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냉동식품을 제조하는 중소기업 H사는 물품선적 직후 대금을 지급받는 조건으로 베트남 소재 수입자와 지난 2월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수출초보기업인 H사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원재료구매대금 조달에 차질을 빚으며 수출을 하지 못할 위험에 처했다. 다행히 H사는 경기도 수출안심보험 지원 사업을 통해 무역보험공사 선적전 수출보증으로 자금을 조달받을 수 있었고, 보증료도 지원받았다. 대출금으로 원재료를 구매·가공해 계약대로 수출한 덕분에 H사는 미화 22만 달러(약 2억5천만 원)의 수출대금을 받았고, 1억2천만 원의 수출보증 대출금도 상환할 수 있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소기업들이 수출통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추진한 ‘경기안심 수출보험 지원사업’이 수출 중소기업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경기안심 수출보험 지원사업’은 전년도 수출실적이 2천만 달러 이하인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수출보험(보증)료를 지원, 계약파기나 수출대금 미회수, 긴급 운영자금 부족 등의 해결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올해는 13억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단기보험, 중소기업 PLUS 보험, 단체보험, 선적전 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3일부터 문화자원 발굴·조망사업의 일환인 '도시탐색-지역리서치 지원사업'을 모집한다. '도시탐색-지역리서치 지원사업' 다양한 시선으로 지역을 들여다보는 작업을 통해 창작기반 조성 및 지역 가치 재발견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수원의 역사·인물·환경·문화·예술·장소·공간 등의 다양한 문화자원과 연계한 리서치, 연구,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지원분야는 예술가들이 향후 창작에 활용할 수 있는 지역자원에 대한 사전 조사가 가능한 '기초리서치'와 기존의 리서치 등을 기반으로 한 심층 조사, 창작활동 또는 결과발표를 지원하는 '심화리서치'로 구성했다. 수원시에 소재하고 있는 문화·예술단체 또는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사업수행 기간은 10월부터 11월까지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23일부터 24일 오후6까지 양일간 수원문화지도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