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 사업협약 체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총사업비 7500억원 규모인 수도권 남부 최요지 오산 운암뜰 개발 사업협약이 체결돼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의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 8개 기업 대표이사 및 임원들과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오산시는 지난 4월 민간사업자 공개 공모 이후 민간업계의 뜨거운 관심 속에 7월 3일 현대엔지니어링(주)과 한국투자증권(주), 미래에셋대우(주), ㈜케이알산업, 새천년종합건설(주), 이엠종합건설(주), 이에스개발(주), ㈜에코앤스마트 등이 참여한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사업은 오산시청 동측 일원 농경지에 오산시와 민간사업자가 자본금 50억원을 출자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는 민·관합동 개발 방식으로, 총 사업비 7500억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이다. 사업지구는 시의 부족한 자족기능 확보를 위한 지식산업시설, 여가․쇼핑시설이 어우러진 상업시설, 문화·교육시설, 명품 주거단지가 연계된 오산시 랜드마크 지역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최적의 개발계획안을 마련해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