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기표 변호사(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비서관)가 ‘그 여름의 결심’이란 책을 펴내고 내년 총선을 향한 본격적인 출마 채비에 나선다. 김 변호사는 그동안 SNS(페이스북)를 통해 자신의 성장 과정과 어머니, 아버지, 누이 등 가족의 이야기를 자전적 필체로 여과 없이 그려내 시민과 유권자는 물론 비슷한 삶을 살아온 세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머니를 주제로 그려낸 이야기 ‘내맹떡 윤순’은 이 글을 읽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그 여름의 결심’ 또한 김 변호사가 SNS에 게재한 한 챕터다. ‘그 여름의 결심’에서 김 변호사는 대학진학에 실패하면서 처음으로 좌절을 맛보고 새로운 결심을 하며 인생의 전환기를 맞는 과정을 그렸다. 여기에 자신과 같은 직업(검사)의 길을 가고 있는 여동생의 이야기 ‘오누이’ 시골(보성)에서 부천으로 유학을 오는 과정과 학교 적응기를 그린 ‘자전축 공전면’, 또 동중학교 시절 회장 선거를 그려낸 ‘기표는 기표는 김기표’ 이어 ‘노무현 문재인 그리고…’를 연재하고 있다. 김기표 변호사는 “어떻게 자라왔고, 어떤 생각을 해 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 김포~부천~하남을 통과하는 광역급행철도(GTX) 신설 D노선 추진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경기도와 부천·김포·하남시는 13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장덕천 부천시장, 정하영 김포시장, 김상호 하남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급행철도(GTX) 서부권 수혜범위 확대를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3개 시는 ‘(가칭)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D노선’의 최적노선 마련 용역을 공동시행하고, GTX D노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 상위계획에 반영되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서의 해석상 의견차가 있거나 추가 협의사항이 필요한 경우에는 실무협의회를 통해 조정토록 했다. 구체적으로는 ‘(가칭)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D노선’의 최적노선 마련을 위한 공동 용역은 김포시가 대표 발주하고 용역비는 부천시, 김포시, 하남시에서 균등분담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 사업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인천시, 서울시 등 인근 지자체와 적극 협의하고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