤를 이었다. 서울은 지난해 하반기에는 0.75% 올랐으나 올 상반기에는 0.01% 하락했다. 서울 땅값이 반기 기준으로 하락 전환한 것은 2012년 하반기(-0.05%) 이후 10년 6개월 만에 처음이다. 전국 250개 시군구 중에서 서울 성북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센터)는 2023년 청년창업 경진대회 'Start-up Digging Contest'(이하 스.디.콘)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스.디.콘'은 기술 기반의 참신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IR 컨설팅 지원과 상금을 시상하는 전국 단위의 청년 스타트업 경진대회다. 창업 경진대회 과정을 방송으로 송출해 경진대회에 참가한 우수 기업에 홍보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7월 24일부터 8월 25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전국 만 39세 미만 예비 창업자 또는 7년 미만 청년 창업가다. 인천광역시 거주자 및 본점 소재지가 인천인 창업자는 서류 평가 시 우대 가점이 부여된다. 예선 평가(서류 및 발표)를 통해 선발된 최종 6개사는 IR 컨설팅을 통해 스피치 역량 강화 및 피치덱 작성을 지원받고, 올해 10월 개최 예정인 본선 리그에서 발표 평가를 통해 총 46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입상한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대상 인천광역시장상 및 1500만원(1개사) △최우수상 인천광역시장상 및 800만원(2개사) △우수상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 및 500만원(3개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남센터)는 8월 10일(목) 스타트업 네트워킹 행사 '만나유(YOU) 충남 2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만나유(YOU)는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해 스타트업 관계자와 네트워킹할 수 있는 자리로, 이번 행사에서는 디캠프와 함께하는 리모트워크가 동시에 진행된다. 행사는 8월 10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진행되며 △리모트워크(자율 근무 및 티타임)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노하우 강연 △선배 창업가 성장 노하우 공유 △식사 및 그룹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구글 폼으로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센터 강희준 센터장은 '만나유(YOU)가 충남 지역 스타트업 간 정보 공유 및 상호 교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남 창업 기업의 소통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이하 ASEIC)가 스타트업 ESG 지원 프로그램 'GET(겟, Green Esg sTartup)'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그린,기후테크 스타트업 대상 ESG 지원 프로그램으로 한국사회투자와 에코앤파트너스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의 ESG 리스크 대응과 기회 요인을 파악하고, ESG 경영 역량 강화와 시장 및 투자 유치 확대를 지원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들에게 △ESG 경영 수준 진단 △ESG 보고서 및 임팩트 보고서 △ESG 투자 유치 교육 △스타트업 ESG 가이드라인 활용 △투자전략 1:1 컨설팅(투자계획서 작성 및 라운드 설계) 등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설립 후 7년 이내 환경 분야 스타트업이며, 총 10개 사를 모집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내달 8일 오후 2시까지 ASEIC과 한국사회투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승찬 ASEIC 사무총장은 '국내외 투자의사 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최통주)과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가 '공공 지급결제사업' 분야의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지난 7월 20일 최통주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과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 지급결제사업 분야의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전국 170만 가맹점을 보유하고, 각종 소비 쿠폰 및 전국 23개 지자체에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서비스를 공급하는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전국 80여 개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운영하는 한국조폐공사는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공 지급결제사업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소상공인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최통주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공공 지급결제사업의 효율화와 발전을 기대하며, 양 사 강점을 살려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의 디지털 결제 인프라 보급 확대에 더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5일부터 공동주택(아파트) 실거래가 공개시 등기 정보를 함께 공개해야 한다. 이번 방안은 최근 높은 가격에 부동산 거래 신고 후 소유권 이전 없이 계약을 해제하는 이른바 '집값 띄우기' 등 의심거래가 확인돼 이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토교통부는 대법원 등기정보와 연계해 올해 1월 이후 거래 계약이 체결된 전국 아파트의 등기일을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서 볼수 있도록 했다고 24일 밝혔다. 지금까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는 전용면적, 계약일, 거래금액, 층 , 건축연도, 도로조건 등만 공개됐다. 25일부터는 여기에 아파트 거래가 실제 완료됐는지 확인할 수 있는 등기일자가 추가된다. 정부는 향후 운영성과 점검 및 필요시 시스템 보완을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연립,다세대 등으로 공개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번 방안을 통해 거래계약 신고 후 소유권 이전 완료 여부에 대한 정보를 함께 공개하면 실거래가 신고정보에 대한 신뢰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부동산 거래 허위신고 사전방지 효과와 함께 계약해제 신고 불이행, 등기신청 지연 등 위법사례도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공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세종 지역 차세대 사회적기업가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 온(溫) 세종'(이하 세종센터)이 지난 21일 문을 열었다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전했다. 복권기금을 활용해 1056㎡ 규모로 조성한 세종센터는 사무공간과 화상 회의실, 공유스튜디오, 이벤트 홀, 소셜라운지 등 초기 창업기업과 사회적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세종센터는 사회적기업가를 꿈꾸는 청년들의 창업지원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적기업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사회적기업 준비와 다양한 혁신활동을 하고자 하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휴식하고 이용할 수 있는 주민친화적 공간이다. 이곳에 입주하게 될 50여 개 기업은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혁신적 사회적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무공간과 창업 초기 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특히 세종에 소재한 중앙부처 등 공공기관들과 연계해 사회적기업 관련 각종 회의와 교육, 행사 등을 개최,운영해 사회적기업 공간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현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은 '지난 2017년도부터 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성물산이 현재 주요 현장에서 시행하고 있는 동영상 공사 기록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가기로 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시가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점검을 통해 우선적으로 건축허가 조건에 주요 공정별 사진 및 동영상을 촬영하는 방안을 추가할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이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24시간/실시간 동영상을 촬영해 기록하는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현재 사업시행인가를 취득한 공동주택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공단계별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해 기록하고 관리하고 있다. 특히 현장 곳곳에 관찰카메라(CCTV)와 이동식 카메라를 설치하고 드론 등을 활용해 작업 과정을 촬영하고 기록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본사에 별도 상황실을 두고 현장에 설치된 CCTV를 통해 현장 시공 과정을 모니터링해 품질과 안전 위험 요소를 다각적으로 점검해 즉시 개선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삼성물산은 전 현장에 구조설계전문가를 상주시켜 공사 전 과정의 구조안전성을 확인하도록 하고 있으며 품질 선순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이 '2023 아이디어 융합팩토리 예비창업랩(이하 아이디어 융합팩토리)'을 운영하며 11월까지 콘텐츠 분야 창작자의 사업화를 적극 지원한다. 아이디어 융합팩토리는 아이디어 단계에 있는 콘텐츠 분야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실제 사업화와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2014년부터 10년간 총 805건의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게임, 음악, 영상, 공연, 융합 콘텐츠 등 분야에서 총 60개 팀을 선발했다. ◇ 분야별 맞춤 멘토링 및 최대 500만원 수행 바우처 지원 이번 프로그램은 학계, 산업계 전문가 60여 명이 강사 및 멘토진으로 참여해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팀 협업 네트워킹 △크라우드 펀딩 △콘텐츠 라이브 커머스 등을 지원한다. 또 참가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창업, 마케팅, 제품 제작, IR 피칭 등 현업 전문가 강연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의 원활한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프로젝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21일 지역의 주거,관광,산업 여건을 개선하고, 특화산업 육성 등 맞춤형 성장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개발사업 11건을 선정했다. 지역개발 공모사업은 지역에 민간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국비 최대 100억 원과 규제특례 등을 제공하는 '투자선도지구'와 기반시설 및 생활편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최대 25억 원을 지원하는 '지역수요맞춤지원'으로 구분해 선정하고 있다. 투자선도지구사업으로 선정된 곳은 강원 동해시의 무릉별유천지 관광자원화, 강원도 양구군의 스포츠 행정복합타운, 강원도 양양군의 양양역세권 개발, 전남 영광군의 e-모빌리티 클러스터 등 4곳이다. 동해시의 무릉별유천지 관광자원화는 폐광산을 문화,관광 시설로 활용하기 위해 모노레일, 수상교량, 정원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양구군은 2027년 개통예정인 양구역을 중심으로 스포츠행정타운과 빌드업센터 등을 조성해 사계절 생활스포츠 산업 발전을 도모한다. 양양군은 2027년에 개통하는 양양역을 중심으로 주거, 공공,업무시설, 특산물 홍보시설 등을 조성해 역세권 복합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영광군은 e-모빌리티를 지역의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e-모빌리티 지원 C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비맥주 카스가 여름철 무더위를 날려줄 화려한 라인업과 워터쇼로 구성된 초대형 야외 뮤직 콘서트 ‘2023 카스쿨 페스티벌(CassCool Festival)’을 오는 8월 19일 서울랜드 피크닉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023 카스쿨 페스티벌’은 K팝, EDM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과 각종 이벤트를 한곳에 마련해 소비자들에게 어느 때보다 신나는 여름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카스가 엔데믹 후 첫여름을 맞아 전개 중인 ‘카스쿨 캠페인’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엑소에스씨(EXO-SC), 하이라이트(Highlight), 정세운, 선우정아, 지올팍(Zior Park), 홀리뱅(HolyBang), 릴러말즈(Leellamarz)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이번 카스쿨 페스티벌은 태국의 대표적인 물 축제 ‘송크란’의 현지 제작사와 협업해, 물을 활용한 환상적인 특수 효과와 공연으로 더 큰 기대를 모은다. 카스는 식용 색소를 사용한 컬러워터로 카스 브랜드를 상징하는 블루 컬러를 관객들의 의상에 물들이며 현장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나만의 카스 굿즈 만들기, 초대형 카스캔 포토존 등 다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정부는 세계 최대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 예정된 경기 용인 등 7곳에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지정하고 기반시설 우선 구축, 인허가 타임아웃제 도입 등의 전방위 지원을 통해 2042년까지 총 614조 원 규모의 민간투자를 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회의를 열고 용인, 평택, 구미(반도체), 청주, 포항, 새만금, 울산(이차전지), 천안아산(디스플레이) 7곳을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했다. 특화단지의 경우 총 21개 지역이 신청했으며 ▲선도기업 유무 ▲신규투자 계획 ▲산업 생태계 발전 가능성 ▲지역균형발전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이번에 7곳을 지정했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용인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포함,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042년까지 562조 원을 투자할 경기 용인평택과 SK실트론과 LG이노텍 등이 4조 70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한 경북 구미 2곳이 선정됐다. 정부는 대규모 민간 투자가 예정된 용인평택을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 거점으로 육성하고, 구미를 웨이퍼와 기판 등 반도체 공정 핵심 원재료 공급 기지로 특화하겠다는 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랩, 이건창호 등 17개 중견기업이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신규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0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2023년 월드클래스 선정식을 열고 17개 중견기업을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월드클래스 기업은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 대영전기㈜, 대우전자부품㈜, 대웅바이오㈜, 덕우전자㈜, 메가존클라우드㈜, ㈜브랜디, ㈜솔루엠, ㈜안랩, ㈜알멕, ㈜알에프바이오, ㈜이건창호, 이노뎁㈜, ㈜이노피아테크, 콜마비앤에이치㈜, ㈜팜젠사이언스, 현대약품이고, 월드클래스 명예기업은 ㈜동진쎄미켐, ㈜이녹스첨단소재, ㈜루트로닉, 피에스케이㈜, ㈜경동나비엔이다. 산업부는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의지와 혁신역량을 보유한 중견기업을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선정해 기술개발과 함께 금융, 수출,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신규 선정된 기업들은 앞으로 4년 동안 480억 원(기업당 평균 30억 원)을 지원받아 바이오, 모빌리티, 인공지능 등 미래전략산업분야 기술개발을 추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선정식에서는 월드클래스 기업이 수출 플러스 달성에 선도적 역할을 다짐하는 '월드클래스 기업 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규제샌드박스'가 도입된 2019년 1월 이후 매출은 6000억 원 늘고 일자리는 1만 4000여 개 창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 18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도 뒤따랐다. 정부는 혁신금융 분야에 대한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15건을 지난 19일에 승인함에 따라 ICT융합, 산업융합, 규제자유특구, 혁신금융, 스마트도시, 연구개발특구 등 6개 분야 누계 승인건수가 1000건(총 1010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편 규제샌드박스 시행 이전까지 기업들은 자율차, 드론, 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혁신사업을 하려고 해도 현행 규제에 막혀 시장출시가 불가능한 경우가 있었다. 이에 규제를 한시적으로 유예해 주어 특례기간 동안 사업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시장에서 검증하고 안전성 등에 문제가 없으면 규제를 과감히 혁파하는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시행했다. 이번에 누적 승인건수가 1000건 돌파한 것은 그동안 신산업과 신기술 '혁신의 실험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규제샌드박스가 우리나라에서 신산업 규제혁신 대표적 플랫폼으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준다. 특히 규제샌드박스 통합 창구로 역할을 해온 대한상공회의소 샌드박스 지원센터는 2020년 5월 출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금융회사 이사회와 대표이사의 자금세탁방지 업무 역할이 명확해지고 책임성과 전문성이 강화된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지난 20일 금융협회와 상호금융 중앙회, 은행 등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자금세탁방지 업무 책임성,전문성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은 자금세탁방지 업무를 수행하는 중요 직책에 있는 이사회,대표이사,준법감시인,보고책임자의 역할과 책임을 합리적으로 정비하고, 자금세탁방지 업무의 실무를 총괄하는 보고책임자의 전문성,독립성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금융정보분석원은 이사회의 감독대상이 되는 경영진의 범위를 대표이사,준법감시인,보고책임자로 구체화한다. 감독내용도 취약점에 대한 개선 지시,조치 결과 승인 및 검토 등으로 세분화한다. 대표이사의 경우 업무 지침(안)을 마련해 이사회에 상정하고 보고책임자를 임명해 자금세탁 방지 업무 수행과 관련한 취약점을 보고받도록 했다. 자금세탁방지 업무와 관련해 역할과 책임에 대한 규정이 없는 준법감시인은 보고책임자를 겸직해 보고책임자로서 법규를 어겼을 경우 대표이사가 준법감시인에 대한 감독자로서 책임을 지도록 했다. 의심 거래,고액 현금거래 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CEO 취임 100일을 맞아 한 단계 더 높은 품질로 도약하기 위한 '2023 JPDC 경영방침 및 품질경영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개발공사 모든 임직원의 품질 의식을 새롭게 정립하고, 제주삼다수 사업과 더불어 전사적으로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18일 오전 제주개발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선포식에서는 '2023 JPDC 경영방침'과 함께 '품질경영 비전'을 발표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올해 품질경영 비전으로 '최고의 품질로 고객의 행복한 세상을 열어가는 JPDC!'를 선포했으며, 슬로건으로는 '우리가 믿는 물, 제주삼다수! 품질로 사랑받는 JPDC'를 내걸며 모든 임직원이 변화와 혁신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제주개발공사는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제주삼다수 품질 고도화 및 수출 활성화에 나선다. 제주삼다수 취수원 주변 잠재 오염원 차단을 위해 주변 도유지 40만 평 추가 매입을 추진한다. 또, 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KG 모빌리티가 유럽 시장 토레스 론칭 및 대리점 콘퍼런스에 이어 아프리카와 중동, CIS(이하 아중동CIS) 지역 대리점과 신제품 소개 및 콘퍼런스를 하는 등 수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 7월 16일부터(현지 시각) 20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된 콘퍼런스에는 아중동CIS 지역 13개국 대리점 제품 및 마케팅 담당 매니저들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토레스 시승 행사와 함께 5월과 6월 실내 디자인과 상품성 등을 큰 폭으로 개선해 국내에 출시한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 그리고 더 뉴 티볼리 등도 함께 선보였으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 반영은 물론 제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사이드 스텝과 루프캐리어 등 커스터마이징 액세서리 품목도 함께 전시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대리점들과 콘퍼런스를 갖고 새로운 KG 모빌리티 CI와 기업 비전 그리고 중장기 제품 개발 계획과 수출 전략 공유는 물론 토레스와 렉스턴 뉴 아레나 등 상품성 개선 모델에 대한 신제품 교육을 통해 제품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