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 가남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따뜻한 약속이 하나 맺어졌다. 가남읍 통합방위협의회와 ㈜에스앤에스는 6·25 참전유공자회 가남읍 분회의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과 함께 기탁식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6·25 참전 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그분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본 협약에 따라 ㈜에스앤에스는 6·25 참전유공자회 가남읍 분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매년 200만원을 기탁하며, 가남읍 통합방위협의회는 6·25참전유공자회 가남읍분회 회원들의 명예 선양과 복지향상을 위한 위문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식 이후 이어진 기탁식에서 ㈜에스앤에스는 올해 첫 지원금으로 2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6·25참전유공자회 가남읍분회의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임영석 가남읍장은 “참전 유공자분들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자랑스러운 분들이며,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에 보훈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홍성훈 ㈜에스앤에스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차원에서 이번 협약에 참여하게 됐다.”며, “유공자분들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 여흥동 상거통 마을 주민들이 지난 14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상거통 주민들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라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상거통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성금 기탁식에 참석한 이충우 여주시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피해 복구를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상거통 마을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는 오는 17일부터 5월 9일까지 베이비부머(중장년) 취업지원을 위한 ‘2025 여주시 중장년 두근두근, 인생2막 리디자인 특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중장년 인생2막 리디자인 특강 과정은 관내 40세부터 64세까지 미취업자 대상으로 교육생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5월 13일부터 5월 15일까지 총3일 과정으로 교육비(교재비 제외) 전액을 지원하며 교육내용은 ▲라이프디자인 및 시간관리 ▲자기이해 및 직무탐색 ▲입사 서류 작성 등으로 구성되며 교육 수료자는 여주일자리센터를 통해 취업 알선 및 상담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중장년층이 새로운 진로를 설계하고 지속 가능한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9일 세종국악당에서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를 선보인다.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는 현시대를 유쾌하게 풍자하고 배우들의 입담과 열연으로 대학로의 스테디셀러 작품으로 자리 잡으며 연일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국가대표 시사코미디극이다. 이번 여주 공연에서는 드라마와 영화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배우 박철민을 필두로 노진원, 이호연이 출연해 오랫동안 맞춰온 호흡으로 코믹 연기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작품은 대통령 취임 특사로 풀려난 '더늘근 도둑'과 '덜늘근 도둑'이 '높으신 그분'의 미술관에서 금고를 털려다 실패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작품 속 ‘두 늙은 도둑’이 부조리한 세상에 날리는 돌직구는 이 시대의 사회적 문제를 해학적으로 꼬집으며 익살스런 웃음은 물론,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은 “웃을 일 없던 요즘, 여주시민들에게 한바탕 웃음을 줄 수 있는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를 기획했다. 일찌감치 티켓이 매진되며 여주시민들의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매 공연 좋은 반응을 보여주는 시민들을 위해 우리 재단은 올 한해 ‘늘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지난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여주시의 대표 관광콘텐츠를 전국에 소개했다. 약 11만명이 방문한 이번 박람회에서 재단은‘2025 여주관광 원년의 해’를 맞아 새롭게 개편된 관광순환버스와 오는 5월 1일 개막을 앞둔 경기도 대표 축제 ‘여주도자기축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홍보했다. 특히 같은 날 정식 개통되는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와 함께 세종대왕릉(영릉), 신륵사, 강천섬 등 주요 명소를 집중 소개하며 현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박람회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관광지는 단연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였다. 남한강 출렁다리는 지난 4월 4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임시 운영 기간 동안 정식 개통 전 국내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쏟아지는 재개방 요청에 힘입어 오는 4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추가 임시 운영도 결정된 상태다. 출렁다리와 관광순환버스를 연계한 여행 코스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이와 관련된 카카오톡 공유 이벤트가 진행되어 많은 방문객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가 15일 미스터트롯3 최종 4위에 오른 여주 출신 트로트가수 춘길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가수 춘길은 2005년 데뷔앨범에 수록된 ‘사랑인걸’이 크게 인기를 얻으면서 화려하게 데뷔했으며, 이후 2집 ‘한걸음’이 잇달아 히트를 치면서 가요계에 기적을 일으키는 활동명, ‘모세’로 자리를 잡았다. 2022년 ‘불타는 트롯맨’에 아버지의 성함인 “춘길”로 등장해 사람들에게 깜짝 놀랄 트로트 실력을 선보였으며, 그후 더욱 더 발전된 모습으로 올해 ‘미스터트롯3’ 최종 4위를 차지했다. 특히 춘길은 여주 가남초, 여주제일중, 여주대를 졸업한 명실상부한 여주의 아들로서 여주시민의 열렬한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지난달 방송 오디션 프로그램이 끝나고 지금이 가장 바쁜 시기일텐데 고향 여주를 위해 한걸음에 달려온 춘길에게 감사한다”면서 “여주를 잘 아는 춘길이 관광 원년의 해를 맞은 여주의 홍보대사로 적임”이라며 앞으로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춘길은 오는 5월 1일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선포식과 함께 열리는 여주도자기축제 개막식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홍보대사 활동에 나선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도시공사(사장 임명진)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4일 하루 초등학생 이하(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국민체육센터와 가남체육센터 수영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수영장을 무료로 개방하며, 가남체육센터 수영장은 일부 레인을 철거해 물놀이장으로 변경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놀도록 한다. 수영장의 소속 수영강사의 재능기부로 ‘부모님과 함께하는 생존수영’도 함께할 수 있다. 수영장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오전(9시~11시 50분), 오후(13시~16시)로 나눠 수영장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가남체육센터는 이번 행사에 가남청소년문화의집과 협업을 통해 체육센터 이용 인증 스탬프를 찍은 어린이에게는 한강라면을 무료로 제공하며, 가남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하는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한 게임기 사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해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창의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려 한다. 임명진 여주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무료개방 행사가 많은 어린이와 주민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건강한 시간을 선사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체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가 오는 5월 1일 개막을 앞둔 가운데, 국민 캐릭터 ‘펭수’가 다시 한 번 여주를 찾는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5월 10일, 여주도자기축제에서 열리는 특별공연에 인기 크리에이터 펭수와 대한민국 도예 명장 박광천 작가가 함께하는 도자기 경매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도자기의 품격 있는 예술성과 펭수의 유쾌한 매력이 어우러진 이색 무대로, 남녀노소 관객 모두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펭수는 지난 2022년 첫 출연을 시작으로 올해로 3년 연속 축제에 참여, 여주도자기축제의 ‘공식 단짝’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축제를 앞두고 직접 축하 영상을 보내올 만큼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팬들과의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무대의 하이라이트는 박광천 명장이 직접 만든 도자기에 펭수의 일러스트를 담아 경매로 선보인다는 점이다. 펭수와 명장이 함께한 도자 작품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공개되며, 경매 수익금은 지역 사회를 위한 기부에도 사용될 예정이어서 의미를 더한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경매를 넘어,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참여형 무대로 꾸며진다. 펭수와 함께 ‘똘비’가 등장해 도자기 관련 깜짝 퀴즈와 관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 산북면은 지난 10일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맞아 지역 내 주요 도로와 관광지 주변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관광 활성화 정책을 앞두고 지역 이미지 제고와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산북면이 주최하고, 주민자치위원회와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부녀회 등 지역단체가 협력한 이번 행사에는 공무원을 포함해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쓰레기를 수거하고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산북면 구석구석을 청소했다. 대청소는 특히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과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선포식이 예정된 오는 5월 1일을 앞두고, 여주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첫인상을 주기 위한 사전 정비 작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산북면 관계자는 “이번 대청소는 단순한 청소를 넘어 지역 주민들이 관광 활성화의 주체로 나서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 정비를 통해 산북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인상을 심어주겠다”고 밝혔다. 산북면의 이번 새봄맞이 대청소는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 체계로 이어질 전망이다. 지역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든 깨끗한 거리와 풍경은, 관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벚꽃과 함께하는 여줏 산북 자연마켓이 지난 12~13일 산북 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산북 자연마켓은 지역 주민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수공예품 등을 소개 · 판매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흐드러지게 핀 벚꽃길과 함께 어우러진 행사장은 방문객에게 봄의 정취를 만끼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장터 경험을 제공하며, 산북면의 자연과 정취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처럼 지역의 특색을 살린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가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했으며,이번 행사로 마을공동체의 자생적 경제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도농 교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전근재 산북면장은 “산북 자연마켓이 지역 주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마을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자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 북내면은 지난 9일 4월 1차 이장회의에서 '제1회 북내 금당천 삼색 별미 축제'의 축제 기획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축제 설명회는 일정과 기본 계획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 이준기 북내면장은 직접 축제의 취지와 개요, 향후 방향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북내면의 첫 축제인 만큼 각 마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중암2리장은 “축제의 취지와 방향성이 북내면과 잘 어우러진다”며,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회 북내 금당천 삼색 별미 축제'는 지역 주민들의 화합을 중심으로 하는 축제로, 오는 4월 말까지 지역 주민, 이장, 자문단 등의 의견을 받아 축제 세부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지난 7일 '건강걷기 한걸음!'장애인대상 AI․IoT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건강걷기 한걸음!'프로그램은 장애인 대상자 스스로 각 가정 또는 근무지에서 스마트기기(스마트폰, 스마트워치, 체중계, 혈압계)를 이용하여 매일매일 건강수치를 측정하고 걷기를 실천하며 건강관리를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보건소 담당인력이 이행여부 및 이상수치를 원격 체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륵장애인보호작업장과 협업을 통해 1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프로그램 첫날 보건소에 모여 신체계측, 기초건강측정(혈압, 혈당, 악력), 운동행태 평가, 재활사정 등 사전 건강조사를 실시하고, ‘오늘의 건강’어플설치 등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건강걷기 한걸음!'프로그램은 4월~7월 4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보건소 재활운동, 만성질환관리 프로그램 등 연계 등록을 통해 건강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 불법촬영시민감시단은 지난 11일 흥천면에서 열린 여주 흥천남한강 벚꽃축제장에서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 및 공중화장실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불법촬영시민감시단원들은 축제장 내 설치된 화장실을 불법촬영 탐지기로 점검하고, 불법촬영 예방 홍보물과 안내 리플릿을 시민과 방문객에게 배포하며 경각심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번 캠페인은 벚꽃축제라는 대규모 야외행사에서 시민들이 불안 없이 안심하고 행사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었으며, 실제 점검 결과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여주시 관계자는 “최근 불법촬영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에서는 공공장소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축제뿐만 아니라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 등에 대해 정기적인 점검과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공공장소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간 이충우 여주시장과 이후정 여주시산림조합장을 포함한 대표단 18명이 중국 산둥성 허쩌시에서 열린 ‘2025 세계 모란대회’에 공식 초청받아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여주시가 추진 중인 ‘작약 중심의 신소득 작물 산업화 전략’의 실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허쩌시의 선진적인 모란 산업 육성 사례를 참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여주시는 정부의 쌀 감산 정책과 공급 과잉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일부 논에 작약을 전환 재배하는 시범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작약은 약재, 화장품, 건강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고부가가치 작물이다. 여주시는 논 중심 농업 구조를 전환하기 위한 대안으로 작약 산업을 육성하고, 가공과 유통을 포함한 종합적인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허쩌시는 오랜 재배 전통에 현대 기술을 접목해 모란 산업을 재배, 가공, 관광이 결합된 6차 산업으로 성공적으로 발전시킨 도시다. 여주시는 허쩌시의 스마트 농업 기술, 가공상품 다양화, 지역 브랜드화 전략 등을 여주시 실정에 맞게 적용할 예정이다. 2024년 기준 허쩌시의 모란 산업 총 생산액은 약 130억 위안(약 2조 5천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 오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오학동 관내 30명의 어르신들을 선정해서 꽃묘와 과실수를 나눠드리는 '오학, 반려식물과 행복을 잇다' 사업을 시작했다. 어르신들에게 전달된 반려식물은 나리백합, 루비패랭이 등의 꽃과 하니베리, 블루베리 등의 과실 묘목 등으로 실내에서도 키우기 쉽고 어르신들에게도 관리가 어렵지 않은 품종들이다. 오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작년 호응이 좋았던 '오학, 반려물고기와 교감을 잇다' 사업에 이어 올해도 반려식물을 전달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꽃묘를 받아 보신 한 어르신은 “삭막했던 집안에 정원을 가꾼 듯한 분위기이고 앞으로 꽃묘를 가꾸고 꽃이 피는 모습을 볼 생각에 엄청 기쁘다”고 전했다. 김병선 오학동장은 “핵가족화가 일반화된 현대사회에서 외로움과 무기력감에 노출된 노인들을 그대로 방치하는 것도 작은 의미의 노인학대이고 심각한 정서적 학대이다.”라고 했다. 또 오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송춘석 민간위원장은 “노인들의 심리안정 문제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정서적 노인학대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민간단체도 함께 적극 동참해야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키우는데 책임감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여주시 산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산북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올해 제2차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체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가정의 달 사업 추진 논의와취약 위기가구 위험 폐건물 철거비 지원 논의, 그리고 여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신규 프로그램 ‘동행서포터즈’ 사업 안내 및 지원 논의, 마지막으로 취약 위기가구 의료비 지원 안건을 놓고 자유롭게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논의하는 자유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윤진숙 민간위원장은 “금일 자유롭게 논의된 각종 방안(5월 가정의 달 사업 진행 방법, 취약 위기가구 지원 논의) 등을 실제적으로 빨리 추진 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 및 맞춤형복지팀과 긴밀히 소통하겠으며, 우리 주변 이웃들에 관심을 가지며 실질적으로 어려운 분들을 도울 수 있는 방안 모색에 더욱 힘쓰겠으며, 동시에 위원들의 역량 강화로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따뜻한 지역사회 나눔 문화 조성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근재 산북면장은 “아름다운 벚꽃이 만개한 따뜻한 봄날 바쁘신 일정 가운데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한마음으로 늘 함께 해주시는 위원님들께 진심으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여주시 여주박물관은 지난 11일 ‘여주 파사성과 역사고고학의 만남’ 주제하의 학술대회를 여주시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이충우 여주시장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뜨거운 열기속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2025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맞아 국가사적 여주 파사성에 대한 총10차례에 걸친 발굴조사 성과와 그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문화관광콘텐츠로서의 활용에 대하여 학술대회를 통해 전문가들의 심도있는 학술발표와 토론을 목적으로 추진했다. 학술대회는 기조강연, 주제발표 6개, 종합토론으로 구성됐다. 특히, 종합토론에서는 국립강원대학교 유재춘 교수를 좌장으로 6개의 주제발표에 대해 총12명의 각계 전문가가 예리하고 입체적인 질문들이 이어지고 이에 대한 건설적인 토론들이 이어져 청중석의 시민들도 끝까지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발표를 통해 여주 파사성은 삼국시대 신라 한강유역 진출기에 초축됐으며, 이후 통일신라시대까지 교통 요충지에 자리한 고대산성으로서의 기능을 했고, 조선중기 임진왜란과 시기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16세기 후반 대대적인 수축이 이루어지게 됐음을 각종 사료와 고고학적 유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