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18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2024 노사민정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해 사업 성과를 알렸다. 올해 ‘사회적 연대 강화’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한 노사민정협의회는 수원 지역경제를 안정시키고, ‘노동 존중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대중교통 파업을 막기 위해 버스·택시 노사 갈등을 조율했고, 근로자의 일과 가정생활 균형(워라밸)을 맞추기 위해 수원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육아돌봄제도 활용 실태를 조사·연구했다. 또 관내 병원과 진료 협약을 체결해 ‘취약계층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운영했고, 요양보호사 등 감정 노동자를 대상으로 ‘원예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밖에 ▲쿠팡이츠서비스, (사)오토바이정비협회와 협력해 배달노동자 이륜차 200대 무상점검 ▲수원시 노동자종합복지관(수원HRD센터)을 활용한 고용안정·직무향상 교육 운영 ▲특수고용 여성노동자 노동환경 개선 토론회 개최 등을 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노사민정 성과보고 유공자 표창, 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됐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노사민정 위원, 버스·택시·제조업 5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한 ‘2024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외부 전문가들의 평가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는데, 2020년도 사업참여 지방자치단체 중에는 수원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수원시는 행궁동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2020년부터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요새화성, 요즘행궁’ 관광 브랜드를 개발했고, 이를 활용해 관광 기념품을 제작하고 홍보했다. ‘요새화성, 요즘행궁’은 문체부의 ‘로컬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수원역과 근대 골목길을 배경으로 한 온라인동영상 서비스(OTT) 콘텐츠를 제작해 관광객 참여를 유도했고, 유료화로 전환 후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올해는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상설 전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2025년 초 ‘미디어 상설 전시 공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야간 관광 지원사업은 화성행궁과 서장대 일원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서장대 숲속 별빛 산책로 야간 프로그램에는 지금까지 16만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 9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화성·행궁동’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 한국관광의 별’에서 올해의 관광지로 선정됐다. 18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표창을 받았다. 2010년 시작된 ‘한국관광의 별’은 국내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한국관광 발전에 이바지한 관광자원, 관광콘텐츠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이다. 9개 분야에서 총 11점을 선정하는데, ‘올해의 관광지’는 대표 시상 분야다. 수원화성·행궁동은 전통문화, 근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장소다. 주민과 로컬크리에이터, 지역 상권이 참여해 수원화성과 행궁동만의 특색을 담은 유·무형 관광자원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행궁동 카페거리, 공방거리, 맛촌거리, 통닭거리, 로데오거리, 전통시장 등 오랜 시간을 간직한 골목들이 모여 ‘행궁마을(수원화성·행궁동)’이라는 확장된 개념의 관광지가 됐다. 또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능행차공동재현 등 다채로운 축제가 열리는 곳이자 다수의 드라마 촬영 장소로서 풍부한 관광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가 ‘제41회 수원시 문화상’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자 6명에게 트로피를 수여했다. 올해 수원시 문화상 수상자는 ▲학술 부문 박춘근 윌스기념병원 이사장 겸 의료원장 ▲예술 부문 정연수 (사)한국사진가협회 수원지부장 ▲교육 부문 문태혁 효원초등학교장 ▲지역사회봉사 부문 김봉식 수원문화원장 ▲체육 부문 백승유 수원시체육회 부회장 ▲언론 부문 이윤희 경인일보 편집국장이다. 수원시 문화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시민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수원시는 1984년부터 매년 수원시 문화상을 수여하고 있다. 학술 부문 박춘근 윌스기념병원 이사장 겸 의료원장은 2009년 8월부터 2024년 6월까지 15년간 SCI급 학술논문(논문 17편, 학회지 71건)을 꾸준히 게재하고,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발표자·좌장으로 활동하며 신경외과 학술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박춘근 이사장은 30여 년의 임상경험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척추 수술 영문 교과서 저자로 참여해 학술·교육적 성과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지역정책연구포럼이 주관하는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됐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고, 지역정책연구포럼이 주관하는 ‘올해의 지방자치 CEO’는 지역발전·자치행정에 탁월한 업적이 있는 자치단체장을 선정하는 것이다. 공무원들이 후보를 추천하고, 투표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대도시 시장, 중소도시 시장, 군수, 구청장 등 4개 부분 수상자를 선정했는데, 이재준 시장은 대도시 시장 부문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됐다. 전국 광역시도 부단체장, 기획관, 기획팀장, 시군구 부단체장, 기획실(과)장, 지방정책연구포럼 회원 등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기업새빛펀드·새빛융자·지역상권보호도시 선포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쏟았고, 수원새빛돌봄·새빛하우스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돌봄 정책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새빛민원실, 새빛톡톡은 성과가 널리 알려지며 여러 지자체·기관이 벤치마킹하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침체한 수원의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업을 유치하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2월 18일, 은하수홀에서 ‘마음을 발견하다, 마음을 잇다’라는 주제로 '2024년 수원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이재준 수원특례시 시장의 축하 영상을 시작으로 관내 청소년, 보호자, 유관기관 및 실무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 행사에서는 △위기청소년 지원 유공자 및 기관 표창 △2024 운영성과 보고 및 우수사례 발표 △학교밖청소년 졸업식을 진행하며, 한 해동안 위기청소년을 발견하고 마음과 지원을 이어나갔던 활동과 청소년의 성장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4년 신규사업으로 ‘고립·은둔 청소년 사업’을 운영하며 위기 청소년들의 청소년 안전망과 상담 지원을 넘어 보호와 자립을 돕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왔다 점이 참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이병규 이사장은 “그동안 위기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협조해 준 유관기관 및 민간 네트워크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앞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영태 의원(행궁, 지, 우만1·2)이 18일 열린 본회의에서 지역화폐 인센티브 예산 증액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최근 계엄사태 이후 수원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입은 피해는 극심하다”며,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역화폐 인센티브 상향은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조치”라고 주장했다. 이번 예산은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16억 원 증액 편성된 것으로, 지역화폐 인센티브 지원 확대를 통해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이 절차적 문제를 지적하며 반대하자, 박 의원은 헌법 제1조와 제10조를 인용해 반박했다. 그는 헌법이 명시한 국민 주권과 행복추구권을 언급하며, “국가는 국민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계층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본회의 표결 결과, 관련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수원시는 2025년부터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기존 6~7%에서 10%로 상향하고, 명절 기간에는 최대 20%까지 확대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수원특례시 청년 고용확대 및 취업지원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홍종철)가 18일 수원시의회 의원연구실에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 보고회는 수원특례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취업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검토하고, 타지역 사례를 비교 분석해 취업을 희망하는 수원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가기 위해 참여의원과 관련부서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의 대표의원인 홍종철 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수원시 고용정책의 현황을 되돌아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연구의 내용처럼 취업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도 달라지고 수원시의 산업 및 고용환경의 변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만큼 청년 고용정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집행부에서 빠르게 대응해줄 것”을 주문했다. 홍종철 대표의원을 비롯해 유준숙, 권기호, 최원용, 정종윤, 김소진, 최정헌 의원이 참여한 ‘수원특례시 청년 고용확대 및 취업지원 방안 연구회’는 지난 5월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8월에 중간보고회를 거쳐 연말까지 진행되었다. 연구 결과는 수원특례시 청년 고용정책의 개선을 위한 정책제안 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의회 김미경 의원(매교·매산·고등·화서1·2동)은 18일 열린 제388회 수원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이 발의한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혐의 재판 지연 방지 촉구 결의안’에 반대하며 “시의원은 당리당락이 아닌 의원으로서 기본을 지킬 것”을 강조하였다. 김미경 의원은 반대토론에서 “12월 3일, 윤석열의 친위쿠데타 시도로 대한민국 경제는 백척간두 낭떠러지에 매달려 있는 상황이다”면서, 이러한 위기의 시기에 시의회는 시민의 삶과 생활 안정에 집중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김 의원은 “친위쿠데타에 대한 물타기를 위해 제1야당 대표를 시의회까지 끌어들이는 행위를 용납할 수 없다”며, “국민의힘 의원들이 진정 123만 수원시민의 대표자라면 안건을 철회하라”고 비판하였다. 끝으로 김 의원은 “우리 수원특례시의회는 당리당략을 떠나 123만 수원시민과 국가를 위해 복무하는 시의원으로서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반대토론을 마무리하였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유준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혐의 재판 지연 방지 촉구 결의안’은 찬성 17표, 반대 19표로 최종 부결됐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의회는 18일 열린 제388회 수원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수원시가 제출한 내년(2025년)도 예산안을 최종 의결했다. 수원시에서 의회로 제출한 수원시 내년 예산 총 규모는 3조 1899억원으로, 2024년도 당초 예산 3조 741억 원 보다 1158억원(3.8%) 증액됐다. 의회는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5년도 세입 예산은 원안대로 심사했고, 세출 예산 중 일반 회계는 94개 사업에서 32억 8천784만 2천원을 감액 조정했다. 일반 회계 중 27개 사업에 대해서는 32억 5천284만원을 증액했으며 나머지 부분은 시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했다. 수정 예산안을 포함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총 규모는 3조 5천652억 원으로, 제1회 추경 예산액 대비 1천391억 원이 증액됐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오세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장동·송죽동·조원2동)은 18일 제38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대에 올라 지난 8월 후보지로 선정된 영화 관광문화지구 공모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오세철 의원은 발언을 통해 “영화 관광문화지구로 선정된 것은 수원시가 새로운 문화·관광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하며 “사업이 이제 막 첫걸음을 뗀 만큼, 앞으로 철저한 준비와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세철 의원은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전문 TF 추진단을 구성해 각 분야별 역할을 명확히 분담할 것을 제안했다. 오 의원은 “관광, 문화재생, 시설 및 인프라 개발 등의 전문 인력들이 협력해야만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며, 철저한 사전 계획과 체계적인 실행 전략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오세철 의원은 “수원시가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관광 명소로 자리 잡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하며, 수원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의회는 18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성금 모금 활동을 펼친 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액 기탁했다. 제38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앞서 이재식 의장,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한 37명의 의원 및 수원시 간부 공무원 등이 ‘사랑의 성금 모금’에 동참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모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서로에게 온기가 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기부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 의장은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이웃의 사랑을 전해주고 계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움 속에 계신 많은 분들이 성금을 통해 희망을 만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몇 년간 계속되는 경기침체 상황 속에서 수원특례시의회는 시민의 삶 한가운데서 민생에 힘이 되는 의정활동을 계속해서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은 18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41회 수원시 문화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 문화체육위원회 장미영 위원장, 김미경 의원, 박영태 의원, 오세철 의원, 홍종철 의원을 비롯해 이재준 수원시장, 유관기관장, 수원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시 문화예술 진흥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되는 수원시 문화상은 학술, 예술, 교육, 지역사회봉사, 체육, 언론 총 6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는 박춘근 윌스기념병원 이사장(학술), 정연수 한국사진작가협회 수원지부장(예술), 문태혁 효원초등학교 교장(교육), 김봉식 수원문화원 원장(지역사회봉사), 백승유 수원시체육회 부회장(체육), 이윤희 경인일보 편집국장(언론)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의장은 “수상자들께서 보여주신 그동안의 노력과 성취는 수원이 다함께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원의 명성과 위상을 드높여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이 제38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대에 올라 2025년을 준비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미래 발전 방안에 대해 제언하며, 수원시 주요 사업의 중요성과 추진 방향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표명했다. 조 의원은 발언을 통해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의 주권재민 원칙을 언급하며,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 비상계엄 선포와 같은 민주주의 위기 상황을 언급하며, “수많은 국민들의 피와 땀으로 이룩한 민주주의는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할 가치”라고 역설했다. 조미옥 의원은 2025년 수원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필수적인 세 가지 주요 사업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먼저 조 의원은 ▲R&D사이언스파크 조성사업을 제시하면서 “국토부 심의에서 이재준 시장의 적극적인 발표가 초석이 되었다”며, “이 사업이 차질 없이 수행되어 서수원의 혁신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사업으로 에너지 전환, 탄소 흡수원 확대, 자원 순환 촉진 등을 주요 과제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채명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이 제38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대에 올라 최근 급증하고 있는 포트홀에 대한 중장기적 예방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채명기 의원은 "포트홀은 도로 위 지뢰로 불릴 만큼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라며, 최근 수원시 포트홀 발생 건수와 관련 비용이 급증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채 의원은 "포트홀 문제는 단순히 차량 손상의 문제를 넘어 보행자와 이륜차 운전자들에게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현재의 땜질식 대처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채명기 의원은 수원특례시가 포트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을 제안했다. 먼저 ▲도로포장 전문가, 안전교통국 건설정책과, 4개 구청 안전건설과 등이 참여하는 자문단을 구성하여, 내구성과 강도 높은 재료 사용 및 도로포장 기술 전문성을 확보 ▲AI 도로탐지 시스템을 활용한 포트홀 관련 데이터의 체계적 축적을 통해 디지털지도를 제작하여 지능정보사회 종합계획 및 실행계획에 반영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후변화, 도로 노후화, 포트홀 발생 빈도, 과적 차량 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최원용 의원(국민의힘, 영통2·3,망포1·2)이 제38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대에 올라 2025년도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발생한 지역화폐 예산 증액 문제를 강하게 비판하며, 예산 심의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요구했다. 최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원회를 건너뛰고 마지막 날 급작스럽게 16억 원의 지역화폐 예산이 증액됐다"며, "이는 수원시의회 회의규칙과 지방자치법이 보장하는 예산 심의 절차를 무시한 행태"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최 의원은 "지역화폐 예산 증액 과정에서 절차적 정당성과 협치가 모두 결여됐다"고 비판했다. 수원시의회 회의규칙 제61조에 따르면, 예결위원회는 소관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 내용을 존중해야 하며, 상임위원회에서 삭감된 세출예산을 증액하거나 새로운 항목을 추가할 경우 상임위원회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그러나 이번 예산 증액 과정에서는 이러한 규칙이 철저히 무시되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최 의원은 "소관 상임위의 동의는커녕 제대로 된 논의조차 없이 예결위 마지막 날 표결로 밀어붙였다"고 말했다. 또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이 제38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대에 올라 ‘의회의 독립적인 입법권 보장을 위한 부서협의 절차 개선’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발언을 통해, "집행부 일부 부서가 의회 고유의 입법권을 침해하려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는 지방자치법이 명시한 의회의 조례 제·개정 및 폐지 권한을 부정하는 행태로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현수 의원은 "수원시의회가 의원발의 조례안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협의 절차를 운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부서가 이를 악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협의 단계에서 '불수용' 의견을 제시하거나, 시장 의견 조회 후에도 법무담당관이 갑작스레 반대 의사를 표명하는 사례를 비판하며, "사전 협의의 취지를 무시한 채 의회의 권한을 침범하려는 시도는 의회를 무시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발언에서 ▲의회와 의원의 독립적인 입법권을 인정하고, 집행부는 정책 보완 및 집행 역할에 충실해야 하며, ▲사전협의 절차의 악용을 방지하여 논의의 장을 제시간에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