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김현삼 의원은 11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민주시민교육원의 설립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먼저, “현재의 민주시민교육이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내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면서 민주시민교육이 갖는 중요성이 제대로 부각되지 않고 있고 또한 민주시민교육센터가 그동안 운영위원회를 수시 개최하여 프로그램에 대한 계획을 논의하는 등 회의를 지속 개최하여 왔으나 금년에는 연초 한차례 밖에 개최하지 않는 등 역할을 충실히 수행치 못했다고 지적하면서, “그동안 경기도가 의욕적으로 추진한 민주시민교육의 추진 성과를 계승하고 좀 더 체계적인 활동을 위해서는 독립적인 민주시민교육원 설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한선재 원장은 “제안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내년 초 도 담당부서와 평준원, 전문가, 의회 등으로 TF를 구성하자고 제안했고 한선재 원장은 평준원에서는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답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김종찬 의원은 11일 열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미래교육캠퍼스의 명칭 변경에 따른 홍보 및 방대한 조직의 역할 분담 문제를 지적하고 대안 마련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먼저 “경기도는 2016년 영어마을, 2017년 체인지업 캠퍼스라는 이름을 사용하였으나 캠퍼스의 정체성과 주요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19년 경기미래교육캠퍼스로 명칭을 변경하여 혼동이 있는 바, 캠퍼스에 대한 정확한 안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홍보 시 명칭에 대한 정확한 안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김 의원은 “평생교육진흥원은 미래 교육이라는 시대의 흐름을 맞춘 변화를 목표로 최근 통·폐합 과정을 거쳐 조직이 비대해졌는데 평진원 내 각 본부의 역할이 중복되고 또한 평생교육국과 업무 구분이 모호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의원은, “현재 평생교육진흥원의 사업과 업무가 과다하므로 정확한 성과분석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인력진단 및 업무분석 등을 통하여 추후 평진원 본연의 평생교육 사업에 집중하고, 그 이외의 사업은 도 평생교육국으로 이전해야 한다”면서 “평진원은 각 시군의 평생학습 센터로서 구심점 역할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23일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에서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지부와 ‘노동이 존중되는 경기도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노동인권 상담센터’ 출범을 위한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에는 한선재 진흥원장, 김재연 노조지부장이 참여해 노동자 권익보호와 노동환경 개선, ‘노동인권 상담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기로 서약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상담센터 설치․운영 △괴롭힘 및 고충사례에 대한 공동 실태조사 △노사 합동 노동인권교육 및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시책 발굴 등이다. ‘노동인권 상담센터’는 노동자의 고충을 청취하고 해결하는 상담·신고창구로, 노조지부장(남성)과 노동이사(여성)가 센터장이 돼 고충사항을 접수․상담하고 상담일지를 작성해 담당부서에 이관 후 그 결과를 노동자에게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이슈인 직장 내 괴롭힘 금지와 인권침해 구제를 비롯,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된 노동자 고충처리, 성희롱 고충상담 등을 포괄하는 통합 창구로 운영함으로써 노동자의 혼란을 방지하고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