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 광명시는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 받고 있는 수소전기차를 시장관용차량으로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 도입하며 31일 광명시청 본관에서 현대자동차 넥쏘(NEXO) 시승행사를 가졌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매년 폭염과 한파의 기록이 경신되는 기후위기 속에서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량으로의 전환이 절실하다”며 “우리시가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고 친환경 에너지 자립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소전기자동차는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반응을 통해 발생하는 전기로 모터를 구동시켜 움직이는 자동차로 충전시간 5분으로 500~600km를 운행할 수 있고 무소음에 가까운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하며, 자체 공기정화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차 안으로 유입되는 공기 중 미세먼지를 99.9% 정화할 수 있어 움직이는 공기청정기로 불리고 있다. 현재 수소충전소가 부족하나 계속 확충하고 있어 불편함이 해결될 것으로 보이며,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 및 운전자의 충전 편의를 위해 기아자동차 인근 부지에 수소충전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 매연배출이 심한 경유 시내버스 7대를 친환경 전기버스로 점진적 교체하여 온실가스 감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시민에게 밝고 안전한 골목길을 제공하기 위해 올 하반기 10억을 투입해 ‘안전한 밤거리 조성을 위한 노후 조명시설 교체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예산 10억을 들여 원도심 지역인 군자동과 수인로에 설치된 노후 조명시설을 밝은 에너지절약형 LED 조명시설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보안등 435등, 가로등 284등, 보행등 102등 및 경관조명 8등용 8본 등 총 829등을 교체한다. 특히 이 사업은 택지지구 조성에 따라 상대적 어둡게 느껴지는 원도심 생활밀집형도로 와 골목길을 밝게 만들어 범죄를 예방하고 학생의 주요 통학로를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에 따라 총예산 10억 중 5억 예산을 들여 수인로에 노후 가로등, 보행등을 교체 및 신설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은행단지 특성화거리에 특색 있는 경관조명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5억원들여 군자동 주택가 주변 및 정왕본동 일부 지역에 설치된 어두운 보안등 역시 밝은 에너지 절약형 LED등으로 교체한다. 원도심이 밝고 안전한 골목길로 변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밝은 밤거리로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시흥시는 올해 상반기에 예산 21억을 들여 구도심 노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