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31개 시·군 지자체와 25개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함께하는 지역교육협력 워크숍을 오는 18일, 19일 남부권역과 북부권역에서 각각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공유학교 플랫폼 구축과 지역교육협력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했으며, 지자체, 교육지원청, 지역 재단과 센터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에서는 ▲지역교육협력 방향과 과제 ▲학교-교육지원청-지자체와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교육자치 ▲지역 체험처 및 지역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양평군교육협력센터에서는 양평교육지원청과 지역교육협력을 추진하면서 생기는 갈등과 간극을 해결하며 학생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한 사례를 발표한다. 시흥시에서는 학교, 교육지원청, 시청이 함께 지역교육의 지향점을 공유하고 지역자원을 공교육으로 연결해 학교와 지역이 동반 성장한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지역교육협력을 실천한 수원교육지원청 사례, 지자체와 함께 경기공유학교를 만들고 있는 파주교육지원청 사례를 발표한다. 도교육청 김인숙 지역교육협력과장은 “지자체와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 요구를 긴밀하게 반영하며 정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내년 3월부터 시행되는 ‘학교시설 유지·관리 업무 개선안’을 현장에 안내하고 의견을 청취한다. 도교육청은 18일부터 5일간 남부·북부청사에서 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운영한다. 2016년 4개 교육지원청의 교육시설관리센터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현재 25개 교육지원청에서 교육시설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학교에서 요구하는 시설관리 업무는 증가하는 반면 교육시설관리센터 인력은 제한적이어서 학교시설의 전문화·복합화·다양화에 따른 문제 해결을 위해 효과적인 운영이 필요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 7월 ‘기능 중심의 학교시설 업무 추진 계획’을 마련하고, 2024년 3월부터 학교시설 유지․관리 업무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선안은 학교-교육지원청 간의 업무 구조 개편에 중심을 두었다. 주요 내용은 ▲소규모환경개선사업(시설유지보수) 교육지원청 직접 집행 ▲시설관리직 정원 없는 학교 집중 점검 ▲학교시설관리지원금 대상교 확대 등이다. 소규모환경개선사업 중 시설유지보수 부분은 교육지원청이 직접 집행해 학교 업무를 경감하고, 시설관리직 정원 없는 학교 대상으로 시설 유지·관리를 집중 점검하여 학교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내부 고발시스템을 강화해 불신을 해소하고 청렴도를 높인다. 제보자의 신원은 익명으로 철저하게 보장한다. 경기도교육청이 공직비리 익명제보시스템 서비스를 12월 15일부터 전면 개통한다. 이번에 구축한 공직비리 익명제보시스템은 도교육청 소속 기관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공직비위에 대해 익명으로 제보할 수 있도록 한 제보창구이다. 최근 행정기관을 포함한 여러 기관과 기업이 잇따른 횡령 사건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면서 내부통제가 부실한 것 아니냐는 전국민적인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각종 업무에 따른 각급 부서와 기관의 잠재적 비위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율적 관리체계를 구축·운영하기 위해 본 시스템을 도입했다. 해당 시스템은 반응형 웹이 적용된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돼 제보자가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 환경에서 손쉽게 제보할 수 있다. 또한 철저한 익명성 보장을 위해 로그인·본인인증 등 제보자의 신원을 확인하거나 개인정보를 입력하는 절차를 없앴다. 공직비리 익명제보시스템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내 전자민원-신고센터에서 접속할 수 있으며, 시스템 개통 안내 시 제공되는 QR코드를 통해서도 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 채용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공정채용 업무 지침’을 내년 1월부터 전면 시행한다. 공정채용 업무 지침은 ▲채용 시 심사위원 선정에 관한 사항 ▲채용 비리 피해자 구제에 관한 사항 ▲채용 공정성 관리에 관한 사항 등 27개 조항으로 구성됐다. 교육공무직원을 채용 시 심의기구를 구성해 채용 시기·규모 등 채용 계획을 심의·의결한다. ▲심사위원 3분의 1이상 외부위원 구성 ▲상세한 서류 및 면접전형 규정 등 교육공무직원의 채용절차 기준을 안내한다. 또 부정 합격자가 발생할 경우 합격을 취소하고 채용 비리로 피해자를 적극적으로 구제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했다. 피해자 특정 가능 시 피해 발생단계 바로 다음 채용단계 재응시 기회를 제공한다. 도교육청은 채용 과정 전반을 점검하기 위한 채용점검위원회를 구성해 채용 전 과정을 공정하게 관리한다. 도교육청 김재수 노사협력과장은 “공정채용 업무지침 시행으로 교육공무직원 채용 과정 전반에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라며 “공정한 채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과 소통하며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융합타운에서 이웃하고 있는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도민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협력에 나섰다.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은 14일부터 각 기관의 주요 시책 홍보영상을 서로의 청사에 교환해 송출한다. 도교육청 홍보영상은 경기도의회 1층 경기마루 미디어월에 송출되고, 경기도의회 홍보영상은 경기도교육청 1층 미디어월과 대민공간(지하 3층~지상 5층) 엘리베이터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처음 송출되는 콘텐츠는 ▲경기도교육청 SNS 간식차 이벤트▲경기도의회가 함께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총 2개다. 이번 주요 시책 홍보영상 교환 송출은 도교육청 홍보기획관과 도의회 언론홍보담당관이 서로 협의를 통해 진행하게 됐다. 12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한 뒤 구체적인 송출 편수와 기간을 확정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이길호 홍보기획관은 “이번 협업은 양 기관의 정책활동을 도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으로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도민들과의 정책소통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4년 생활임금을 1만2500원으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교육청 단위로는 전국 최고액이며 경기도청과 31개 시·군 등 도내 공공기관 중에서도 최고액이다. ‘생활임금’이란 노동자가 가족을 부양하며 실질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 등을 고려해 결정한 임금을 말한다. 적용 대상은 도내 소속기관 근로자 중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와 체결하는 임금 협약을 적용받지 못하는 계약기간 1개월 미만이거나 주 소정근로시간 15시간 미만인 근로자다. 도교육청은 2014년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경기도교육청 생활임금 조례’를 시행한 이후 매년 경기도교육청 생활임금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금액을 결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2023년 10,840원에서 2024년에는 15.31%(1,660원) 늘어난 12,500원으로 생활임금을 확정했다. 이 액수는 2024년 최저임금 9,860원의 126.77%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주 40시간 근로자 1일 8시간 기준 일급 10만원에 해당한다. 도교육청 김재수 노사협력과장은 “대내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교육청 단위로는 전국 최고 액수에 해당하는 20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14일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에서‘행복한 배움터로 미래를 여는 남양주’를 주제로 2023 남양주미래교육협력지구 성과공유회를 개최하여 남양주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홍보하고 우수사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023 남양주미래교육협력지구 성과공유회는‘행복한 배움터로 미래를 여는 남양주’라는 대주제 안에서 ▲ 학부모 교육역량 강화 ▲ 학생자치회 활성화 ▲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 ▲ 마을선생님과 함께하는 지구살림 프로젝트 ▲ (고)공교육 레벨업 프로젝트 ▲ 창의융합메이커교육 등의 6개 사업의 성과를 나누고 각 학교의 여건과 실정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진접초 학부모회 매지컬 공연단과 남양주미래교육협력지구 홍보영상으로 막을 연 성과공유회는 관내 126개 학교 학생, 학부모, 교원이 참여하여 다양한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교육과정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과 개별 학교에 적용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함께 모색했다. 아울러 2023 남양주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은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남양주시가 협력하여 공동으로 예산을 편성, 운영하며 다양한 교육 주체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5일 ‘2023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10일까지 초4~고3 학생 112만여명에게 실시했으며 88만2천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율은 78.7%이다. 실태조사 결과 피해 응답률은 1.9%로 지난해보다 0.4%포인트 늘었으며 이는 전국 1.9%와 동일한 수준이다.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36.8%) ▲신체폭력(17.4%) ▲집단따돌림(15.3%) ▲강요·강제심부름(7.6%) ▲사이버폭력(7.4%) 등의 순이다. 지난해보다 신체폭력은 2.7%포인트, 강요·강제심부름은 2.6%포인트 늘어났고, 언어폭력은 5.6%포인트, 사이버폭력은 2.7%포인트 줄었다. 피해 발생 장소는 학교 안 66.8%, 학교 밖 33.2%로 나타났으며 지난해보다 학교 안이 10.2%포인트 늘었다. 가해 응답률은 0.9%로 지난해 조사보다 0.4% 늘었지만, 전국 1.0%에 비해서는 0.1%포인트 낮다. 가해 이유는 ▲장난이나 특별한 이유 없음(36.0%) ▲상대방이 먼저 나를 괴롭힘(25.0%) ▲오해와 갈등(12.0%) 등 순이며 상대방이 먼저 나를 괴롭혀서라는 응답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육공무직원 147명을 대상으로 유공 표창을 수여한다. 우수 교육공무직원 표창 수여 대상은 담당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타의 귀감이 된 교육공무직원이다. 조리사, 영양사, 조리실무사, 행정실무사, 초등보육전담사, 특수교육지도사 등 16개 직종 144명이다. 대상자 가운데는 17년간 성실히 근무하며 다양한 조리 방법을 연구하고 정성이 가득한 조리로 학생들에게 건강한 급식을 제공한 조리실무사가 있다. 또 19년간 급여 업무, 맞춤형복지, 세입징수 등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노력한 행정실무사, 15년간 장애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특수교육 향상에 기여한 특수교육지도사가 있다. 12월 말 기관 정년퇴직자 표창 수여 대상으로는 전화 상담원 및 학부모지원전문가 직종 3명이다. 도교육청 김재수 노사협력과장은 “경기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교육공무직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경기교육 가족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상호 존중하는 문화와 성 평등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서간다. 관리자 대상 교육으로 시대에 맞는 성인지감수성을 높인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직장 내 폭력에 대한 관리자의 인식개선과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해 ‘2023년 관리자를 위한 성희롱·성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14일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개최했다. 상반기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인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시행했고, 하반기는 임태희 교육감을 포함한 본청 서기관 이상 고위직 관리자를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한 것이다. ‘슬기로운 리더 생활에 WITH_U로 응답하는 법(法)’이라는 제목의 이번 교육은 변호사이자 여성가족부 위촉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인 김재희 강사가 맡아 대면 강의했다. 주요 내용은 ▲성 고충을 들은 관리자의 대처 방법 ▲대한민국 성인지감수성 변화와 그에 따른 리더의 역할 ▲공동체 내 성폭력 경향 ▲성희롱 판단기준 ▲평등한 조직문화 사례분석 등 관리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과 핵심 역량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직장 내 폭력에 대한 관리자의 인식을 바꾸고 성인지감수성을 높이려는 목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다문화학생의 한국어 집중교육과 학교적응 지원으로 공교육 진입을 확대하기 위해 ‘동두천한국어공유학교’를 운영한다. 경기 한국어공유학교는 다문화학생을 지원하는 지역협력모델로 지난 10월 개교한 안산에 이어 북부권역에서 다문화학생이 가장 많은 동두천에서 운영을 시작한다. 동두천한국어공유학교는 동두천시와 유관기관이 협력한 모델이라는 데 그 의미가 크다. 도교육청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한국어공유학교 운영 지원, 동두천시는 ▲송내행정복지센터 제공, 유관기관 예원예술대학교는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예원예술대의 특징을 살린 다양한 문화예술교육과 방과후학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동두천공유학교는 ▲한국어 집중교육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 이중언어교육 ▲문화예술교육 체험 ▲심리정서교육으로 다문화학생 성장을 돕는 단기형(60일)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이날 오후 동두천한국어공유학교 개교식에는 동두천시장, 도의원, 시의회의장, 예원예술대 관계자, 관내 교장,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보산초 학생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다문화교육을 바라보는 학생, 학부모, 시민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임태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다음달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2024년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독서교실은 관내 초등학생 4학년을 대상으로‘도대체 뭐가 진짜야?, 정보과잉 시대! 진짜와 가짜 정보 가려내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주요 강좌는 ▲가짜 뉴스 팩트 체커 ▲감기에 걸린 뉴스 ▲겉 다르고 속 다른 요리조리 쿡쿡 ▲사건으로 보는 역사 속 가짜 뉴스 ▲유튜브에 빠진 너에게 ▲팩트를 찾아라! 블록 캔디 머신 만들기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12월 15일 10:00부터 12월 27일 18:00까지 경기성남교육도서관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여재구 경기성남교육도서관장은“이번 겨울독서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독서 체험을 경험하고 미디어 리터러시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우리는 서로에게 기적이 될 수 있어요’ 자폐성 장애가 있는 학생 ‘소영’은 새를 그리는 만화작가 ‘강호’와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편견을 깨고 누군가를 서로 알아봐 줄 때 무한한 가능성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경기도교육청이 자체 제작한 뮤지컬 ‘위리(Wiri)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이후‘위리’)가 13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첫 막을 올렸다. 이번 공연은 도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포함해 도민 전체의 장애인식 개선과 장애공감 문화 조성을 위해 도교육청이 직접 기획한 창작 뮤지컬이다. 뮤지컬 ‘위리’는 가수를 꿈꾸는 자폐성 장애학생 소영과 소영의 엄마, 만화작가 강호의 이야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배우들의 우수한 연기와 흥겨운 음악으로 웃음과 함께 깊은 감동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공연은 13일을 시작으로 16일 수원 경기대 텔레컨벤션센터, 27일 이천아트센터 대극장, 28일 의정부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각각 만나 볼 수 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하며, 입장권은 사전 신청과 현장 발권으로 배부받을 수 있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정은혜 작가의 컬러링 달력 증정 이벤트를 마련하며, 현장 발권은 매 공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3일 오전 남부청사에서 다문화교육진흥위원회를 개최하고 성장 중심 다문화교육 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논의했다. 다문화교육진흥위원회는 경기도교육청 다문화교육 진흥 조례 제5조에 근거한 위원회이다. 도교육청, 도의회, 도청, 학계, 관계 기관 등 다문화교육 전문가 14명이 참여해 다문화교육 진흥을 위해 의견수렴과 자문 역할을 한다. 위원회에서는 도교육청이 추진한 다문화교육 정책추진 성과와 지원 사항을 검토했다. 올해 성과로는 ▲다문화학생 입국 초기 한국어교육 집중 지원(경기한국어공유학교) ▲다문화학생 학교생활 적응‧안착 지원(심리 정서 지원사업) ▲다문화학생 강점 확장 통한 성장 지원(이중언어 교육과정) ▲AI 기반 다문화학생 한국어교육 플랫폼 구축 ▲다문화 원스톱 통합지원체계 구축 등을 꼽았다. 또 2024년 경기 다문화교육 정책추진 방향으로 ▲이주배경학생 강점 기반한 복지 중심에서 성장 중심 패러다임 전환 ▲교원양성 단계부터 다문화교육 역량 기르는 교대 다문화교육 필수 학점 신설 업무 협력 ▲다문화교육 맞춤지원 강화를 위한 지역별 다문화교육센터 구축 등을 논의했다. 다문화교육진흥위원회 위원장 김송미 제2부교육감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3일 남부청사에서 ‘화해중재단 성과 평가회’를 운영했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화해중재단 시범사업 성과와 교육지원청 화해중재단 운영사례를 공유하며 2024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처음 화해중재단을 운영하며 ▲학교폭력예방 등 관련 조례 개정으로 화해중재단 근거 마련 ▲교육지원청 화해중재단 구성 ▲전문인력 지원 ▲갈등 조정, 중재 전문 역량 키우는 기본-심화-전문가 연수 ▲화해중재 공감 토크를 운영했다. 특히 학교 내 갈등사안 화해중재 통합모델을 개발해 갈등의 교육적 해결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평가회에서는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화해중재단 중재위원 역량 강화 ▲중재위원 전문성 제고 ▲교육(지원)청, 연수기관 협력 중재위원 연수 체계화 ▲경기형 화해중재 모델 보급 ▲시범교육지원청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전체 교육지원청에 확대하는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임 교육감은 “소통 과정에서 오해와 갈등이 생기고 집단 갈등으로 번져 부모 간 법률적 갈등까지 발생하고 있는데 학교에서만은 교육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라며 “서로 입장 바꿔 생각하며 오해를 풀고 이해하면 학교 안 갈등을 해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3일 2024학년도 경기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유‧초)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합격자를 도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했다. 분야별 제1차 시험 합격 인원은 공립 ▲유치원 67명 선발에 99명 ▲초등학교 1,325명 선발에 1,863명 ▲특수(유치원) 23명 선발에 33명 ▲특수(초등) 77명 선발에 111명으로 총 2,106명이다. 이 밖에도 국립 ▲특수(초등) 8명 선발에 13명이, 사립 ▲초등학교 3명 선발에 15명 ▲특수(초등) 12명 선발에 39명으로 총 67명이 1차에 합격했다. 수험생의 제1차 합격 여부와 성적은 13일부터 2024년 1월 5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에서 수험생 본인이 확인할 수 있다. 제2차 시험은 제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2024년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교직적성 심층면접 ▲수업능력평가 ▲영어수업실연 및 영어면접으로 시행한다. 시험 장소는 도내 2개 지역(수원, 화성오산) 초‧중학교 10교에서 실시하며, 최종합격자 명단은 2024년 2월 2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제2차 시험 관련 세부 내용은 도교육청 누리집 인사/채용/시험의 시험정보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3 디지털 기반 창의융합체험 융·프·라 사업 및 정책실행연구회 성과 나눔’을 12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운영했다. 융·프·라는 다양한 융합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융합적 사고력을 쌓아가는 창의융합체험이다. 이번 성과 나눔은 창의융합체험 프로그램 운영기관, 참여 교사, 교육지원청 담당자 120여 명이 참석해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내실 있는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부천대 김양수 학과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AI Tool을 활용해 쇼츠 영상을 제작하며 디지털 역량을 함양한 사례를 발표했다. 경안중 우민석 교사는 ‘학생은 가르치고 인공지능이 배우다’를 주제로 학생들과 머신러닝을 바탕으로 사전-체험-사후 학습 프로젝트를 진행한 과정을 소개했다. 여주교육지원청 송연진 장학사는 여주대와 함께 지역 연계 디지털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 사례를 발표하고, 융프라 체험프로그램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창의융합체험 정책실행연구회는 국내외 창의융합체험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체험교육의 변화가 필요함을 제안했다. 또 각 기관 운영사례를 바탕으로 2024년 사업 내실화 방향에 대해 참여자들이 의견을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상호평가하는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