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와 맛고을 파장천 번영회 ‘어울림’은 13일 시청 복지여성국장실에서 ‘드림스타트 외식체험 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와 어울림은 드림스타트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외식지원 사업을 한다. 수원시드림스타트센터의 사례관리사들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외식기회가 적은 아동을 우선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어울림은 선정된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에게 외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장안구 ▲콩마당 ▲7데일리 치킨 ▲다마보세 한식뷔페 등 3개 업체가 매달 18가구(72명)에 외식·반찬을 지원할 예정이다. 어울림은 파장동행정복지센터 주변 1km 내에 있는 개인 사업자들의 모임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권혁목 파장천 번영회 어울림 회장 등이 참석했다. 권혁목 회장은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드림스타트센터는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 만 12세 이하 영유아·어린이와 그 가족에게 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 광명시 안현초등학교는 19일 시청각실에서 한국식 오카리나인 '독도리나'를 연주하는 '별빛 1학년 인성·감성 어울림 음악회'를 열었다. 안현초 평생교육 동아리 한울림의 축하공연과 한국식 오카리나와 독도리나를 개발한 김준모의 연주, 피아니스트 이지우의 연주로 음악회를 시작해 안현초 1학년 8학급 학생들이 각 반에서 준비한 곡을 차례로 연주하여 풍성한 음악 축제의 시간을 만들었다. 아울러, 안현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지난 3월부터 봉숭아 모종을 심어 잘 자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수시로 독도리나 연주를 들려주며 정성껏 가꾸었고, 봉숭아 잎과 꽃을 더 오래도록 간직하기 위해 손톱에 꽃물을 들이는 등 예술적 감성교육을 실시했고, 봉숭아 물 들인 손으로 친구들과 마음을 모아 독도리나 연주를 하는 봉숭아 음악회에 참여한 1학년 한 학생은 “3월 입학식에서 받은 독도리나를 배우는 시간도 정말 재미있었는데 모두 같이 모여서 음악회를 하니 기분이 좋고,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현초등학교 허기순 교장은 "우리 안현초는 독도리나와 한국식 오카리나 교육을 통해 예술적 감성을 키우며 학생들의 인성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모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