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서철모 화성시장은 2021년 신년사를 통해 “2021년에도 시민과의 소통을 지속해 시민이 시정의 진정한 주인이 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으로 시민의 신뢰를 받는 공직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다음은 서철모 화성시장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86만 화성시민 여러분!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근면과 성실을 상징하는 ‘흰 소의 해’를 맞아 희망찬 새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먼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어려움 속에서도 방역당국에 적극 협조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방역 최일선에서 헌신해주신 보건의료진, 비상근무와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해마다 새해의 희망과 포부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과 사업을 신년사에 담아 발표해왔습니다. 그러나 주지하시는 바와 같이 2020년은, 전 세계를 불안과 공포에 빠트린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2020년에 마련했던 정책과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는 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또한 2021년에도 코로나19 극복과 피해 복구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새롭게 거창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화성시는 지난달부터 시행한 만 7세 이상 18세 이하 아동청소년 무상교통 지원금을 24일 첫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무상교통 정책 시행 이후 처음으로 지급되는 지원금이어서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화성시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단계별 수업과 원격수업으로 인해 아동청소년의 대중교통 이용이 급감하여 당초 예상보다 버스이용자가 대폭 감소했다고 밝히면서, 지원금은 최초 카드발급 시 등록했던 계좌로 입금되며 계좌번호 오류 등으로 지급 받지 못하는 경우 2021년 1월에 12월분과 합산하여 소급 지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11월분 무상교통 지급대상은 총 5006명, 지원금액은 5461만4210원으로, 아동청소년 무상교통 신청자는 2만3105명으로 집계됐다. 이용자 1인당 1만900원꼴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2019년 화성시 아동청소년 버스이용자 12,228명(전체 122,283명)에 비해 아동청소년 무상교통 신청 접수자가 23,105명(12월 17일 기준)으로 집계되어 2019년 아동청소년 버스 이용자에 비해 두 배가량 증가하는 등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았다고 밝혔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