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위원장 임영란)는 제250회 임시회 기간중인 지난 19일 석수동마애종을 현장방문 했다. 이날 보사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안양 석수동마애종 국가문화재 지정건의안'심사를 위해 사전에 현장을 살펴보고, 관계자들로부터 석수동마애종에 대한 현황을 보고받았다. 석수동 마애종은 1980년 6월 2일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92호로 지정되어 안양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재로서 통일신라 후기에서 고려시대 초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어 문화사적 가치가 높으며 특히 천연 바위에 범종을 조각한 사례는 유일무이한 것으로 암각화로서의 가치 뿐만 아니라 범종 연구에도 도움이 되는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되고 있으나 국가 문화재로 지정이 되어 있지는 않은 상황이다. 임영란 위원장은 관련자들과 심도 깊은 토의를 하며, "안양 지역에 훌륭한 문화재가 있음에도 국가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아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하면서도, "국가 문화재 지정에 따라 지원도 늘어나지만 개발 제한 등 인근 주민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면서 관계자들에게 주민 피해의 최소화를 당부했다. 또한 같은날 안양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제12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용인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지난 1일 운학초등학교 5, 6학년, 3일 손곡초등학교 4학년, 4일 역북초등학교 6학년, 5일 공세초등학교 4학년 총 11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둘러보며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한, 모의의회를 개회하여 정책이 결정되기 위해 거치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고, OX퀴즈를 풀며 지방자치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박원동, 김진석, 장정순, 남홍숙 의원이 학생들과 직접 만나 질문을 받고 답하며 생생한 의정활동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운학초등학교 6학년 1반 김영준 학생은 "의회에 와보니 설레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다. 의장 역할을 맡아 회의를 진행해보니 긴장되기는 했는데 재미있었고, 더 쉽게 회의 진행 절차를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역북초등학교 6학년 2반 박유희 학생은 “의회에서 평소 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어 즐거웠다. 자세한 설명을 듣고 퀴즈를 푸는 시간을 가져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