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주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2025년 을사년(乙巳年)의 첫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들을 비롯해 설레는 마음을 안고 고향을 찾을 귀성객들을 위한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전 부서에 주문했다. 올해 설 연휴는 오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엿새간의 연휴가 이어지며 많은 인파가 고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시는 ▲소통, ▲경제, ▲청소, ▲환경, ▲보건, ▲방역, ▲교통, ▲복지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2025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설 연휴 종합상황실’ 24시간 ‘풀가동’ 시가 10개 분야 상황반 총 94명의 전담 인력으로 구성된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24시간 ‘풀가동’하여 시시각각 발생하는 돌발 상황에 즉각 대비한다고 밝혔다. ‘종합상황실’은 각 분야 상황반에 대한 민원 동향을 파악한 후 ▲부서 간 긴급 연락, ▲당직실 연계 등을 통해 시민들의 각종 불편 사항을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물가 관리 추진체계 구축 고물가와 고환율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최근 지역 경제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에 나섰다. 골목 상권에 실질적 지원책을 선제적으로 제공해 소비 진작을 유도하고,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 전략으로 지역경제를 살린다는 것이 지원책의 핵심 골자다. 이에 따라 구는 올해 총 92억 원의 예산을 들여 3개 분야 16개 정책을 마련해 다각적인 지원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골목형 상점가’ 지원 강화 우선 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골목형 상점가’를 5개소에서 8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온누리상품권 환전액을 19억 원에서 30억 원으로 늘리는 정책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구는 소상공인 운영 점포가 밀집된 구역(반경 2천㎡ 내 점포 30개 밀집 지역)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동원한다는 방침이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상인들은 공동마케팅과 공동상품, 디자인 개발 등 각종 공모사업에 지원이 가능하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는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골목상권 대표 축제 ‘발굴’ 사업 추진…연수e음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가 한강수변공원을 여가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자 녹지공간 확대·편의시설확충 등 환경개선사업을 계속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고양대덕생태공원 방화대교 하부 쉼터 조성에 더해 보안등과 CCTV를 확충했고 자전거길을 개통해 행주대교에서 일산대교까지 연결했다. 올 상반기에는 고양한강공원과 고양대덕생태공원 내 도합 5만 7971㎡ 규모의 잔디광장 조성 공사를 완료한다. 대덕생태공원 육갑문 앞 자투리공간에는 암석원, 잔디공원, 억새원으로 구성된 포켓쉼터를 조성해 여가공간으로 확대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자연경관과 생태환경을 동시에 누리며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한강수변공원을 지속 정비하고 있다” 며 “한강과 맞닿은 고양시의 지리적 요건을 활용해 시민을 위한 진정한 ‘한강라이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강변 외래종 군락지역, 나대지 등 유휴지 정비...잔디광장·피크닉 공간 조성 고양시 행주대교 인근 고양한강공원 유휴지에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2만7189㎡ 규모의 잔디광장을 조성한다. 당초 사업부지 내 수목제거 방향으로 설계했으나 자연보존을 위해 상태가 양호한 수목 41주를 이식해 조경에 활용했다. 잔디와 나무를 이용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역 대표 국가유산인 벽제관과 북한산성 행궁을 3D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원형 복원했다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국가유산을 단순히 디지털로 기록하고 복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더 많은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콘텐츠로서 문화유산의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선시대 중국 외교의 시작 ‘벽제관’, 임금 머물던 임시 궁궐 ‘북한산성 행궁’ 벽제관은 덕양구 고양동에 있던 조선시대 전국 31개 객관 중 하나다. 1467년 최초 건립됐고, 고양의 읍치(행정 중심지)를 고양동으로 옮기면서 1625년 현재 위치에 건축됐다. 벽제관은 조선시대 한양과 의주를 연결하는 의주길 초입에 위치한 객관으로서 당시 조선과 중국과의 대외 관계를 증명해 주는 곳이다.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등으로 소실돼 터만 남아있으며 1965년 국가 사적으로 지정됐다. 북한산성 행궁은 덕양구 북한산에 위치했던 왕실 유적이다. 조선의 수도 한양을 효과적으로 방어하기 위해 축성된 북한산성에 자리 잡은 궁궐이었다. 왕과 왕비가 생활하는 내전, 왕과 신하들이 함께 집무를 보는 외전 등 총 129칸 규모로 지어졌다. 북한산성 행궁은 산성이 축성된 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20일 신년 인터뷰에서 “경기도체육회장이신 김동연 도지사의 '기회의 경기' 정책에 따라 장애인체육도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가 경기도 장애체육인들에게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 처장은 "더 많은 장애인들이 운동을 즐기기 위한 고른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는 게 도장애인체육회의 역할이라 생각한다”면서 “장애인 선수들도 해외교류를 통해 해외 진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백 처장은 올해 역점사업 중 하나로 직장 운동부 운영 개편을 꼽았다. 직장 운동부의 위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 7개 종목, 26명의 직장 운동부를 올해 12개 종목, 47명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백 처장은 "우수한 인재 및 경쟁력 있는 직장 운동부원 선발을 위한 자격기준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선수와 전국장애인체전 다득점 종목의 선수 영입을 위해 예산도 기존 17억 원에서 32억 원으로 15억 원 증액했다"고 밝혔다. 장애 유형과 정도, 종목별 수요를 고려한 체육용품 지원도 크게 확대한다. 백 처장은 "38개 가맹 단체 훈련 여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가 ‘2024년 인천사회지표조사’ 중 일자리와 사회복지서비스 만족도 등 10개 항목에서 인천 10개 기초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연수구민 10명 중 7명 이상은 구정을 신뢰한다고 응답했으며, 구정 업무 만족도를 묻는 조사에서는 구민 89%가 보통 이상이라고 답하는 등 구민 대다수가 구정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시가 발표한 ‘2024년 인천사회지표조사’를 분석한 결과, 구는 일자리 전반과 근로 시간, 근무환경 등을 묻는 만족도 조사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일자리 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근로 시간과 근무 환경은 지난해 2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만족도는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고, 취약계층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 조사는 2년 연속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회안전과 국가안보’와 ‘여성의 인권 의식’에 대한 조사에서는 지난해 5위에서 1위로 상승했다. ‘자전거와 대중교통 이용도’와 ‘녹색 친환경 제품 구매도’, ‘일반인에 대한 신뢰’ 등의 항목에서도 인천 10개 기초단체 중 1위를 기록했다. 생활권 만족도 조사에서도 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첨단산업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수도권 규제에서도 기업 유치가 가능한 지식산업센터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를 포함한 지식산업센터의 입주업종을 지속 확대하고 기업들의 편의성을 고려한 입주환경을 조성해 첨단산업 일자리 창출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종을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등 시 역점산업단지와 연계 시너지가 큰 업종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산업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신설되는 지식산업센터에도 기업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전역 지식산업센터 25개 연면적 179만㎡…벤처기업 밀집 시너지 효과 고양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 상 과밀억제권역에 속해 기업 유치에 난항을 겪고 있다. 과도한 인구와 산업시설의 집중을 막기 위해 제정된 과밀억제권역은 현재 고양시를 포함해 성남, 부천, 의정부 등 16개 지자체가 지정돼 있다. 이들 지역에서는 공장, 학교 등 인구집중유발시설의 신증설, 공업지역 지정 등이 금지되고 법인 설립·이전 시 취득세, 등록면허세 3배 중과가 적용된다. 특히 고양시는 일산신도시를 비롯한 정부 주도 택지개발사업으로 대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가 데이터 기반으로 체계적인 세입행정을 운영하고 적극적으로 세원을 발굴해 공평과세와 건전재정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경기도 주관 2024년 지방세정 운영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2024년 지방세 체납정리 시군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뽑혔다. 올 1월에는 차세대세입시스템 안정화에 기여한 공으로 2024년 행안부 주관 우수기관 유공 표창을 수상한다. 새로운 세입원 확보를 위해 직무교육 및 연구 활동을 추진하고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 마을 세무사 무료 상담, 지방세 홍보대사 위촉 등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시책도 운영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들이 납부하신 소중한 세금을 알뜰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해 건전재정을 유지하고 첨단 미래산업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누락 세원 잡는 체계적 세입관리…연내 조기 징수 달성 목표 고양특례시 올해 일반회계 세입예산액은 예산 2조 8,096억 원이며 이 중 지방세 수입예산은 7,722억 원, 세외수입은 1,343억 원이다. 지방세 주요세목은 재산세, 자동차세, 지방소득세이고 세외수입은 재산임대수입, 사용료, 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 기반 조성과 스마트팜 보급 확대, 로컬푸드 활성화와 화훼산업 경쟁력 강화, 동물교감치유 및 치유농업 확산 등을 골자로 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 육성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우수한 먹거리를 생산, 소비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자원과 첨단 기술을 활용한 다각적인 정책을 펼쳐 미래 농업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마련… 스마트팜 보급·연구 다각화, 로컬푸드 인프라 확대 고양시는 올해 시설·자재·직불금 등 약 140개 농업인 보조사업에 190억 원을 투입해 경영 안전망을 확충하고,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와 재해 예방에 31억 원을 투자한다. 특히 토양·잔류농약·농업용수 등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해 농산물 생산 단계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영농부산물을 체계적으로 처리해 미세먼지와 병해충 발생을 저감하고,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260명으로 확대해 농업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첨단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 보급에 20억 원을 투입, 44개소(13ha)에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시설을 도입했다. 특히 스마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고시원, 비닐하우스 등에서 생활하는 주거취약계층이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폭넓은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개소 5년 차를 맞이한 고양시 주거복지센터를 통해 공공임대주택 이주·정착과정을 종합지원하고 민관협력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복지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주거취약계층에게 주거문제는 안전한 생존을 위한 필수적인 공간 확보의 문제”라며 “다양한 주거지원과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시민들의 주거안정과 주거복지 향상을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주거취약계층 이주·정착과정 밀착지원…주거사다리 타고 주거상향 고양시는 2022년부터‘주거상향 지원사업’으로 주거취약계층 발굴부터 주거사다리 지원사업 안내, 주택 물색, 이사, 입주 및 생필품 지원까지 이주·정착과정을 밀착지원하고 있다. 통계청 인구총조사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국 47만 9,148가구, 고양시에는 6,339가구가 고시원, 비닐하우스, 숙박업소 등 비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지난 3년 간 고시원, 쪽방,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에 거주하는 관내 주거취약계층 236가구가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가평군이 2025년을 지속 가능한 발전과 도약의 기반을 다지는 해로 삼을 방침이다. 지난해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가평군 접경지역 포함 등 주요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성공 개최, 교통인프라 확충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서태원 가평군수로부터 새해 포부와 주요 군정 계획을 들어 본다. ◆먼저 지난해를 보낸 소회와 새해 포부를 말씀해 주세요. 2024년은 가평군이 각종 성과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다진 뜻깊은 해였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1년 동안 온전히 민선 8기의 공약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마지막 해입니다. 그래서 지난해 12월 ‘2024 전략사업 추진 결과 보고회’를 개최하고, 50대 전략사업 중 공정률이 부진한 22개 주요 사업을 선별해 2025년에 더욱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이들 주요 전략사업을 통해 가평군의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830여 공직자와 함께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지난해 가평군의 주요 성과에 대해 소개한다면? 우선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와 교통인프라 확충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탄소중립 정책의 일환으로 일반시민과 미래세대 대상 환경교육을 추진한다. 환경보호 가치관 정립과 자발적 실천을 위한 교육과정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인류의 생존이 걸린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환경정책을 추진한다”며 “시민들이 직접 기후위기 대응의 필요성과 실천을 공유하며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는 선한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생애 주기별 환경교육…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실천 시는 시민들이 기후위기를 공감하고 생활 속에서 친환경 정책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시민 환경지도자 양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양시 환경교육센터는 환경부로부터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아 기본양성과정에서 작년 말까지 시민 330명을 환경분야 전문인력으로 양성했다. 지역환경교육센터, 환경 단체, 람사르 장항습지 생태관과 협력하여 생동감 있는 교육 또한 운영한다. 시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체계적인 친환경 교육으로 가치관을 정립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고양시 생애주기별 환경교육은 씨앗이 새싹을
2025년 푸른 뱀의 을사년 새해가 밝았다. 맹추위도 이제 시작이라는 듯 한파와 함께 동장군의 심술에 어깨가 움츠러드는 계절임을 느낄 수 있다. 이맘때면 유난히 깊고 고요한 겨울 산의 매력을 찾아 많은 이들이 산에 오른다. 그러나 겨울 산은 아름다움만큼이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곳이다. 충분한 준비와 주의가 부족하다면, 누구에게나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음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특히 겨울철 산행은 저체온증과 조난 사고를 조심해야 한다. 그렇다면 저체온증과 조난 사고는 어떻게 대비할 수 있을까? 먼저 저체온증에 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산악지역은 기본적으로 고도가 100m가 높아질수록 약 0.6도의 기온이 떨어지는 특징을 갖고 있다. 예시로 북한산국립공원을 500~800m 높이 내에서 산행한다면 우리가 생활하는 지역보다 약 3~5도 정도의 기온이 낮을 뿐 아니라 산바람이 수시로 강하게 불어 실제 체감온도를 더 낮게 만들기 때문에 산행 전 추위에 대비한 준비를 철저히 해두지 않으면 저체온증으로 인한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저체온증은 주로 산행 중 휴식하거나 정상에 머무를 때처럼 몸을 움직이지 않을 때 발생하기 쉽다. 이를 예방하려면 여분의 다운(패딩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022년 7월, 동두천시 민선 8기 박형덕 호가 출범했다. 이후 2년 6개월 동안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를 목표로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쉬지 않고 달려왔다. 또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국무총리, 국회의원, 중앙부처, 경기도 등과 전방위적으로 협력하며 소통했다. 이러한 박 시장의 행보와 리더십이 빛을 발해 동두천시는 발전에 필요한 예산과 성장 동력을 확보했고, 2024년 폭넓은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박 시장은 “지난해 새로운 동두천을 만들기 위해 미래 성장 투자에 힘쓰고 현안문제 해결과 예산확보에 집중했다. 특히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시정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공직자와 한마음으로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공모사업으로 314억 원을 확보했다”라고 전하며, “임기 내 9만여 동두천시민의 기대에 확실한 성과로 보답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교통, 교육, 경제, 복지, 시설, 협치, 소통, 행정 전 분야에서 성과 두드러져 2024년 동두천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성과와 변화를 이루었다. 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야외 운동기구를 깨끗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동네체육시설 유지관리 봉사단 ‘동네체육시설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 동네체육시설을 상시모니터링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규 체육시설 설치와 구청장기 체육대회 개최로 체육시설 이용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지역주민 대상 ‘동네체육시설 안전지킴이’ 모집…3월부터 활동 개시 고양시 덕양구는 인근 주민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동네체육시설을 상시관리할 수 있는 ‘동네체육시설 안전지킴이’ 출범을 추진하고 있다. 덕양구에는 등산로, 마을회관, 운동장 등 14개 동 총 33개소에 운동기구 274점(하천 및 공원 제외)이 자리하고 있다. 주로 야외에 설치된 운동기구들은 맑은 공기를 마시며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어 인기가 높지만 날씨 영향을 많이 받다보니 수시로 더러워져 이용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 사례가 다수 발생한다. 실제 지난해 보수 완료 내역을 살펴보면 녹 제거 및 도색, 세척, 부품교체 등 중대한 결함보다는 경미한 보수요청이 대부분이지만 운동기구가 곳곳에 퍼져 있어 구청 인력으로 관리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구는 동네체육시설을 자주 이용하는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고양특례시는 시민들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위해 정신건강 관리 서비스 및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2024년 10월 발표된‘국가정신건강현황 보고서 2023’에 따르면, 정신장애 평생 유병율이 27.8%로 성인 4명 중 1명꼴로 평생 동안 한번 이상 정신건강문제를 경험하고 있다. 이에 비해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률은 12.1%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과 접근성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은 2018년부터 OECD 38개 회원국 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통계청 2023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인구 10만명당 자살율은 2023년 27.3명(OECD 평균 10.7명)이며, 고양시의 자살율은 2023년 23.4명으로 전국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다. 시는 자살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구성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풀어야 할 중요하고 시급한 사회문제로 인식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 대상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라며 “정신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탄탄한 마음건강 안전망을 갖춘 건강한 고양시를 만들겠다”고 강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정부시가 2025년 모두가 서로 돌보는 의정부형 복지 ‘모두의 돌봄’을 실현하고자 복지제도를 한층 강화한다. 시는 2025년 사회복지 예산을 일반회계 전체 예산의 61%인 7천870억 원으로 편성했다. 이를 통해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대상을 확대하며,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올해 달라지는 의정부시의 복지제도를 알아본다. 취약계층 보호 강화: 기준중위소득 인상, 생계급여 선정 기준 완화 2025년 기준중위소득은 4인 가구 기준 전년 572만9천913원 대비 6.42% 인상된 609만7천773원으로, 이는 맞춤형 급여 체제로 전환된 2015년 이후 역대 최고 증가율이다. 또한 수급 대상 확대를 위해 생계급여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일반재산 환산율(4.17%)을 적용하는 자동차 재산 기준은 2천cc‧500만 원 미만으로 ▲부양의무자 기준은 연 소득 1억3천만 원 ▲일반재산은 12억 원 초과로 완화됐다. 근로 사업 소득 공제는 일반 수급자 대상 30%를 적용, 65세 이상 노인은 ‘20만 원+30%’ 추가공제를 적용한다. 이 밖에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난방비 긴급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