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곡선동 독거노인가구의 집을 방문해 집을 청소해주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대상가구는 최근 뇌수술로 인해 초기 치매증상을 보이며 홀로 일상생활하기가 어려운 분으로 먼지제거, 침구빨래, 설거지 등 집안 곳곳 깨끗하게 청소를 실시했다. 연승흠 민간위원장은 “홀로 어렵게 생활하시는 어르신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많이 느꼈고, 앞으로 이렇게 어려운 분들을 위해 더 많은 봉사를 해야 겠다”고 말했다. 조두환 곡선동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분을 위하여 이렇게 청소봉사를 직접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자유총연맹(이명욱 회장)은 지난 21일 관내 독거노인 5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2010년부터 꾸준히 선행을 하고 있는 호매실동 자유총연맹 회원들은 신선한 재료를 이용하여 감자볶음 등 밑반찬과 제육볶음을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독거노인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이명욱 호매실동 자유총연맹회장은 “매월 1회 반찬을 나누는 작은 일이지만 너무나도 고마워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 보건소(소장 이현숙)는 지역 내 홀로 사는 노인의 노인성질환, 만성질환 등 신체‧정신적 건강과 사회참여활동 증진을 위해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독거노인은 외로움으로 인한 우울감을 자주 호소하며, 자살 위험성 또한 높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체적 복합질병 등 건강문제를 겪고 있으며, 경제적으로 취약한 경우가 많아 의료기관 이용도 용이하지 않다. 광명시 보건소는 현재 방문간호사 14명을 통해 3천여명의 취약 독거노인을 관리하고 있으며 집중 관리가 필요한 독거노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동별로 담당간호사가 8회 이상 직접 방문하고 있다. 대상자의 건강문제에 따라 혈압‧혈당측정 등 기초건강관리, 우울증‧자살 정신건강 검사, 치매선별검사, 개인별 맞춤형 재활운동 서비스, 사회활동증진, 복지서비스연계, 안전관리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집중 제공하고 있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지역에서 홀로 외롭게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동별 담당 방문간호사의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광명시 보건소가 더욱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