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관내 취약계층 130가구의 건강한 식사를 위해 ‘사랑애(愛) 계절김치’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19명의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제철을 맞은 농산물로 담근 열무얼갈이 김치(2킬로그램)와 나박김치(1.5리터)를 관내 저소득 독거 중장년 및 노인 가구 등 소외된 이웃 130가구에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열무, 얼갈이, 배추 등 농산물의 상태를 하나하나 꼼꼼하게 확인하고, 재료 손질부터 양념까지 모두 직접 만들며 정성을 더했다. 금순정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2017년부터 정기적으로 진행한 계절김치 나눔사업이 올해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잘 진행돼 보람을 느낀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이 봄의 생생한 활력을 느끼고 건강을 챙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영구 정왕1동장은 “따뜻해지는 봄을 맞아 가장 맛있는 제철 농산물로 정성껏 김치를 담가준 정왕1동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 인사드린다”라며, “언제나 앞장서서 참여해 주는 협의체 위원들의 손길을 모아 지역의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신천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한 발 더 빠르게 찾아내 조치할 수 있도록 ‘해빙기 맞이 자율방재단 현장점검’을 시작했다. ‘2024년 상반기 자율방재단 현장점검’은 3월부터 5월 말까지 진행된다. 신천동 관내 41개 통별 구역을 5개 통씩 한 조로 묶어, 주 2회씩 자율방재단과 동장이 마을 안 곳곳을 살피며 지역 현장의 민원 사항 확인에 힘을 쏟는다. 취합된 시민 체감 불편 사항은 시흥시 현장 생활 민원 해결 시스템 ‘동장신문고’ 등을 통해 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최선의 해결방안을 도출하게 된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관내 주민들의 생활 현장이 점차 개선되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도록 자율방재단원과 함께 발로 뛰는 현장 행정에 적극 임하겠다. 아울러 발굴된 현안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에 심도 있는 검토와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동장신문고’를 적극 활용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자율방재단뿐만 아니라 각 관계 단체와의 적극적인 행정 협업으로, 현장의 소리에 꾸준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2024년 북부권역 초등돌봄 설문조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북부권역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월 14일부터 3월 11까지 총 20일간 실시됐다. 총 749명의 학부모가 설문에 참여했으며, 저학년 자녀(1~3학년, 82.4%)를 중심으로 한 응답 결과가 도출됐다. 설문조사는 기본정보, 방과 후 일정 정보, 초등돌봄 욕구 정보, 돌봄 기관 인식 조사 등 총 19~22개의 문항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초등학생 자녀의 희망, 필요 돌봄서비스 및 방과 후 휴식 지원의 필요성 등 초등돌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기초 자료를 수집했다. 설문 결과, 초등학생 자녀에게 놀이 및 활동ㆍ체험과 공부(숙제 등)를 포함한 돌봄서비스 제공과 개인 단위의 평균 1~4시간의 휴식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가장 필요로 하는 돌봄서비스는 체험, 학습, 단체 놀이, 사회화, 심리ㆍ정서 지원(전문기관 연계)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시흥시는 설문 결과를 토대로, 검바위초 거점형 아이누리 돌봄센터와 지역의 돌봄 욕구를 고려한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5월에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구선미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 학교복합시설 배곧너나들이가 지난 27일 문화예술전시공연 ‘탄소중립 환경보호 인형극’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평생교육프로그램의 하나로, 배곧너나들이 인근에 있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배곧누리유치원, 누리초병설유치원, 시연어린이집 등)의 6~7세 아동 약 6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인형극을 중심으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보호에 대한 방법을 학습하는 내용을 담은 이번 공연과 함께 율동체조, 마술쇼, 퀴즈 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경아 배곧너나들이 센터장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린 이번 공연을 토대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및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건강 민관협력 구축을 위해 지난 27일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지역건강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역건강협의체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협력 기관 및 지역 건강 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대표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지역의 건강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해 정보공유, 연계협력, 프로그램 발굴, 자문 등의 역할을 올해부터 2년간 수행하게 된다. 협의체 위원 위촉과 함께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역할 ▲시흥시 중부권 지역현황 및 건강문제 도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추진사업 ▲지역건강협의체 역할 ▲주민주도형 사업 운영을 위한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정성근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참여와 지역자원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관리하고 지원하는 소생활권 중심의 건강증진 기능 특화 지역보건 의료기관이다”라며 “이번에 구성된 지역건강협의체와 함께 지역주민의 필요와 요구에 기반한 건강증진사업을 도모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는 지난 27일 따뜻한 봄 햇살과 파란 바다가 어우러진 시화호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인 ‘연안 정화의 날&경기바다 함께해(海)’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소속 직원과 바다환경지킴이, 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약 400킬로그램을 수거했다. 시는 올해도 매월 관내 해안가를 순회하며 민간 및 공공기관과 함께 ‘연안 정화의 날’을 실시해 해안가 일원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동시에 해양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캠페인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흥의 해안을 깨끗하게 보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박정헌 시흥시 해양수산과장은 “깨끗한 시흥 바다를 조성하기 위해 2018년부터 연안정화의 날 활동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연안 정화 활동을 진행해 환경보전 의식을 증진하고,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화호 중 해안 환경정화 중점 활동지인 거북섬 일원에는 해양레저 관광 거점인 마리나 항만이 조성되고 있으며, 바다 위에서 일출과 일몰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경관 브릿지’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2024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인구정책 현안에 대한 자문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27일 시청 글로벌센터1에서 2024년 제2회 ‘시흥시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삶이 행복한 도시! 살고 싶은 시흥’이라는 목표를 바탕으로, 출산율 저하의 위기에 대처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인구정책위원회는 지난 회의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민간위원을 15명에서 20명으로 확대해 부족한 정책분야를 보강하기 위한 신규 위원의 위촉식을 진행했다. 또한, 이날 인구정책위원회의 새로운 부위원장도 선출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시흥시의 인구정책 4개 분야의 261개 과제를 심의 의결했다. 특히 출산과 육아를 친화적으로 지원하는 공공의료 생태계 구축 및 1인 가구 정책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자문이 이뤄졌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중심으로, 인구정책위원회 분과별 학습모임을 통해 관련 부서와 협력해 시흥시만의 효과적인 인구정책을 개발하고, 시민의 정주 만족도와 인구 유입을 높일 계획이다. 고미경 시흥시 기획조정실장은 “시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28일 시흥시오이도문화복지센터를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신규 지정하고, 지역 내 치매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구성원 전체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며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통해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기관이다. 시는 지역주민들에게 치매 조기 검진을 독려하고, 치매 인식을 개선하는 홍보와 더불어 치매안심센터 사업을 안내하는 등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시는 지역사회 내에 촘촘한 치매 안전망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시흥시에는 초ㆍ중ㆍ고등학교, 도서관, 복지관, 파출소, 노인복지 관련 기관 등 75곳의 다양한 기관이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돼 시흥시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 조성과 치매 안전망 구축에 동참하고 있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치매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야 하는 질환인 만큼, 다양한 치매 극복 선도단체를 발굴해 치매 안심 도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한 비대면 밀착 금연 프로그램 ‘같이 금연, 가치인연’ 4기 참여자를 오는 4월 5일까지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같이 금연, 가치인연’은 언제 어디서나 금연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네이버 밴드)으로 금연 상담사가 흡연자를 밀착 관리해 금연 성공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운영 기간에는 일대일 금연 상담뿐만 아니라 매주 금연 보따리, 금연 퀴즈 등을 운영해, 참여자들이 금연에 대한 의지를 잃지 않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오는 4월 8일부터 6월 7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보건소 금연 클리닉에 전화해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시흥시 보건소에서는 지역주민 중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금연에 대한 의지가 있지만 방법을 모르거나 금연으로 일상이 힘들다면 보건소 금연 클리닉에서 금연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면 된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금연을 유지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보건소 금연 클리닉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보건복지부와 경기도가 추진하는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해 오는 5월부터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자립을 희망하는 시설 장애인, 학대 피해 쉼터 등 단기 거주시설 장애인과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기초조사 및 일대일 심층 면담을 통해 장애인 본인과 보호자의 자립 의사를 확인하고, 자립 능력과 자립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자립 지원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주거, 일자리, 의료 지원 등 생활 전반에 대한 서비스 연계를 통해 시설 및 재가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수행기관을 모집하며, 신청 기간은 4월 3일부터 9일까지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신규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8일 7개 서비스 제공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은 질병, 고립, 부상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ㆍ중장년(19~64세)과 질병 및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 책임을 지고 있는 가족돌봄청년(13~39세)에게 ▲재가 돌봄ㆍ가사 ▲식사ㆍ영양 관리 ▲맞춤재활 등 이용자 욕구에 따른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협약 체결에 앞서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제공할 기관을 공개 모집해 서비스 품질관리, 기관(인력) 운영 능력, 사업계획의 실천 가능성 등을 심사해 총 7개의 제공기관을 선정했다. 선정된 7개 제공기관은 ▲기본/재가 돌봄ㆍ가사서비스에 집중하는 ‘사회적협동조합 나눔의 기쁨’, ‘(주)작은자리온케어’, ‘사회적협동조합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와 ▲특화/식사ㆍ영양 관리 서비스에 집중하는 ‘아삭맛드림’, ‘사회적협동조합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 ▲특화/찾아가는 맞춤재활서비스에 집중하는 ‘(주)웰케어코리아’, ‘(주)시흥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가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및 3ㆍ4분기 소비투자 분야에서 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해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4회 연속’ 선정됐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목표액(2조 152억 원)을 555억 원을 초과한 2조 707억 원을 집행했다. 또한, 소비 투자 분야에서도 행안부 제시 목표액(2,087억 원)을 271억 원을 초과한 2천358억 원을 집행했다. 시는 ▲혁신재정 운영 추진 ▲통합재정 안정화 기금 운용 ▲세출예산 절감 및 재투자 등을 통해 지역민과 소상공인 등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민생경제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시흥시는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2022년 상반기 최우수(1억 원), 하반기 우수(5천270만 원), 2023년 상반기 우수(5천만 원) 단체로 선정된 데 이어, 하반기에도 우수단체로 선정(6천5백만 원)돼 4회 연속 평가 순위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총 2억 6천7백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역민과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에 적극 공감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화폐 운영과 함께 소비ㆍ투자를 비롯한 공공분야의 재정집행으로 지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7일 공사 본사에서 2024년 시민명예감사단을 위촉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총 3명의 시민명예감사단이 위촉됐으며, 공사의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운영계획과 감사방향 등을 공유하고 주요사업인 B10BL 사업현장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명예감사단은 전문자격을 취득하고 실무경력이 있거나 공사 업무에 대해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시민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위촉된 시민명예감사단은 올해 공사에서 실시하는 감사에 참관하거나 공사의 주요 사업 및 취약분야에 대해 자문과 시정 권고를 할 수 있으며, 부패 유발이 우려되는 제도 및 업무절차에 대해 건의하는 등 공사 사업운영에 적극 참여하며 시민명예감사단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동선 사장은 “시민명예감사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동시에 감사단의 건의사항은 핫라인을 통해 적극 반영하여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보건소 미산행복건강센터는 미산동 지역의 겨울철 농한기 특성을 고려해 미산동문화복지센터와 협업해 지난 1월부터 3월 중순까지 ‘농한기 어르신 건강 활동’ 계절학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철 농한기에 어르신들이 여가를 활용해 건강을 챙기고 관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만 65세 이상의 미산동 어르신을 대상으로 총 17회에 걸쳐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총 219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만성질환관리 자가 실천 능력 강화, 우울감 및 인지능력 향상을 위해 소도구를 활용한 보드게임 5종과 미술 교실 체험, 음악감상 및 노래 부르기, 전통악기 연주, 체육활동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고, 지역 이웃 주민들을 만나 즐거운 체험과 함께 건강 정보에 대한 교류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만족해했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뿐 아니라, 미산동 지역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6일 지역장애인의 만성질환 및 비만 관리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ㆍ국립재활원이 2020년에 발표한 장애인 건강보건 통계에 따르면, 장애인의 72%가 만성질환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장애인보다 비만 유병률이 6%나 더 높았다. 이에 따라 장애인 스스로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적절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발달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인 빛길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사랑플러스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하나 더하기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평안의집, 희망목감홈과 협력해 장애인 비만 리를 위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한다. 장애인 비만 관리 프로그램은 체질량 지수(BMI) 측정 및 만성질환 검사를 통해 위험도가 높은 비만 발달장애인 13명을 선정해 진행된다. 4개월간 매주 1회, 구강 관리, 만성질환 관리, 신체 재활 운동, 근력 증진 운동, 영양 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게 제공한다. 또한, 비만 관리 교육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가정에서도 건강생활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센터와 소통을 지속하는 한편, 건강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 대야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지역의료 기관인 삼성본어스병원과 의료취약 계층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주 내용으로 하는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저소득층 독거노인 가구에 관절ㆍ척추 자기공명 영상(MRI) 촬영과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김경무 삼성본어스병원 대표원장은 “대야동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고 의료취약 계층에 힘이 돼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근선 대야동장은 “삼성본어스병원과의 업무협약으로 의료취약 계층에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든든한 지역 의료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26일 시청 늠내홀에서 시청 소속 공직자를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직원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시 소속 공직자들의 안전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보건관리 주체로서 중대산업재해 예방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지난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의 모든 사업장과 건설공사 50억 원 미만 공사 사업장에 전면 확대됨에 따라, 안전보건 관리에 대한 사업수행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교육이 마련됐다. 시는 방재관리연구센터 연구실장인 김정곤 박사를 교육 강사로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법령의 이해와 쟁점’을 주제로 ▲중대재해처벌법 개요 ▲중대산업재해 발생 사례 및 기소 현황 ▲도급관계 관련 법리 ▲중대재해처벌법 동향 등에 대해 교육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대상 확대 내용을 이해하고, 적극적인 의무이행으로 시 소속 사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작업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