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가 체계적인 체력 측정 시스템을 통해 시민 건강관리 강화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해 7월, 국민체육진흥공단 공모사업인 ‘국민체력100’에 선정되어 ‘동해체력인증센터’를 개소하고, 무료 체력 측정과 맞춤형 체력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원도 내 6개 체력인증센터 중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곳은 동해시와 원주시 두 곳뿐이다. 동해체력인증센터는 해오름스포츠센터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4세부터 6세까지의 유아와 11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체력 측정 및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측정 항목은 생애주기별로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협응력 등으로 구성되며, 대상 연령에 따라 총 6~7종의 항목이 측정된다. 측정 결과에 따라 총 13등급의 체력 인증서와 참가증이 발급되어 개인의 건강관리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 센터 운영 실적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해 체력 측정에 참여한 시민은 총 1,375명에 달했으며, 대면·비대면 체력증진 교실 참여자 수는 7,976명으로, 총 이용 인원은 9,351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안전 점검 및 관리체계 강화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의 일환으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점검 기간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이며, 어린이 이용시설, 숙박시설, 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판매시설, 산업시설 등 불특정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무원뿐만 아니라 건축, 전기, 소방 등 각 분야의 민간 전문가를 투입하고, 점검에 필요한 장비도 적극 활용하여 점검 품질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는 행정안전부에서 운영 중인 ‘안전정보통합시스템’을 통해 공개되며,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이력 관리를 통해 위험요인을 해소할 방침이다. 채시병 안전과장은 “재난 예방과 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이번 집중안전점검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 4월 8일 오후 7시경, 동해시 도심에 위치한 천곡황금박쥐동굴 입구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 제452호인 황금박쥐(붉은박쥐)가 모습을 드러냈다. 본래 여름철에 주로 나타나는 황금박쥐가 이른 봄에 출현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보기 드문 희귀성과 상징성 덕분에 ‘보이면 행운’이라는 별명까지 얻은 황금박쥐는, 학명은 ‘붉은박쥐’지만 선명한 오렌지빛 털과 검은 날개가 빛을 받으면 황금처럼 보여 ‘황금박쥐’라 불린다. 암컷 한 마리에 수컷이 40마리에 이를 정도로 성비가 불균형하여 번식이 어려우며, 전 세계적으로도 희귀종이다. 국내에서는 2012년부터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1급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이런 희귀한 황금박쥐를 도심 한복판에서 만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쉽게 볼 수 없는 존재지만, 운이 좋을 때만 마주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가치는 더욱 높아진다. ‘보이면 행운’이라는 말처럼, 황금박쥐는 동굴 관광의 상징이자 희귀한 자연 체험을 대표하는 존재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의회는 최유각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지난 9일 제255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가결 했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이동기기 수리 및 보험 지원 대상을 기존 장애인에서 노인까지 확대함으로써, 장애인과 노인의 활동 제약을 최소화하고 생활안정과 사회참여 증진을 도모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지원 대상자 확대에 따른 조례명 및 조문 변경 ▲관련 규정 현행화 등이 포함되어 있다. 최유각 의원은 “고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노인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인 복지 수요가 더욱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지역사회 중심의 촘촘한 맞춤형 복지체계가 구축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의회는 목진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실종아동의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 조례안'을 9일 제255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파주시 지역 내 실종아동의 발생을 예방하고 조속한 발견과 복귀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실종아동과 그 가정의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실종아동의 발생 예방 및 지원에 관한 계획 수립·시행 ▲실종아동의 발생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지역사회 내 민간복지 자원 발굴 및 연계 등 상호협력 사업 시행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목진혁 의원은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에서는 약 2만 6천여 건의 18세 미만 아동 실종 사고가 발생했다.”라며 “조례 제정을 계기로 파주시와 유관 기관·단체, 시민들이 힘을 모아 실종아동 발생 예방과 조기 발견 지원에 나설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의회는 이정은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문화예술교육 지원 조례안'을 9일 제255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파주시 문화예술교육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모든 시민에게 차별 없이 균등한 문화예술 교육 기회 보장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정책 시행 ▲문화예술교육 시설 또는 문화예술교육 단체에 대한 예산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정은 의원은 “인공지능(AI)이 보편화되는 시대를 맞아 창의성은 물론 타인과의 소통 능력을 높이는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문화예술교육 접근성 향상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파주시 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전해다. 한편, '파주시 문화예술교육 지원 조례안'은 ‘파주시의회 문화예술발전연구회’가 실시한 ‘파주시 문화예술교육 현황조사 및 발전 방안 연구 용역’ 결과를 정책으로 구현하기 위해 발의됐으며, 연구회 소속 의원 전원이 공동발의 의원으로 참여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의회 는 오창식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가로수 및 도시숲 조성·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8일 열린 제255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 원안가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12월에 개정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내용을 반영해 조례와의 일관성을 높이고, 가로수 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보다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로공사나 도시정비 사업으로 인해 가로수의 식재·이식·제거·가지치기 등을 시행하는 사업자에게 부과되는 “원인자부담금” 납부 기한을 비용 부과일로부터 90일 이내로 명확히 규정하고 ▲미납 시, 지방세 체납처분 절차에 따라 강력히 징수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강화했다. 오창식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가로수 유지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의회는 손성익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를 마치고 제255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가결했다. 언론 보도자료에 따르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이후 발생한 중대산업재해 중 약 10%가 공공부문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이 중 약 88%는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중대재해 사고로 인해 사회적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파주시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관리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을 발의한 손성익 의원은 “최근 중대재해 사고가 전국 곳곳에서발생하면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책임이 강조되고 있으며, 특히 사전 예방 조치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라며, “중대재해로 인한 사고는 그 피해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다. 따라서 이번 조례를 근거로 중대재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함으로써 파주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전몰군경미망인회 태백시지회(지회장 손영순)는 지난 4월 10일 태백시에 영남지역 산불 피해복구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손영순 지회장은“성금 기부에 참여해준 회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달받은 성금은 강원도공동모금회‘2025년 영남지역 산불 피해 특별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피해 이재민구호와 복구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오는 4월 14일부터 태백시 영·유아를 대상으로 2025년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선착순으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북스타트 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연계하여 아기들에게 그림책이 든 가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그림책을 통해 아기와 부모의 소통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육아지원 운동이다.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가방, 그림책 2권, 북스타트 가이드북 등으로 구성됐으며, 스타트 단계(23년 10월생~25년 4월생) 50개, 플러스 단계(22년 4월생~23년 9월생) 50개, 보물상자 단계(19년생~22.3월생) 100개가 마련되어 있다. 북스타트 책꾸러미 수령 희망자는 등본과 신분증 지참 후 산소드림도서관 또는 태백시립도서관을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연령에 맞는 단계의 책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단, 2024년에 보물상자 단계 책꾸러미를 수령한 유아는 후순위로 배정되며, 9월 1일부터 남은 책꾸러미를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또한, 다문화 가정은 오는 6월 2일부터 가족센터를 통해 단체 신청이 가능하다. 태백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오는 4월 14일부터 6월 말까지 시민들의 안전한 도로 통행을 위한 ‘도로노면표시 도색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태백시 전역을 6개 공구(황지, 황연, 삼수, 상장, 장성, 철암)로 나눠 겨울철 제설작업 등으로 지워진 중앙선·측선·정지선·횡단보도 등 도로노면표시 도색공사를 진행한다. 특히, 지난해 상반기 도로노면표시 도색공사 시 발생했던 문제점(시인성, 반사도 등)을 보완하기 위해 성능이 향상된 도색용 페인트 및 유리알 등을 사용하여, 차선 시인성을 높여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어두운 지역 및 사고 다발 지역 등을 포함, 전 구간에 대한 지속적인 반사도 및 도색 두께 등 현장점검을 통해 도로노면표시의 품질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도색공사로 인해 시민분들에게 불편함을 드리게 된 점 양해의 말씀을 전한다. 도로노면표시의 품질 향상을 통해 우천 및 심야시간, 사고 다발 지역 등에서도 운전자와 보행자가 안전하게 도로 통행이 가능해 교통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이 지난 4월 9일과 10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한국여행업협회 주관 '⸢지역관광 상품 개발 콘텐츠 교류회⸥에 참가해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맞이 글로벌 강원관광 홍보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전개했다. 1일 차에(4월 9일) 각 지역의 관광 콘텐츠의 매력과 지원제도 등을 홍보하는 설명회를 진행했다. 강원, 경기, 경북, 대구, 부산, 전북, 충남, 해남 지역 각 전문 관광기구의 새로운 지역관광 체험과 즐길 거리를 소개했다. 설명회는 글로벌 관광객의 지역 관광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균형발전과 오버투어리즘 해소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재단은 강원자치도의 외국인 맞춤형 관광 콘텐츠를 비롯해 MICE, 크루즈 등 주요 관광자원을 소개하며 인바운드 여행업계와의 협력 기반을 넓혔고, 앞으로도 글로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교류회 2일 차에는(4월 10일) 지자체 및 지역 전문관광기구와 인바운드 여행사 및 유관 업계 간 네트워킹할 수 있는 B2B 상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관광재단은 4월 7일부터 4일간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 2025(Seatrade Cruise Global 2025)’ 박람회에 참가해 강원 속초항 크루즈 유치 활동을 펼쳤다.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박람회는 매년 120개국 이상 및 600여 개의 전시기관, 2,700여 명의 선사 관계자 등 약 11,000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크루즈 박람회이다. 특히 재단은 홀랜드 아메리카 크루즈 선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양측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지며 2026~2028년간 지속적인 크루즈 입항을 확정지었다. 홀랜드 아메리카 선사는 2022년 초청 팸투어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의 자연경관과 관광 인프라에 큰 매력을 느끼고 2023년부터 속초항에 매년 꾸준히 기항하고 있다. 또한 4월 7일(월) ACC(아시아 크루즈 협회, Asia Cruise Cooperation)가 주최한 ‘Asia Destination’ 행사에 ACC 회원국인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참가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크루즈 소개 발표와 관계자 네트워킹을 하는 등 속초항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해 개관한 통일종합 플랫폼인 강원권 통일플러스센터가 통일부로부터 ‘강원통일관’으로 지정됐다. 2024년 10월 문을 연 강원권 통일플러스센터는 5개의 체험 콘텐츠를 갖춘 전시체험관, 통일과 북한 전문도서관인 통일정보자료실, 요리체험실, 교육장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 지정을 계기로 통일부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도민에게 북한 및 통일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통일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강원권 통일플러스센터는 남북의 문화를 이해하고, 평화통일 인식 확산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와 통일부, 도민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통일 지역거점 역할을 해오고 있다. 개관 후 주민참여 북한요리교실,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및 통일 핫스팟 로컬투어 등 다양한 통일 공감대 확산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통일관’은 북한 및 통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통일관을 확산시키기 위해 전국 13곳이 지정됐으며, 도내에는 센터 외에도 양구통일관과 고성 통일전망대 2곳이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이번 지정으로 강원통일관은 통일부로부터 전시체험 시설 물품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도내 재난 및 사고 우려 시설 866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민간 전문가 등이 협력해 재난 및 사고 발생 우려가 있거나 국민적 관심이 높은 시설물에 대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도는 주요 사고 및 언론보도 분석 등을 토대로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시설유형 등을 포함한 9개 분야* 866개소를 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안전점검은 담당 공무원과 관련 분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 방식으로 실시한다. 이와 함께, 우리 주변에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시설에 대해 신청을 받아 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는‘주민점검신청제’를 4월 30일까지 운영 중이다. 강원도민이라면 누구나 안전신문고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재난 및 사고 발생 우려 시설을 신고할 수 있다. 집중안전점검 결과 확인된 안전 위험요소 중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안전에 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선거일 전후인 6월 5일까지 강원자치도 및 시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직기강 해이 및 선거 중립의무 위반 등을 집중 감찰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찰로 각종 비위를 사전 예방하고 대대적으로 공직기강을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감사위원회는 이번 특별감찰을 통해 선거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등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훼손 행위, 선거철 복무 위반 및 품위 훼손 등 공직기강 해이 행위, 민원처리 지연 등 소극 행정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또한,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이나 도민 권익을 침해하는 관행적·소극적 업무 처리 행위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감찰할 방침이다. 특히 공직자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이용해 선거에 영향을 미친 행위 또는 공직자의 주요 선거법 위반 사례를 소속 기관과 시군 공직자에게 공유해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도 및 시군 누리집에는 시민들이 공직선거 비리 내용을 신고할 수 있도록 배너로 행정안전부 ‘공직선거비리 익명신고방’을 연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11일, 도등록문화유산 2건을 처음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등록은 강원지역 근현대문화유산 보존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것으로, ‘설악산 구 희운각대피소’와 ‘강릉 주문진성당’이 그 주인공이다. 산악 탐방 문화의 상징, ‘설악산 구 희운각대피소’ - 1969년 건립된 희운각대피소는 설악산 주요 등산로가 모이는 해발 1,065m 산등성이에 위치한다. 설악산은 국내외 탐방객들에게 인기 있는 명산이지만, 날씨 변화가 심해 희운각대피소는 중요한 휴식처로 기능해 왔다. - 특히 이 대피소는 설악산에 원형을 유지하며 남아 있는 마지막 민간 차원의 대피시설로, 이후 국가 주도의 대피소 건립에 큰 영향을 미친 유산으로 평가된다. 건립 당시의 건축기술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단순한 구조가 특징이며, 설악산국립공원 탐방 문화의 기틀을 마련한 역사적 의미가 있다. 지역 천주교 전파의 중심지, ‘강릉 주문진성당’ - 주문진성당은 영동지역에서 세 번째로 설립된 본당으로, 1923년 설립 이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